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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29주차 장거리이동은 진짜 무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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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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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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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이

    29주차보다는 한참전이긴 하지만 25주차에 삼척, 26주차에 부산 다녀왔는데 컨디션 좋았어요~대신 평소보다 가는 시간 길게 잡고 휴게소 한번씩은 들르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화장실도 해결하니까 장거리도 갈만하더라구요. 오히려 간만에 바깥바람쐬니까 기분좋아서 스트레스도 날아갔는데 다들 너무 조심시키시는것 같네요ㅠ 사실 저도 부산가기 전 어머님이 컨디션 걱정 많이 하시면서 와도 되겠냐고 몇번씩 물으시고 오지말라고도 하셨는데 아이 낳고는 더 못갈 거 같아서 갔더니 얼굴보니까 좋다고 또 기분 좋아하시더라구요. 행복마마님 가족분들이랑 친척분들도 막상 얼굴뵈면 덕담도 해주시고 간만에 보니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29주되니까 확실히 몸이 좀더 무겁기는한데 장거리 못 다닐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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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그쵸?? 갈만하죠??? 진짜 과잉보호 넘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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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1

    즈는 29주에 일본도 다녀왔아옄ㅋㅋㅋ! 교토 가서 엄청 걷고 그래도 괜찮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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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고민이 참 많네요. 흐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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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꼼

    저는 안가는 거 추천해요...ㅠㅠ차라리 축의 많이 하고 좀 지나서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하면 이해해주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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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친부모님보다 더 좋은 시아버님께서 걱정하시구 토닥토닥해주시니 안가는 쪽으로 또 마음이 기우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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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M

    저 29주 4일차 편도로 버스타고 3시간 거리 왔다갔다 하고 잘 돌아다녀요..ㅋㅋ 심지어 31주쯤엔 상견례있어서 거기 가야하는데 거기도 편도 3시간😂 자차로 움직이면 좀 편하긴한데 의자 좀 눕혀가면 괜찮더라구요. 아 그리고 마라톤5키로 나갔다 왔는데 그것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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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와 마라톤 대박이세요. 체력 짱이십니다. 딱 오늘 저녁까지만 고민해보렵니당!! 의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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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M

      다들 걱정해주는것도 당연하고 좋은거지만 내가 가서 축하해주고 싶고 병원에서도 가도 된다 했으니 스트레스 안받으시는쪽으로 선택하세요 🩵 가시면 분위기 이상해지는것도 아니고 힘든데 직접 와주면 더 고마워하지않을까요! 저도 어른들 말 안듣는 산모라 ㅋㅋㅋㅋㅋ 하고싶은거 다하고 하고싶은 운동 다하고 ㅋㅋ 먹고싶은거 다먹고 나중에 살어떻게 뺄거냐는말은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며 대답도 안하며 살고있습니다.ㅋㅋ 아직 애 낳지도않았는데 살죽어라 빼야된다는소리 듣기싫어용ㅋㅋ 내살은 내가 알아서 내몸도 내가 알아서 내새끼두 내가 알아서!! 체력만 되신다면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 나중에 후회하는일 없이❣️ 지금 막 태교관련 수업 듣고왔는데 엄마가 많이 움직이면 양수가 움직이면서 촉각이 발달해 좋다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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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어머 이렇게 하트가득한 장문의 답글이라니 감동입니닷♡♡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한귀로 흘리고 그러고 싶었지만 어른들도 그렇구 결혼 당사자인 사촌언니도 전화와서 말려서 드뎌 깔끔하게 결혼식 가는거 포기했습니당ㅋㅋ 대구 근교에 데이트나 하러 가려구요. 이번만 물러서고 다음부터는 댓글처럼 좀 더 단단해져볼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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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M

      그럼 이제 결혼식 안가시면 더 여유있게 예쁜곳으로 가서 힐링하고 걷고 예쁜거만 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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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마

    25주에 일본 후쿠오카로 태교여행 갔어요~ 비행기도 1시간 반, 도시 내에서는 도보이던 택시던 10분 내외, 근교도시 이동할 때만 1시간 반~2시간 걸렸어용 입원할 정도의 큰 이벤트는 없고.. 경부에서 가끔 소액의 출혈이라던지 약한 근종통 있지만 경부길이도 안정적, 애기도 엄청 잘 놀고 잘 크고 있는데도 피로감이.. 쉽진 않았어요..ㅎㅎㅎ 먼 거리도 아니었는데 저희 신랑이랑 엄마는 걱정 많이 하시구용.. 편도로 3시간 반이면 꽤 먼 거리이고 심지어 고속버스 대절이면 안에서 음주하시거나 할 수도 있어 더 말리시는 것 같아요! 3시간 거리에 있는 분이 쓰니님 만나러 오는 거면 몰라도 쓰니님이 가는거면 좀 힘드실 것 같긴 해요. 만약 못가시더라도 이해못하실 분 없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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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못와도 다 이해해준다고 하시니 마음이 오락가락하는거 있죠. 근데 다들 저보다 체력이 짱 좋으신건 확실해요. 어디 다니시는거 너무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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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먹

    저는 강릉사는데 26주인 지난주에 1박2일로 원주 창녕 대구 찍고 왔는데... 너무 멀쩡합니다🥰 지금껏 별 이벤트 없으셨음 상관없을듯해요! 심지어 저는 대관령으로 출퇴근해서 매일 왕복 2시간반씩 셔틀버스타고 꼬불길 넘어다니는데 애기 건강하게 잘 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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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와 두시간 출퇴근이면 진짜 빡셀텐데 저는 체력이 음청 저질이거든요. 제 체력 봐가면서 여러분들 의견들도 되새겨보면서 잘 결정해봐야겠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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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랑

    충분히 가능할거같아요. 저도 부산-서울 왔다갔다했어요. 대신 차 안막히는 시간으로 서둘러갔고 의자재껴서 거의 누워서 자다시피해서 갔어요! 중간에 휴게소도 2번 들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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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오 저는 대구-경기도인데 차가 많이 막혀서 이것두 생각해봐야할 것 같네요. 차막히는거는 생각도 안했는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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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나

    저 26주때 시댁 창원에 1박2일 자차로 갔다왔었어요 토욜은 막혀서 6시간 걸렸는데 중간중간 휴게소 들림 갠차나용 22주땐 미국여행도 다녀왔었어요 13시간뱅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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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우왕 다들 체력 뭐죠,,,, 결정하는데 있어서 의견 잘 고려해보겠습니당.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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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린

    엇... 저 지금 29주차고 2시간 30분거리 친정 내려가는길인뎁숑..... 19주에는 3시간거리 강원도도 다녀왔어요. 전 경부가 짧아졌던 전적이 있어서 장거리 가기 전에 병원 한번가서 보고 가는 편인데 의사쌤도 의자 조금 뒤로 재끼고 쉬엄쉬엄 휴게소 들려가면 괜찮다고 하셨어요! 근데 주변 어르신들이 걱정하시긴 합니당 ㅠㅋㅋ 그래서 자주 움직이는건 아니고 가족 경조사 위주로만 움직여요. 더 지나면.. 아예 못움직일 시기가 올듯여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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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저두 더 지나면 아예 못움직일거같아서 지금 안움직이고 집콕하면 너무 아쉬울거같구 자꾸 움직이고싶고 그래서 가고싶거든요. 근데 어르신들 말씀들도 무시할순없으니 고민이 되는거에요. 댓글들도 읽어보고 고민해보고 있는데 제 체력이 저질이라서 자꾸 안가는 쪽으로 기울고있어요. 그리고 의자를 뒤로 재끼라는 의견이 있어서 저두 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멀리가는거 아니라두 해봐야겠어요. 의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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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미

    뱃속에 있을 때 움직여야 해요,, 애 태어나면 못움직여요ㅠㅠ 산모 컨디션 괜찮고 의사쌤도 오케이 ㄹ했음 당장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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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저두 지이이이이이인짜 가고싶은데 오라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안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있습니다. 가족들이 다들 걱정된다하니 제가 마음을 좀 너그럽게 가지고 제가 양보할까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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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미

    ㅠ ㅠ ㅠ 그럼 또 참 그르네요.. 속상하시지만 남편분과 맛난 거 드시고 드라이브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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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남편도 제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고 함 가보자!!! 해놓고서 엄마가 전화와서 다다다다닥 쏘아붙이니까 둘이 데이트 할 곳 없냐면서 그러네요ㅋㅋㅋ 늘 댓글 달아주시고 의견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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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주차에 대구-서울 오갈 예정입니다ㅎㅎㅎ! 27주에도 대구-의왕 오갔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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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우왕 힘들진 않으셨나요. 멋지십니다. 며칠간의 고민 끝에 결혼 당사자 사촌언니가 직접 전화와서 말려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대구 근교 데이트 장소 알아보고있습니당. 베이비 빌리에는 참 활기차고 당차고 멋진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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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저는 만삭사진찍을 곳 알아보러 청도 프로방스 다녀왔었는데 한번 가보셔요~~ 글램핑은 침대가없어서 비추하고 구경하고 오기는 좋아요~~!! 주말엔 소싸움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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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오오오 청도 프로방스 한번 알아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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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맘

    저는 임신초기에 일이있어서 부산 왕복 7시간 다녀왔어요 돌아올땐 힘들어서 의자 뒤로 하고 누우면서 왔는데 집에와서 잘 쉬니까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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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돌아올땐 힘들수 있겠군요. 결혼식은 포기하고 나들이를 계획했는데 다닐때 조심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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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콩

    3시간이면 쌉가능이여 ㅋㅋ 간김에 하루 숙박하고 여행다녀오시면 될듯싶은데 .. 편도 2시간까지는 운전도 가능해요 ! ( 지금 29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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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힝ㅠ 저두 하루 일찍 경기도가서 숙박도 생각했는데 친척분들 포함 온가족이 뜯어말려서 차마 갈 수 없었어요. 그래두 남편이랑 집 근처에 데이트도 하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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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실것같고 이벤트가쫌있었다면 무리해서안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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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A

      그래서 경기도에 결혼식 넘 가고싶었지만 가지 못하고 남편이랑 집근처에 놀러갔다왔어용.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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