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이름 지었는데 양가가족들 반응이..

아기 이름 “하이”라고 지었는데 (남편이 지었어요) 근데 양가에서 이름이 그게 뭐냐고 그러네요 ㅠㅠ 저희는 너무 마음에 드는데 ,, 놀림 받을 이름인가요..? 계속 안받아들여주시는것같아 속상해요 ㅜㅜ 솔직히 어떤지 의견내주세요🥲결정내린대로 가! 라는 의견이시면 양가에게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지도 알랴주세요😢

아기이름, 제왕수술날짜

다들 어떻게 정하시나요?? 저희 부부는 임신 초반부터 아기이름은 한글이름으로 우리 부르기좋고 마음에 드는 이름으로 정하기로했고 출산은 선택제왕으로 내년 아기 첫생일이 추석이랑 겹치지않게 최대한 수술 가능한 빠른날짜로 잡았어요. 이제 수술까지 약 3주정도 남았는데.. 주위 어른들이 저희 얘기듣고는 철학관가서 날받고 이름짓지 않았다고 엄청 뭐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저희가 좋은날, 좋은이름으로 결정할거다 말씀은 드렸는데... 주위에서 철학관가서 안짓는다고 성의없고 대충한다는 뉘앙스로 너무 뭐라고하시니.. 출산 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 더 싱숭생숭하네요.... 내가 우리 아기한테 너무 무신경한건가.. 성의없는 엄마인가싶고.. 이럴바엔 마음이라도 편하게 철학관을 가볼까 고민되요... 남편은 신경쓰지말라고 철학관 뭐하러 가냐고 하는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저처럼 철학관 안가시는분 많이 계신가요??

남편분 호칭 어떻게하시나요?

이건진짜 궁금해서그러는데.. 남편분한테 뭐라고 부르세요?????? 저는 동갑이라.. 이름부르거나 쟈기라고하는데 가끔 짜증나거나 급할때 말안들으면 야 라고하거등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기앞에서 나중에.. 이러면 안될거같아서요;; 습관이 무섭다고...지금부터라도 호칭을 바꿔야하나 싶은데~ 낯간지럽네요ㅜㅜㅜㅜ 그렇다고 아기이름붙여서 누구엄마 누구아빠 이런호칭 세상싫구요;;;; 여보.....라고 하시는분 계신가요ㅎㅎ

아기 이름 지을 때 시부모님 의견

아기 이름으로 조부모님이 신경을 많이 쓰셔서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다들 조부모님이 지어주시랴고? 혹은 관심이 많나 궁금합니다. 저만 너무 엄마아빠인 우리가 지어주고 싶어하는지..궁금하기도 하구요. 아기 이름에 대해 시부모님께서 관심이 많으신데, 전 갠적으로 엄마아빠가 정해주고 싶거든요. 시부모님께서 이걸로 해라는 아니시지만 전화통화 1주일에 한번씩 드릴 때마다 아기이름은 잘 생각하고 잇니? 이름에 획수는 어떠해야 좋다더라 등으로 계속 아기 이름에 대해 말씀하세요. 젤 처음 아기 이름에 대해 이야기하신건 남편이랑 스피커폰으로 전화드리다가 아기이름을 주제로 꺼내시면서 “너희가 2개, 당신들이 2개 생각해서 작명소같은데에 물어보는 식”으로 지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시부모님께 (물론 친정에도) 아이이름을 조언받고 싶은 생각이 1도 없었거든요. 저희가 부모가, 지어주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저희가 이 이름이어야만한다고 밀고 나가는 이름이 있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시부모님의 의견을 먼저 구하지도 않았는데 덜컥 저런 말씀을 하시니 반감이 들고.. 또 둘째론 우리집(친정) 부모님은 아예 열외로 생각하는 것도 좀 화나더라구요. 물론 저희 부모님도 지방분이라 외가는 아예 이런 이름 짓기는 하는게 아니다?라는 식이라 저희 엄빠는 아이 이름에 대해 뭘 의견을 제시하진 않아요. 남편이 우리가 정할게 하니까, 시어머니는 원래부터 할아버지가 정해주는거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속으로 기분상해서 전화통화하는 동안 대답 안했어요. 아들과 어머니가 왈가왈부 하는 상황이 되었고.. 저희도 스피커폰, 시부모님도 스피커폰인 상황에 4자 통화였는데, 시아버지랑 저는 아무말 안하고 남편과 시어머니만 상기되어 통화하고 시어머니는 결국 맘상하셔서 “ 니네가 알아서해라. 나도 더 할말은 없다”하고 끊으셨어요. 이게 제일 첫번째 상황인데 그 이후로 전화연락드리면 아기이름 얘기는 꼭 한번씩 언급하세요.. 알아서 하라고 해놓곤.. 가타부타 말씀하시는 것이, 부모는 우리인데 뭔가 부모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제 경계 안으로 들어오시려는 것, 결혼해서 독립하는 아들부부에게 지나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희가 먼저 시부모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햇을 때 말씀해주셕더라면 낫지 않았나 싶은데, 저희도 아기 이름을 시리어스하게 고민하기도 전에 시부모님께서 먼서 딥하게 이래야해저래야해 말씀하시니 굉장히 거부감이 듭니다. 어찌됏든 부모인 저희가 정하고 이걸로 정햇다고 통보할 거긴 하거든요. 근데 시부모님이 추천한 이름과 저희가 하고픈 이름을 가지고 작명소에 묻기도 싫고, 결국 선택은 부모인데 당신들이 좋다고 추천한 이름을 선택안하면 사람이 당연히 어쉽고 섭섭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잖아요..?? 한발 더 앞서나가서 항상 생각하시는 시부모님의 관심이 부담스러워요.. 다들 아기이름.. 어떠신가요..?

미리 정햇던 아가이름 부모님들께 말하고왓어용!!

저희 친정부모님은 그런거 전혀없으셔서 쑥떡이이름 말씀드렷더니 뜻이뭐냐 좋다고 하셧고 젤 긴장햇던 시댁 !!!! 말씀드렷어용 .. 전 기독교집안이고 신랑은 무교집안인데 시엄빠가 사주팔자 심하게 따지시진않지만 그래도 하실건 하시는편이세요.. 🙄 그래서 일부러 제왕수술날짜랑 이름 미리 말안하다가 ( 바로 사주 알아보시고 태클거실까봐) 쑥떡이 태어나기 24일 남아서 말씀드렷어용 ~~ 첨에 무슨뜻이냐 그러셔서 원래 후보3가지정도뽑아놓고 부모님들 의견도 따르려고햇지만 신랑이 완강하게 이 이름으로 하자해서 정햇다고 말햇더니 시엄마는 가만히 계셧고 시아빠가 돌림자가 뭐엿더라 부터 작명소말씀 꺼내시길래 뜻으로 사주팔자 따지는 인생만들기싫고 작명소는 안갈거고 요즘 부모가 좋은뜻해준다고 말씀드렷어용 ㅎㅎ 시엄마도 신랑한테 출생신고 잘하라고 이러케 헤프닝 끝낫더니 맘편해요😊🥰 진짜 긴장많이하고 출산전에 기분나쁘기싫어서 긴장했엇던 저희아가이름 😭 잘넘겻네용~~ 뭐 날짜랑 아기이름이랑 이제 남은3주동안 저몰래 알아보실수도 잇겟지만 신경끄려구요^^

아기이름 투표 부탁드려요~~🙏

양씨 아기이름 투표 부탁드려요~ 24년 10월 29일에 태어난 여아입니다! 1. 양다인 2. 양서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투표해주신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투표결과 반영한 이름으로 출생신고 하러가요^^!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출산 준비에서 가장중요한 부분, 공유합니당 (남편에게 전달 할 내용들)

출산 후 아빠 (남편이) 준비할것. 출산 & 입원 관련 (이건 각자 내용수정해서 전달하세욧, 저는 대학병원이라 다인실도 산모가 별루 없대요^^…) - 자연분만을 할 경우 : 다인실써도 됌 ( ex. 4인실) 자분하면 1인실 안써도 됌! 2인실까지만 - 제왕절개를 할 경우 : 1인실 2일동안 사용, 무통을 달되, 무통주사로 인한 과호흡 병력에 대해서 주사 달기전에 미리 꼭 여러번 말하고 의료진에게 확인하기. (⬆️이건 제 개인적인 과거병력에 관한내용) - 그리고 산모가 출산하는 동안 남편이 입원실과 아기 입원을 등록해야해서 이 부분 미리 딱 정해서 전달해놓으세요 출산 후 바로 연락해야할 업체 1. 출산 후 조리원 연락 (조리원이름 : 02-000-0000) 2. 산후 도우미 업체 연락하기 ( 도우미 선생님 출근일 정하기 ) - 업체명: ㅇㅇㅇㅇㅇ - 계약기간 2주 ( 주말빼고라서 총 10일) 출산 직후 아기관련 바로 할 일 ( 지체하지 말것) 1. 생 년월일시, 받아서 아버님께 연락 후 아기이름 확정받기 2. 아기 출생신고 3. 아기 관련 복지신청 : 동사무소에서 한번에 가능. -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 - ㅇㅇ구 산후조리비용 지원 90% - 부모급여 월 70만원 ( 생후 60일 이후 신청시 소급불가) 조리원에서 해야할 일 1. 출산가정 전기세 할인 ( 한전 고객센터 전화, 신청한날부터 적용되니 바로 해야함) 2. 태아보험 자녀등록 ( 태아가 자녀가 되었으니 변경 ) 3. 아기 어린이집 바로 등록 - 임신육아종합 포털 아이사랑 : https://www.childcare.go.kr/ 입소대기 신청 4. 1차 영유아 검진 예약: 생후 14일 ~ 35일 이내에 진행해야함. 1차 검진을 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서 빠른 예약해야함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 임) 출산병원에서 가능한지 출산하는 날 확인 나머지는 각 개인들 마다 더 필요한 내용들 추가해서 남편분과 공유해보세용 저는 행정적인 부분과 병원가서 제가 분만하고 있는 와중에 (진통중이거나, 우왕좌왕 할까봐. 미리 가이드 라인 ? 겸 정리해놓은거에욤 ㅎㅎ) 저는 아이폰 메모에 공유하기로 해서 사용중입니다 !

아이이름 결정 (부모의 선택vs시댁부모님)

안녕하세요 :) 고민하느라 오늘도 밤을 설치고 있네요ㅜㅜ... 처음 아기 초음파 보고 온날부터 저희 부부가 정한 아기 이름이 있어요~ 해외에서 살고있어서 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쓸수있는 이름을 한참전에 골랐었고 지금 27주차가 되서야 시댁에 아기이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어요(시댁은 한국에 계셔서 연락을 자주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근데 갑자기 돌림자 이름을 얘기하시더니..(완전촌스러워요ㅜㅜ)이름을 생각해서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에는 제가 열달동안 품은 아기고 목숨 걸고 낳을 아기인데.. 이름도 제맘대로 결정하지 못하는가..? 라는 생각에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요...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ㅜㅜ.. 한편으론 양보해야하나 싶기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러고싶지 않네요ㅜㅠ...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지..또 하소연하고싶은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