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정말 이혼하고싶어요

싸****숑
조회 2,904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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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_
남편분이 부모랑사는 고딩같은데요... 남자는 철이안든다지만..글 읽는 내내 짜증나고 스트레스네요..진짜 많은말이 생각나지만..ㅜㅠ 저랑 동갑이셔서 더 화나네요,.둘째는 합의하에 가진다해도 어머니가 너무 힘드실거같아요..ㅜㅠ
몬**앵
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짜증나는데요..... 그렇게 육아가 좋으면 이번 연휴에 한번 도맡아서 해보라고 하세요 엄마는 이참에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좀 쉬시고요
**
짜증나서 읽기도 싫네요 아이 키우는게 쉽다니.. 총각처럼 살려고 하면 그냥 다시 시어머니께 반품하세요. 이쁜 아기만 보고 사시길
쬬*슈
말 한 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고 하죠 .. 행동이 조금 모나더라도 말이라도 다정하고 이쁘게 해주면 또 설움이 풀리기도 하는데 남편분은 행동부터 말 하나하나까지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둘째는 절대 가지지 않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만 더 힘들어 질 거 같아서요 ... 게다가 아이도 생긴 상황에 이혼 절대 쉽게 생각할 수 없죠 ... ㅜㅜ 먹고 싶은거 꼭 다 드시고 사고 싶은 것도 가끔 사고 친구들도 만나시면서 스트레스 꼭 푸시면서 생활하세요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도록 잘 이겨내시면 좋겠어요
사*꽃
저런 남편, 저런 아빠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아이 크고 사춘기 올 거 생각해보셔요. 곱게 키워놓은 애도 망칩니다... 변호사 상담해서 이혼 준비하시고 위자료, 양육비 잘 챙겨서 받으세요. 엄마도 상담센터 다니면서 꼭 마음 다스리고요.
튼****수
남편 자기소개 중인가요 ?? 절대 안 바뀝니다. 둘째는 안돼요
개*****맘
아 진짜 글 읽는 내내 짜증만 나네요 생각머리 없는 남편분이랑 둘째 안가지고 헤어지시는게 나을꺼같아요 둘째 생겨도 첫째때랑 똑같은 행동할게 뻔해보이네요(나같아도 서운할꺼같아ㅠㅠ) 싸늘한 비숑님 잘못 아니니 탓하지 마세요ㅠㅠ 끙끙 앓는거보다 용기 내서 말한거 잘한거에요 제 주변에도 이혼해서 아이랑 둘이 지내는 분도 한부모 가정이 오히려 더 좋다고 하네요 잘이겨내시고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말****이
저랑 비슷한 또래이시고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알거 같아요 둘째는 절대 아니라 생각하고 대화를 다시 해보시고 그래도 나아지는게 없다면 돌아서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람 안 고쳐져요 저런 행동 하나하나가 평생 마음에 남습니다 진짜ㅜㅜ
이***맘
어후 짜증나!!!!!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맘을 위해서 이혼하세요... 꼭 아빠가있다고해서 아이가 잘 키워지는게 아닙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법이니까요
재**ㅁ
육아휴직 하고 애보는 게 좋으면 그렇게 하라고 하고 바로 회사 다니세요! 애 보는 게 얼마나 힘든 건데 해봐야 알지! 그리고 임신했는데 대접받으면 안 되는 건가요? 당연히 대접해줘야지 소중한 걸 모르는 사람이네요
햄***빠
그냥 내가 벌어 내 돈으로만 애낳고 내 손으로 애키우고 혼자 다하시는데... 자기자식인데 보러오는걸 스스로가 장하다는듯이 말하는 자세부터가 내 가족 아닌거 같네요
러**맘
왜 결혼하신건가요?...ㅎㅎㅎ
도*젬
사랑하는 사이 맞나요....? 남편 분 사랑이 뭔지 결혼이 뭔지 독립이 뭔지 아시는 분이세요..? 경제적으로는 아직 분리되어있다쳐도...말씀하시는 것부터가 철없고..아니 상식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너무 마음쓰지마시구 비숑님과 아가를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하세요! 심리상담 받았는데 세상에 나보다 소중한 사람은 없고 스스로가 나를 제일 많이 아껴줘야한다고 했어요. 힘내시구 현명한 선택하세요!
엄*녕
이런곳에 올리고 댓글 보여주면 다 여자라 너편만 든다 할테니 블라인드같은곳에 올려서 남자들이 쓰는 댓글을 보여주세요.. 남자중에서도 본인이 하남자라는걸 모르는거같네요ㅠ
나**니
비숑님 28이면 아직 너무나 젊고 예쁜나이네요.. 아이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미래에 비숑님 행복하게 해줄 사람 얼마든지 만날 수 있어요. 아니, 적어도 상식적인 사람 만나 평온하게 살 수 있는 기회 얼마든지 있어요. 지금 남편분은 너무 이기적이네요.. 저도 그런 사람 만나서 에휴 그래 너는 너, 나는 나, 각자 신경끄고 살자 생각했지만, 결국 답답한건 나 자신이고.. 그렇게 젊은날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우울증 때문에 병원도 오래 다녔어요..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 늦은 나이지만 임신도 하게 되고.. 이게 사는거구나 싶어요 저는 아이가 없어서 이혼을 비교적 쉽게 선택한 것도 있지만 비숑님은 아이가 있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이 나와 아이를 위한 길일지 잘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생각보다 길은 꽤 많이 열려 있어요.
쿠**이
너무 너무 말도안되는 일들의 연속이네요..진짜 서러우셨겠어요 가족 맞아요...? 남도 안저럴듯 그리고 나쁜남편이면서 좋은아빠는 없어요 아빠가 엄마 하대하는거 자식이 그대로 보고 배웁니다 ㅠㅠ 그리고 남만도 못하게 굴면서 양심없이 둘째 이야기할 만 하네요 돈도 안들어 몸도 안아파 얼마나 좋아요 ㅠ
까***5
뒷통수 겁나 때리고 싶네요;;;; 짜증나요 읽는내내ㅜㅜ 둘째는 생각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상황이면.. 철없는 중고딩이랑 사는거같네요;
행****미
와.. 20대 청춘을 내놓으면서까지 결혼과 임신을 한 어여쁜나이인데 남편분이야말로 너무 철없고 말하는것부터 행동하시는거까지 고등학생 아니 초등학생도 그렇게는 안할거같아요. 저도 애기 태어난지 얼마 안된 엄마인데 제가 더 화나고 속상하네요...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상상도 안되지만 비숑님을 위해 비숑님만 생각하세요 ..
똘*링
내다버리세요
C*******m
한평생 이런 사람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네요.
용*맘
가장 현명한건 본인 선택이요~ 하루 하루를 어떻게든 행복하게 살아야 돼겠지요....
용*맘
45세 쌍둥이 맘 댓글입니다ㅜㅜ
우******네
출산하고 2일차부터 바이크에서 이미 끝이네요..남편이 저러면 안돼죠..그리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싸우자는건데 저건 얼굴보는게 더 힘들꺼 같아요..저도 10개월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지금이 가장 힘든데 의지도 안될뿐더러 더 힘들게 하니..아기가 있어서 이혼하라고 딱잘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이미 미래가 답답해요 ㅠㅠ그리고 이 상황에서 둘째는 진짜 아니에요..정신병걸립니다 ㅠㅠ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런말 들어도 위로도 안되실꺼 같아요..사실 제일 필요한건 남편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위로일텐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ㅠㅠ글을 읽는데 제가 다 서럽고 화가나요
냥*****아
읽는데 내동생이였으면 진짜 이건아니다해주고싶네요 엄마가행복해야 아이도행복해요 아빠는 무늬만 아빠필요없어요 가족이 왜 가족일까요? 님인생은요? 애정관심 사랑받을권리 놓치고 계시네요 ㅠㅠ 지금 애둘인엄마인데 이혼할 각오로 엎었어요!! 내가참아야할이유 없더라고요
횽**요
이런 분이랑 둘째 생각을 한다니? 글쓴이님도 정신차려야할 것 같아요.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왜 그런 대접받고 왜 그렇게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이혼이 죄도 아닌 세상에서 당당하게 스스로를 존중하며 자식 키울수 있어요. 나이도 20대로 어리신데 이상한 남자랑 시간낭비하지마시고 새출발하시는게 본인을 위한 길입니다...싫으시다면 그냥 견디고 사세요....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댓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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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혼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10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26에 결혼해서 28에 아이 낳으니 주변 아무도 결혼 출산한 친구가 없어 말 할 곳이 없어요.. 몇번이고 쓰고 지우다 결국엔 올려봅니다 너무 많은 사건과 싸움이 있어 말로 정리하기가 참 어렵네요. 큰 사건들만 말씀드리자면.. 1. 임신 중에 유난이라는 소리들음. 제가 설거지하다 자기가 하겠다길래, 좋다고 나는 허리아프다고 하니 "그런건 본인이 얘기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말해주는 거다"햐며 유난이래요. 2. 같은 맥락으로 출산 후에 "너는 대접받고싶어한다"고 함. 3. 임신 중 제게 들은 돈(병원비, 영양제, 약값)과 출산준비물(아기용품, 제 용품) 전부 제가 냄. 4. 출산하고 출산비용도 산후조리원비도 전부 제가 냄. 아픈 몸으로 카운터에서 제 카드 내밀며 결제하는데 정말 죽도록 서러웠어요. 5. 자연분만 출산하고 2일차부터 저 두고 바이크타러 나가고, 조리원에 있을 때도 나감. 출산한지 20일도 안됐을때 이미 집이었는데, 또 바이크 타러나가서 새벽 2시에 들어왔어요. 제가 출산 중 디스크가 터져 너무 아파서 울며 나가지말라고 했는데도 나간 거 였어요. 6. 출산 육아 모든 비용을 내지않은 이유는 바이크 할부금을 내야하기 때문이었고, 친정엄마가 500을 주신 걸 알아서 그 돈으로 하겠거니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시어머니가 조리원비 내주겠다하면 받지말라고 울엄빠 돈 없다고 함.(시댁 잘 삽니다) 7. 제가 임신했을 때 사실 안좋았다고 함. 이유는 제 임신으로 자기가 이젠 정말 직장을 그만둘 수 없게 되어서라고 함. 8. 본인은 아이 보는게 하나도 안힘들고 행복해서 육아유직 하고 집에서 놀고싶다고 매일 말함. 9. 남편 친구들이 집에 놀러온대서 대청소 중, 아기매트 치워서 청소하는 거 도와달랬더니 버럭 화내며 "이 모든 것들(아기용품) 난 싫은데 니가 필요하다며 해놓은 거잖아. 근데 왜 나한테 도와달라고 하냐"고 함. 임신기간동안 주말부부였는데 왕복 8시간 거리였어요. 남편은 자기가 그 먼길을 매주 올라온 것만으로 할 일을 다한 거래요. 그렇게 집오면 새벽 3시 넘도록 게임하고 다음날 12시 넘어 일어나는게 일과였어요. 지금은 자기가 퇴근하고 와서 설거지 맡아서 하고 최대한 아이 보려고 하지않느냐며, 그게 최선이라네요. 당연하게 생각한 적 없고 고맙다고 표현도 하고, 설거지 외에 일절 아무것도 안해도 제가 다하며 살아요. 물론 잔소리는 하죠. 머리말리고 청소기 좀 돌려라 같은..ㅋㅋ 근데 안해요. 아무것도요. 바이크는 이미 임신 계획했을 때 제 반대에도 그냥 사서 타는 거예요. 1년만 타고 팔겠다고 하더니 평생 타겠대요. 그 와중에 둘째 계획도 했었어요. 내가 너의 뭘 믿고 둘째를 가지냐고 너 또 나한테 그럴거 아니냐(위 글처럼) 말하니 아니래요. 자기는 똑같은 실수는 두번 안한대요. 근데 아니거든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고 본인의 행복이 최선인 사람이고, 한번 실수 100번도 넘게 하는 사람이거든요.. 남편은 제가 아직도 부모랑 사는 고등학생같대요. 뭐 하나를 혼자 못하고 자꾸 도와달라고 하녜요. 제가 하는 부탁이라면 아기 뭐 좀 가져다줘 같은 건데요. 제가 정말 문제인 건지..ㅎㅎ 너무 절망스럽고 슬프네요 +많은 분들 공감과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제 입장에서 두서없이 쓴 글이다보니 몇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제 맘이지만요..ㅎㅎ 안타깝게도(?) 남편은 정말 아이 보는게 어렵지않은 사람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만큼 집중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런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면 적당하고 충분하다 마인드거든요. 애는 두고 책 읽고 폰하며 노는 그런 사람입니다. 며칠 혼자 본 적도 있고, 혼자 아이 데리고 나가서 노는 것도 잘하는 사람이에요. 좋은 남편은 아닐지언정 나쁜 아빠는 아니라고 할 수 있으려나요..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다가도 실행하지 못하네요..제가 좋은 사람을 내 기준대로 되지않는다고 망치고 있는 건가? 혹은 아이에게는 아빠가 있는게 좋은거겠지 같은 생각들이요. 욕해달라고 글 쓰더니 옹호하는 말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닌 걸 잘 아는지라, 완벽한 제 편의 말들을 들으니 괜히 맘이 찔려 그렇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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