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시엄마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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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맘

아녀 예민한게 아니라 원래 알게모르게 그런부분들이 잇으셧는데 성격이 좋으셔서 그동안 잘 못느끼셧다가 이번에 비교가 되면서 보인거 같아여! 아무리 잘해주셔도 "시"는 시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ㅎㅎㅎ 가족과 남은 확실히 차이가 나는...아닌 분들도 잇다 하겟지만 아닌분들보단 그런분들이 더 많다죠..! 저도 시부모님들이 잘해주시긴하지만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면서 지내고 잇어요..! 전부터 잘지내셧으니 저처럼 하긴 어려우시겟지만 너무 마음 열어주시지말라고만 말씀드리고 싶네요ㅠㅠ 아마 애기낳고 나면 친정엄마랑 시엄마는 다르단걸 더 명확하게 느끼실거에요..!! 지금 감정들 쌓아두면 맘님한테 스트레스니 가끔 여기다 쭉쭉 푸시고 가세요 :)

건***주
네 안그래도 전보다는! 조금 거리를 두려고 해요..ㅎㅎ 요즘 연락 안드렸더니 남편한테 저는 잘지내냐고 건강하냐구 연락이없네~ 라고 하셨다네요ㅋㅋㅋ 애기 친정엄마랑 같이 보고싶은데ㅠㅠ 일하셔서 거의 불가능할 것 같고.. 시엄마가 걸어서 5분거리 사셔서 아마 자주 오실 것 같은데.. 벌써 쫌 걱정돼요 어제 통화하는데 애기띠 포대기로 준비해주라구..ㅋㅋㅋ
포***맘
헉... 조리하는데 친정엄마가 아닌 시엄마는 너무 불편한데요ㅠㅠㅠ...애기 봐줘도 되는지 의사 물어보지도 않고 막무가내시네요...친하게 지내서 당연히 봐줘야 한다 생각하신것 같은데 🥲 혹시 남편이 무조건적인 시엄마편이 아니라면 남편과 이부분은 상의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관련해서 말씀드리는것도 남편이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구요! 예를들어 남편분이 정관쪽 수술햇는데 울 아빠가 와서 간호해주면 어떤느낌이겟냐고 말씀하시면서요..ㅋㅋㅋㅋ 편하게 조리해야하는데..!!!! 절대 반대라고 크게 외치고 싶네요ㅠㅠㅠㅠㅠ
건***주
조리원 끝나구 집와서 잠시동안은 못오시게 하는게 편하겠죠? 그동안은 저희집에 언제오셔도 상관없긴했는데 미리 말씀만 주시면~ 애기 낳고나서는 불편할 것 같기도하구... 좀 지나서 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ㅎㅎ 비유가 웃겨욬ㅋㅋ 정관수술ㅋㅋㅋ 그리구 7월 말 출산예정인데 10월 추석때 시할머니댁에 가족들 다모일때 애기 데꼬오면 다 좋아하시겠다 그때쯤이면 데꼬올 수 있겠네~ 하시는데ㅠㅠ 남편한테 말하니 다행히 애기아프다 거짓말하구 집에서 쉬자구하네요 100일 전까진 조심하구싶어요 혹시모르니😔
포***맘
네네 진짜 못오시는게 하는게 편해요...잠도 못자서 피곤한 상태에 씻는건 어림도 없고 진짜 꼴이 말이 아닌 상태가 되는데 그상태에서 시엄마가 오신다...? 오마이갓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10월이면...100일전일텐데 백일해 요번에 유행한거 말씀드리면서 강조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백일해로 사망한 애기 뉴스도 보여드림 더 말씀 못할거 같아요..! 저도 첫째땐 시부모님이 백일해 주사 비싸다 하셔서 안맞으셧는데 그래도 첫손주인데...하고 마음약해져가지고 50일애기 데꼬 1시간 장거리 갓엇는데 다녀오고 나서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번 둘째는 시부모님 오시라 할건데 대신 백일해주사 안맞으시면 100일전까지 못보신다고 남편한테 말씀드리라고 할려구요!!
건***주
백일해주사 비싸다고 안맞으셨다니 정말 서운하셨겠네요... 백일해주사는 애기 만날 가족들은 모두가 맞아야하는거죠? 애기 백일 전이든 후든?? 유난떤다 생각하시든 어쩌시든.. 강력하게 말해야겠네요
포***맘
네네 맞아요! 태어나기전에 맞는게 제일 베스트구요! 병원에서 임산부가 백일해주사 맞을 시기가 되면 남편분도 같이 맞으라고 안내해줘요!! 그때 가족들도 별도로 맞으라고 일러주면 되여! 저희 친정식구들은 다 맞앗어여! 동생까지!!!
포***맘
아참 그리고 한번 맞으면 10년? 정도 가여!!
건***주
네 저 맞을때 그쯤 다들 맞으라해야겠네요ㅎㅎ 할머니들 까지! 요즘은 애기낳고 유난떤다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으니 벌써부터 걱정이에요ㅠㅠ 저희 가족은 제가 말하면 되는데 시댁은 남편한테 잘 말하라구해야겠네오 그리구 이모, 고모들.. 작은엄빠들한테까지 말하려면 피곤하겠어요 ㅠㅠ
포***맘
마자요...ㅠㅠ 근데 유난일수밖에 없는게 옛날에 애기가 100일이 되면 100일잔치를 왜햇는지 다시 돌이켜보시면 유난이라고 못하실텐데..씁쓸하져 🥲 보실분들이 많을수록 말하기 어렵겟어여 진짜...전 다행히 다들 장거리라 친인척분들은 보러 오실수가 없으셔서...ㅋㅋㅋㅋㅋㅋ 가까운 가족들만 맞앗네여..! 시부모님은...(할말하않)😂😂
건***주
맞아요 백일잔치가 왜 있었는지!! 할말하않 시부모님들 나뿌셨어용😕ㅋㅋㅋ 백일해는 아가 언제까지 조심해야되는건가요? 최대한 사람들 접촉 덜하구 싶네요ㅠㅠ 엄마빠, 시엄빠까지만 보여주고싶은...
포***맘
그래도 80-90일정도부턴 가벼운 외출해도 안심할 수 잇는 시기라 그전까지만 좀 조심하면 될거 같아요! 첫째땐 사실 유행한게 없어서 50일부터 외출햇엇는데(겨울이라 유모차에 방풍커버 씌우고 스타필드 이런데 다녓어요!) 둘째는 저도 조심하고싶지만 첫째가 잇기에 전 일찍이부터 외출할거 같네요..🥹🥹 그래도 너무 집에 잇으면 우울한 맘 드니깐 사람없는곳으로 가벼운 산책 정도 한두번씩 나가세요!! 진짜 그날 하루가 달라요 :)

단**덜

저도 시어머님이 많이 배려는 해주지만 어쩔수없이 서운하더라구여 이것저것 다 말하기엔 길지만 아무래도 남편은 자기 자식이니 좀 더 우쭈쭈 하는게 있고 저한테는 잘 해주지만 그래도 며느리로써 대하는건 어쩔 수 없네용 ㅠㅠ

뚜****️

첫 임신이시겠죠? 낳아서 키워보심 그냥 알게 되실 거예요. 내 새끼만큼 귀하고 걱정되는 존재는 없어요. 시엄마한테 며느리는 내 아들의 여자일뿐 절대 자식은 될 수 없슴다~ 며느리로서 아끼고 걱정하는 거지 자식만큼은 절대로요!ㅎㅎ 친정 시댁을 떠나 그냥 내 새끼랑 아닌 거랑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어요

콩**1

저도 시어머니가 제왕절개한다니까 자연분만하라고 하시더라구요? 티비에서만 있는일인줄알았어요;;

뽀***맘

저도 시어머니랑 잘지냈는데 생각하시는게 친정엄마랑 많이 다르시더라구요. 임신하고 많이 느꼈어요. 친정엄마는 당장에 입덧하고 있는 자신에 딸이 걱정되어, 맛있는거 사먹어라, 참지말고 링거맞아라. 애가타는게 느껴지는데 시어머니는 다 겪는 일이라고 참고 견뎌야지 어쩌겠냐고 하시며 암것도 안해주시니 서운하더라구요. 아이가 태어나면 뭘 해주시겠다 이런말만 가끔하시더라구요 ㅎ 그말도 믿을수는 없죠 ㅎ 친정은 멀고 시댁은 근처라 임신전 8년동안 여행도 시어머니 모시고 셋이다니고 한달에 두세번은 식사도 같이하고 생일상 결혼하고.단한번도 빠짐없이 차려드렸는데., 이번에 시어머니는 우리엄마가 아니라는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ㅎ

콩*니

저희도에요 ㅋㅋㅋ 친정아빠는 너가 힘이나 줄수있겠냐면서 힘들면 수술하라고 하는데 시댁은 무조건 자분자분자분 노래부르심ㅋㅋ 시누이도 자분으로 거의4키로 애기 낳아서 그런지 저보고 자분이 뭐가 무섭녜요 ㅋㅋㅋㅋㅋ

새*이

저는 오히려 반대에요ㅠㅠ 엄마가 시엄마같고 어머니가 엄마같이 말씀하셨어서,,, 시어머니가ㅜ그렇게 말씀하니까 더 서운하게 느껴지셨을거에요🥲

D***a

어쩔수없능거같애요.. 며느리도 사랑하지만 내 자식은 자식이니까 ㅜ.ㅜ 서운하긴한데 그려려니 해야.. 해요 ㅠㅠ 전 둘째맘입니당.. 애낳으면 더해여진짜🥲🥲🥲

꼬*ꢭ

저는 다행이게도 시댁에소는 너희편한걸로 하라고 너희편한게 최고라하셧네요 친정에서도 낳는걸로 터치는 없엇고 엄마가 애기낳고 젖몸살이씨게하셧어서 그거에관해서 1시간 얘기듣고왓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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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이구요 적응기간이라 10시에가서 1시간정도 있다와요 전업입니다 보통 전업인분들 몇시 등 하원 하나요?? 적응하면 10시에 등원하고 낮잠자고 오후간식먹기전에 데리고 오는건 규칙이 있기때문이 안되겠죠?? 간식이 대부분 인스턴트라 간식은 안먹이고 싶더라구요 워낙 통통한 여지 아기라 인스턴트는 최대한 늦게 먹이고 싶거든요 너무 예민한걸까요?? 보내기로한거 내려놓아야할까요? 남편이교대근무라 낮에 못자서 어린이집 보내는것이고 지인추천받아서 보내는거라 간식같은거 물어보진 않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