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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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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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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치

    술이나 담배나 백해무익한건 마찬가지인데ㅎ 영국에서는 가족단위로 모여서 파티하는데 엄마들 아기 옆에서 담배피는 것도 많이 봤고 유모차 끌고가면서 담배피는 엄마들이 많아서 굉장히 놀랬었는데요 이게 옳다는 건 아니고 한국에서는 유독 여자한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아서요. 엄마면 참하고 살림잘하고 아이한테 헌신해야하고 하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아빠들이 술 담배하는건 괜찮고요ㅎ 저도 담배피다가 임신 육개월전부터 끊었는데 만약 담배가 무해했다면 술은 안마셔도 담배는 필 것 같아요ㅋ 근데 아기한테 안좋으니까.. 물론 제 몸에도 안 좋고요ㅎ 근데 엄마도 성인이고 각자의 인생이 있는데 피면 또 어떤가요.. 넘 피고싶은데 못피면 그 스트레스가 더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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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치

      그리고 저도 아기 없는 친구들이 많아서ㅜㅜ 유독 요즘 친구들이랑 멀어진것같아 요 몇일 우울했는지라 더 공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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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그러게여 ㅠㅠ 솔직히 저만 참고있다는 생각에 억울한 마음도 있어요 ㅠㅠ 캠핑가고싶다 한마디했다가 부모님께서도 엄청 뭐라하고 ㅋㅋㅋㅋ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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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치

      저도 지금 완전 답답해서 남편이랑 뾰루퉁해있거든요ㅎㅎ어제 남편한테 여름에 아기데리고 제주도 한달살기 가고싶다고 했더니 저보고 이기적인거 아니냐고😓 맘같아서는 발리가서 맨날 수영하고 요가하고 아사이볼 찹찹 먹고싶은데ㅎ 뭔가 자유를 억압당하는 기분이라 답답해 죽겠어요ㅜ 지금은 추워서 힘들겠지만 날씨 풀리면 애기랑 캠핑 완전 가능할것같은데요?? 꼭 가셔요!! 남편 안간다고 하면 저는 저 혼자라도 가던지 애기랑 같이가던지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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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안그래듀 캠핑도 담배도 친구들만나는것도 운동도 뭐 하나 할수있는게 없다 이야기하니 캠핑 가라는데 ㅋㅋㅋ 지금 산후통인지 관절 마디마디 욱씬거리는데 캠핑 짐 혼자 다 내려서 피칭,철수 까지 알아서 하래여.. 동계 텐트만 40kg 라서 텐트만 좀 내려달라고 하니 싫다네여 ㅠㅠ 담배 이야기에 기분 나쁜건 알겠는데 넘 서운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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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링

    저도 전자담배 오래폈고 아이 갖고도 바로못끊어서 8주까지 못참을때마다 폈습니다ㅠㅠ구뒤론 끊었다가 조리원 퇴소하고부터 계속피워요 육아 스트레스 풀곳이 필요하자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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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후 ㅠㅠ 전담 태우시면 바로 샤워하시나요??? 만약 피우면 아기를 어떻게 안아야할지 모르겠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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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링

      아뇨...ㅎㅎㅎㅎㅎㅎ수시로 피우는데 그럴때마다샤워못하죠..할시간고없고ㅠㅠ 그냥 안고 재우고 다합니다~~그냥 이런엄마여서 미앙하긴하지만 육아를 하루종일 하려면 저부터 스트레스가 없어야할거같아서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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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맞아요 ㅠ 저도 주변에서 흡연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는게 엄마부터 챙겨야지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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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7

    저는 10년 넘게 담배를 폈는데 임신 준비하면서 1년 끊고 지금 2년째 되가니 육아스트레스로 생각이 가끔나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게임하고 축구하는데 전 게임 하지말라고 횟수로 제한뒀어요. 저만 참는게 싫어서요..ㅎ 아직까진 생각없지만 지금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니 일하는 중간에는 전담필까 생각중입니다. 하원하면 그때 손씻거나 샤워하고 아이랑 놀면되니까 저처럼 그냥 90일부터 어린이집 일찍 보내시는것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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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90일부터 어린이집 보내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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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7

      네넹 저는 복직을 해야해서 일찍보냈는데 대신 업무시간을 단축해서 1시부터 6시까지만 했어요 저랑도 시간보내고 어린이집도 보내고 하니까 아이가 말이 엄청 많아지고 자주 웃더라구요. 이렇게 하시면 업무중에는 전담피고 집에서 샤워하고 아기 보면 될거같은데용??? 아니면 저처럼 남편 게임 못하게 정색한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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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n

    그래도 이왕 끊으신김에 건강생각해서 조금씩 끊어가시면 좋겠어요. 보건소 이런데 가서 금연 프로그램 참여하시면 어떤가요. 금연껌 이런게 담배생각을 좀 지운다고 하더라고요. 비타민스틱 이런것도 있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보세요~아이한테도 좋지만 엄마 건강도 걱정되요. 백해무익이잖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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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아직 안피고있긴해여 다시 피기시작하면 돌아올수 없울까봐 ㅜㅜ 생각날때마다 아이안고 꾹꾹 참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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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n

      우리 남편도 아직 계속 피어서ㅜㅜ 담배 끊으면 한달 20씩 죽을때까지 돈 준다고 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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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ㅋㅋ저는 반대로 달에 20씩 내먄 피게해준다 말해줬음 싶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어제 남편하고 다시 이야기했는데 남편이 많이 신경못쓰고 자기 하고싶은것만 해서 미안하다고 같이 노력하자고 주말에는 한번씩 애기랑도 자고 낮에도 애기 봐줄께 친구들 만나고와 ~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런지 좀 차분해지고 좀 더 참아보자 싶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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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

    나도 이거 안하니까 너도 그거 하지마 이러면 자꾸 트러블 생기고 싸워요 서로 못하고 안하는 것에 이유가 다르잖아요. 너라도 그건 해라 라고 생각 해야 서로 의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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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그생각으로 남편 혼자 자게하고 술자리 게임 등 터치안해요 하나라도 스트레스 안받고 하면 좋으니까 ㅠ 근데 제 스트레스는 누가 풀어주나요 ㅠㅠ 자꾸 이야기하는것도 하기 싫은데 말할사람은 남편뿐이고 차라리 위로해주고 잘 하고있다 응원해주면 그거에 좀 힘이라도 날거같은데 저는 참는게 당연하다고 하나하나짚어주는 상황이 되고 엄마니까 견뎌야 한다고 이야길 하니 서운한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눈거같아요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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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

    그렇군요 직수 하는거 아니라면 주말에는 밤에 남편보고 애 보라고 하세요 서로 상황을 바꿔보고 경험해보면 금방 이해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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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네 ㅎㅎ 완분이기도 하고 어제 다시 이야기 하면서 속마음좀 툭툭 털어놓으니 미안하다고 자기가 좀 더 신경쓰고 주말에 한번씩 아기랑 같이자고 낮에도 봐줄테니 친구들도 좀 만나고 하라구 하더라구여 꽉막혀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좀 트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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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두 남편도 애연가였는데 임신때 끊고 출산해서도 안피겠다 다짐했지만 무너졌어요ㅠㅠ 엄마도 사람이고 스트레스 풀데도 필요하고 그래서 그냥 전자담배 펴용..ㅎㅎ 남편도 펴가지구 서로 애기 밤잠잘 때 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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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용

      비흡연자인 저희 남편은 왜 꼭 담배냐 묻는데 흡연자들은 알죠..? 그만한게 없다는... ㅋㅋㅋ 저는 일단 좀만 더 버텨볼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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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맘

    친척언니도 애연가여서 임신했을때는 양심상 전담으로 피우더라구요 애기낳고 스트레스받을때 아기재우고 가끔 전담피우고 손닦구 양치하고 아기보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담배 절대 못끊는사람인데 아기태어나고 전담으로 바꾸고 피고올때마다 손닦구 양치하거나 가글하고와요ㅋㅋ 참아서 스트레스받는것보다는 정말 못참을때 피고 위생관리만 잘 하시면 될것같아요.. 저희 남편도 금연 시도해봤는데 엄청 스트레스받아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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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미

      육아 스트레스가 큰데 그만큼 풀어낼곳이 없어서 더 그러실거같아요 ㅠㅠ 전 끊은지 꽤 오래되김했어도 힘들었던날은 한번씩 연초 생각나더라구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엄마의 모성애를 더 강조하는것도 한몫할거같기도해요. 흡연을 권장하는건 아니지만 현재 외국 거주중인데 임신중에도 흡연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병원에서도 임신중에 끊는거 권장하고 서포트 프로그램이 있지만 다큰어른들을 강제로 끊게 할수있는 방법도 없구요. 남편분이랑 대화가 잘 되셔서 서로 이해할수 있는 범위에서 육아스트레스 풀수 있는 방법 찾으시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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