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아기들 음식제한 어느정도 하세요??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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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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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ㅠㅠ대충 글만 읽어도 저는 용납 절대 불가능이에요. 저희 친정엄마도 놀러가면 가끔 짜장면,아이스크림 주려다가 제가 진지하게 화내서 그뒤론 절대 안주셔요. 저두 집에서 간 일절 안하고요. 국에만 아기 국간장 아주 약간 정도 쓰고있는터라, 절대! 저한테는 있어서 안되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시부모님이였어도 딱 잘라 말할듯해요.
녹***아
전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만들어주진 않지만 적어도 너무 자극적인건 피하고 싶은거여서 아버님한테 두돌전까지는 저염식을 하는게 아이 건강에 좋다, 좋지 않은걸 미리 먹일 필요는 없을거 같다라고 말씀드리니까 남편이 그래도 어른인데 왜 기분을 생각안해주냐고 옆에서 보는 본인이 무안했대요. 제가 기분나쁜 말투로 말한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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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ㅜ내 아이 내가 지켜야지ㅠㅠ 시댁 부모님들한테는 내가 말하는거보단 남편이 말해주는게 더 좋을텐데.. 남편분은 크게 저염 이런거 신경안쓰시나봐요..ㅜㅜ
환***맘
저도 간장을 쓰긴하는데 거의무염하고 있어요 내년3월 어린이집 입소인데 입소하면 케이케 잼에 꿀에 막 이것저것 사탕까지 다 먹이시더라구요.,,, 포기는 할건데 저는 적당히 할라구요 저희도 시아버님이 똑같이 요구해서 해보시라고 제가 어떻게 할지 보고싶으시면 이랫더니 그다음부터 절대 저렁말 안하시더라구여 저는 한번 눌러야할것 같아서 눌럿습니다
녹***아
그니까요 제가 그렇게 세게 말한것도 아니고 있는 사실 그대로 두돌까지는 저염식하는게 맞다더라, 좋지도 않은걸 미리 먹일필요는 없을거 같다라고 말하니까 옆애서 남편이 그래도 어른인데 왜 기분을 생각안해주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저도 몇개월동안 거절하는 내맘도 생각해달랬더니 그래도 어른이라면서 뭐라하더라구요. 아니 어른이면 내 아들한테 굳이 좋지 않은걸 먹이겠다는데 눈감아줘야허는건가요?
환***맘
저도 똑같앗어요 어른들은 자기입장 기분 다 배려받으려고 하길래 아기 낳고는 오히려 제가 투명인가되서 아기낳아줬으니까 넌없어도 되는거ㅜ마냥 제 의견 생각 기분은 안중에도 없고 묻지도않고 통보 막 찾아오기 그래서 참다가 신랑에게 빡쳐서 따따따 햇어요ㅡ내가 시녀냐? 니네집 핏줄 낳아줬으니까 버리는거냐고 왜저러냐고 어른이 나잇값못한다 걍 이혼할 각오로 쎄게 말햇어요 마침 멀리이사가야해서 이사가면 시댁 몇년간 안갈거고ㅠ토달지말라고 니가 힘드냐 내가ㅜ힘들지 시전햇어여 ㅋㅋㅋ
녹***아
잘하셨어요ㅜㅜ 전 그정돈 아니지만 차라리 저 먹는걸로 이거먹으면 안좋다, 이거 몸에 좋댄다 하면서 저한테 참견하는거면 참겠는데 제 아들 제가 덜 짜게 먹이고 싶다는데 왜 그러시는지 그렇게 먹이고 싶은 욕구를 몇개월 더 못 참는건지, 본인들도 먹이는것보다 먹이지 않는게 건강에 더 좋다는걸 알텐데도 왜 그러는지 정말 알고 싶네요ㅜㅜ
건*빵
저는 다 먹이긴해요 짜장면,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다 먹여봤어요 어린이집 다니고있고 밥도 유아식 간 어느정도해서 먹이거든요 근데 이건 엄마마음인거 같아요 지금 어른음식을 먹는다고 애가 아픈것도, 안먹는다고 엄청 건강한것도 아니고 정답은 딱히 없으니 엄마 마음이 제일 우선이죠! 근데 먹여본바로는 애들도 많은 양을 먹진 않더라구요 너무 짜거나 달거나 자극적이라고 엄청 좋아하고 그러진 않는거 같아요 ㅎㅎ
녹***아
근데 저희 아들은 좋아할거 같아서요ㅜㅜ 전에 여행갔다가 아이밥을 싸가고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는데 아이가 소고기를 그냥 아무 간 안한거 구워서 주면 좋아하는데 스테이크를 보면서 밥은 안먹고 그걸 달라고 떼쓰면서 울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어쩔 수없이 준 적이 있는데 짭짤해도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더욱더 일부러 주진 말아야겠다 했는데 아버님이 일부러 주시려고 하네요...ㅎ
순***미
전 아직 가정보육 중이라 간 아기간장으로 살짝(제가 먹어보면 밍밍)정도로 해주는데 돌지나고 친정 시댁 식구들도 애기가 먹고 싶어하면 다 주려고 하더라구요 돌지났으니 상관없다고ㅎㅎ근데 전 식당가도 친정엄마가 갈비탕에 밥 말아 주라는데도 짜다고 애기밥 싸가서 먹이고 안된다 해서 좀 유난 떤다 생각 하셨는지 이제 시댁 친정 다 애기 뭐 주기전엔 저한테 물어보고 주시더라구요 싫은건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ㅎㅎ
녹***아
저도 거의 반년넘게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는데도 그러네요ㅜㅜ 아버님이 저희 아들 거의 중기이유식때부터 우리 애기랑 짜장면 먹고싶다, 치킨먹고 싶다라고 말씀 하셨어서... 그때마다 두돌까지는 저염식하는게 아이 건강에 좋대요 라고 말해도 어느순간 또 그러시더라구요... 이럴땐 진짜 시댁에서 멀리 살고 싶네요ㅜㅜ
뀨**
저는 그냥 먹여요... ㅎㅎ 많이는 아니지만 맛볼정도 줘서 나쁠건없다생각하고 주는 편이에요
녹***아
남편도 그렇게 말하는데 전 정말 아이가 먹고 싶어해서 울면서 떼쓰면 저도 막을수 없으니까 그래... 먹어라 하고 포기하겠지만 순전히 아버님 욕심으로 같이 먹고싶어서 이러는건 아닌거 같아서요ㅜㅜ
리*링
주식으로 먹는게 아니라 가끔가다 먹는 경우는 경험이라 생각하고 그냥 눈감아요 ㅎ (실제로 치킨 살만 발라서 줘봐도 잘 안먹기도 했구요) 어린이집에서도 뽀로로 비타민 같은거 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다만 집에서 내가 챙겨주는 음식 만큼은 덜달고 덜짜고 건강한걸로 챙기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절대 안먹이고 싶은건 있어요 솜사탕 같은 득이라곤 전혀없는 정크푸드요
녹***아
저도 그냥 밥 다먹고 간식마냥 조금 먹이는 거라면 이해했겠는데 굳이 애가 밥먹을 시간에 시키겠다고 하셔서요... 저도 아이가 보채고 하면 뽀로로 비타민도 주고 소보로빵이며 안주진 않는데 굳이 그걸 밥시간에 줘야하나 싶어요
비**맘
유난떨며 키운 고3 첫째나,, 대충 굴려서 키운 초6 셋째나,, 다 잘큽니다ㅋㅋ 넷째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키우네요ㅋㅋㅋ
녹***아
저희 새언니도 셋째까지 있는데 저희가 아직 물로 엉덩이 닦이니까 첫째라서 그러는 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사촌오빠랑 새언니도 첫째때 그랬던거 같구요. 근데 아직은 전 지금 아들이 첫째라서 물론 욕심일 수 있지만 남들 하는것처럼 유난 좀 떨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ㅎㅎ 물론 둘째가 태어나면 그만큼 못해줄 수도 있지만 뭘 하더라도 후회가 남으면 안되잖아요ㅜㅜ 지금 아버님 기분 좋자고 치킨 먹이고 짜장면 먹이고 하면 나중에 아이가 편식할때 그냥 편식할 시기가 되서 하는건데도 아버님 탓할거같아서요... 그냥 다 제가 선택한거고 제 고집으로 하는거면 제 책임이지만 누군가의 선택에 의해서 하면 나중에 뭔가 잘못되거나 맘에 안들면 남탓으로 돌리게 될 수 있으니 그냥 현재는 그게 제 욕심이고 고집이더라도 제 뜻대로 하고 싶다는 맘이 크네여ㅜㅜ
영*6
아니 전 이해가 안되는게 왜 몸에 좋지도 않은걸 손자한테 일찍 먹이려고 하시는걸까요?;;; 이런건 며느리가 말하기 어려우니 남편이 알아서 컷해줘야 하는데ㅠㅠ
영*6
저희 아기도 15개월인데 물론 지금 줘서 큰일나진 않지만 맛있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은 최대한 늦게 주자 주의라.. 엄마가 그렇다면 존중해주셔야 할텐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남편분이 컷해주면 젤 좋을거같아요ㅜ
플*라
15개월 넘어가니 점점 내려놓게 되는건 있는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시중에 파는 빵이나 공산품 같은거 고를땐 영양성분표 꼼꼼히 챙겨서 최대한 염분 적은거, 설탕없는거 사는 편이예요. 외식할때도 아기 나눠줄 요리는 무염,무설탕으로 주문해요. 저는 제가 원래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 자연스럽긴한데, 함께 먹는 입장에선 욕 많이 하겠죠..😅(남편아 미안하닼ㅋㅋ) 아기의 평생 입맛, 식습관을 위해서 일부러 짜고 달고 자극적인 식품을 굳이 일찍부터 노출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르신들 같은 말씀 반복하시는건 어쩔 수 없죠.. 그냥 그러려니하고 적당히 넘어가면서 귀 닫고 제 스타일대로 합니다.ㅋ
베이비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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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후ㅠㅠ 정말 답답하시겠어요ㅠㅠ 친정이면 제대로 말이라도 할텐데 시댁어른들은 더 어렵고ㅠㅠ 너도 아이 15개월인데 아직 무염식 먹어요 두돌까지는 할생각이고요. 둘째에요ㅎㅎ 첫째도 두돌까지 무염하고 아직 저염하고있고 과자도 동생먹는 떡뻥 먹어요ㅎㅎ 저는 아가들 둘다 또래에 비해 많이 컸어서 더 편하게 말씀드릴 수 있었어요. 병원에서 무염 하랜다 하시면 대부분 수용하시더라구요😂 무염으로도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ㅋㅋㅋ 옆에서 보시면서 저걸 무슨맛으로 먹냐 애가 불쌍하다 간이라도 해야지 하시는데 처음엔 기분나빴지만 그냥 한귀로 흘리면서 지내고요ㅎㅎ애들 튼실하게 잘 크니 더이상 말씀 안하시더라구요ㅋㅋㅋ 유난이라고해도 뭐 어쩔수없죠ㅋㅋ 내새끼인데 유난 좀 떨어 봅시다!ㅋㅋㅋ
녹***아
그니까요ㅜㅜ 제가 제아들 키우는데 유난떨겠다는데 왜 그러시는지...
우*****6
얼마전 저희 시부모님도 집에 오셨다가 시아버지께서 아이에게 피자먹이고 싶다고 하셨다가 시어머니, 남편, 시동생에게 혼났어요 저는 조용히 때되면 먹이겠다했구요 애플망고도 (옻과라 알러지 유발할수있다해서 그냥 제가 조심해요) 먹이고싶다고 성화셨는데 제가 그냥 나중에요 아버님^-^ 이라고 단호히 말씀드렸어요 먹이고 안 먹이고는 엄마선택인거같아요 어차피 크면 질리게 먹을건데 지금 안 먹인다고 아쉽진않을거같아요 저도 아직입니다;)
녹***아
아무래도 그렇죵?ㅜㅜ 그래서 그땐 어머님도 퇴근전이라 안계셨었는데 어머님께서 퇴근하시고 이야기 듣고는 어른들도 몸에 안좋다고 조금만 먹으라고 하는걸 굳이 왜 일찍 먹이려고 하냐고 한마디 하셨다거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됐어요ㅎㅎ
히******힛
싫다는데 왜그러실까요대체..아기가 간쎈거 일찍 접하면 그만큼 나중에 커서?병도 잘 생긴다들었는데,아이를 위해서 천천히 줄수있으면 그렇게 하고싶다고 말해보세여
녹***아
몇번이나 밀씀드렸는데 어느정도 지나면 그 먹이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다 잊어버리나봐요ㅜㅜ 다시 또 말씀하시더라구요ㅜㅜ
히******힛
건강을 위해선데요~편하고싶으면 진작 다줬죠ㅋㅋ아기를 어린이로 착각하시는듯 해여
메*렁
저는 둘째가 15갤인데 첫째보다 오히려 더 엄격하게 간식도 제한하고 어른음식도 최대한 늦게 주려고 아직 안먹여요.. 첫째때 돌 지나고 밥태기 오면서 뭐라도 먹이려고 간식이랑 어른음식 먹이기 시작했더니..ㅠㅠ 망가진 식습관 바로잡는거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ㅜ 아직까지 진행중...ㅠㅠ 아무튼 그래서 둘째는 처음부터 확고하게 했더니 확실히 첫째보다 훨씬 수월해요. 물론.. 제가 못 본 사이에 첫째 과자나 주스를 몇 번 주워먹기는 했지만 제가 허용해서 주는거랑 어쩌다 가끔 몰래(?) 주워먹는거랑은 다르더라구요. 아무튼.. 엄마 의지대로 확고하게 밀어붙여야되요 저희 친정엄마도 자꾸 어른음식 먹이려고 하는데 첫째때는 어영부영 먹였는데ㅠ 둘째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있습니당
요*맘
유난떨어도 됩니다. 할 수 있을때 하는 겁니다. 첫째때 열심히였는데, 둘째는 그냥 그렇게 키우고 있네요ㅎㅎ 그냥 할 수 있을 때, 해주는 게 젤 맘이 편해요. 전.. 첫 째때는 치킨 튀겨봤는데, 지금은 그럴 기운도 의지도 없네요ㅎㅎ
트***마
전 이게 주고 안 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 자식도 아닌데 엄마가 싫다는데 자꾸 주겠다는 노인의 고집(?)의 문제인 것 같아요 남편분이 중간역할 못하는게 제일 문제기도 하구요 ㅜ 강하게 안된다 하세요 이번에 넘어가면 다른 것들에서도 본인 뜻대로 하시려할 것 같아요
우**님
무조건 육아하는 엄마가 주가 되어 식단들어가야죠.. 본인이 먹이고싶다고 다 줍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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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당장이야 눈에 보이지 않는 거죠 아이의 식습관이 어릴때 형성되기도 하고 나중에 많이 먹을텐데 굳이 지금부터 혈관에 기름 끼는 음식 주면 평생 건강에 안 좋은 영향 끼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엄마가 그렇게 육아하는데 시아버님이.. 저라면 정색할거 같아요 좋은거는 같이 안 나눠 주고 나쁜거는 같이 권하는 사람 같아 보여요 엄마가 짜장면도 치킨도 준다고 하면 자기 자식 그렇게 키우는 거니까 뭐라 안하지만 왜 시아버님이 엄마가 원하지 않는데 그러시나요 먹는거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 몸에 다 축적되는 겁니다
마**롱
백해무익한걸 굳이 왜먹인데요? 진짜노이해.. 남편을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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