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돌연사에 대해서

저는 둘째맘이기도 하지만, 직업적으로 영유아돌연사를 많이 접하기도 해요. 그 중에 가장 높은 비율로 차지하는건 질식사에요! 보통 초산인 부모님들은 아기 침대 예쁘게 꾸미신다고 베개나 쿠션, 인형 등을 구비하시죠! 저도 첫째때 그렇게 했었는데요.. 아직 뒤집기를 못하는 신생아들은 괜찮지만, 뒤집기 시작하면 안전한 수면환경을 만들어 주셔야해요. 유투브나 인스타 짤에도 많이 올라오는, 침대사이 원목 침대 틈새, 커다란 이불과 푹신한 베개, 바디필로우, 인형은 질식사 위험을 높힙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뒤집기방지템이라고 사용하는 덮는 좁쌀베개류(머미ㅋㅋ), 바디필로우류(ㄹㄹ스, 허그ㄱ 등등), 그리고 속싸개류(스와들 제품)은 뒤집기 시작하면 다 치워주셔야해요. 신생아땐 침대에 가드는 다 갖춰져있고 침대안에 아기만 덩그러니 눕히셔야합니다. Q. 그럼 아기 이불은 안덮나요? A. 아직은 어린 신생아기때문에 이불은 필요 없지만, 체온유지를 위해서라면, 뒤집기 전까진 속싸개류, 뒤집고 나서는 발 막힌 수면조끼(슬리핑백)를 입혀주세요. Q. 부모와 한 침대에서 자도 되나요? A. 같은 공간에서 자더라도 침구류와 공간은 분리해 주시는게 좋아요. 부모의 침구류나 잠결에 아기를 누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Q. 아기방 분리수면은 언제부터? A. 미국소아과협회의 기준은 6개월 미만은 X, 추천하는 시기는 만12개월 부터라고 합니다. (참조: https://youtu.be/F7xscdc8zAk?si=8Oi8_iKi0yL2LoZG) 첫째 수면교육을 공부하면서 알게된 유용한 영상들 공유해 드려요! 수면교육은 아직은 이르지만 이제 서서히 아기용품을 준비하실테니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안전한 수면환경: https://youtu.be/HyOd48rGFw0?si=a3IWe89jRkUBs5Zl 영유아돌연사: https://youtu.be/HyOd48rGFw0?si=a3IWe89jRkUBs5Zl https://youtu.be/aYBr8uXOmU4?si=yg4x07pu7os5NP6t https://youtu.be/ZraWQzTtjdI?si=gzMt1PuJ1jjSa1VM 수면아이템 추천vs 비추천: https://youtu.be/HyOd48rGFw0?si=a3IWe89jRkUBs5Zl ++ 베이비빌리 포스팅 베이비빌리: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예방법 https://prod.billyapi-global.com/post/3641 베이비빌리: 영유아 돌연사 예방, 분리 수면만이 답인가요? https://prod.billyapi-global.com/post/4171

(도와주세요) 1세 이상 엎드려 자는 아이 있나요?

저희 애는 낮이든 밤이든 대체로 엎드려 자고 가끔 저렇게 엉덩이가 올라올 만큼 접어서(?) 자요. 딱히 불편한 기색은 없고 낮잠 2-3시간, 밤잠 10시간쯤 잘 자구요. 비슷한 자세로 자는 1세 이상 아이 있을까요? 며칠 전에 자다가 입으로 호흡을 하길래 (코는 막혀있는 것 같진 않았어요;) 이비인후과에 한번 가봤는데 코/귀 등 이상이 없었어요. 근데 엎드려 자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코에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영아돌연사증후군 들어보셨죠? (중략) 아기 죽으면 슬프잖아요” 네, 저 마지막 한마디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게 되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비인후과는 소아과가 아니니까, 코/귀에 이상이 없다 하니 자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안아서 재우지 않고 졸려하면 침대에 놓고 인사하고 나오는데, 그러면 혼자 뒤척거리다가 꼭 저렇게 엎드려서 자요. 이제는 스스로도 습관이 되었을 거에요. 되집기를 잘 하게된 이후에도 새벽에 바로 눕혀도 봤는데 어느샌가 다시 뒤집어져 있길래 이제는 바로 눕히는 건 안하고 있어요. 보시는 것 처럼 저희는 아기 침대에 아기 말고는 암것도 두지 않아서 질식 위험에 있어서는 꽤 안전한 환경인데, 그래도 새벽에 가끔 깨서 아기 뒤집어져 있으면 바로 눕히는 시도를 계속 해야할까요? 더 큰 아기 키우시는 분들 중에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이 부분에 대해 아시는 바가 있으신 분들 계시면 이야기 좀 듣고 싶어요🥹

♡쪽쪽이 사용 & 끊는 시기♡

안녕하세요 베동님들! 다들 열육아 하시면서도 덕분에 좋은 소식과 질문 그리고 유용한 정보도 공유 해 주시고 열심히 배우며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육아를 하다보니 없어서는 안 될 이모님들이 왜이렇게 수두룩 한지...ㅋㅋㅋ 육아는 정말 템빨인거 같아요. 그 중에서도 쓰면서도 어쩔수 없지만 항상 뭔가 불안함과 의문점이 많은 쪽쪽이이모. 다행이도 도겸이는 많이 의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배고파서 너무 미친듯이 울거나 잠투정이 너무 심할 땐 그녀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요 몇일 베동님들의 관심사였던 쪽쪽이이모! 그녀에 대해 파헤쳐 보았습니다! 👄👄👄 쪽쪽이 브랜드와 평 1) 빕스 - 천연고무, 소독과 건조가 어려움 2) 맘베이비 - 내부 물고임 문제 있음 3) 아벤트 - 코 끝에 닿아 빨개짐 4) 스와비넥스 - 납작한 모양이라 잘 안물음 5) 유피스 - 입작은아기추천, 내부 물고임 6) 닥브 - 제조국이 중국 7) 그 외: 모윰 마카롱, 베이비클라우드, 두들앤코, 올리, 꼬꼬노리 등이 있음 👄👄👄 쪽쪽이 용도와 장점: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빠는 욕구를 갖고 태어나는데 이러한 욕구를 충족 여러 상황에서 아기를 진정 시키는 데 도움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 👄👄👄 쪽쪽이 단점: 너무 오랜시간 물리면 중이염 위험 너무 오랜기간 사용 하게 되면 구강문지 또는 치열 배열에 영향이 갈 수 있음 👄👄👄 쪽쪽이 사용시기: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 너무 빨리 쪽쪽이를 사용하게되면 유두혼동이 오기에 적당한 가용 시기는 생후 4주~6주 이후부터 권장 👄👄👄 쪽쪽이 주의사항: 쪽쪽이는 잘 소독 해야 하며, 수유 30분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음 생후 4개월 전 언어를 가장 많이 배우는 시기이므로 이때도 필요에 의해서만 사용 보통 2~3개월 교체(월령별로) 👄👄👄 쪽쪽이 끊는시기: 분유를 먹는 아기라면 생후 6개월까지는 다소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 하지만, 그 이후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 보통은 두돌이 지나면서 끊는게 좋음 (30개월 전에 유치가 모두 자라나기 때문) (글을 마치며) 육아는 템빨인것인가 실감하는 요즘 입니다. 그 중에서도 없어서는 안되는 쪽쪽이 이모님. 다들 한번 짚고 넘어 가시는 차원에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아기띠도 그 중에 1개 인데 도겸이 안아주고 싶으나 허리가 약한 저이기에 임신 때 구매 해놓은 도노도노 슬링띠 사용했지만 도겸이가 꾸깃 꾸깃한 자세를 싫어해서 베이비뵨 미니 중고로 급하게 들였어요. 도착하면 세탁해서 집에서 좀 들고(?) 다니면서 집안일도 하고 그래야 겠어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베동님들 💕 (+) 아참! 쪽쪽이 물리는 시간에 대해서는 정보가 잘 안나오는데 저는 10~30분 정도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떠하신지...?

수면교육)) 다 때가 있는 법..!

** 수면교육은 양육자의 선택입니다. 수면교육 내용이 불편하시면 지나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년생 첫째는 4.5kg 56cm로 태어나 뱃구레가 큰 아기로 신생아를 졸업했어요. 조리원에서도 120ml를 먹었구요! 병원 1주, 조리원 2주, 친정 두달 있고나서 집에오니 그렇게 순하던 (밝은 거실에서 잘만 자던) 아이가 밤잠을 거부하고 잠들다 눕히면 울고, 정말 힘들었던게 3-4갤 이였던 것 같아요..! 수면교육 업체 대기를 걸고 온갖 서적이며 읽기자료로 선행 교육을 한것도 효과를 보았구요. 그러면서 수면교육의 흥미가 생겨 IPSP 자격증도 알아보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자격증 취득교육은 초기비용이 너무나도 비싸서 취미로 취득하기엔 너무나도 큰 부담이였기때문에 따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3-4갤 잠퇴행기, 4->3회 낮잠변환기 7-8갤 잠퇴행기, 3->2회 낮잠변환기, 분리불안 11갤 낮잠버티기 돌 전후로 오는 접근기 이후 2->1회 낮잠변환기, 14-24갤 재접근기(지금 진행중..ㅎ) 중간중간 오는 이앓이, 원더웍스, 아플때, 장거리 여행 등등 수면문제들이 나타나는 돌부리들을 별탈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둘째 46일차 이제 들어서서 6시간 이상 통잠도 잔다 싶어 오늘부터 일과를 잡아주고 스스로 잘 수 있게 해줬는데, 아니나 다를까 낮잠은 다음 수유텀 넘어가면 안되기에 재워주려고해도 말똥말똥 ㅎㅎㅎ 수유후 잠들지 말라고 깨워도 먹고 기절😇 그러다 첫째 기록을 봤는데 60일까지도 텀망진창이였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힘들지 않았기 때문에 버티다 버티다 3-4갤 잠퇴행기에 정말 너~무 힘들어서 수면교육을 시작했었어요ㅎㅎ(이땐 토끼낮잠 30-40분 자고 깨는게 아주 정상인데, 아무것도 몰랐을땐 진짜 정신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ㅠㅠ) 수면교육이 아기 울리는것 아니냐라고 생각하시지만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틀린말이에요! 아기는 배고픔, 기저귀 불편함, 아픔, 졸림을 모두 울음으로 표현하기에 수면교육(스스로 잠들기)에 울음은 빠질 수 없어요. 졸린데 자고싶은데 울기도 하니까요. 다만 안졸린데 스스로 잠 잘 수 있게하기가 아니라 모든 환경적요소, 생활패턴, 생체리듬을 양육자가 어느정도 조절해 주고 졸린 아기상태를 캐치를 해야 스스로 잘 수 있게 되는거랍니다. 아기들의 잠사이클이 점점 어른처럼 바뀌면서 토끼잠시기(3-4갤), 낮잠 횟수 변환기, 잠퇴행기, 급성장기(원더웍스)를 거치기 때문에 낮잠은 줄어들고 밤잠만 남게 됩니다. (보통 4-5살 전후 즈음으로 낮잠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근데 이걸 알고 견디느냐, 모르고 육아스트레스를 받냐 그게 컸던것 같아요..! 분리수면도 방분리수면은 미국소아과협회 기준으로는 영유아돌연사때문에 최소 6갤 이상, 보통 돌전후로 권고를 합니다. 당연 잠자리 공간을 분리하는건 신생아부터 필수구요.(부모와 아이기 한 침대서 자면 질식사 위험이 높습니다!!) 수면교육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세요! 아기마다 상태도 다르고 여러 환경요소도 다르고 내 아이에게 맞는 (부모) 교육을 찾는게 수면교육의 관건인 것 같아요. 첫째가 생후 한달만에 9시간 통잠을 잤는데 이땐 수유량도 충분했고, 아기가 그만큼 잘먹고 잘잤던 기질도 있었어요. 둘째 이제 겨우 46일차인데, 낮 수유가 부족해서 밤수 1회 있습니다. 생후 6갤까지는 밤수 있는게 정상이에요! 그리고 잠꼬대가 아주아주아주 심합니다^^;; 가끔 깨어있나 보면 자고 있어요… 그리고 쪽쪽이를 안무네여….😅(쪽쪽이 장점도 큽니다!!) 그리고 이른둥이의 경우(보통 이른둥이면 교정일을 고려해서 교육합니다) , 저희 둘째처럼 낮수유량이 적은 아기들, 혹은 의학적 상태가 있는 아이들, 집 환경 등등 아기들마다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해 주시고 먹놀잠이 되는 시기를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정말 아기수면문제로 너무 힘들다 필요하다라고한다면 유투브나 비전문가, 맘카페, 블로그 등등 사설말고, 전문가의 서적이나 컨설팅을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수면교육은 1회성이 아니에요. 3-4갤 처음 수면교육 컨설팅 받은 첫째도 지금 재접근기 들어서고 어린이집환경적응도 잘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도 진행중 입니다 ㅎ 장거리 여행을가도 늘 어디서나 등대면 잘자고, 낮잠시간에 외출을 해도 환경만 조성해 준다면(카시트나 유모차) 잠이 두렵지 않았고 자주 외출을 즐겨 했어요. 물론 아이가 아플땐 늦잠을 자도 낮잠을 오래자도 시간을 제한하지 않습니다.(비가오는 날씨에도 아기들은 오래 자기도 합니다!) 양육자만 괜찮다면, 밤잠을 잘 자는 아기라면 수면교육은 필요가 없을 수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수면교육은 밤잠을 잘자기 위함이니까요! 대신 생활주기는 돌전까진 7-8시 취침, 7-8시 기상으로 가주세요. 아기들은 언젠가는 성장하는데 어른들의 일과로 생활하는걸 적응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엄마아빠가 늦게자고 아기도 늦잠잔다고 그대로 생활패턴을 잡으면 나중에 기관생활 적응하지 힘들수 있어요. 지금도 저희집은 첫째는 아빠랑 외출하고 둘째는 제가 안아주고 낮잠 재우고 있는데,, 이 꿀맛같은 시간을 즐기십시오!(낮잠 오래~~~ 자는 시기) 이러다 수면문제로 힘든 시기가 올땐 주저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참고로 보시면 도움되실 서적들은 이전 제 글에 있습니다!+++

♡신생아용품 사용법/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동기님들~♡ 모두들 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도 역시 글로 배우는 다올이엄마😉 집에 아기용품으로 넘쳐 나는데 문득 이건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나? 이건 근데 왜 필요한가?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주요 신생아용품 8가지 품목에 대해서 사용 이유와 시기를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글은 압타밀 클럽 공식 블로그에서 요약 해 왔습니다. 갠적으로 시기별로 임신~출산~육아 별로 좋은 내용들이 정리 되어 있습니다. 추천 드려요!!! https://naver.me/529Csbes 📌📌📌 신생아 속싸개, 스와들업 - 뒤집기를 시도하기 이전인 생후 2개월까지 사용 이유: 모로반사 방지(모로반사는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 생후 4~5개월 정도가 되면 대부분은 사라짐) 모로반사로 인해 깜짝 놀라 잠에서 깨기도 하고 손톱으로 얼굴을 긁기도 해 다치지 않도록 착용 또한 아기가 자궁 안에서 웅크리고 있던 느낌과 비슷하기도 해서 속싸개를 해줘야 달래지고 잘 자는 아이들도 있음 주의 사항: 아기가 뒤집기를 시도하기 시작하는 2개월 전 후 속싸개를 한 상태에서 뒤집기를 시도하게 되면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위험할 수 있음 또한 다리까지 너무 꽁꽁 오래 싸두게 되면 고관절탈구의 위험성도 있음 📌📌📌 손싸개 - 손싸개 대신 손톱을 관리 사용 이유: 아직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손톱으로 얼굴을 긁는 일 때문 주의 사항: 두뇌 발달 측면에서 손싸개 사용은 좋지 않음 아기들이 손바닥과 손가락을 통해 주변 사물을 만지고, 입으로 가져가면서 뇌로 전달되는 자극이 뇌 발달의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 📌📌📌배냇저고리 - 신생아 기간만 사용 사용 이유: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의 옷을 입히고 벗기기 쉽도록 저고리 형태로 앞섶만 여미면 되게끔 만들어 짐 아이들의 발달정도나 체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배냇저고리는 한 달 남짓 신생아 기간에만 사용 주의 사항: 배냇저고리는 아기가 움직일 때마다 옷이 위로 올라가서 배가 노출, 속싸개를 하지 않는 경우 다리가 밖으로 나옴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아래에 스냅버튼이 달려 옷이 위로 올라가지 않는 배냇슈트나 다리까지 덮어주는 배냇가운을 입히기도 하고, 바로 바디슈트나 내복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신생아 내복 80~85 사이즈는 돌까지도 입힐 수 있으므로 사용기간이 길고 실용적 📌📌📌 역류방지쿠션 - 뒤집기 시작했다면 탈출할 수 있음 사용 이유: 역류방지쿠션은 아기가 누워있을 때 머리 쪽 경사면을 높여서 아기가 먹은 것을 게워내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 아기의 역류 증상은 보통 6~7개월 후 사라짐 주의사항: 아기가 뒤집기를 시도하기 시작했다면 역방쿠 사용을 중단하거나, 사용하는 중에 반드시 잘 지켜보아야 함 아기가 높이가 있는 역류방지쿠션 위에서 뒤집기를 시도하다가 자칫 머리부터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 📌📌📌 아기원목침대 - 아기가 잡고 서기 시작할때까지 사용 이유: 원목침대는 이동이 용이하고, 보호자의 허리와 손목에 무리를 덜 주는 유용한 아이템 주의 사항: 6~12개월 사이에는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고, 잡고 일어서는 것도 가능해지면서 낙상사고의 위험이 생기므로 좀 더 넓고 안전한 범퍼침대 등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음 📌📌📌 슬링띠 - 신생아 시기까지만 사용 사용 이유: 슬링은 아기가 엄마 자궁 안에 있던 환경과 비슷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서 아기를 재울 때 많이 사용 주의 사항: 다른 베이비 캐리어와 달리 오직 어깨로만 무게를 지탱해야 하며, 아기가 성장하면 슬링 안쪽 공간이 좁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기 어려움 📌📌📌 젖병 열탕소독 - 젖병 뗄 때까지는 주기적으로 사용 이유: 젖병을 소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열탕소독이 가장 살균력이 뛰어남 주의 사항: 면역력이 약한 아기를 위해 열탕젖병 뿐 아니라 공갈젖꼭지, 빨대컵, 손수건, 아기가 입으로 자주 가져가는 장난감도 소독 📌📌📌 바구니 카시트 - 아기가 10kg 되기까지 사용 주의 사항: 바구니형 카시트는 필수적으로 뒤보기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탈부착이 쉬워서 아기와 함께 외출하거나 유모차에 태울 때도 사용할 수 있음 주의 사항: 대부분 아기가 커서 카시트가 작다고 느껴질 때는 의자형 카시트로 교체 의자형 카시트는 브랜드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약 19kg까지 태울 수 있음 (글을 마치며)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 🥹 앞으론 임신 출산 관련 정보 보다는 육아 관련 글을 많이 쓰게 될 것 같습니다. 기분이 좀 이상 하기도 하네용. 앞으로도 우리 내적 친구들~💕 교류 많이 하도록 해요. 오늘도 퐈이팅 입니다!!!

역방쿠 다들 갖고 계신가요?

돌연사 뉴스 보니까 사려고했던 마음이 흔들리네요;;

뒤집기와 뒤집기지옥 극복기🫠

지아는 103일에 뒤집기를 했어요. 사진은 첫 뒤집기한날... 80일대부터 밤잠중에 연습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었는데 리안드림콧+라라스에 갇혀 옆으로 돌아눕는게 다였죠. 87일에 낮에도 시도하다가... 그래 탈출하는데 이게 뭐 필요있어 하고 라라스 졸업해주고 일주일 정도 쉬는거 같더니... 갑자기 100일쯤 되어서부터 밤잠에서 폭풍 연습. 그거보고 스와들업 졸업해주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103일에 새벽에 캠보고 소리질렀네요... 자던 남편도 깨우기... 그리고 스와들업을 급하게 졸업합니다. (한팔 빼기 - 두팔 빼기 - 졸업) 그리고 다음날 밤...새벽... 저는 뒤집기로봇을 보고야말았고... 아무리 되집어줘도 다시 뒤집어버리는 지아 덕에 뜬눈으로 밤을 새웠어요😢 코 박고 잘까봐... 다음날 낮잠시간에도 쉬지못했어요🥲 숨못쉴까봐... 낮에 열심히 뒤집어서 질릴정도로 연습하면 밤에 덜한다길래 낮에 열심히 러그에도 내려놔봤는데 웃기만하고🥹 거의 낮잠밤잠시간에만 뒤집는 지아... 결국 목 잘 가누는 아이들은 숨쉴구멍도 잘 찾는다길래 터미타임만 오질나게 연습시켰습니다🫠 그래서인지 다행히도 다음날부터는 머리 옆으로 쇽쇽 잘 돌리고 자고(저는 걱정에 잠 못잤지만...) 한 3일정도 뒤집기지옥을 겪고 다시 통잠을 되찾았습니다🥹 (밤에 뒤집고 터미타임하면서 운다는거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진짜더라고요;; 그래도 지아는 수면교육으로 스스로 잠 연장할줄 아는 아가여서 개입없이 금방 다시 잘 잤어요!) 요새는 그냥 침대에 눕히고 나오자마자 캠보면 1초만에 뒤집었는지 어느새 엎드려자고있네요. 아가들이 엎드려자는거 좋아한대서 그냥 둬요... 아무리 되집어줘도 뒤집기 로봇이라... 게다가 계속 되집어주면 잠 깨버리더라구요🤦‍♀️ 영아돌연사증후군 걱정도 되어서 더 지켜본 것도 있는데 그렇게 쉽게 오는 것도 아니라고 하고, 옆으로 자는거도 똑같다고 하구... 옆눕베개도 있는데... 딱딱한 매트리스에 이불 베개 없이 재우고 코로 숨만 잘 쉬면 괜찮다고하고... 새벽에 깰때 캠도 보긴하구요(되집기할때까진 계속 볼거같긴해요ㅠㅠ)... + 7시 입면 후 9시~10시 깊은 잠일때 되집어주면 그래도 짧게는 12시 길게는 4시까지는 안뒤집길래 1회 되집기 찬스를 매일밤 쓰고 있습니다... 결국 아침엔 엎어져있지만🙉 지아는 신생아때부터 목 가누는 힘이 좋았고(워낙 세워안아서 그런가...) 터미타임도 일찍부터 연습시켰어요! 그래서 되집기도 빨리한편이고(자기가 뒤집은건 안하는게 문제) 뒤집기도 평균 아가들보다는 빠른편이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터미타임🔥이 뒤집기 뿐만 아니라 뒤집기 지옥 탈출의 관건이 아닌가 합니다🤔 + 지아가 엄빠닮아 하체힘이 쎄요... 배앓이하지말라고 하늘자전거도 시키고 수영도 자주시키고 그래서 더 빨랐나 싶기도... 요새는 배밀이+얼굴밀이도 시작했거든요🤦‍♀️ 침대 360도 돌아다니기 기술 연마중이에요 뒤집기 지옥 탈출을 위해/영아돌연사증후군 방지를 위해 뒤집기방지쿠션이나 라라스/허그곰 등 많이 쓰시는 것 같기도 하던데 1) 지아는 심하게 자유로운 영혼이라 라라스도 스스로 탈출 및 졸업하며 베개와 이불은 쓸 수 없음(신생아때부터 머미쿨쿨 팔 탈출 및 발로 차서 아래에 버려두고 잠). 2) 속싸개 및 스와들스트랩 극혐하는 만세운동가(스와들업파) 3) 뒤집기 성공한 아가들이 밤잠에 뒤집기를 시도하는 경우 벽돌로 막아놔도 결국 해낸다고 함 의 이유로 쓰지 못했습니다... 밤잠을 그냥 재우는 아가인데 아이템을 추가하면 그게 더 잠을 방해할것같아서요🥹 그저 아가를 믿고 기다렸네요. 위의 이유가 아니라면 써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많은 베동님들, 3월베동의 일부 아가들이 뒤집기가 빠를 뿐이에요! 바닥에 내려놓지 않았다고, 라라스 등 옆눕베개나 스와들업을 사용했다고 해서 늦는게 아니에요. 절대 엄마의 탓이 아닙니다. 뒤집기의 평균 월령은 4~6개월이라고 해요. 그러니 초조해마시고 우리 아가들을 기다려주세요🩷 (사실 늦게하는게 효도에요^^ 우리 아가들이 엄마들 푹 쉬라고 안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