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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자격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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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맘

조회 4,97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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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아기 지금 수액 맞고 있나요? 수액 맞으면 3일정도 굶어도 탈수 등 문제 없다고 했어요 저희 아가도 보카바이러스로 5일 입원했었는데 이유식 분유 다 거부 그나마 간식은 좀 먹어준정도였어서 걱정했는데 분유, 밥 먹이는 시도 해보되 안먹으면 굳이 억지로 먹이지 말라고 수액 맞고 있으면 잘 안먹는 애들 많대요 저희 아가 입원기간 내내 분유+이유식 200대 먹었어요 병원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안먹으면 안먹는가보다하고 일단 먹는것만이라도 좀 내려놓아보세요 그나마 그나마 나아요 퇴원하고 왜이러지?싶을정도로 잘먹었다가 지금 다시 분태기+밥태기 콤보로 와서 총량 400도 안돼요..ㅠㅎㅎ 육아가 내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냥 그럴때 너가 믿을게 나뿐이구나 생각에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두고 쳐지지 않는지 그걸 더 지켜본거 같아요 안먹어도 잘 놀면 애기 컨디션은 좋은거니까요! 입원생활 진짜 힘들어요 하나라도 내려놓으심 숨은 쉬어지더라구요! 간식 잘 먹는거 있으면 그걸 주세요! 저희애는 요거볼, 떡뻥 잘 먹어서 밥 안먹으면 그거라도 무한제공해줬습니다! 아기도 얼른 회복되고 엄마도 지친마음 조금이라도 달래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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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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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

    혼자 육아라 더 그러실거 같아요 ㅠ 어린이집 알아보시는 건 힘드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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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맘

      어린이집 대기걸어놨어요.. 제발 되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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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밍

    엄마도 사람이자나요...당연히 그럴수 있는거 아닐까요?힘든게 당연하고 지칠수밖에 없죠ㅠ10개월 들어서니 고집은 고집대로 피우고 맘마는 거부하고 기저귀도 얌전히 안갈려고 하고 그럴때마다 정신이 가출해버린거 같아요 참는것도 한계더라구요 화가 나는걸 어떡하겠어요 이게 정상이죠 아기한테 미안하긴 하지만....엄마이기전에 여자로 살았고 누리면서 살았는대 엄마가 되면서 다 포기해야했고 엄마라서 다 이해해야 한다는건 아닌거 같아요 어디 풀때도 없자나요ㅠㅠ저도 요즘 너무 지쳐서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마음 자주들어요 그냥 참고 살긴 하는대 점점 지쳐가니까 이게맞나 싶어요ㅠㅠ저도 결국 어린이집 보내기로 결심했고 이번에 어린이집 갑니다...그나마 편해지긴 할거 같아요 아기 때문에 지쳐가다보니 몸도 마음도 결국 망가져서 자주 아프고 골골 거리게되네요ㅠㅠ이몸으로 아기 보는건 너무나도 힘드네요...아기 어린이집 보내시면 취미 활동을 좀 가져보세요 그래야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요 우리 같이 힘내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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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맘

      힘내요옹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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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맘

    너무너무 공감돼요... 전 그럴 때 마다 소리지른거 후회하는 마음 싹 지우고, 엄마도 그럴 수 있지 엄마도 사람이야! 하지만 최대한 덜 그래보도록 노력할께! 이런 마인드랑, 그래 아기가 뭘 알겠어 얘는 얘 나름 최선을 다해서 성장하고 있는건데 이런 마인드랑 가끔 내가 죽기 바로 직전에 따뜻했던 과거의 세세한 순간을 떠올린다면 지금일 수도 있다, 지금이 그토록 돌아가고 싶은 한 순간일지도 모른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버텨요...ㅜㅜ 힘내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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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부

      너무 공감돼요... 저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데 요즘 너무 힘들어서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나요... 오늘따라 더욱 지쳐서 베동 오랜만에 잠깐 들어왔다가 위로받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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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맘

        와 일까지같이하셔요..? 대단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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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

      저도10개월ㆍ32개월된아기를키우는 엄마예요~ 몸이힘들면 제일먼저 엄마는 해야할일도 그렇고 많은걸 놓게되는거같아요~ 도와줄수있는사람이있으면 더좋겠지만 그것도안되면 혼자서 해나가야하는게 더많아지는거 같고ㅜ 그렇지만ㅜ엄마가 행복한얼굴이어야 아이들도 행복하거든요ㅜ 저두늘 반성하는엄마라 글을보니 남일같지가않아요ㅜ우리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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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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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아

      저도 독박육아에 많이 지쳐서 다 놓고 도망가고싶단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ㅠ 아이가 뭔 죄인가 생각했지만 점점 지쳐갔고 이대론 안되겠다싶어서 5월부터 가정얼집 보냈습니다. 국공립은 당연 자리가 없었고, 자리있는 가정얼집으로보냈어요. 5월 한달내내 적응하느라 평상시보다 더 힘들었습니다.ㅜ 그리고 오늘 첨으로 9시반-3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되었어요. 하원후 6시간 깨시동안 칭얼거림이 많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받아주기 편해졌달까..? ㅜ혼자 아무것도 안해도 행복하더군요ㅎㅎ 저처럼 도움줄 사람이 없다면 아기한테 미안해하지말고 가정얼집이라도 먼저 보내시는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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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이

        시간제 보육이라도 보내보세용...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제 보내고 많이 좋아졌어요ㅠㅠ 확실히 여유가 생기니 숨통이 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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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빌리

          안녕하세요. 엄빠님! 저를 포함한 많은 베동님들께 공감이 되는 글을 남겨주셔서 인기글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하루 빨리 퇴원하고 밥태기도 극복하길 빌리도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 빌리 쇼핑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3,000원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적립해 드려요🙈상품 수령을 위해 금주 내에 작성자(나)가 표기된 베동글 캡쳐본 + 이 댓글의 캡쳐본을 카카오톡 고객센터로 보내주세요! 커뮤니티 이용 약관에 따라 남겨주신 소중한 글은 베이비빌리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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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맘

            저두 10갤 아기 독박이에여........ㅜㅜㅜ자책할 때도 많지만 진짜 너무 힘들어서 오늘 친정 엄마 찬스 썼네여ㅠㅠ 그럴 수 있어용!! 화이팅 입니다 우리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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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쉬어용.. ㅠㅠ 시간제 어린이집 있으면 보내기도해보고... 쉬는거 말고 답없어요 저도 그랬어요 갈수록 힘들어지는듯 컨디션 좋으면 그나마 나아요 ㅠㅠㅠ 쉬는방법을 연구하는게 최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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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니

                저랑 너무 똑같은 마음이라 댓글 남깁니다 ㅜㅜ 괜찮아요 우리 ㅜㅜ 잘하고 있는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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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힘들죠 저희애도 밥태기와도 밥전 밥볼하면 잘 먹었는데 세게 왔는지 그냥 잘 안먹더라고 지금 서고 걸어다니는데 진심 기저귀갈때 힘들죠 저두 9개월에서 10개월될때부터 너무 힘들더라고요 같이 힘내요 우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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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무

                    저도 지금 번아웃 온 상태인데..!ㅠㅠ 저도 독박이고ㅠㅠ 11개월로 접어들면서 울타리 안에 장난감 넣어놓고 놀았었는데 이젠 혼자는 놀기도 지겨워하고 자꾸 밖으로 나오고 싶어해요.. 밥태기도 아직 끝나지 않았고 오늘 하루를 또 어떻게 버티나.. 하는 마음뿐이네요ㅠㅠ 단지 안에 어린이집은 대기에서 밀려나서 내년 신학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요즘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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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밋

                      수고많으시죠?🥹 저 너무너무 공감이 되어서 글 남깁니당🥹 제가 많이 힘들고 엄마자격이 없는것 같다고 말했을때 지인이 보내준 책 내용인데 상황이 같은건 아니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공유드려요 ..❣️ 사진 첨부가 최대 1장이라 아쉽네요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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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제

                        베란다 나가고 주방열고 계속해서 아예 내버려두고 위험한것만 치워뒀더니 정리할건 늘었지만 좀 편해졌어요.. ㅎㅎ 아기가 궁금한게 더 많아져서 답답한게 많은거같더라구요.. 힘내세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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