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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씁쓸하네요(새벽수유, 양가도움 받는걸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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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

조회 1,857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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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0

    아기가 아직 두 달 밖에 안됐는데 그런걸로 다투는게 애기아빠 마음이 참 간장종지그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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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

      그니까요 간장에 담가버릴까봐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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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

    둘이 해도 그렇게 힘들어서 아내에게 짜증내고 징징거리는데 혼자 했다는 와이프분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그리고 본인 아는 사람들 상황만 보편적인 거 아니에요 저희 남편은 아기 때문에 바로 3개월 육아휴직내고 저 몸조리 하라고 손도 까딱 못 하게 신생아때 거의 혼자 돌보고 기저귀 가는 것 까지 졸졸 따라와서 다리라도 잡아주겠다고 도와주고 지금도 집안일은 혼자 다 하고 저는 아기만 봐요. 아기가 대변이라도 보면 아직도 따라와서 다리 잡아주고 헹구는 거 도와주고 목욕할 때도 전 아기만 케어하고 남편이 준비랑 정리 다 해요. 제 친구들도 남편이 육아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하고 일이 바쁘면 집안일이라도 도와준대요. 이렇게 해도 손목이 아프고 허리 골반이 아파서 끙끙대고 산후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아휴...진짜 엄마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왜 자기 힘든 것만 보고 자기 상처만 크게 보는지.. 우울증이 심하면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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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

      정신과 상담받으라하면 발작할게 뻔해서얘기도 못꺼내겠네요..휴우 맘님 남편분 정말 훌륭하세요ㅠㅠ부럽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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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육아를 같이 하는게 아니고 도와준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그러니까 나는 일까지 하면서 도와주는데 너는 아니다 이런식인거네요... 남편분 동료들중에는 새벽수유 한번 안한 사람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 얘기하자면 반대로 엄청 적극적으로 하는 사례들도 많을거에요... 육아 장기전인데 잘 대화해보시고 합의점을 찾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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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

      자기는 나름 한다고 하는데 그걸 몰라주고 새벽수유까지 부탁하니까 발작해ㅛ나봐요 ㅋ.. 구냥 제가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합의점 인것같아서 참고 넘어가려구요..휴 제가 잘못고른 남편인데 애기한테까지 피해주고 싶진않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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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수

    어머니 핑계는 왜 대요 ?? ㅋㅋ 본인 쉬고 싶어서 어른들 부르는거 넘 웃김 ㅋㅋ 말은 니가 힘들잖아~ 인데 나한테 불똥 튈까봐~ 로 들림 ㅎㅎ 부모님 안 부르면 본인이 그 몫 해줘야 되는데 자신은 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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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

      제말이여 ㅋㅋ지 생각 이기적인건 모르고 지 생각엔 제가 육휴쓰고 육아 전담하는건데 여러방면에서 도윰을 주고이ㅛ는데 새벽수유까지? 그럼 난 일을 어케가라는거? 이느낌이었나봐요 ㅋ 이기적인 쫌생이새키가 이렇게 생각한다는게 제가 뇌를 바꿀수있는것도 아니고 후 새벽수유 외 깨있을때 최대한 참여하능걸로 합의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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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맘

    ㅜㅠㅠㅠ 힘드시겠어요 ㅠㅠ 당연히 애기 아빠니까 새벽에 잠 못자죠... 애기엄마가 새벽에 잠 못자는 것도 당연한거 아닌ㄷ..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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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

      자기는 일을 하고 있으니 집에서는 조금의 휴식이 필요하다 이생각인거같아여 ㅋ 그냥 발상 자체를 바꿔야하는데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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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

    두 분 다 그냥 양가 어머님 도움 받지 마시고 하세요. 그럼 거기서 또 뭘로 꼬투리 잡아 짜증낸다면 그냥 육아가 하기 싫은 이기적인 사람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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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

      네 오늘부터 양가도움안받기로했는데 왜 저는 제 미래가 보일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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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

      네 그리고 남편분은 그걸로 계속 님을 압박하는 거 같아요. 너 이러면 나 이럴 거야=너 더 힘들어질 거야, 그니까 나 하기 싫은 거 시키지말고 너가 숙이고 들아와, 로 들려요. 그럴 수록 님은 그냥 무대응하세요. 저렇게 말로 계속 사람 긁으며 반협박하는 거 님이 결국 남편 뜻 따라줄 거 같고 먼저 져줄 거 알고 그러는 거에요. 그냥 눈 딱 감고 에라 모르겠단 생각으로 그레 그럼 그렇게 해 하고 무대응하세요. 님이 세게 나가야 남편도 움찔하죠. 일어나지 않을 일에 미리 걱정하고 겁 먹는 걸 아니 계속 이럴 거야 저럴 거야 혀만 길죠. 양가 부모님 도움이야 받을 수 있지만 둘이 하다 힘드니 엄마 부를까? 라는 식으로 도움 받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두 분 성인이고 이미 한 아기의 보호자에요. 자꾸 부모에게 의지하려고 하지 마시고 두 분 선택에 태어난 아기 두 분이 직접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케어하셔야죠.. 그리고 싸우더라도 절대 아기 앞에선 하지 마시고요~ 힘든 상황 남편과 잘 의논하고 헤쳐나가길 바랄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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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풍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시는게 당연한게 아닌데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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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

      그러게요 자기 엄마가 도와쥬는걸 무기로 삼고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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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주

    이게 무슨; 어머님들이 도와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해야지 몇 시에 온다 따박따박 보고하면서 도와주러 오셔야 하나요ㅋㅋ 물론 몇 시쯤 도착한다 미리 얘기해주시는게 좋은 거지만 남편분이 육아 같이 하기 힘든 상황이라 양가 어머님께 부탁드리는건데 왜 맘님 탓하시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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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이

      남편분 생각이 참 어리시네요 자기가교대근무로 어려운상황이라 양가어른들이 다 도와주시는걸 못느끼고 와이프분만 편하다고?느끼시는거 같은데 참.... 그리고 애갖고 자꾸협박식으로 걸고넘어지는거 초장에 잘잡으셔야해요 안그럼나중에 속병나셔여ㅜㅠㅠ 우쭈주해줘야할아이가잇는데ㅜ 남편분 우쭈쭈해주지마세요 버릇나빠져여!!!ㅜㅠ화이팅입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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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디

        와 진짜 너무 이기적이다 남편분 임신기간 끝난지 겨우 몇달됐다고 맘님 몸도 아직 다 못추스르셨을건데 양가 어머님 오셔서 도와주는건 진짜 감사한거고 두분 모두 두분 상황에 맞춰서 도와주고계신거같은데 두분한테 그냥 무한 감사해야지 왜 자기엄마 너네엄마 나눠서 비교하고 생각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지새낀데 지가 하루 델고 잘수도있는거지 글만 봐도 지금까지 맘님이 어떻게 배려하고 갈등을 잘 피하려고 속앓이 하셨는지 보이는 지경이에요 평생 어쩔려고 저런 편협한생각속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회사에서 한달에 2천벌어오시나요? ㅎㅎㅎ 너무 대단한 분이여서 하루도 지새끼 못델고자겠다고 별 이유를 갖다붙이는지..... 아직 덜큰어른같네요 윗 댓글처럼 속이 간장종지그릇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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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8

          남편이 애기보다 더 철이없네요.. 쉬고싶은건 엄마일텐데 도와주지않을망정.. 회사일 땜에.. 지가 쉬고싶댄다.. 그리고 어머니들이 뭐 한가해서 도와주는건줄 아는건가.. 도와주면 감사합니다 해야지 연락하고와라 갑질뭐임.. 어휴 아무도 오지말라할거면 한 일주일 애기 케어 해봐라해요 회사에서 일하는게 더 쉽다고 런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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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보살님이예요 ㅠ 전 애기데리고재우라했을때 정색하고 들어가는순간 눈뒤집혔을듯...그리고 왜 님만 여러사람 도움을 받는거라고 계속 말씀하실까 ...아빠인데 ㅡㅡ !!!!!!!! 할말삭히지마세요~홧병나고 우울증걸려요 때론 싸움이 필요하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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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8

              맘님 참을성 대박이에요ㄷㄷ 아직 호르몬도 제대로 안돌아왔을땐데 저렇게 침착하게 대응하시다니요..! 저라면 몇번을 들이받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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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랑

                저희 남편 4교대이고...야간하고 담날 집와서 낮잠 잠깐자고 일어나서 남편이 쭉 봤어요... 당연히 밤수유도 하고... 담날 휴니까... 전 친정에서 그맘쯤 몸조리했는데도 친정으로 퇴근해서 와서 봤어요. 전 100일 전까지 출산우울증도 있긴 했는데, 전 맘님이였다면 진심 너죽고 나죽고...엎었을듭ㅠㅠ 다 큰 성인이 말상대 안해주니 괜히 트집잡는거 너무 꼴뵈기 싫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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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앙

                  저같으면 아기 데리고 집 나올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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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맘

                    처음부터 둘이 해서 둘 다 힘든 상황 지나고 양가에서 도움 주셨으면 작게나마 어머님들이 도와주시는 거에 대한 고마움이 있을텐데 .... 도움받는게 당연시 하다보니 남편분께서 보는 시야가 많이 줄어들었나봅니다 ---------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마인드구요 누구는 늦잠 낮잠 안자고 싶나 애랑 단둘이 12시간 있어봐라 싶네요 ...... 독박육아 못 해서 안하는거냐 어디 그딴 말을 들먹이냐 대신 소리 질러주고ㅜ싶어요 ㅠㅠㅠㅠㅠㅠ 남편새끼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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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

                      개빡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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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침착하게 대응하신거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저렇게 혼자 급발진 하는 ㅅㄲ들은 화내면서 대응하면 지가 맞는줄 알고 더 설치니까 병먹금 하시고 자기 밑천 다 드러내고 할말 못할말 다 지가 뱉어낼때까지 기다리셨다가 하나하나 조곤조곤 밟아줘야 하는데 아내가 옳은 소리 하면 아몰라!! 하면서 지 스트레스 받은거만 얘기할 ㄱㅅㄲ 같아 보여요. 절대 원하는 반응 해주지 마시구요! 기존쎄로 나가세요. 저는 진짜 한마디만 더 저렇게 하면 아예 차분하게 짐을 싸서 그럼 너 쉬고 싶은 만큼 쉬고 자고 싶은 만큼 자고 혼자 있어라, 내가 연락할때까지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싶을거같아요. 솔직히 맘님이 "나도 힘들지만 너한테 이렇게 말 함부로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너는 같이 하는 육아에 니일 내일이 어디 있으며 힘든건 힘든거고 나한테 이렇게 말하는거는 어디서 배운거냐, 내가 육아 휴직을 취소하던 엄마나 시엄마 도움을 받던 그건 니가 이렇게 말을 해서 결정할 문젠 아니지 않냐? 어른이면 어른답게 감정 잘 추스리고 말을 예쁘게 해야지 니 주변에 애 혼자 키운 엄마들이 니 와이프냐 비교하자면 다른 아빠들은 더 잘하는거 충분히 얘기할수 있는데 비교하면 넌 기분 좋겠냐고" 따지세요!! 보니까 지가 24시간 케어도 못할거면서 양가랑 와이프 도움 받아서 지금까지 잠좀 자고 쉬었던걸 모르고 ㅈㄹ하고 있네요. 다른 남편들은 더 잘하는데 모자란 놈이 더 성내는 어이없는 상황. 여튼 맘님이 잘한거에요. 화나서소리 지르고 싶겠지만 저런 모자란 놈들은 그럼 지가 이긴줄 알아요. 절대 져주지 마세요. 그리고 차분하게 일 더 시키시기를. 빡쳐서 새벽에 애기 지가 본다고 했죠? 그럼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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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0

                          와..글쓴님 너무 착하시네요.. 제가 정말 극혐하는 스타일이에요... 너무 죄송한데 미친놈같아요 애 하루라도 엄마처럼 24시간 봐보라고 하세요 그런말이 나오나.... 저 105일 아기 낳고 조리원 퇴소후에 지금까지 혼자 생 독박육아중인데 별일없이 지나오니 그게 잘 하고있는건줄 아나봐요. 동료분들 와이프가 독박으로 육아한게 절대 자랑이 아닌데 뭣도 모르고 나불대는 주둥이 한대 쳐주고 싶네요.. 저 애기 3시간텀으로 모유수유하면서 유축하고 청소하고 목욕시키고 밥은 그냥 서서 3분만에 대충먹으며 버텼는데 누가 도와주시든 그시간에 내가 아이랑 떨어져 온전히 쉴 수 있는게 아니면 솔직히 크게 의미 없어요. 조금이라도 도와주시는게 감사하긴 하지만 잠도 못자고 일하는 남편보다 잠도 못자고 애기 케어하는 와이프가 두배는 더 힘들다는 걸 남편이 알리가 없겠죠. 저희 신랑은 저 그러다가 쓰러지거나 우울증 걸릴까봐 시어머니 불러서 오전에 6시간정도 이틀 봐주셨는데 솔직히 저는 아무도움 안됐어요. 대신 수유해 주신건 감사한데 그거 그냥 제가해도 해요. 미친듯이 피곤할 뿐이죠. 오히려 마음만 더 불편해서 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 더 받았습니다. 제가 그 시간을 버텨낸건 본인(남편)도 지방으로 이직해서 너무 바쁜데(하루에 잠 3시간자고 일함) 주말에 올라오면 제걱정, 아이걱정하며 새벽에 아이깨면 본인이 일어나서 수유해주고 저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배려해 준 덕분이었어요. 말하는 싸가지가 제정신 박힌놈 아닌데 지가 맞는줄 알고 저 ㅈㄹ하는거에 너무 빡쳐서 거칠게 말해 죄송합니다. 깔꺼면 지엄마나 까지 힘들게 일하고 도와주시는 장모님 욕보이는 정신나간 놈은 저라면 가만안둬요. 절대 가만 못둡니다. 당장 이혼했어요. 글쓴님이 일하시고 남편분보고 애기보라 하세요 어머님 도움 받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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