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맘

제왕했는데 딱 아픈것은 4일정도였고요 5일부터는 괜찮았어요 회복력이 좋은편이라 꼬맨곳이 나을려고 간지럽기는 했지만 참을만 했고요 전 회음부가 아픈걸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딱히 후회는 없고요 또 응급제왕 했지만 조금만 지체 했음 아기가 태변 먹고 태어날뻔 해서 그런가 제왕선택은 잘한것 같아요

콩**이

전 자분으로 순산한 케이스라 자분 추천이지만 어머니가 난산이셨으면 제왕도 고려해볼것 같아요 ㅠㅠ 저는 수술이 더 무섭기도 했지만 저희 어머니가 빠르게 분만했었다고 해서 그거 믿고 자분 선택한 것도 있거든요 ㅠㅠ 제 경우엔 병원가서 4시간만에 낳았고 힘들긴 했지만 무통도 잘 들었고 회복이 역시 빨랐어서 만족했어요. 아침에 애낳자마자 밥먹고 혼자 가뿐하게 잘 걸어다녔구용ㅎㅎ 회음부는 조리원 끝나고 집오니 방석없이 생활할 정도로 좋아졌었어요! 첫날에 1인실이 없어서 다인실 썼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제왕 산모들이 많은지 저 말고는 거의 제왕이더라구요. 근데 수술 끝나신분들이 다들 너무 아파하시고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고 우는분도 있었어서 ㅠㅠ자분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민**규

저도 애가 생각보다 크게 나와서 자연 시도해도 어차피 온갖거 다겪고 응급제왕으로 낳을수밖에 없엇을거 같아요 ㅋㅋ ㅜ 회복력은 첫날은 트럭이 배위를 지나간것 처럼 아팟지만 다음날 부터 걸어댕긴 후 회복력은 빨랏던거 같아요 ㅜ 저도 회음부찢는게 더 싫고 주변에 요실금에 변실금까지생기신분 얘길 들어서 ㅜ..자연분만도 후유증크신분도 있더라고요 ..걍 전 배째고 선택제왕해브럿습니다

힝**맘

저는 자연분만인데, 무통주사 안맞고 낳았어요. 생각보다 할 만했어서 그런지 입원실 들어가자마자 남편한테 둘째는 더 빨리 낳을수 있을 거 같다며ㅋㅋㅋㅋㅋ 제왕절개는 배 7겹 자르는 거라 유착이 무조건 생긴다 그러기도 하고... 자궁에서 가장 얇고 약한 부분을 자르는 거라 혹시나 둘째 가졌을 때 해당부위가 터질까봐 불안하기도 했어요. 회음부도 8일차부터 갑자기 아예 안아파서 좋았구요, 요실금도 케겔운동하니까 지금은 아예 없어요~ 조리원에서도 저랑 다른 분 빼고는 다 제왕이라 복대차고 아파하며 돌아다니시던데 저랑 같이 자분한 분은 둘이서 애 안낳은 거마냥 편하게 돌아다녔거든요ㅋㅋㅋ 만약 나이가 젊으시면 아무래도 회복력이 높을거라 자연분만이 훨씬 나은 거 같아 추천드려요. 제 출산 후기도 참고하세요~ https://app.babybilly.app/injpb0

이*아

저는 노산이라 유도분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기도했고 일단 회음부 고통이 더 싫기도하고해서 제왕으로 낳았어요. 제왕해도 모유 잘도는 엄마들도 많아요~! 아는 동생이 얼마전에 제왕했는데 모유 엄청 많이 돌아 젖몸살로 고생이라 하더라구요. 그냥 사바사인거같아요. 자연분만이 나이 젊을때나 회복력이 좋지 은근 후유증 (질근육 늘어짐, 요실금 등) 도 많아요. 저희 친정엄마는 자연분만으로 절 낳으셨는데 회음부를 많이 찢는바람에 몇달을 너무 고생하셨다고하더라구요. 산통도 너무 아파서 힘들었다고 그냥 제왕하라고 하셨구요. 그냥 본인한테 맞는 방법으로 결정하시면 될거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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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도 더 전에 저희엄마가 애둘을 제왕으로 낳으셨는데, 엄마가 제왕을 권장하셨어요 ㅋㅋㅋㅋㅋ 일단 엄마 또래분들에 비해 요실금 없고요, 관절도 더 괜찮으세요! 전 응급제왕으로 애낳았는데, 사실 자분이든 제왕이든 상황에 맞게 낳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 그리고 제왕 아픈건 페인버스터 뺄때부터 괜찮아져요~ 마취풀린 직후와 링겔 주렁주렁 달고 있는 2~3일 정도가 아프고 그 이후엔 괜찮아요! 그리고 애기 두상이 이뻐요~ 저희 언니나 저나 두상이 이쁘고 (저희엄마는 딱히 두상케어 안해주셨대요!) 저희 애도 어딜가나 동글동글 두상이쁘다는 소리 들어요! 약간 유전빨도 있지만, 제주변 제왕으로 태어난 애기들은 일단 이마가 볼록해요!

모***0

저도 엄마가 난산이셨어서 출산 방식 고민이 많았는데, 담당 교수님께 여쭤보니 엄마랑 체형이 비슷할 경우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결국 유도분만하다가 응급제왕 한 케이스인데, 아기가 막달에도 안내려온 상태였지만 애기가 3kg 이 안되는 작은편이고 자세도 괜찮고, 제가 임신 기간 중에 큰 이슈가 없었어서 1박 2일 유도분만 시도했고, 양수는 일찍 터졌는데 애기가 너무 힘들어해서 결국 응급 제왕했어요! 제왕절개 당연히 힘들었지만, 유도분만할 때 겪은 골반통보다는 덜 했고 모유도 잘 돌아서 100일가까이 완모는 아니지만 모유 먹이고 있어요! (애기가 입이작아 직수는 안되지만 유축해서 먹여요!) 엄마나 저나 애기 태어나고, 동생한테 바로 얘기했던건 그냥 선택 제왕하라고 했어요! ㅎㅎ

꼬****9

제왕이든 자분이든 후유증이나 고통, 회복력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자분한다고 후유증 없거나 회복력 빠른 것도 아니고 제왕한다고 다 회복이 느리거나 후유증 있는 것도 아니에여 아가가 저마다 다르듯이 진짜로 케바케이니 댓글들은 참고로만 하시고 산모님 본인 현 건강 상태, 부모님 유전력, 아기 체중이나 상태에 따라 담당의 의견에 따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당 저는 참고로 자분했는데 초산임에도 진진통 5시간 하고 낳았고 자궁문이 엄청 빨리 열려서 무통주사도 못 맞고 출산했어요. 근데 회음부가 너무 많이 찢어져서 자분 진통보다 회음부 봉합할 때 더 많이 아팠고 회음부 회복도 오래 걸렸고 후유증으로 팔저림 증상이 있어서 도수치료 6주 받았어요(자분이라고 회복력 빠른 것 아니라는 얘기) 그리고 저는 저희 엄마도 애기 둘 다 자분으로 빠르게 출산하셨는데 (자녀 둘 다 진진통 6시간 안 넘기고 낳으셨음) 그런 유전적인 것도 있었던 거 같아요 맘님은 친정어머니가 자분 진통 24시간 겪고 제왕하신 거면 자분 시도하셔도 자궁문이 더디게 열릴 가능성이 있을 거 같긴 합니다. 그 점은 염두에 두시고 결정하셔야 할 거 같아요~

까**스

저도 예정일이 3월인데요 저는 친정엄마가 제왕하셨는데 자분 추천하셔요 아직도 수술부위가 한번씩 아리고 간지럽다고도 많이 하셨고 관절도 아프다고 하셔서 ㅠㅠ 엄마는 오빠가 우량아라 제왕하시고 저도 연년생이라 또 제왕하셨거든요.. 그걸 보고 자라서인지 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최대한 자연분만 시도해보고싶어요

햅****미

전 엄마가 자연분만하셔서 태어났는데, 그래서 당연히 자연분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골반도 괜찮아서 자연분만 성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유도분만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유도분만 때도 아기가 내려오지 않아서 결국 응급제왕 엔딩했구요. 어쩌면.. 분만은 아기가 선택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여튼 그나마 저는 고통을 덜 느끼는 편이라 유도 때도 힘든게 없었고 수술하고 나서도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트럭 지나간다 그런건 솔직하게 모르겠고 몸이 좀 피곤하다 였어요. 그리고 회복도 빠른편이라 금방 잘 돌아다녔습니다. 다른 분 말씀처럼 사람마다 다 다른 게 맞다고 생각되서 어머님이 겪으셨던 것과 현재 몸상태 이런 걸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두**가

전 자분 했어서 자분 추천해요 ㅎㅎ 친정엄마가 제왕만 하셔서 유전되는 자분력?을 알수가 없어 불안하긴 했는데 제가 출산한 병원은 선택제왕 옵션이 아예 없어서 그냥 당연히 자분했어요 ㅋㅋ 회복력은 자분하든 제왕하든 평소 본인 몸상태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전 노산이라고 하는 나이에 낳았지만 평소 워낙 건강체질이라 그런지 출산 후 6개월인데 아픈곳 하나 없어요. 관절 요실금 치질 아무것도 없습니다 ㅎㅎ

미***몬

저는 제왕 추천이요 ! 저희 엄마 셋 자연분만에 다 순풍순풍 낳으셨는데 저는 선택제왕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겪어보지않은 진통의 두려움, 진통 다 겪고 응급제왕엔딩이면 억울할거같고.. 둘째까지 생각있어서 나중에 부부관계에도 제왕이 낫겠다고 생각들었어요! 자분하다가 쇄골골절된 아기, 힘잘못줘서 엄마 뇌출혈.. 병원에서 자분할수있다고해서 양수터졌는데도 응급제왕안했다가 잘못된 아기 등등 안좋은 사례가 너무 많이 보여서도 한몫했어요! 자분이 엄마에게 좋고 제왕이 아기에게 좋다는 말도 있어서 깔끔하게 제왕선택했어요 ㅎ

홍*이

다들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아까 병원서 기다리면서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ㅠㅠ 결국 선택은 제몫인거네요. 오늘 검진때 아기가 주수보다 커서 일단 선택제왕 날짜 잡구왔어요..ㅠㅠㅋㅋ

또***마

10시간진통하고 응급제왕했어요.. 제왕하세요 .....!

열**뷰

추천이라기보다는 산모님께서 더 적극적으로 마음가는쪽으로하셔야 덜긴장하고 더잘하실수있을거같아요! 저는 역아라 어쩔수없이 제왕하긴했지만 아픈건 케바케지만 전 3일만힘들었고 수유도 물론 케바케지만 4일차부터 수유도 문제없이잘하구있어요! 뭐든 케바케라 거기에 너무 부담갖지마시구 산모님이 더마음에가는거 내가 제왕이던 자분이던 이게더자신있게잘할거같다하면 그쪽으로가시는게좋을거같아요:) 예쁜아기출산하시길바랄게용♡

미**마

저희 어머니가 난산이셨어서 저도 그럴까봐 걱정했는데 진통은 있었지만 힘주기 2-3번 하고 바로 출산했어요..!

홍**9

자분이나 제왕이나 산모는 어쨌든 고생이더라고요 ㅠ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바랍니다 💜

효*뀨

전 자분했는데 자궁문 1센치-> 9센치 열리기까지 25시간으로 오래걸리기도 넘 오래걸렸고 무통천국시간빼곤 극악무도로 아팠어서 자연분만 추천못하겠더라구요,,,, ㅠㅠ

드***드

전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했어요 ㅎㅎ 원래 선택제왕이기도 했는데, 막판에 혈압이슈로 결국 필수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ㅎㅎ 회복력은 사람마다 다른것 같은게, 저는 다음날 바로 통증없이 걸어다녔어요 ㅋㅎㅎ.. 사람들이 신기해했습니다 저는 특이 케이스인것같지만, 제왕절개로 하신다면 팁이 마취가 풀리기 전에 최대한 누워서 많이 움직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통에 조금 둔감한편이라면 제왕절개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ㅎㅎ 근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사람 바이 사람입니다!! ㅎㅎㅎ

러***2

저는 20대인데 자연분만 후유증이 너무 무서워서 그냥 선택제왕 하려구요 ㅎㅎ 요실금, 질 늘어남 등이요 ㅜ...

유**용

저는 제왕 선택해서 했는데 자분해보고 싶어요 ㅠㅠ... 제왕하고 너무 고생했습니다...제왕하던 중에 척추마취했던 게 살짝 위까지 올라온 건지 숨이 잘 안 쉬어지기 시작하면서 혈압이 떨어졌어요 금방 끝나는 수술이라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패닉이왔고 혈압올리는 주사 맞으면서 아기 낳았구요...끝나고 나서 무통 주사 부작용으로 계속 토했어요..긴장 안하는 스타일이고 수술대 누웠을 때도 긴장 안했어요 수술 이후에도 조리원 때까지는 숨이 잘 안 쉬어졌는데 선생님 말로는 마취하면서 폐가 일시적으로 쪼그라든 거 같다고...세상 멀쩡한 몸이였는데 정말 당황스러웠죠..제가 특이케이스였음 좋겠지만 선생님 제왕수술로 유명하신 분이였고 수술도 잘 끝났습니다..단지 절대 절대..수술 쉽지 않습니다 ㅠㅠㅠㅠ잘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