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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없이 자연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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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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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꾸

    저 무통없이 자연분만 했었어요! 대병출산이었는데 레지부족으로 마취과가 제왕에만 마취해주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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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엄청 고생하셨네요 ㅠㅠ 어떠셨나요..? 저는 솔직히 부작용이 더 무서운 사람이라 안하고 싶은데 너무 무모한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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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꾸

      저는 실제 제왕을 직관했었어서 ㅎ...절개나 꼬매는거도 스킬따라 다르고 자궁 꼬맨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려서 도저히 내 장기에 칼댈순 없었어여...ㅋㅋ무통 안되도 괜찮으니 자분한다고 고집 부린건데 전 만족해요. 진통도 마지막9cm부터 이게 찐이구나 싶을 정도였고 거기서 다 열리고 머리보이면서는 오분안에 끝난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기 나오는 순간 모든 고통에서 해방되요 후처치하면서 의료진들이랑 얘기하면서 놀았고 후에도 병실 가자마자 바로 서서 걷고 배달시켜 먹고 재밌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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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꾸

      모두들 산모를 애지중지 했지만 혼자 홀가분해져서 날라다녔어요 ㅋㅋ 제왕하신분들은 다들 좀 아파보이긴 하시던데 어짜피 케바케이고 쓴이께서 불안장애가 있으시면 그 부분을 더 신경쓰는게 맞을꺼 같아요. 산모의 내면의 평화는 분만시 아주아주 중요하다 생각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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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와!! ㅎㅎㅎ 정말 멋지신데요?? 계속 호흡법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도 댓글 써주신 마미님처럼 마지막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물론 마미님께서 강인하신 것도 있지만 저도 용기를 좀 얻어가겠습니다 ㅎㅎ! 저도 불안장애때문에 그렇지 자연분만을 흐린눈 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결정된거라 걱정이 많아진거 같아요 ^^ ㅠㅠ 저도 갑자기 개복수술해서 제왕하는게 더 무섭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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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꾸

      호흡법 진짜 도움많이되요! 혹여느 많이 아파도 소리지르고 하면 더 힘들꺼고 그냥 침대 난간이나 머 꽉잡을 수 있는거 잡고 후하후하 하면 또 숨 돌릴틈이 와요! 진진통도 간격이 점점 짧아지는거지 몇시간동안 쭉~ 오는게 아니니까요! 진통이.오면 오!왔구만. 인내심시합 시작! 하고 속으로 노래부르거나 종교있으시면 구절읊으시거나 하면 또 사르르 진통이 사그라져요 ㅎㅎ전 난간잡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속으로 외쳤었어요 ㅋㅋㅋ그러고 몇분안되면 또 사라지고 그럼 그 땐 인스타좀 보고 카톡좀 하고 하면됩니다유 ㅋㅋ남은 임신기간 동안 이너피스 챙기시고 건강하게 출산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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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너무 도움되는 경험담입니다 ㅠㅠ!! 진짜 용기도 많이 얻고 갑니다! 역시 호흡법으로 진통을 좀 불안감이랑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겠네요 ㅎㅎ. 어쨌든 아가는 뱃속에서 잘 길렀고, 꺼내야 하니까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편하게 릴렉스 해줘야겠습니다. ㅎㅎ 마미님 엄청 강인하신분이시네요 멋지세요!!! 본받고 갑니다 ❤️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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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룰

    저도 무통 없이 자연분만하려고 했는데 막상 진통 겪으니 너무 아파서 무통했어요ㅠ 근데 구토 어지러움 그런 거 전혀 없었는데 그런 부작용도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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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네 ㅠㅠ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 간지러움 이렇게가 많이들 겪는 증상같아요! 무통 부작용은 따로 없으셨나보네요 ㅠㅠ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괜히 걱정되고 긴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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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룡

    저도 대학병원 새벽 출산이라 무통 없이 자분했어요 진통 중앤 힘주기 하느라 체력 딸리고 다른분 출산으로 교수님이 바로 못오셔서 아가들 잘못될까봐 무서운게 더 컸어서 회음부 봉합때 마취주사가 더 아팠던거 같아용ㅋㅋㅋ 전 전신마취랑 배에 칼 대는게 너무 무서워서 주변에서 말려도 자분 선택했거든요 공포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 당사자가 조금이라도 덜두려운 방향으로 선택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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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그렇군요 ㅠㅠ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무통없이 진통을 다 겪으시고 ㅠㅠ 그 불안감이 정말 말로 표현 못하게 그 순간 힘드셨을거 같아요.. 저도 정 안되겠으면 무통을 안하는 방향으로 하든가 해야겠네요 ㅠㅠ 제가 겪는 불안증을 원장님께선 깊이 느껴지시진 않으셔서 그리 말씀하신거 같네요 ㅎㅎ 좋은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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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미

    저도 무통없이 자분요 진통오래 하고 힘이안들어가는걸 못느끼며 고생하느니 그냥 했어요 그리고 마취주사가 더 무서워서 그순간엔 ..그랬죠 할수 있어요 어떤 선택이시든 본인이 택라시는게 후회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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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ㅠㅠ 정말 용기있는 마미님이세요!!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용기를 얻어갑니다!! 진짜 저도 마취가 더 무서운거 같아요 ㅎㅎ ㅠㅠ 역시 제 의견이 제일 중요하겠죠 ^^? 말씀대로 제가 선택해야 후회 없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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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아

    저 첫째 둘째 무통 했는데 첫째는 부작용 없었지만 둘째는 부작용 있었어요. 부작용도 격어본 사람으로 무통을 적극 추천합니다.. 둘째 때 부작용은 진통중 메스꺼움 어지러움 구토, 출산 후 7~8시간 후 에도 동일 증상 지속고 차츰 좋아졌어요. 저는 두아이 모두 애는 내려왔는데 눈치 없는 저의 자궁이 안열려서 유도제 계속 맞가면서 10시간씩 진통해서 둘 다 낳았거든요.. 자궁이 안열리면 자궁 열리게 내진 엄청 아프게 하는데 그게 정말 고통입니다. 진통 쎄게 올때 내진 하면서 자궁문 휘어잡아 당기면서 열리게 하는데 정말 말 못하게 아프구요.. 무통해도 아픕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궁 잘 열리고 아이도 잘 내려와 준다면 무통 없이 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하지만 출산 중 진통 못참고 내진 너무 힘들고 자궁문 안열린다면 무통 하세요! 맘님이 부작용 없을수 있으니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아이도 모든 박자 잘 맞아 무통 없이 낳으실수도 있을거에요! 전 첫째때는 아이 낳고 바로 애기 보러 돌아 다니고 아주 가뿐했거든요! 무통 하던 하지 않던 자연분만은 정말 추천해요! 맘님도 잘 낳을수 있을거에요~ 너무 걱정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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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ㅠ ㅠ 정말 텍스트로만 봐도 얼마나 고통이 심하셨을지.. 가늠 할 순 없어도 정말 그 고통을 느끼시고 낳으셨다니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강한 엄마세요 ㅠㅠ.. 미리 지레 겁먹은 제게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ㅠ 죽는 것보다 토하는게 너무 무섭고 싫은 사람이라 정말.. 아직 오지도 않았고, 겪지도 않은 일에 너무 덜덜 떤 것 같아요.. 너무 고생하셨던 기억 되짚어서 제게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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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아

      맘님도 정말 강한 엄마에요~ 너무 고민하시고 걱정되는게 느껴져서 이런 상황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어 긴 글 남겼어요ㅠㅠ 읽어 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래도 고통스러웠지만 즐거운 출산이었어요ㅎㅎ 사람마다 무섭고 싫은게 다르니 맘님 마음 이해해요! 꼭 아이와 무통 없이 진통도 짧게 하고 기쁘게 만날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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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이렇게 순산 기원까지 해주시다니 ㅠㅠㅠ 정말 더욱 더 힘이납니다!! 힘들었던 임신기간 마지막 힘듦을 거치면 예쁜 아가를 만날 수 있다니 ^^ 무서움과 두려움은 어쩔 수 없는 감정이지만 너무 잡아먹히지않고 설레는 마음으로 릴렉스하며 기다려야겠습니다 ❤️ 제 걱정과 고민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함께 들어주시고 고통을 알아주시고 ㅠㅠ 너무 감사드려요~~ 용기가 나는 밤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마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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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비

    저도 대병에 전문의 없어서 무통없이 자분했네요!! 윗분 말처럼 내진 쎄게 할 때는 간호사 선생님 멱살 잡을 뻔 했어요...ㅜㅜ 첫애라 추천 비추는 말 못 해도 끝은 나더라구요ㅎㅎ!! 애 낳는거 다 아프다 당연히 쉽지 않다 계속 중얼 거렸어요ㅋㅋ;;; 그리고 침대 난간 너무 부여 잡지 마세요...아직도 손 마디가 욱씬거려요ㅜㅜ님도 할 수 있으세요!!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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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ㅠㅠ 내진 정말 분만 시 내진은 진짜 아픈가보네요.. 2주뒤 37주 검진 때 내진을 할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건 속골반을 보기 위함이라 하셨는데, 속골반을 알고나면 더 불안해질까 안 해도 된다곤 하셨지만요 ㅎㅎ ㅠ 역시.. 아플 수 밖에 없는 일이니 마음을 많이 비우고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ㅎㅎㅎ 진짜 이런 솔직한 경험담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저도 최대한 손을 아껴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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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맘

    저는 쓴이님과 조금 결이 다른 불안장애 환자인데, 언제 진통올지 모른다는 불안+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통증을 겪는다는 불안에다가, 예전에 공황장애까지 앓았던지라 과호흡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맘 편히(?) 선택 제왕했고, 지금까지 후회 없고 오히려 내 성향상 백번천번 잘했다는 생각이네요ㅎㅎ 출산 앞두시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으실텐데, 불안장애까지 있으셔서 남일 같지 않아요ㅜㅜ 힘내셔서 무탈하게 예쁜 아기 낳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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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ㅠㅠ 맞아요.. 저도 검진병원에서 분만병원 소개받고 막달에 전원하면서 불안장애 얘기를 꼭 하라고, 과호흡 올까 제왕을 추천하셨는데 막상 분만병원에선 상관없으니 원하는걸 고르라 하셨어요.. 공황패닉, 예기불안 모든게 저를 괴롭히지만.. 이미 소중한 아가가 있고 낳아야만하고 ㅎㅎ 그러다보니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 불안증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고통인거 같아요.. 마미님 너무 고생하셨고 저 또한 아직 수술로 바꿀 수도 있지만 우선은 제 선택에 후회없이 해보려구요 ㅎㅎㅎ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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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자분했지만 제 주변에 부작용있던 사람은..없던것같고 없던사람이 훨씬많은것같아요~!!!물론 마미님 진통이 몇시간이될지..출산시 자분을할수있는 상황일지 아무도 모르지만 다 할수있다는것만~!!!ㅎㅎ그리고 무통이 감통인건 아시죠?ㅠ저는 많이 줘봤자 삼분의일?정도 감통된 정도 였는데..무통맞고 잠드는 사람 찐 신기하다했어요..ㅋㅋㅋ전 나름 쌤이 순산한거라셨는데 6시간정도 진통했고 맞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회복도 빨랐고 도움이 된건 팩트니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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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그렇군요!! 제가 너무 부작용 후기만 보다보니 제 겁을 더 키운 것 같아요 ㅎㅎ ㅠ 6시간.. 아무리 초산치고 빨랐다, 순산이다해도 마미님 입장에선 정말 힘드셨고 위대한 일을 해내셨네요 ㅠㅠ!! 저도 최대한 호흡법도 연습하고 스트레칭해서 불안도도 낮추고 예쁜 아가 볼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이야기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멋있는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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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공

    저는 폐소공포증 불안장애가 있는데 구토공포증인데 입덧을 견디며 막달까지 오셨으면 정말 고생하셨겠어요 역시 엄마는 위대해요ㅎ저는 자분 자신 없어서 애초부터 제왕하려고 했는데 막상 양수터져서 갑자기 병원 갔더니 자분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고민하던 찰나에 양수터졌기 때문에 내진해서 상태봐야 한대서 내진 하자마자 진통이 확 왔는데...ㅋㅋㅋ도저히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싶어서 바로 제왕 했고 병원 새벽 6시가서 8시 50분 쾌속출산하고 후회없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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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ㅠㅠ 폐소공포증.. 정말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ㅠㅠㅠ 이 머릿속에서 만든 불안이라는걸 아는데도 정말 그 순간 공포증으로 공황이오면 어찌할바 모르겠고 너무너무 힘든데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저도 구토공포증이 너무 심해서 입덧기간 남편이 아기 포기할 줄 알았다고 할정도로 힘들어했던 기간이 생각나네요 ㅎㅎ 고통을 함께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시간을 버텼는데도 극복이 안돼서 ㅠㅠ.. 진짜! 마미님께서 감당 가능한 정도로 모든걸 진행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 출산의 중심이 되는건 엄마니까요! 후회없는 선택으로 아가 만나셔서 다행입니다! 제왕 생각하셨는데 갑자기 양수터져서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셨을거 같아용 ㅠㅠ 그래도 잘 극복하신게 멋지세요!!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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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마

    그런 부작용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첫 출산인 만큼 정말 불안하고 무서우시죠ㅠㅠ 저는 해외에서 출산했는데 무통없 이 자연분만했어요 제 앞에 대기환자가 여러명이라 순서 기다리는 동안 자궁문이 다 열러서 무통맞을 타이밍을 놓쳐서 못 맞았는데요 진짜 생전 처음겼는 고통이라...너무 고통스러웠던 기억입니다ㅠㅠ 4센치까지 열려서 병원갔고 네시간이 지나도 자룽문이 그 이상 안열려서 촉진제 투여햌ㅅ는데 그때부터 미치게 아팠어요ㅠㅠ 진짜 침대 난간을 얼마나 흔들렀는지 몰라요 소리지르고 울고 아픈걸 넘어서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저는 촉진제 맞고부터 두시간정도 후에 출산했는데요 아기 머리나오고 어깨만 나오면 그 후엔 아기가 쑤욱 하고 물컹하게 한번에 나오면서 고통들이 싹 사라지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힘주기 열번 만에 낳았다고 간호사분들이 칭찬해줬어요 저는 자분 선택하길 잘했다 생각하고 회음부도 통증없이 잘 회복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고통스러웟던 기억은 있는데 얼마나 어덯게 아팠는지는 가물가물해요ㅋㅋㅋ 둘째 생각은 없지만 혹시라도 갖게되면 자분에 무조건 병원 가자마자 무통맞을거예요 불앙함을 없애는게 쉽지 않겠디만 너무 걱정마시고 미래의 나 자신이 잘 하리라 믿으세요! 무통없이 출상하면서 엄마들의 위대함읗 온몸으로 느꼈답니다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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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우앗!! 이런 정말 날것의 경험담 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고통이 이 글로도 전해지는거 같아요.. 제가 아직 감히 가늠할 순 없겠지만.. 진짜 글만 읽어도 너무 고통이네요.. 4센티만 열려도 고통인것을 10센티까지 버텨서 낳아야하니.. ㅠㅠ 정말 날것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신건데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ㅎㅎ 정말 강하고 멋지신 엄마세요.. 촉진제까지 맞아서 고통을 쭉쭉.. ㅠㅠㅠㅠ 예쁜 아가 만나시려고 너무 힘드셨죠 ㅠㅠㅠ 그 때의 기억을 상기시키시고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의 위대함을 저 또한 느끼고 갑니다 ㅠㅠ!!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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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4

    저는 무통 안놔주는 병원인지도 모르고 양수가 조금씩 새서 갔다가 그날 선택의 여지없이 유도분만으로 자연분만 했어요! 3센치가 열린 상태였긴 했는데 무통 안해서 진행속도가 더 빨랐던건지 초산이었지만 촉진제 맞고 2시간정도 후에 순산했답니다. 진통시간이 짧은 편이었어서 걱정보단 덜 힘들었던거 같아요! 남편분과 함께 호흡법 연습해가시고 너무 걱정마셔요~ 순산의 기운을 담아 응원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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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그렇군요! ^^ 짧은 진통시간이였다고 하시지만 막상 겪으실땐 얼마나 힘드셨을지 ㅠㅠ 너무 고생하셨어요!! 호흡법 잘 연습해서 툭 치면 바로 나올 수 있게 몸에 익혀 가겠습니다 ㅎㅎ 물론 가서 정신이 없겠지만.. 너무 빨리 진행되면 무통이고 뭐고 없군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마미님의 순산 기운을 조금만 받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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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미

    전 어제 둘째 출산했는데 첫째때도 둘째때도 진행이 너무 빨라서 두번다 무통못맞았어요.. 첫째때는 대병에서 낳게되었는데요 무통주사 기다리다 이미 6센치가 넘어버려서 못맞고 둘째는 이미 7센치가 열린상태로 병원에 와서 무통도 관장도 못하고 병원도착후 1시간후에 낳았습니다..ㅋㅋㅋ 이게 자분도 너무 사바사라 글쓴이님께서 진행속도가 빠를수도 느릴수도 있는거라 진통이 오고 낳을때가 되야 알수있는거같아요! 전 무통못맞았지만 애기낳고 첫날은 속이 안좋아서 밥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부작용까지 걱정되시면 진통오시구 자궁문 다 열릴때까지 버텨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너무 아픈 고통이지만 그 고통도 사람마다 강도가 다르니까여! 진통시간 너무 길지않게 너무 아프지않게 아기 낳으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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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그렇군요 ㅠㅠ 역시 사람마다 너무 다른 문제라 제가 지금 이리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없을 것 같네요 ㅎㅎㅎ 정 걱정되면 없이 버텨보든해서 진행되는 속도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어쩜 둘째까지 ㅠㅠ 대단하세요.. 첫 임신이 너무 힘들어서 둘째 생각이 쏙 들어갈 정도였는데, 마미님은 그 대단한 일을 두 번이나 무통없이.. 엄마의 위대함 멋지세요 ㅠㅠ 경험담 작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저도 아기 잘 만나고 올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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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욕

    전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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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허억 ㅎㅎ ㅠㅠㅠ 정말 짧고 강렬한 말이네요 ㅠㅠㅠㅠ!! 정말 고생하셨어요!!! 진짜 아기가 죽을거 같다! 죽기 직전이다! 싶을 때 나온다는게 사실이군요.. 역시 모든 엄마는 위대합니다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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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리

    아기가 예정일 지나도 내려올 생각이 없어서 유도분만 이틀동안시도하다 양수까지 터트렸는데도 아기가 안내려와서 결국 긴급제왕한 케이스라.. 분만법은 아기가 정해주는 거더라구요ㅎㅎㅎ 산모와 아기 건강이 최고니까 마음 편한대로 우선 시도해보세요! 여러가지 가능성은 열어두시는 게 마음 편해요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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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그러셨군요 ㅠㅠ 저희 엄마도 제가 내려와놓고도 더 이상 진행이 안돼서 응급제왕하신 케이스신데, 저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ㅎㅎ ㅠㅠ 자분하다가 안되면 제왕 해주시겠지~~~ 이런 생각입니다. 제왕도 사실 무통때문에 하기 싫은건데 ㅠㅠ 사실 마미님 말씀처럼 제 맘이 아니라 아가 맘이니까 오히려 맘편히 있어야겠습니다 ㅎㅎ 엄마 잘 봐주라 아가야 ㅠㅠ 마미님 고생많으셨고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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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맘

    저도 새벽이라 무통없이 자분했어요. 이제 둘째 출산 두달 앞두고 있는데 가능하면 무통없이 분만하고싶어요! 아기가 같이 나오려고 힘줄때 같이 힘줘야 그 힘든 시간이 단축될거같아서요 ㅎㅎ 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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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우왁 정말 대단하신 일을 겪으셨지만 할만하다 하시다니 ㅠㅠ 말씀에 용기도 얻고, 힘도 얻습니다 ㅠㅠ 저도 오전 12시부터 아침 6시까진 무통 안된다 하셔서 사실 새벽에 신호가 오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네요 ㅎㅎ ㅠ 역시... 진통 느끼면서 빨리 진행이 되길 바랍니다 ㅠㅠㅠㅠ 한 번도 꽤나 힘드셨을텐데 둘째까지 진짜 멋지셔요!!! 둘째도 순산하시길 바라며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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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익

    저는 첫째는 무통맞고 자분했는데 당시 구토했었어요 솔찍히 고통스럽긴한데..무통없이 자분보단 구토가 낫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둘째는 무통이 없는곳이라(지역) 선택권없이 무통없이 유도분반으로 자분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다는....ㅎㅎ첫째때도 나오기전엔 마취가 풀려서 진통 다하고 낳긴했는데 둘째때 무통없이 낳으려니 내가 너무 나자신을 과대평가했구나 싶었어요..지금 셋째출산전인데요 무통놔주는 도시쪽(1시간거리)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무통없인 생각도 못하겠네요ㅋㅋㅋㅋ사람마다 케바케라..잘 선택하셔서 순산하시길 바랄께요!!!화이팅!!!자분은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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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정말 출산의 고통은 어마어마하네요 ㅠㅠㅠㅠ 그걸 세번이나 경험하시는 마미님 진짜... 너무 멋있고 대단하세요!! 어떻게 셋째까지 생각하셨는지 ㅠㅠㅠ 임신기간 먼저 아이들 보기도 힘드셨을텐데 ㅠㅠ 제게 이런 경험담 까지 나눠주시고 감사합니다!! 제가 죽기보다 무서워하는게 구토지만 막상 아기 낳는 고통 생각하면 바뀔 수도 있으려나요 ㅠㅠ~!! 게다가 자분 추천 ㅎㅎㅎㅎ 제가 맘대로 할 순 없겠지만 자분 택해서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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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잉

    전 첫째 빼곤 다섯째까지 무통없이 자연분만했어요 지금은여섯째임신중이구요 출산할때 여섯째도 무통없이 낳을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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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네?!! 여섯째요?!! 마미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희 남편이 4남매라 시어머님이 신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 ㅎㅎ.. 무통없이 어찌 버티셨는지 진짜 최고세요!!! 여섯째까지 무탈히 순산하시길 기원할게요!! 정말 강하고 멋진 엄마세요. 마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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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마

    저는 31시간 진통했는데 무통하니까 더 힘을 못주겠더라고요 무통 없이 아이낳았어요. 호흡법연습하시면 더 도움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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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그렇군요!! 진행이 더뎌지거나 하면 무통을 끈다고도 하던데 ㅠㅠ 정말 힘주기가 어렵나보네요.. 호흡법 열심히 연습해서 무탈히 아기 잘 만났으면 싶습니다 ㅎㅎㅎ 31시간이나 진통하셨다니 ㅠㅠ 어쩜..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그 고통 이겨내시고 엄마가 되셨다니 정말 위대하세요!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호흡법 잊지 않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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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

    저 첫애인데 무통없이 자분했어요. 집에서 진통 다 느끼고 병원가니 이미 다 열려서 세번 푸쉬 20분만에 낳았어요ㅎㅎ 애기가 3kg고 머리둘레가 작아서 더 수월했나 싶은데 진통 참을만 했어요. 마지막에 수축오는데 힘 못주고 힘빼는게 힘들었지 진진통이랑 푸쉬하는건 생각보다 할만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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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우앗!! 그러셨구나 ㅎㅎ 힘빼는게 오히려 더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힘이 들어가서.. 이미 많이 열려서 진통 없이 하셨군요 휴.. 그걸 어찌 참으셨어요 ㅠㅠ 대단하세요 진짜!! 저희 아가는 머리가 항상 2-3주는 크다하셔서 약간 걱정이지만 ㅎㅎ 만출하면 3.7 예상하신다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도전해보겠습니다!!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아무튼 고생많으셨고 제게 용기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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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

    전 척추에 카테터 꽂는 것 자체가 너무 공포스러워서 무통 안 맞겠다 한 사람이에요. 다행히(?) 병원도 마취과의사선생님이 상주하는 곳이 아니어서 그런 건지 원래 자연주의 출산을 중시해서 그러는지 무통 권유도 없고, 제왕 권유도 없는 곳이었어요. 아이 둘 같은 병원에서 낳았고, 무통 없이 낳았습니다. 진통에 대한 역치는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무통 없이도 아이 낳는 거 아주 힘들진 않았어요. 맞아본 적이 없으니 비교는 어렵지만요... 셋째 곧 낳을 예정인데 그때도 무통 없이 낳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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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그렇군요!! 셋째까지!! 너무 대단하세요 ㅎㅎㅎ 마미님은 고생 많이 하시고 얻어낸 결과지만 저는 벌써 형제가 있는 아가들이 부럽네요 ㅎㅎ 첫 임신이 너무 힘들어서 형제 만들어주기 부담이 생겨가지고.. 아직 첫애도 안 낳았지만서도.. ㅎㅎㅎ 정말 멋있는 마미세요~~ 저도 최대한 무통없이 해보고싶습니다 ^^ 병원에 다시 문의드리든 해봐야겠어요~~ 제게 힘이 되는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셋째도 무탈히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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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

      감사합니다! 이것도 일반화 하긴 어렵지만, 첫째와 둘째의 임신기간 이벤트는 또 다를 수 있더라구요ㅎ건강히 품으셨다 안전히 만출하시길 바라요ㅎ 저보다는 어리시겠지만, 둘째 생각이 있으시다면 너무 늦지 않은 시점에 낳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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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그렇군요 ^^ 지금 첫애가 제가 올 해 26에 낳는거라 3-4살 터울 생각 중입니다 ㅎㅎㅎ 구토공포증으로 입덧기간이 너무 무서웠던터라 ㅠㅠ 만약 둘째를 갖는다면 입덧이 좀 잔잔히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ㅎㅎ ㅠㅠ 너무 감사해요.. 정말 힘이되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예요!! 용기도 많이 얻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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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해

      나이 너무 부럽네요ㅎㅎㅎ 터울은 너무 벌어지면 엄마도,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좋진 않은 것 같아요ㅜ 첫째와 둘째가 이성이라도 놀거리가 다를 수 있어서 5살 이상 벌어지는 건 할 수만 있다면!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살 터울도 나쁘진 않은데 입학식과 졸업식이 겹칠 수 있다는.........ㅜ 잘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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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현

    자궁 문 4~5cm열렸을 때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무통주사맞고 그대로 1시간 꿀잠자고 일어나서 1시간 후에 아기 낳앗어요~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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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이

      헉 ㅎㅎ ㅠ 정말 아프셨겠다.. 데굴데굴 구르실 정도면.. 무통이 잘 받으셔서 다행이였네요 ㅠㅠㅠ!!! 1시간의 꿀잠이 아가를 만나는데 큰 힘이 된걸까요 ㅎㅎ 마미님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저도 맞게 된다면 마미님처럼 잘 맞으면 좋으련만요 ㅠㅠ!! 마미님의 순산기원 잘 가져갈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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