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1박 2일 여행 보내주시나요

곧 24주차인데 남편이 25주차에 친구들이랑 1박 2일 놀러간다네요 술을 먹는스타일도 아니고, 여자 문제가 있는 사람도 아니긴 합니다만.. 친구들이 다 멀리 타지역에 살고 만나면 몇시간밖에 대화를 못해서 1박 강릉으로 가고싶다고 합니다. 연말 모임겸겸 가고싶다네요. 본인이 주도해서 숙소도 잡았어요ㅋㅋㅋ하.. 애기 낳으면 본인도 못 놀러다니겠지 본인도 자유시간 원하겠지 싶어서 그래라 하긴했는데 전 임산부에 출퇴근하는데.. 매일매일 허리는 점점 더 아프고... 그냥 마음이 괜히 그러네요. 다른 분들이라면 보내주실지 궁금합니다. 물론 가지말라해도 갈거같은 남편이긴하나.. 평소라면 보내줄텐데 뭔가 임신하니까 예민하고 섭섭한거같고 제가 이상한건지 헷갈리네요.

7월 베동맘들

베동맘들 오픈톡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같은어플 이용자기도 하구 같은 월 출생이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아요😆 혹시 있다면 말씀해주세요~~!ㅎㅎ (없다면 만들어보고싶어요🫶🏻)

다들 태아에게 관심&공부 많이 하시나요?

첫 임신, 아들맘이에요. 이제 배가 제법 불러왔고 태동도 꽤나 하며 임당검사도 앞두고 있어요.그런데 뭔가 애착이나 모성애는 기대도 안했지만, 공부나 태교 이런걸 거의 안하는것 같아요. 애를위해서 한건 여태 고작 영양제 챙겨먹기,태교책 몇 번 읽어주다 그마저도 귀찮아서 cd로 차에서 듣다가 귀아파서 안듣고 있어요. 그나마 취미생활겸 태교로 일주일에 공방 두군데 다니고 친정의 등살에 밀려 따라간 베이비페어 1회참여 -끝-..! 부지런한 극J인데도 애기 준비물 준비도, 분유를 알아보지도 않았고 좀 무식한부분 티내서 창피하지만 다들 직수직수 하시는데 그것도 아직 무슨단어인지 파악을 안했을정도로 무관심 한것 같아요. 모유수유 친정&시댁에서 얘기하는데 절대 모유생각 없고 .. 저 너무 무심한걸까요? 제스스로가 좀 이상한것 같긴 한데 어디서부터 바꿔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