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차 왜 입덧이없죠 ㅋㅋㅋㅋㅋ

하 임신전에 뺐던 턱살 다시 쪘어요 ㅋㅋ큐ㅠㅠㅠ 하루종일 출출해서 먹고, 먹고나면 졸려서 낮잠자고, 자고일어나면 또 출출하고 ㅋㅋㅋㅋㅋ 자체 돼지의 삶을 살고있읍니다... 지금도 배고파서 마라탕시킴 ㅠㅠㅠㅠㅠㅠ

임신후기 체중증가 + 새벽 배고픔

오늘로써 30주차로 접어들었는데 벌써 몸무게가 18키로나 증가했어요 ㅠㅠ.. 먹는양도 너무 많아져서 밥 한공기로는 배가 안차요.. 특히 새벽 2~3시쯤만 되면 배가 너무 고파져서 참지 못하고 그 시간에 자꾸 뭘 먹게되네요 😭😭 그나마 다행히 임당검사는 한번에 통과했는데 체중이 너무 늘어나서 걱정이 되네요 다들 몇키로 증가하셨어요? ㅠㅠ 저처럼 새벽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

애가 뱃속에 있을때가 좋다는 아줌마들 스트레스임

이제 3주 정도 뒤면 애가 나오는데 굳이 와서 배 많이 나와서 힘들지~?ㅠ 근데 나오면 더 힘들다? ㅇㅈㄹ 하하 넹..머 어쩌라구여ㅠ 그럼 뱃속에 계속 넣어다녀요? 하등 쓸데없는 소릴 뭐하러 출산앞둔 사람에게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중ㅋ 육아 너무 힘들거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얼른 나오면 좋겠는데.. 임신중에 3달 정도 입덧 + 한달 환도 서서 개고생했고, 30주 넘어서부터 태동이 너무 심해지고 천식이 있어서 숨쉬기도 벅차고, 철분부족으로 정량의 3배 먹어도 팔다리 저리고 얼굴 허옇게 질려서 다님.. 37주 다된 지금까지 태동으로 2시간 이상 잠 못드는 밤 연속.. 소변은 물을 얼마나 먹냐와 상관없이 한시간에 두세번씩 감ㅋㅋㅋ 두루말이 휴지를 이틀에 하나씩 쓰니.. 애기 자체를 너무 좋아하고, 8살때부터 사촌동생 우리집에서 키웠음ㅋㅋ 갓난애 기저귀갈고, 분유먹이고, 씻기고 종일 돌보는거 힘들어도 귀여워서 좋던데 이미 애가 없어도 잠자기도 집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뭔가 호르몬 문제말고는 크게 차이없지 않을까 싶은데 선배님들 고견은 어떠신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