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훈수 제발..

아가 춥것다, 덥것다, 발시렵것다 등등 제발 어쭙잖은 오지랖 그만 해줬으면 좋겠다ㅠ 아니 본인들이 애기 키웠던거 알겠는데.. 그때는 20년도 훌쩍 넘은 시기이고, 그때랑 지금이랑 아가기키우는 법도 많이 달라졌는데 왜 자꾸 아가 이쁘다고 옆에와서 훈수를 하는지 ㅠ 이쁜건 알겠는데.. 아가가 이쁘면 이뻐만 해주고 가셨으면 좋겠음.. 애기 엄마는 나고, 아가 컨디션이나 추운지 더운지 등은 애기엄마가 제일 잘 알텐데 그저 잠깐 본 당신들이 뭘 아시냐구요..ㅠ 우리 애기가 지금은 피부도 좋고 이뻐보이니까 하는소리같은데 신생아땐 태열로 고생고생을 하던 아가에요.. ㅠ 인스타 사진 한장 가지고 왜 화를 내는지 정말.. 이제 날씨가 좀 쌀쌀해져서 양말이든 스타킹이든 충분히 신기고 따뜻하게 알아서 잘 해갖고 댕기는데 10분 잠깐 외출한 사진 한장보고 왜 양말 안신겼냐고 노발대발하는 그런 사람 진쨔 싫습니다.. 어느 세상 어떤 엄마가 지새끼 아프라고 하겠습니까.. 내새끼 감기걸려서 죽어바라!! 하지는 않자나요.. 결국엔 아기도 고생 애기엄마도 고생인데.. 아가들 케어는 애기엄마들이 알아서 잘 하니까 제발 훈수는 안했음 좋겠음 ㅠ 애기가 추워보여도 나름 다 이유가 있는 행동이니.. 요 며칠동안 이런 훈수를 자꾸 듣고 시어머니께까지 한소리 들어서 억울하고 화나는 마음에..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해서 글하나 냄김니다 ㅠ..

육아휴직 답례품?....

같이 일하는 분께 여쭤보니 저보다 4년전인가 육휴쓰셨던분이 계신데 그분은 같은사무실+옆사무실 20명정도 쿠키같은거를 싹 돌리고 가셨다고해요 ㅠ 의무도 아니고 저는 그렇게 안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옆사무실에 결재 받으러갈때도 종종있고해서 결재받는 팀장님들 몇분이랑 저희사무실 식구들 이렇게해서 작은 선물이라도 돌리고 들어가야하나 너무 고민이됩니다... 다들 어찌하시는지 궁금해요 참고로 복직의사는 없긴한데 또 어떻게 마주칠지 모르는사람들이니 경우없이 나가기는 싫고.. 참 애매하네요

막달검사 비용 얼마 나왔나요?

36주5일차 오늘 막달검사 했는데 소변검사 초음파 질내세균검사 피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이렇게 했고 자부담 18만원이 나와서 좀 놀랐네요 검색해봐도 제가 많이 낸 편인거 같은데 다들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