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뛰지 않는다

우리 이쁜 아가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어제 들었어요. 세상이 무너졌어요. 오늘 수술하러 가는데 너무 힘드네요. 35살에 첫임신이고 너무나 기다렸던 아이예요. 남편도 너무 힘들어하고 있고 우리 부부는 이제 하루종일 울기만해요. 이 힘든 시기를 어떻게 버틸까요? 그리고 다시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요? 이 깜깜한 시기에 위로 말씀 아님 이 아픈 걸 꺾었던 분들이 의견이나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ㅜ

이유식3끼하고 분유2끼하면 분유양, 횟수요!

이유식3끼 사실 오늘부터해야하는데, 미루고 있슴다 3끼하고 분유2번 주시는 거 같은데, 분유를 최소 500은 주라는걸 봤거든요 다들 분유양 채워주시나요? 저희아가는 분유 240씩먹고있는데 이걸 200으로 줄여서 이유식3, 분유3으로 줘야하나 고민입니다😭 다들 분유양이랑 횟수 어떻게 하세요?

아기집만 보이고 난황이랑 아기가 안보여요..

병원에서 예정일 2월 9일 이라고 들었어요 아기집 처음 본 날은 6/7 이구요 오늘 병원 갔는데 아기집은 커졌는데 난황도 아기도 안보이네요 난황은 여기 있는 것 같은데 정도로 보셨어요 토요일에도 안보이면 수술해야한다고 하셔서 한참 눈물이 흘러 계속 울어버렸어요 남편은 토요일에 가보자며 슬퍼하지 말라고 하는데 눈물이 자꾸 나네요.. 지인은 8주에 아기봤다고 걱정말라고 하는데 입덧도 없고 가슴통증도 있었다 없어져서 걱정이 앞서요ㅠㅠㅠㅜㅜㅜㅠㅠㅜ 산전검사 보건소 통해서 내일 한다고하니 결과가 빨리 나와야 한다고 하면서 보건소에서 안하는 항목이 있으니 하라고 해서 혈액검사 했더니 검사비만 7만원 이네요.. 뭘 검사한건지 모르겠어요.. 유산이어도 수술하려면 혈액검사 해야한다고 하셔서 거의 확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ㅠㅠ 초음파 사진도 안주셨어요..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주위에 알리지말걸 싶네요ㅜㅜ 벌써 슬퍼하지 말까요..?! 기대를 해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