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맘 분들, 아기 누구에게 맡기셨나요?”

안녕하세요. 혼자서 음악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신 6주 2일차 예비맘입니다. 사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출산 후에 저희 엄마께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4시간 정도 아기를 봐주시기로 했고, 감사한 마음에 100만 원도 드리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 갑자기 힘들 것 같다고 하시면서, 못 봐주시겠다고 하셔서… 멘탈이 정말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현실적으로 남편은 공무원이라 휴가나 유연근무가 어려운 편이고, 저도 자영업을 혼자 운영하다 보니 출산 후 바로 일을 쉬기도, 완전히 손 놓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지 않아서 더 막막한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문득, 다른 자영업맘들은 도대체 어떻게 육아를 병행하시는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출산 후 일정 시간만이라도 아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아니면 다른 대안들을 어떻게 마련하셨는지… 경험 나눠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미리 감사드리고, 모두들 오늘도 힘내시길 바라요!

어린이집 다들 언제쯤 보내실 예정인가요?

저는 피곤하고 힘들기도해서 그냥 빨리 보내고 싶은데 남편은 아기 1년반 되면 보내는게 좋을거같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맞벌이 하는분은 6개월부터 보내던데... 집근처 어린이집은 원아가 1명뿐이라 더 잘 케어해주실거같고 언제든 보내면 되긴 하는데(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 자식같이 키운다고 이유식도 직접 만들어주신다고 함) 다들 언제쯤부터 보낼 예정이신가요?

다들 아기띠 정하셨나요~~

베이비뵨이 가장 인기가 많은거 같아서 고민중인데 포그내 힙시트도 많이 쓰시는거 같더라구요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