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먹일때마다 전쟁 ㅠㅠ

조리원에서부터 아이엠마더 먹이다가 너무 게워내고 배앓이해서 주변추천받고 위드맘으로 바꿨은데 더 심해져서 압타밀로 먹이고 있어요 압타밀 먹인 후엔 게워냄은 여전해도 황금응가를 싸더라구요 분유도 자꾸 바꾸는게 안 좋다해서 그냥 토쟁이 아가인가보다 생각하고 정착하려는데 ..소화를 잘 못시키는지 먹고 트림시켰는데도 한참 지날때까지도 낑낑 거리고 안아서 두드리면 또 트림하고 새벽에는 아예 소리를 지르면서 자요 ㅠㅠ애기들 크느라 그런가보다했더니 누워있는 채로 토해서 입하고 코로 토하는거보고 이제 아예 밤에 잠도 못자겠어요 ㅠㅠㅠ 먹을때도 몸을 비틀면서 입술빨개지게 빨아도 힘들어해서 젖꼭지 사이즈 늘려야되나해서 늘리면 컥컥대고 ㅠㅠ 기존사이즈에 바늘로 살짝만 늘려봤는데도 먹다가 울더니 더이상 안먹어버리는데 진짜 맘마먹일때마다 넘 스트레스 받다못해 미칠것같아요 ㅠㅠ 애가 예민한건지 ,다른애들도 그러는지 ,제가 뭘 잘 못하고 있어서 애가 힘들어하는지 ㅠㅠ 답답하고 속상해요 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주세여 ㅠㅠㅠㅠㅠㅠ

태동 언제 느끼셨어요??

빠르면 17주부터도 느낀다고 하던데.. 저는 낼모레 20주인데 태동이 안느껴져요ㅠㅠ 태동 느끼신 분들 태동은 무슨 느낌이에요? 저는 무슨 느낌인지 몰라서 태동인지 모르고 지나가는 걸까요😭 다들 언제부터 태동 느끼셨나요??

임신하고 이렇게 울어보긴 처음입니다ㅠㅠ

퇴근길에 진짜 갑자기 이렇게 서러워서 운적은 진짜 태어나서도 처음인 것 같아요.. 이거 임신하고 호르몬때문에 나는걸까요..? 임신하고 진짜 큰 이슈없이 잘지냈는데 이렇게 울기는 임신 7개월중 처음이에요..!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타려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쉽게 말해서 진짜 지옥철 수준이요. 저 타고난 다음에 탈자리가 없는데도 다음분이 타겠다고 제 배랑 옆구리를 밀면서 타더라구요. 아.. 근데 배가 아픈거죠.. 그래서 밀지말아달라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니까 저를 한번 확 밀면서 뭐라하길래.. 저도 순간 화가나서 ”저 임산부인데 미시면 어떡해요?“라고 하니 그 아줌마가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라며 화를 내시곤 저를 한번더 미시는데 여기서 그냥 무너지더라구요 ㅠㅠ 하… 갑자기 서러워서 폭풍눈물이 나는데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ㅠㅠ 계속울면서 갔어요 퇴근 잘 하고 있었는데 눈이 엄청 빨간게 누가봐도 운사람 얼굴이라.. 남편이 보면 놀랄것같아요… 말할곳도 없고.. 잠시뒤에 진정되면 별일아니였다며 이 글을 삭제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여기에다가라도 올리고 싶었어요.. 😭 하.. 우리 임산부들 겨울철에 패딩입어서 다른분들이 보기에 일반인처럼 생각할 수 있으니 사람많은 퇴근길에 진짜 조심하세요🙏🏻 저녁식사 맛있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