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발달 관련 검색결과예요
베이비빌리 동기모임
11개월 아기 큰고민이 있습니다 ㅠ
(긴글주의..ㅠ) 11개월인데 대근육 발달이 많이 늦는데 하나씩 늘어가고 있어서 그건 지켜보고 믿고있어요ㅠ(아직 배밀이중,네발기기안되고 혼자앉기불가) 문제는 인지 사회성발달인데요~ 모방행동을 아에 안합니다 ㅠ 빠빠이 잼잼이런거 하루죙일해주는데 보기만하고 그냥 웃고 말아요 ㅠ 혼자 놀때 손폇다접엇다 하는데 그건 모방행동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오 ㅠ 이시기엔 엄마행동을 따라해야된다고....ㅠ 호명반응은 부르면 보긴한데 10번 부르면 2번정도 보는것 같은데 그냥 소리가 나서 보는건지 잘모르겠네요 할줄아는단어도 없습이다 엄마아빠 얻어걸릴때만 들어봤지 제대로 엄마 아빠 한건 한번도 못봤어요ㅠ 저희 아기가 많이 늦는건 맞을까요..? 아기를 처음 키워보니 잘모르겠습니다 ㅠ 아, 옹알이는 잘하고 눈마주침도 잘됩니다.. 밥도 잘먹고 웃겨주면 잘웃습니다.. 그리고 기질이엄청 순해요 ㅠ 일어나도 엄마안찾고 혼자 잘놀아요 짜증도 별로 없고 거의 안울어요 ㅠ (근데 저희부부가 둘다 엄청 순해요 ㅠ) 근데 센터에서 그렇게 일어나서 혼자노는거 좋을거 아니에요 어머니..하시더라구요 ㅠ 그래서 순한줄만 알던게 걱정으로 바뀌더라구요ㅠ 그냥..11개월인데 제가 너무 조급한건지? 확실히 많이 늦어 어디가서 도움 받아봐야 하는건지 ? 대근육 발달이 늦는 애들이 인지발달도 늦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근데또 저희애가 여러방면으로 늦지만 매달매달 엄청 달라지는게 느껴지거든요 ㅠ 다른 이시기 맘님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요 참고로 큰병원은 다녀왔었는데 잼잼이런건~~ 아직 안할수있어요~ 그러시고 짧은 진료로 끝났어요 ㅠ 이시기애들보면 막 맘마 이런것도 하고 모방행동도 하고 이런거 보면 마음이 괜히 조급해지고.. 그냥 아기들마다 천차만별로 다른건지 ㅠ 저희 아가가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이는지 어때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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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이유식 할 때 실수하는 6가지!!
안녕하세요! 소아작업치료사맘 하또맘이에요!! 하또가 3월 막둥이라 여기 부모님들 대부분 중기로 넘어가셨겠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초기 이유식 때 부모님들이 실수하는 6가지 이유를 적어봤어요! 물론 실수의 종류와 가짓수는 더 많을 것이지만 6가지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조금 어려운 용어들도 있지만.. 너무 풀어서 쓰면 의미전달이 어려울 것 같아서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올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초기이유식 할 때 부모님들이 실수하는 6가지] 1. 우는 아기 입 주변 닦기 - 이유식은 유동식에서 고형식으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이죠! 아기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항상 적응이 필요해요! 지금 시기의 아기에게 가장 예민한 부위는 얼굴과 입 그리고 입 안입니다! 음식을 아무리 잘 받아 먹는 아이라도, 세수를 싫어하지 않는 아이라도 분유 이외에 입 주변에 질감있는 것들이 닿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 입술 주변을 닦아줄 때는 주의 하셔야하는데요! 특히, 아기가 울고 거부할 때 입 주변을 닦아주면 불편한 감각 때문에 더 거부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2. 흥분한 아기를 따라가서 먹이기 - 생각보다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요! 숟가락이 아기의 입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기의 입이 숟가락을 따라오게 해야합니다. 숟가락이 아기를 따라가면 아기가 뒤로 뻗치는 상태로 음식을 받아먹게 돼요. 우리는 턱을 당겨 안정성을 갖게 된 상태에서 음식을 삼키는데 영상처럼 뻗친 상태로 먹이면 사레(흡인;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상태)가 걸릴 수 있게 되어 위험하거든요! 또한 이유식은 추후에 아기가 스스로 먹게 하기 위한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먹을 때는 고개를 당겨 삼키것이라는 것을 인지시켜주셔야 해요! 3. 숟가락을 긁어올려 윗입술로 빼기 - 많은 부모님들이 실수하시는 부분이라 이 부분은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모유수유를 배울 때 유륜까지 물리고, 젖병을 물릴 때는 K자 입술로 먹이라고 했던 것 기억 나시나요?! 왜 그렇게 강조하셨을까요?! 바로 입술닫기(lip seal, 영어로 하면 더 와닿죠? 입술 봉인 입니다!)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입에 있던 음식이 음압차에 의해 음식을 연구개(soft palate)로 보내어지면 전구개궁(antrior faucial arch)에 닿아 삼킴반사가 일어나는 것이 정상삼킴의 과정입니다. 음압차가 발생하려면 입술이 닫혀있어야겠죠? 젖병으로만 먹어봤던 우리 아기들, 처음 숟가락으로 먹으면 받아먹기위해 열었두었던 입술이 꼬옥 닫히지 않은 상태라 음식이 뒤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안 곳곳이 남아있거나 4-6개월 사이 소실되는 혀내밀기 반사 때문에 음식을 뱉어내는 것 처럼도 보여요. 그리고 엄마는 얘가 왜 음식을 뱉어낼까 고민하겠죠. 윗입술에 숟가락을 긁어서 먹이시면 윗입술을 아랫입술에 꼭 붙여서 입술을 꼭 닫아서(lip seal) 먹는 법을 배우지 못하게 해요! - 그러면 어떻게 먹여야할까요? 숟가락을 수평으로 넣어서 수평으로 빼셔야해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입을 닫게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숟가락을 뺄 때 턱을 닫아주어 입술닫기를 도와주실 수 있어요. 이 연습이 충분히 된 아기는 흘리는 양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어요. 4. 다른 곳 보고있을 때 먹이기 -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이유식은 아기가 스스로 먹는 법을 배워나가는 단계에요! 초기 이유식을 자기주도식으로 시작하지 않는 이상 처음에는 엄마가 먹여주게 되는데 이 때 아기가 자기가 먹을 음식의 색과 질감을 눈으로 충분히 확인하고 먹는 연습이 필요해요! 눈의 시각추적을 통해 먹어야하는 음식을 인지하고 먹는 과정에서 인지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어요! 5. 너무 배고픈 시간에 먹이기 - 식사하기는 아기가 일상생활활동(ADL; Activity daily living) 중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자조기술이에요. 분유처럼 금방 포만감이 차지도 않고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배고픈시간에 이유식을 주면 너무 급한 나머지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어요. 식사시간에 대한 즐거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아기가 엄마를 좀 더 신뢰할 수 있도록 수유간격을 조정해주세요! 6. 너무 크거나 오목한 숟가락으로 먹이기 - 초기 이유식은 작은 숟가락으로 먹이세요! 저는 릿첼 분홍스푼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광고아님) 시중에 나온 다른 숟가락들보다 덜 오목해요! 작은 숟가락을 사용해보는 건 3번에 말씀드린 윗입술을 닫아 삼켜야한다는 내용과 이어져요. 너무 오목한 숟가락으로 주다보면 숟가락에 음식물을 비우기 위해 숟가락을 윗입술이 긁어 빼게 돼요. 초기 이유식은 최대한 평평한 숟가락으로 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숟가락의 앞부분 절반만 음식을 담아 봉긋하게 해주시는 것이 입술을 닫아 먹는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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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파헤치기 2탄: 배냇짓♡
안녕하세요 베동님들 💕 이번주는 그 어느때보다 더욱 활기가 넘치고 출산소식으로 바쁜 한 주 입니다. 정말 북적북적 사람냄새 물씬 나는 거 같아 고마 베동에서 삽니다 크크크. 오늘 또 서울대병원에서 J님도 간만에 만나고 넘나 반가웠어요. 다른 베동님들도 언젠가 또 실제로 인연이 닿기를 바라며 🙏 이렇게 온라인에서 만나 마음도 통하고 실제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하루 였지요. 그래서 출산이 마냥 혼자 하는 것 그리고 두렵기 보다는 진짜 함께하는 기분이 들어 힘이 됩니다. 저번 1탄과 이어지며 신생아 파헤치기 2탄 준비 했습니다. 그럼 글 들어 갑니닷!!! [2023년 3월 베동] ♡신생아 파헤치기 1탄: 끙끙 외♡ https://abr.ge/jdhgiz 👶👶👶 배냇짓 의미, 원인, 시기? 의미: 갓난아기가 자면서 눈 코 입을 쫑긋거리는 행동, 주로 잠들기 전에 많이 볼 수 있음. 배냇짓 하는 이유: 신경근육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서 신경반사로 인해 얼굴 근육이 수축하는 것. 아기가 행복해서 웃는 것은 아니지만 보호자와 아기 간에 초기 애착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 부모님의 뇌에 있는 보상중추를 활성화시켜 육아 스트레스도 없애 줌. 시기: 내부적 자극으로 인한 배냇짓은 주로 생후 2개월까지 볼 수 있으며 생후 백일이 지나면 거의 볼 수 없게 됨. 👶👶👶 아기 사회적 미소는 언제부터? 생후 3~5주 정도가 되면 아기들의 감각이 발달하면서 시각, 청각, 촉각 등에 의한 “감각을 받아들인 결과”로 미소를 보이게 됨. 예)움직이거나 소리 나는 인형, 간지럼을 태울 때 또한 생후 3개월 정도가 되면 “선택적”으로 사회적 미소를 짓게 됨. 아기는 자신이 친숙하고 아는 것에는 웃고, 그렇지 않은 것에는 미소 짓지 않을 수 있음, 이 시기에는 신생아 배냇짓 외에 부모나 다른 보호자의 친숙한 얼굴을 알아보고 미소를 짓게 되기도 함. 부모님은 아기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캐치하고, 아기에게 풍부한 자극을 경험하게 해주면서 아기와 스킨십, 눈맞추기, 이야기를 통해 많이 교감하는 것이 좋음 - 지능뿐 아니라 사회성 발달에 좋음. 생후 4개월 정도가 되면 큰 소리로 웃을 수도 있음 👶👶👶 웃지 않는 아기, 문제 있는 걸까? 생후 2~3개월이 지나도 사회적미소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외부자극이 부족해서 - 이 시기의 자극은 인지발달과 상호작용 발달에 반드시 필요. 외부자극을 충분히 줬는데도 사회적미소가 시작되지 않는다면 발달 문제를 검토 -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는 사회성미소를 잘 짓지 않고, 생후 10개월쯤에도 주 보호자와 분리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 옹알이 시작 시기는 언제? 신생아 배냇짓 외에도 아기들은 생후 2~3개월경이 되면 구강의 신경과 근육이 발달하면서 입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 쿠잉: ‘아우아우’ ‘오옹’등 모음 소리가 주를 이룸. 반응: 이 시기 아기는 자신이 낸 소리를 들으며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아기의 옹알이를 따라 하면서 반응해 주면 아기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물해 줄 수 있음. 생후 6~8개월에 절정에 이르고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돌 무렵부터 줄어들기 시작 - 옹알이는 원시언어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훗날의 “언어발달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미를 알 수 없더라도 끝까지 들어준 다음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답해주는 것이 중요” 배블링: ‘마마마’ ‘바바바’와 같은 자음과 모음이 합쳐진 소리를 냄. 반응: 우리 00가 엄마를 불렀어?’ 또는 ‘00가 이야기 하고 싶구나~’ 등처럼 응답 해주시면 아기는 더욱 신이 나서 옹알이를 함. (글을 마치며) 배냇짓은 특정 기간에만 볼 수 있는 우리 아기가 나에게 주는 아주 귀한 선물 같은 행동 이네요! 아기가 1살까지 하는 모든 이쁜짓 만으로도 평생 효도하는 것과 같다는 어르신들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실제로도 뇌의 보상중추를 자극시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준다니...도치파 도치맘이 될 수 밖에 없는(?) 아기가 생기면 그런 뇌구조로 변하는 것이 부성애 모성애 인가 봅니다. 오늘도 다올이에게 감성적 교류를 많이 해 주는 엄마가 되야지 다짐합니다만...현실 마라맛 육아에서 과연 ㅋㅋㅋ 이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의문 스럽습니다. 오늘의 이 글이 출산 전 마지막 글이 될 거 같습니다. 출산 준비 마무리 지어야 하고 곧 10일 내로 출산일이 다가오니 공부가 손에 잡히지를 않습니다🥹🥹🥹 출산 하고 좋은 정보 줍줍해서 돌아 오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댓글에는 여전히 오지랖 부리며 나타날 예정입니다. 그건 포기 할 수 없지요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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