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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살짝? 잊고 지냈던 7년전의 기억인데 또 출산할 때가 되니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저는 선택의 여지없이 제왕인 산모인데요. 일단 3대 굴욕.. 제모, 관장, 내진 이라고 하는데 저는 제왕이라 내진의 기억은 없고 대신 소변줄...ㅋ 하...이걸 또 해야하다니...🤦♀️ ㅋㅋ 하반신 마취 할 때 몸을 새우처럼 옆으로 누워서 등 척추 쪽에 마취주사 맞는데 그게 그렇게 무섭더라구요ㅎㅎㅎ 산소 호흡기 입에 쓰고 손가락에 심전도 체크? 하는 집게 꽂고 누워있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의사 간호사분이 진정하라고 달래주시던 기억이ㅋㅋ 아기 울음 듣고 그 이후로는 후처치 수술할 동안 잠들어서 기억이 없는데 깨어보니 한시간 지났더라구요. 전 아기가 크고 제 산도가 좁아서 제왕했었는데 덕분에 진통이 뭔지 몰라요~ 수술날 아침에 태동검사하며 누워있는데 옆에 막 진통하는 산모 소리지르는 거 들리더라구요ㅠ 대신 수술하면 그 날 하루는 산송장처럼...누워서 꼼짝을 못해요. 밑으로 밤새 쏟아져 나오는 오로땜에 엉덩이 밑에 사각시트? 패드? 깔고 누워있는데 물도 못마셔서 병뚜껑에 물담아 입술 적시고ㅠㅋㅋ 옆에서 쪽잠자는 신랑 2시간마다 깨워서 엉덩이 한쪽씩 번갈아 들면 패드 빼서 새거 깔고ㅋㅋㅋ 진짜 이때도 너무 아파서 엉덩이 한쪽씩 겨우겨우 듬ㅋ 근데 저때는 페인부스터? 그런 거 없었어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없었던 거 같아요. 이후 출산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통증 심할 때 통증 줄여준다고 뭐 버튼을 누른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ㅋ 수술로 출산하면 첫 날은 그냥 산송장처럼 누워있어서 아기를 바로 보러갈 수가 없어서 보호자가 찍어온 사진만 봐야해요ㅠㅠ 그래서 이틀째부터 너무 너무 너무 아픈 배를 붙들고 진짜 1mm씩 전진하면서 거의 기듯이ㅋㅋ 복도에서 걷기 연습을 했어요ㅋ 오로지 아기 보러 가고 싶은 맘에ㅋ 그리고 3~4일째 되면 그래도 조금씩 회복했던 기억이 있는데...이제는 세월이ㅠㅠㅠㅠ 그 사이 제가 40대에 진입해버려서...걱정이 되네요ㅋㅋ 둘째 제왕 날짜도 이제 23일 남아서 오늘은 집안 대청소를 하기로 했는데 왜 이리 귀찮은지ㅋㅋ 제왕 계획이신분들 글 보다 급 생각나서 써봤습니다ㅋ 모두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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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등 말을 아직 못하는 아기있나요?
지난주에 돌지난 12개월 아기예요! 엄마아빠나 특정 사물이 어딨는지 물어보면 가르키는건 하고, 병풍에있는 동물 그림보고 동물 가르키고, 특정물건을 가져오라고 하면 가져오고 말은 대충 알아듣는거같은데, 엄마 아빠 까까 맘마 이런 단어들을 입밖으로 꺼내질않네요ㅜ ㅜ 이번에 영유아검진가니 이맘때 할줄알아야하는 단어라면서...많이 연습시키라고 하고 심지어 비고란에 다음검진때 표현언어잘달 확인요망도 써져있더라구요... 연습은 계속 시켜봤는데 입을 꾹 다무는 상태예요.. 저희애처럼 말 못하는 아기들 없나요?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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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 환도선다
원래 척추측만증에 골반이 좀 틀려있어서 걱정이 많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중기 들어서려니 엉덩이 골반쪽이 와.. 누가 억지로 뼈사이 늘리고 있는거같아요 뼈 벌어지는 신경통 느낌.. 환도선다 겪고 계신분 어떻게 하고 계세요? 지금 감기몸살에 기침할때마다 땡겨서 죽을맛이에요.... 무슨 임신증상 종류별로 다 겪고 있는듯 하네요...? 스트레칭 하려해도 지금 다 땡겨서 앉아도 누워도 기침하고 옆으로 돌아누워도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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