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맘

상황이 다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누가 맞다 틀리다도 없궁 맘님이 생각하는대로 하시면 되어용ㅎㅎ 자연분만 진통이 너무 길으셨던 분은 제왕을 생각해보시지 않을까 하는데 저는 첫째 6시간만에 낳아서 할만하군.. 이라고 생각한답니다ㅋㅋ

포*맘

어엇 그럼 저는 ㄷ지금 둘째가 없었겠죠..?ㅎㅎㅎㅎ케바케 아닐까요ㅎㅎㅎ 근데 제왕도 아이한테 크게 안좋은건 없을거여요~ 뭐 자연으로 낳으면 나올 때 면역에 좋은 뭔가 같이 나온단 말도 듣긴 했는데.. 근데 전 수술이 싫기도해성ㅎㅎ

너*리

친구들 봤을때 다들 진통 겪고 응급제왕했고 하나같이 하는말이 그냥 긴가민가 싶을땐 하나만 해.. 제왕해.. 라고 얘기했어요. 그리고 친정엄마 (3남매 자연분만, 육아만 30년째) 말로는 자분해서 밑에 꼬맨후에 회복 속도가 사람마다 다 달라서 탈나는 사람도있고 잘 아무는 사람도 있다고 얘기해줬어요. 그것도 무섭더라구요ㅋㅋ큐ㅠ 저는 첫째 37주에 이미 40주 크기였고 머리크기가 골반에 낄 확률이 5:5라고 해서 다음날 제왕했습니다. 오히려 제왕하니 저한테는 출산이 크게 안무서워서 둘째 연년생으로 계획했고 지금 임신 10주에요! 수술자국은 어짜피 비키니라인이라 털 다 자라면 잘 안보여요. 남한테 보여줄 일도 없구요ㅋㅋㅋ 요즘은 제왕을 많이해서 선생님들도 손기술이 젛으셔서 흉터도 엄청 크지도 않데요. 다만 이것도 아무는게 켈로이드피부면 지렁이남구요ㅠㅠ 장단점 다 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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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왕절개가 더 무서워서 무조건 자연분만!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진통 겪으니 제왕시켜주세요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자연분만 하긴 했어요ㅋㅋ 둘째도 자연분만 하고 싶어요

r********n

막달되면 엄마상태+아기크기에 따라 결정되니 벌써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제왕하자하면 괜히 자연분만하고 싶고 자분 가능하다하면 제왕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더라고요 ㅋㅋ 전 당연히 제왕할줄 알았는데 담당의가 자연분만 가능하다해서 결국 자연분만 하게됐어요 ㅋㅋ

나*짱

저는 자연분만이 엄마로서 진짜 출산을 했다는 그런 생각..?이었어서 자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왕절개는 무식한 표현으로 애를 낳았다기 보단 애를 꺼냈다는 생각에... 그래서 첫째 36시간 넘게 진통하고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낳는 순간 둘째는 무조건 제왕이다라고 생각한게 생각나네요..ㅋㅋㅋ 하지만 둘째 임신한 지금 또 자연분만 할 생각입니다! 두번째엔 진통이 더 짧겠거니 생각하며..

초***수

케바케에요ㅎㅎ 저는 제왕으로 예전부터 정해놨어요. 자분은 언제할지 모른다는게 저는 너무 싫더라구요ㅠ 그리고 제왕이 모든게 준비된 상태에서 하는거라 위험에도 어느정도 대비가 된다해서요.ㅎㅎ 노산이고 주위에 자분 성공한 케이스가 없어요ㅠㅠ 다 진통만 9시간 12시간씩하다가 응급제왕 갔거든요 ㅎㅎ

원**브

선진국에서는 자연분만이 많은 게 이유가 있다고도 들었는데 산모나 환경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해요. 한국은 개인의 선호에 따라 자연분만/제왕절개 선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선진국에선 선택의 자유 없이 자연분만이에요.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야 제왕절개를 하더라고요.

겸**마

전 자분으로 양수 터진지 5시간만에 낳았어요 지방에서 낳아서 무통 못 맞고 낳았는데(새벽이라 마취과 의사가 없어서) 분만병원에 마취과 의사 상주 or 콜받고 바로 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막달 내진 때 자분 어려울지 제왕이 나을지도 여쭤보시구요~ 제왕은 회복이 느리다는데, 입원+조리원 후에 바로 육아 투입하기 힘들 것 같아서 자분했슴당

콩****마

저눈 20대 중반쯤 근종수술한 적 있어서 자분 말고 제왕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제왕 생각 중이긴 한데 선택할 수 있었어도 제왕 선택했을 것 같아요 그냥 그 고통을 몇 시간이든 뭐든 생으로 느끼고 싶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빵

두아이 유도분만했는데 셋째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자분은 언제 아이가 태어날지몰라 아빠가 언제든 연차를 낼수 있는 직장이면 괞찮다고 봐요 근데 그렇지 않은분들은 선택제왕을 하시더라구요 자분하면 요실금이 생긴다. 관계만족도가 떨어진다 하는데 관계는 저희 신랑에게 물어보니 잘모르겠다고 하고 요실금 생기더라구요 ㅠ 나중에 셋째 낳고 심하면 수술을 하던지.. 방법을 찾아보려구요

위**시

저는 주변에서 다들 무조건 자분만 추천하는데 고민없이 제왕할거예요~!! 요즘은 기술도 확실히 좋아졌고 그만큼 회복도 문제없다고 해서 제왕해도 후회없을 것 같더라고여👍🏻 다만 저는 대학병원 출산 예정이라 무통없이 자분vs제왕 선택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