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쓰러졌어요ㅠㅠㅠㅠ

만원 지하철이었는데 너무 덥고 답답하더라고여.... 입덧은 하나도 없는 편이었고 혈압은 기존에도 살짝 낮았어요ㅠㅠㅠㅠ 당연히 임산부 배려석까진 갈수도없었고 심지어 아주머니 앉아계셨어요.. 사람들사이에 서있는데 아 답답하다 좀 울렁거리네... 싶어서 사탕꺼내서 먹는데 아 좀 심하게 울렁거려... 어지럽다 ... 싶은 찰나에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고 숨도 엄청 가쁘고...옆으로 쓰러지겠더라구요. 같이 동행하던 언니들이 있어서 바로 부축해서 끌고 내렸는데 몸도 축쳐지고 의식도 떨어졌었어요ㅠ 지하철 벤치에 누웠더니 식은땀이 엄청 나더니 5분 이내에 괜찮아지더라구요.. 출근길 진짜.. 지하철 환기 왜이렇게 안되나요ㅜㅜ출근길에는 에어컨좀 틀어줘야할거같아요ㅠㅠ오후에 산부인과 가서 확인하니까.. 아기는 괜찮고 임산부 저혈압 저혈당 마니오니까 오래 서있지도 말구 식사도 꼭꼭 챙기라고 하더라구여..(아침 과일 먹고 나갔었는데ㅜ) 좋아지면서 손발이 저리고 그랬어서 그랬는지 그다음날 일어났더니 전신에 근육통이 났어요ㅠㅠㅠㅠ 정말 지하철 환기+임산부배려석이 필요하다는게...절실하게 느껴지는 하루였네여..

115일차 꾸준한 속역류. 그리고 오징어굽기 다시시작 도와주세요

현재 어떻게 먹이냐면 닥터브라운 + 앱솔산양 유산균은 이것저것 다먹여봤으나 배앓이가 심해져서 유산균 끊었더니 배앓이가 싹 없어져서 안먹이구있구요. 영양제는 비타민D , 식물성 오메가3 아침에 첫수에 D , 그다음 수유에 오메가3 먹이고 있는데 속역류는 여전히 계속되고있어요. 하루에 6번 수유중인데 5번은 꾸준히 순두부.. 게워냄과 분유역류가 나아질생각이없고.. 115일차 오징어 굽기가 또 시작되고.. 방구가 엄청나게 붕붕붕붕 거리기 시작했어요. 수유자세니 젖병이니 모든방법은 다해봤구요. 트림 자세나 먹인 후 세워서 30분 안고있기 중간 트림 마지막 트림도 꾸준히 하는데도 역류가 더 심해지고 있고 양이 늘고있어요 배앓이+속역류 심할때 노발락AR 먹였다가 왈칵 분수토에 코로 입으로 다뿜고 내내 왈칵 왈칵 엄청 심하게 토하고 토 하면서 괴로운지 울고불고 자지러진후로 바로 원래 먹이던 산양으로 계속 먹이는중인데 분유를 바꿔야할거같은데 겁나요.. 아기가 많이 괴로워할까봐 또 전처럼 그럴까봐.. 미리 말씀 드리자면 압타밀 안먹일겁니다. 압타밀 댓글은 안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앱솔산양이 덱스트린이 들어가던데. 덱스트린 성분 때문에 역류가 계속 있는건지.. 속역류엔 홀레가 유명하길래 알아봤더니 팜유,a1단백질이 함께 들어있어서 꺼려지고.. 덱스트린, 팜유, a1단백질 없는 a2 먹여볼까 싶은데 .. 다른분유 추천하시는분들 계실까요? a2 먹이시는분들 어떠신가요? 변 상태나 역류 있으신가요? 100일 지나면 괜찮아진다는데.. 안괜찮아요 .. 태어나서 지금까지 내내 토해요.. 아기라 움직임도 많아지고 토하는거야 정상이라해도 횟수가 너무 많고 꾸준히 이러니깐 걱정이 너무됩니다.. 도와주세요 😭😭 의견, 경험담, 분유추천 많이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