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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에 성관계 문제로 싸우는 부부있나요?(긴글입니다)

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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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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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마
남편분 제정신인가요? 초기에 성관계 의사가 하지말라고 안하던가요? 질염생기면 아이한테도 위험한거 모르시나요? 입덧하고 고생하는 와이프가 눈에 안들어오시나요? 힘들어하는 와이프 보면서도 성욕이 끓어 넘치나요? 그럼 짐승보다 못한듯요^^ 짐승도 와이프가 임신중엔 쩔쩔매며 가만히 있던데.. 진짜 와이프분 안전한 임신기간 보내려면 정신 차리세요 질염 진짜 위험합니다. 자궁수축 및 균 감염으로 아이 잃을 수 도 있는데 제발 정신 차리세요. 말이 너무 쎘다면 맘님께 미안합니다,,🙏🏻
이***맘
아닙니다 제 답답한 심경을 속시원히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솔직히 말하면 제눈에 짐승보다 못해보이고 미안하단 말조차 진심으로 하지않는게 너무 속상합니다..공감받으니 눈물이 나네요
뽀***마
진짜 조심하셔야해요. 저는 첫 아이 자궁경부무력증+ 질내염증반응으로 아이도 감염되서 아이 살리지도 못하고 보냈어요.. 진짜 진짜 위험합니다. 질염 생기시면 병원 가셔서 꼭 치료 잘 받으시고 약도 잘 챙겨드셔요!! 그리고 정말 남편분,, 아내분을 생각하신다면 멈춰ㅠㅠㅠ🙏🏻
사*꽃
부부지간이라도 저렇게 강제로 하면 강간입니다. 임신 중이라 건강상의 이유로도 관계는 꼭 피해야 하지만 저런 '비정상적인 성욕'은 맘님이 예민하신 게 아니라 법적으로도 고소 가능한 사안이며 치료의 대상입니다.
이***맘
너무 동의합니다.. 부부간이라도 강간이라는 말씀ㅠㅜ
사*꽃
그냥 넘어가지 말고 양가 어른들 대동해서든 법적으로든 꼭 강경 대응하세요. 이제 9주라 갈 길이 너무 멀고 몸 풀고 나서도 바로 당할 확률이 아주 높아요. 인생 어찌 될지 모르니 우선 증거 다 모아놓으세요.
이***맘
저도 아이 낳고나서가 더욱 걱정됩니다 몸이 약해져있을때라 지금보다 더 힘들텐데.. 말씀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사*꽃
1366로 전화하시거나 해바라기센터에 문의해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무료에요.
귀***이
남편분이 아기보다 자기 성욕이 우선인가봐요.. 아내분이랑 아기 생각도 안하고 이기적인것 같아요😮💨
딱***m
정말 남편분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인간의도리가 아니라 생각이드네요
**
부부여도 상대방의 동의없이 성관계하는걸 우린 강간이라고 하기로했어요. 고소각..
트***민
너무 고생하시네요.. ㅠㅠ 그냥 참지만 마시고 전문 상담기관에 꼭 상의해보셔요. 맘님 힘내세요.
소******마
미친놈이래요? 인생 어떻게 살았으면 욕구하나 못이겨 자기 자식가진 아내를 3시간? 술처먹고 들어와서? 남의남편 욕해서 죄송해요. 쌍욕밖에 안나오네요. 단지 욕구만 쎈게 중요한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책임감도 없고 아내의 몸 건강따윈 눈에 안들어오나보네요 ; 나중에 되서 아기는 잘 돌볼까요? 그런사람이? 자기보다 더 아기를 위해줄수있을까요 ? 제가 봤을땐 성욕뿐만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은건 모든지 다 해야 성이 풀리는 사람인거 같은데요? 맞춰줘야 순해지고 안맞춰주면 지랄맞을거같은데 .. 양가 부모님께 사실대로 털어놓으세요. 그럼에도 그래도 맞춰야지 어떻게하겠냐 그러시거든 부모님들도 적이라 생각하시고 본인몸 본인아기 꼭 지키세요. 정말 사랑하는 아내와 아기가 있는데 욕구 하나 못이기는 남자와 어떻게 삽니까 앞으로 헤처나가야될길이 많은데 진짜 몸 상하세요. 하 같은여자로써 너무 비참하다 느껴지고 마음이 힘드네요 .. ㅠㅠ 그러다 결국 욕구에 못이겨 바람도 피시겠어요 남편분. 그정도로 막대하시는데 욕구 참고 아기 예뻐하며 와이프 몸 신경써주면서 잘살거라 생각이 안드네요. 죄송해요 좋은말 못해드려서 ..
소******마
꼭 병원가서 염증치료 잘받으시구요 .. 우선 냉정하게 가족들앞에서 싹 다 이야기하시고 반응보시고 남편반응도 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 잘하셔야할거같아요. 남편과 둘이 백날 이야기해도 남편 정신 못차릴거같아요. 이렇게 존중받고 보호받지 못하면 같이 살기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남편과 부모님들 있는 앞에서 말씀하세요. 너무 여자로써 비참하고 강간당하는거같고 남편이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하는건지 이해가 되느냐고 좋게 백번만번 생각해보려고 해도 너무 비참하고 서럽고 힘들다고 이야기 꼭 하세요. 다 까발려지고 나서야 이러다간 진짜 끝나겠구나 큰일나겠구나 가족들도 다알고 지본모습 다 알았구나 싶어서 정신 차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하 제발 타협이 잘 되길 바라지만 .. 무엇보다 맘님 몸이 제일 우선이구요. 정신도 마음도 맘님이 진짜진짜 우선이 되셔야해요. 그래야 아기도 지킬수있어요! 뭐라 확답을 못드리겠으나 .. ㅠㅠ 힝 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요....ㅠㅠㅠ
정*마
아니 이건 성욕에 문제가 아니에요. 남편분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 남편분 이렇게 얘기해서 죄송합니다만 와이프는 남편의 성욕을 푸는 도구가 아니에요. 서로 원할때 하는거지 한쪽이 힘들어하면 참고 아껴주는게 맞지않을까요
a*****g
갑자기 찾아온 생명도 생명이예요. 배려없는 남편분은 반성하셔야 할 것같아요. 저는 12주에 성관계를 해서 하혈 때문에 고생을 했어요 태반 출혈이 아니면 괜찮다고 하는데 자궁이 위로 올라가기위해 자리를 잡아 관계 시 엄청 아프더라구요 조심해서 해도 힘든데 억지스러운 관계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남편분 산부인과 병원에 같이 가보셨나요? 저희는 서로 좋아서 했지만 남편이 하혈로 병원 다녀온 이후는 심각성을 느끼더라구요 아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과한 성관계는 허용 하지 않으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재정신이 아닌 상태에서는 절대 안될것 같아요
꼬*띠
저는 임신기간인 지금 35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히려 남편이 더 조심합니다 남편이 그러더군요 와이프가 임신했는데도 덤벼드는건 지새끼를 모르는새끼라 하더군요 글올리신 예비맘 남편분은 자기자식은 뒷전이고 뇌가 성기를 지배했나요? 아내분 배려 좀 하세요 싫다잖아요;;
용*****밍
너무 이기적이에요 아기도 생명인데, 남 생각을 전혀 안하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부인이 성욕풀이도 아니고.. 강하게 말하시고 강하게 나가야해요 받아주지 마세요. 애도아니고 왠 투정? 뭐하려고 맞춰주세여..? 엄마가 강해야, 세상으로부터 아기도 지켜요!!! 본인도 생명이고 아기도 생명이에요! 인간존엄!!! 강하게 나가서 기를눌리거나 잡을 필요가잇을듯요 저같으면 개쌍욕을합니다^^ 어디서 감히ㅡㅡ...?
민**이
병원에 끌고 가서 의사한테 직접 혼나게 해야..
머*맘
의사랑 친정부모님 동원해서 혼쭐을 내줘야할 것 같은데요? 동년생, 연년생만 봐도 남편이 아내 생각은 안 하는가 싶던데 지금도 문제지만 출산후에도 님 몸생각은 안 할 남편이네요. 지금부터라도 강하게 나가셔야할 듯요.
채****️
애기낳아도 평생 남편분 관계하자고 강요할것같은데 저같으면 이혼까지 생각할것같네요
채***맘
자기 생명을 품어주는 사람보다 자신이 먼저라니,,,
양*쁨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의사샘께 남편의 성욕과 억지 관계에 대해 말하고 다음에 같이 올테니 잘 말씀해 달라고 얘기해 보세요. 의사에게 말한 것은 비밀로 해달라해도 그렇게 해주실테고, 아니면 그냥 따끔히 혼내달라고 해도 그렇게 할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남편분에게 감정의 호소가 통할지 모르겠지만 감정을 잘 얘기해 보시길 바라고, 안되면 양가어른들께 도움을 요청하시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보고 안되면 이후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너무 속상하고,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후*이
하 완전별로다 ㅠ
삥**멈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런말 너무하다 생각드실 수도 있겠지만... 저였다면 갈라설수도 있겠다 싶어요 전 남편이 가슴도 못만지게해요 ㅠ 자궁수축와서 아기 위험할까봐
천***맘
ㅠㅠ저희남편은 애기놀랠까 맨살 배에는 손도 못올리는걸요ㅠㅠ 술먹고 들어온것도 열받고 다 열받지만ㅠㅠ사과하는 태도가 정말 미안함 없이 짜증내는걸로 보이는데요ㅠㅠ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좋은 태도는 절대 아니니.. 단호하게 하셔서 고치게 해야할것 같습니다ㅠㅠ
혀**넛
글보고 너무너무 충격받았는데 다른분들이 속 시원하게 욕해주셨네요... 저희는 성욕이 끓어넘치는 29,33살인데도 임신후로 남편이 더 조심스러워해요 물론 계획하진 않았지만 결혼하고 얼떨결에 바로 찾아온 아이구요... 자기 새끼를 품고있는 사람한테 강간이라뇨ㅜㅜ 정액이 자궁수축을 유발해서 안정기 이후에도 콘돔은 꼭 써야해요 정말 제정신 아니에요 속상해요ㅠㅠㅠ
이******기
저도 3살연하남편이고 님의 남편처럼 삐져서 안하께 평생안한다 이런식으로 한적도 여러번 있었어요 강제적으로는 아니지만 관계가 힘드니까 오럴로 대체하기도 했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싸우기도 했어요 첫째때는 그나마 조심했는데 둘째는 그래도 경험이라고 또 다르더라구요 첫째가 있어서 못하게 되는경우도 많았고. 진지하게 이혼을 하실께 아니고 대화가 통하지도 않는다면 적당한 선에서 오럴로 타협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ㅠㅠㅠ 속상한 말 듣고 싶지도 않고 제가 편해야 아기도 편한것같더라구요
이***맘
당연히 오럴은 기본으로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거로 부족해서 직접적으로 하는걸 원하더군요ㅠ
이******기
직접적인걸 더 원하는건 맞아요. 아무래도 본인이 컨트롤 하니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피고임이 생겨서 질정제를 계속 넣은적이 있거든요. 관계나 질내사정으로 인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병원에서 질정제 처방해주시거나 피고임이 있다라고 하면 아마 남편분도 어느정도는 누그러지지않을까 싶습니다...울고 불고 하기도 했구요
이***맘
저랑 같은 경우가 있다는게 너무 소름돋네요 댓글보시면 느끼겠지만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반응인데.. 남편분 지금은 잘참고 계신가요?
양*라
과민반응이라니요 절대 아닙니다. 강간이에요 그거. 남편미친건가요..? 저희 남편은 오히려 제가 안정기 접어들고 하고싶다해도 본인이 배속에 아가가 신경이 쓰여서 발기가 안된다며 안했어요.. 서로 존중하며 살아야지 성관계문제를 억지로 하다니요 말도안됩니다 제가다 수치스럽고 기분이 나쁘네요 ㅠㅠ 앞으로 바뀌어야할텐데 큰일이네요...
**
글 보는 내내 쓰니님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것 같단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 차마 어디에도 할수 없는 이야기를 오죽하면 내얼굴에 침뱉기같은 심정이겟지만 익명의공간에라도 풀어놓게되셧을지..지금은 임신도 하신상태라 더욱 버티기 힘드신 마음일거 같아요.. 사실 부부간의 성관계는 상호 합의하에 서로 대화를 통해 맞춰가면서 해야한다는거 누구나 머리로는 알고있죠.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절하는걸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고, 또 사랑받길 원하는 마음과 이사람이 날 싫어하지 않앗으면 하는 마음때문에라도 단호하게 대처하긴 힘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쓰니님이 할수잇는 방법으론 최선을 다해 맞춰주기도 하고 여러번 거절하기도 하고 알아듣게 설명도 햇는데도 술취해서...자기만족을 추구하다니..저였어도 정말 실망햇을거에요. 원만하게 잘 지내고자 하는 노력을 나만 하고잇나 이런생각들거같고...사실 어렴풋이 알고있지만 서로 기분상하지 않으면서 둘이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얘기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도 어릴때 엄마세대가 "여자가 잘 안받아주면 남자 바람난다" 이런얘기 하는것 심심치 않게 들었던 기억이.. 지금와서 생각하면 제정신인 말인가 싶고 만약 내 딸이 생긴다면 절대로 물려주지 않을 말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쓰니님, 주제넘는 말일수있고 어떤상황이든 그사람의 상황을 겪어보지않았으면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제친구라면 저는 정말 이렇게 말해주고싶을것 같아요.. 남편이 억지로 하는걸 받아주는건 쓰니님의 어쩔수없는 선택이기라도 하지만.. 뱃속 아이는 아무 선택도 할수없어요그저 쓰니님부부를 찾아와준것 말곤 할수 잇는게 없는데..쓰니님 딴엔 남편을 최대한 배려하고 싫어도 꾹참은 결과가 뱃속에 아기와 쓰니님의 건강을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상황이었다면.. 좀더 심각하게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혼자 생각하고 원망하고 비슷한 경우의 사람을 찾아서 잠시 위안받는것 보다 그 사람의 남편은 결국 어떻게 되엇나를 궁금해 하기보단 두려워도 내가 직접 함께살아야할 남편과 대화를 꼭 진지하게 나눠보셨음 좋겟어요 아이와 본인을 위해 용기 내셨으면 좋겟어요 앞으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면 남편과 합의하고 양보해야할 일이 더 많을텐데 지금부터 하나하나 해나가보자구요! 남편이 삐지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든 말든 쓰니님 본인을 좀더 아껴주셨음 좋겟어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몰**미
제 남편도 국대 출신이고 연하인데 안그래요....그냥 남편분이 너무 이기적이신거 같아요...ㅠㅠ
**
남편분께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이러 이러해서 힘들고 아프다를 꼭 터 놓고 이야기 하셔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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