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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엄마가 되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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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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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

    생리 2,3번 정도 하고 임신준비 다시 하더라구여! 아기가 엄마한테 왔다가 잊어먹은게 있어서 잠시 갔다오나봐여 ! 얼른 챙겨서 엄마한테 다시 오렴 천사 같은 아가야 ♥️ 멀어도 너무 오래 걸리지 말구 천천히 와도 되니 엄마 다시 잘 찾아와 ~ 엄마 뱃속 기억하지?😊이모가 같이 응원할게!!! ♥️ 이쁜 아가 또 올거에여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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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따뜻한 말씀 너무 감사해요~ 그래도 어제보다는 좀 씩씩해진거 같아요! 예쁜 이모 응원 받고 저도 귀여운 아가 잘 맞이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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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맘

    저도 첫 유산후에 많이 힘들어했다가 생리 3번정도 거치고 임신시도해서 다시 아가가 찾아와줬어요 확실히 맘이 편해야 아기가 찾아온다는 말이 맞는거같아요 ㅠㅠ 저도 아직 초기라 다시 또 유산이 될까 불안하긴한데 맘편히먹고 있으려구요! 힘드실땐 실컷 우시고 밥은 거르지말고 잘드시고!! 영양제도 엽산이랑 비타민D 준비하면서 미리미리 챙겨드시구요💚 아기가 다시 준비되면 다시 엄마아빠한테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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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맞아요! 저도 잘해보려고요! 병원에서는 아이가 아파서 매일 병원에서 사는것보단 이게 나을거라 하시더라고요! 내일 수술 하고 나면 몸조리 잘 하구 건강한 밭을 만들어 보려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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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맘

    저도 유산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몸과 마음 잘 회복하고 두달만에 바로 임신되었습니다 :) 회복하면서 슬픔도 최대한 느끼면서 우리 아기 잘 보내주었어요..! 엄마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고 아가도 분명 엄마가 하루 빨리 기운 차리길 바라고 있을거에요 재시도는 보통 생리 두번 이후를 말하지만 제가 본 유명 산부인과 의사와 미국에서 만난 의사는 바로 시도해도 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치만 전 제일 중요한게 엄마가 충분히 회복된 후에 하는게 맞다고 봐요! 분명 가까운 시일 내에 소중한 아기천사가 다시 찾아올거에요 너무 걱정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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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맞아요~ 저희 선생님도 수술 후에 수술 경과 잘 보고 나면 바로 시도해도 된다고 해요! 걱정 안하구 태평하게 잘 이겨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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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

    유산 2번후 첫째 임신해서 낳아 잘 키우고 있고, 둘째도 얼마전에 출산했어요. 3개월정도 자궁이 충분히 쉴 시간을 주시고 다시 시도하시면 될거에요! 유산은 그렇게 될 아이가 되는거고, 유산이 됐다는건 임신이 된다는 것이니 긍정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건강한 아기가 곧 다시 찾아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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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맞아요~ 주수를 더 끌었다고 해도 마음만 더 안좋았을거 같아요! 저 용기가 생기는거 같아요! 서두르지 않고 잘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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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워

    아기가 엄마에게로 가는 길이 너무나도 예뻐서 다시 보러 갔나봐요. 분명 다시 돌아올 땐, 동생이랑 손 꼭 잡고 둘이서 올거에요! 아기가 오는 길 예쁘게 꾸며놓고 엄마 몸 먼저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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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오는 길 아니까 다음엔 더 수월하게 오겠죠? 인정하고 나니까 마음 아픈건 좀 남아있지만, 또 마냥 슬픔만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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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맘

    저 유산 후 3개월지나고 임신 성공했어요. 맘편히 지내세요. 준비 더 잘 할 수 있수있잖아요. 더 건강한 아가 오려고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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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네!! 한약 먹구 튼튼클린자궁 되어서 잘 맞이해 보려고요~ 아가 엄마들이 위로해주시니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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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저도 유산 후 매일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ㅠ 마음 너무 힘드시죠ㅠㅜ 한두달정도는 몸조리도하고 맛있는거 잘 챙겨먹고 운동도 했어요 3개월째에 임신했고 지금 4개월 아기 육아중입니다ㅎㅎ 충분히 슬퍼하시고 몸과 마음 잘 추스리세요! 몸조리도 꼭 잘하시구요!! 건강한 아이가 작은 발로 총총총 오는 중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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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네, 감사해요! 더글로리 연진이 엄마가 그랬죠? 해결책은 앞에 있다구 ㅋㅋㅋㅋ.... 어차피 벌어진 일! 앞으로 있을 수술이랑 회복에 더 힘쓰려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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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

    저도 작년 가을에 9주차때 유산 후 수술과정 겪고 건강관리 힘쓰며 지냈었어요. 한동안 울기도 정말 많이 울고,후유증도 앓다가 그해 12월에 다시 임신을 하게되어 올해 출산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마음 추스리시는게 힘드시겠지만 머지않아 예쁜 아기 찾아올거니까 건강 꼭 챙기시면서 생활하시면 좋겠어요☺️ 밥 꼭 잘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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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네! 입덧 하는 동안 잘 못먹었는데, 이 김에 더 잘먹구 더 튼튼한 몸이 되려고요! 내일 아프지만 않기를 바라고, 우리 아기들도 늘 건강하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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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R

    저는 첫 임신이 갑자기 되었어요. 사실저는 딩크였는게 그게 부모가 될준비 도안되었다 생각했었고 또 용기가 없어서였거든요. 근데 의도치않게 임신이되면서 알았어요. 미리 부모가될 준비도 필요없고 용기도 필요없구나 찾아오면 저절로 부모가될 마음이 용기가 생기는구나 근데 얼마안가서 아기집만 커지고 난황이 계속 안생기더라구요 정말 어른이 되고 그렇게 울어본적은 처음이였던거같아요 ㅎㅎ 남들은 그런 경험하는 사람많다 괜찮다 하는데 전 정말 안괜찮았어요 수술하고 몸조리 하는동안 가위도 눌리고 악몽도 꾸고.. 내가 아이를 원래 원치않아서 그래서 떠났나 아닌데 이젠 용기가 있는데 하며 자책도 많이 했던것 같아요 ㅜ 일도 그만두고 수도없이 시도하고 매월 임신테스트기 가지고나와 고개를 푹 떨구면 남편이 안아주고 달래주고 그랬네요.. 유명한 한의원 오픈런해서 한약도 먹어보고 온갖 영양제도 남편저 둘다 다챙겨먹고 검사도해보고 참 쉽지않더라구요ㅠ 근데 이 시간동안 알게된건 "너무 의식하지말고 너무 기대하지말고 원래대로 행복하게 사랑하고 지낼것" 인것같아요. 지난일에 괴로워하고 앞으로를 너무 의식하니까 어느순간 정말 숙제?처럼느껴지고 현타오더라구요 일하면서 적당한 스트레스도 좀 받고 운동해서 몸도 건강하게 하고 맛있는것 먹고 여행하고 데이트하고 좀 내려놓고 잊고 잘 살다보니까 다시 찾아오더라구요~ 올해 7월 출산해서 지금은 옆에서 토실토실 잘 커가고있네요! 그때 그아픔 덕분?일까요 이 아이가 절 너무 힘들게 하는때가 있어도 잘 이겨내게되고 그러네요~!! 슬픔이 좀 가시면 임신에 너무 집중하지마시고 쩡이꾸님 부부가 행복한 삶을 사세요 그러다보면 아가가 다시 찾아올거에요~! 건강하기 행복하기!! 용기듬뿍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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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귀하고 복된 아기가 오려고 이렇게 시련이 있나봐요. 다시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면 아기도 저에게 맞는 때에 올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아기에게 문제가 있다고 알게된건 그제고 어제를 지나서 오늘 수술하게 되는데 그 동안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만사 제쳐두고 함께 있어주는 남편과 언제나 제 걱정인 저희 부모님들, 친구들 덕에 감사함도 많이 있었어요. 다만 제가 진짜 쫄보라 수술이 많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고, 다시 엄마가 되면 아기라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아니까 더 잘 키워보려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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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R

      수술이 오늘이군요 ㅜ 저도 엄청 쫄보라서 .. 어떤 마음이실지 알것같아요ㅜ 저는 그냥 조금 아픈 생리통정도로 느꼈었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많이 아프진 않을거라 생각하시구 너무 겁내지마세요! 잘회복하시고 겨울이니 더욱이 몸 따듯하게 따듯한 음식 잘 챙겨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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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

    저도 유산 후 3개월 후 임신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36주에요! 다시 돌아올거에요:) 그 때까지 건강 잘 회복하시구 준비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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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다음에는 더 건강한 아가가 오겠지요! 수술하게 되면서 여기 엄마님들, 병원 선생님들 모두 따뜻한 말들 뿐이셔서 용기가 좀 나는거 같아요! 다시 기운차려야죠!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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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저도 9주에 유산했어요 처음부터 심장소리가 별로 좋지 않아 계속 걱정했었는데 결국 심장 멈추고 유산되더라구요 그 슬픔 너무나 잘 알기에 이 글을 보고 지나칠 수가 없네요 남편이랑 끌어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가만히 있어고 눈물이 줄줄 다른 걸 해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수술 후 6개월뒤에 천사 찾아와 지금 11개월 아기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절대 절대 걱정 마시고 엄마 몸 잘 챙기시고 푹 쉬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한 천사가 꼭 찾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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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하루 하루가 기네요, 그래도 보내주신 위로들 덕분에 마음은 금방 나아지는 것 같아요. 다행스럽게도 다음 아기는 건강하고, 금방 온다 하니 참 안심이 되어요. 날이 춥네요~ 아가와 좋은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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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댓글 잘 안남기는 눈팅족인데 남겨요! 전 2년전엔 화유 그리고 계유 각각 한차례씩 겪었어요. 계류유산이었던건 올해 1월이었네요. 수술 후 사람마다 당연히 회복되는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수술후 일주일 뒤 갔던 진료에서 일상적인 운동은 언제부터 해도 될까요라는 물음에 의사쌤께서 멀리 여행을 가셔도 돼고 아무거나 다 하셔도 된다며 웃으며 얘기주셨어요~ 그리고 의사소견에 따라 다르지만 3개월 쉬고 재임신 준비하셔도 된다라고 인터넷에 많이들 나와있잖아요? 저는 돌아오는 배란기부터 준비해도 사실 크게 상관없다며 얘기주시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 출산한거와 똑같아서 조리는 잘해야된다고 하지만, 갑자기 띵하면서 아? 나 하고싶은거 하고 남편이랑 좋은 시간 보내면서 천천히 걸어올 아기를 기다리며 마음 편히 있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아기들은 발이 작아서 오는 걸음이 천천히라잖아요. 그래서 한겨울이었지만, 꽁꽁 잘 싸매고 유산휴가동안 잘 먹고 잘 돌아다니고(에버랜드가서 푸바오도 한시간 기다려 보고 ^^;) 운동도 했어요 그렇게 마음이 너무 편했었는지 전 생리없이 바로 임신해서 (수술해서 배란일이 안맞았어요.. 외래가서 오히려 약간 민망했다는..) ^^;;;; 지금 제 옆에 있는 아기침대에 이제 막 4kg이 넘긴 아기가 새근새근 자고 있네요 숙제처럼 준비하심 조바심 생기실테니 맘 편히 며칠 푹 쉬세요~ 추운날씨이다보니 나가기는 쉽지 않으시겠지만 남편분이랑 집에서 영화도 보시고 좋은 시간 보내면서 서로 돈독해지는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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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ㅎㅎㅎㅎ 저에게도 아가가 금방 다시 돌아오겠죠? 조바심 갖지 않고, 마음 편하게 지내볼게요! 사실 남편이 저보다 두 살 어린데, 이번 일을 통해서 저희가 진짜 부부가 된 것 같고, 남편이 진짜 든든한 보호자로 느껴지더라고요~ 어찌보면 우리 가정이 더 돈독해진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어려운 이야기에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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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빰**이

    저도 첫째낳고 연년생으로 둘째가 생겼는데 계류 유산 했어요. 첫째에게 동생이 기차를 못타서 다음에 온대~하면서 위로 했던 시간들이 기억나네요. 고사난자여서 아기는 보지도 못했고 회복 금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파술하고 조리 하고 했던 시간이 되니 우울하더라고요. 심장소리까지 들으셨으니 오죽하셨겠어요..그래도 시간지나니 아기가 건강히 오더라고요. 첫째는 그사이에 더 컸고 그때 연년생으로 키웠다면 이렇게 이 생명이 감사했을까 싶기도 해요. 잘 극복하시고 좋은생각만하고 얼마 남지 않을 남편과의 시간을 즐기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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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얼른 기차 타고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그 대신 몽땅 다 챙겨서 꼼꼼히요! 저는 젤리곰까지 보았었는데, 수술 전 마지막 초음파는 눈을 가리고 있었어요. 혹시 흘러내린 모습을 볼까봐요. 그래도 이제 사흘 지났지만 마음은 많이 나아졌어요. 이해는 여전히 안가지만 인정을 해서인지 앞으로 잘할 일만 남았다 싶네요. 좋은 선례를 이렇게 들으니 저도 마음이 든든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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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저도 올 여름에 임신 7주쯤 유산했어요. 해외에 사는지라 초음파도 한번 못보고 혈액검사로 임신 확인하고 유산도 혈액검사로 확인하고 소파술도 안해준다고 해서 자연배출 될때까지 기다렸어요. 당시엔 너어무 힘들었는데 자연배출 후 초음파 봐준 선생님이 한번 유산하면 두번 연속 유산 확률은 10프로라고 너무 상심말고 다시 시도할 준비 되면 당장에라도 시도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용기얻고 바로 3개월후에 임신 성공해서 지금 13주차에요! 아직 낳은건 아니지만 아직 잘 붙어있는 아기 심장소리 들으면 정말 유산했던 슬픔이 많이 치유되는것 같아요~ 꼭 금방 소중한 아기가 찾아와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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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쩡*꾸

      저도 같은 생각으로, 오히려 아기가 다시 와주었을 때 모든 아픔이 회복될거라 생각해요. 얼마나 건강한 아기가 오려고, 이러나 싶습니다!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짱 쎈 아기가 태어나길 바라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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