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육아 스트레스로 아기 데리고 외출하고싶은데 외출이 부담이 됩니다.
행****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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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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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맘
주변에서 그냥 애기 무던하게 잘 키울 것 같단 소리 들을 정도로 무신경한 편인데도, 가끔 외출해서 누가 잔소리(예시 : 애기 춥겠다) 비슷하게 하면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엄마가 애랑 하루종일 있는데 처음 본 그들보다 잘 알겠냐싶은 생각도 들고. 근데 요새는 그냥 저것도 우리애한테 주는 좋은 관심이고 사회성 길러주자 싶어서 제가 애기목소리로 '저는 더위를 많이타서여~안녕하세여' 대답하고 애기 들이밀면 잔소리 더 안하더라구요(제 목소리가 부담스러워서일지도ㅋㅋ) 하여간 잔소리가 제일 짜증나여 수유 대신 해줄거냐구여
행****A
나만 이런 일이 생기고 짜증나는건지 애키우면서 내 성격이 이상해진건지 좀 생각이 많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사람들 오지랖 좀 없어지면 좋겠어요🥲
믕*맘
오지랖 미쳐버려여 가족들한테 들어두 짜증나는디
응*맘
저랑 남편은 워낙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조리원 나와서부터 아기 데리고 외출 다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심하긴해요 젊은 사람들은 안그러는데 나이든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한번은 아기 데리고 대형마트 갔다가 아기 개월 수 묻더니 이렇게 어린 애기를 데리고 나오냐면서 제 등짝 때린적도 있구요. 유아차 태워서 시장 갔는데 굳이 유아차 가림막 들추고 애기 표정 좀 보라면서 애가 불편하고 집가고 싶어하는거 같지 않냐고 엄마 이기심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구요. 잠깐 분리수거 한다고 애기 안고 쓰레기장 내려왔는데 양말 누가 그 잠깐을 신기나요?ㅋㅋ그거보고 지나가는 할머니가 통화중이던데 혀 차면서 요즘 엄마들 문제라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출산율은 낮아지고 고령화는 갈수록 심해지는 나라인데 그렇게 말해대면 젊은 사람들이 더 아이 갖기 싫지 않을까요? 나이 먹을수록 입을 닫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참 그럽니다! 저는 그래서 요즘 개월수 물어보면 부풀려서 얘기해요ㅎㅎㅎ
행****A
와 진짜 심하네요..... 애 낳기 전에는 이런 스트레스가 있을줄은 몰랐는데 진짜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너무 기분나쁘고 힘드셨겠어요ㅠㅠ 저도 부풀려서 얘기하고싶은데 애가 평균보다 작아요 쑥쑥 커줬으면🥲
예******기
유난인분들 많이 만나신것 같아요ㅠㅠ 소름인게 그 인성 가지고 10명이나 키웠다는게... 그 애들 사회에 나오면 진상될까 무섭네요ㅠㅠ 그렇게 남의집 아기 걱정이 많으면 미혼모 가정 후원이나 해주시던가아기걱정 엄마가 제일많이하고 아기를 가장 잘아는건 엄마인데 왜그렇게 참견이 심할까요? 아기가 좋으면 그냥 예쁘다~ 하고 지나갔으면 좋겠어요ㅠㅠ
행****A
이렇게는 생각 못했는데 소름.... 똑같은 인성 10명 만들어서 그 10명이 사회에 사람들속에 있겠네요 wow,,,,,
채****️
아유 진짜ㅠㅠㅠㅠ 속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개빡치게하네요ㅠ 안먹는게 진짜 젤 속상한데ㅠㅠㅠ저도 나가면 애춥다~ 좀따뜻하게 입히지~ 이런이야기 종종들어요; ㅠㅠ 옛날사람들이 좀;; 가르칠려하더라구요 전 무시해요ㅠㅠ 같이힘내봐요ㅠㅠ
행****A
진짜 안먹는게 사람 꼭지돌게해요. 오늘도 390미리 먹었답니다ㅎㅎㅎㅎㅎ 무례한건 무시가 답인데 싸우고싶을때도 있더라구요. 따뜻하게 입히지는 엄마가 되면 누구나 다 듣는 말인가봐요. 채이도 행복이도 잘먹고 쑥쑥 잘 컸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육아팅이욥~!!👍
D****e
원래 아기를 보면 조심스레 멀찍이 보고 가는 거 아닌가요 저도 새삼 사람들이 아기와 아기부모님한테 선넘는 거 한두번 본 게 아니네요 ㅡㅡ 저는 아이를 안고 꽁꽁 싸매고 있어서 그런지 다가와서 만지는 일은 없었는데 진짜 글쓴이님처럼 불쾌한 일 겪은 분들 많더라구요 제발 다들 입 닫고 지켜만 봤음 좋겠어요 어딜 만져요 감히!!!
행****A
저도 멀리서나 슬쩍 보고 그런건 이해하고 가끔 예쁜아기 보면 눈이가고 그러긴한데 화장실에서 좀 떨어진 곳에 벽앞에서 화장실 간 남편 기다리는데 화장실에서 나와서 다른 쪽으로 가다가 아기 옹알이듣고 갑자기 걸어와서는 아기 보고서 안전벨트를 이렇게 해놓으니 애가 싫다고 옹알이하잖아요 하면서 유아차를 턱 잡아서 놀랬던 적이 있었어요. 옹알이 통역사도 아니고 진짜 짜증났었는데 선넘는 일이 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이리 많아서야 애를 어떻게 키울지 겁날때도 있었어요ㅠ
S********m
어머나 세상에 ㄷ ㄷ ㄷ 그럴땐 소리지르시던가 손등을 그냥 탁 쳐버리세요 무안해서 다시는 안건드리게!!!
행****A
그땐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버 하고 말도 못하고 알겠으니까 가세요만 반복했는데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땐 발로 정강이 까버릴거에요😤
라**네
어휴 진짜 사람들..😩저는 한달 전에 낮에 친구가 놀러와 아기 옷 사준다고 차타고 같이 나와 매장에서 50m 앞에 주차하고 옷 사서 나왔는데 길건너에 휠체어 타신 아주머니가 길건너 인데도 눈이 마주쳐질 정도로 쳐다 보시길래 아 요즘 애기가 많이 안보여서 오랜만에 보시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차타러 가는데 갑자기 소리 지르시면서 애기 추워요!!! 아직 아긴데 벌써 나와서 돌아다니냐고 하는거에요😑 당황스러웠는데 아! 차 바로 탈거에요 라고 했는데...! 차타서 가면서 생각해보니 좀 과하게 오지랖이 심한거에요😤 누구보다 아기 생각하는건 난데 왜 주변에서 춥다, 어린데 공기 안좋은데 데리고 나오냐 등 유모차 끌고 다니면 종종 어르신들한테 듣는데 좀 짜증나긴해요!!
행****A
휠체어타시면서 체력도 넘치고 시력도 좋으셔라... 애 어려도 조심하면 되는데 외출도 안하고 답답해서 어찌사나요 그쵸ㅠㅠ 진짜 다들 정말 개진상들 만나고 육아한다고 고생 많으시다는걸 오늘도 빌리에서 깨닫고가요.
복****이
오지라퍼들 진짜 많네요;;;; 애기 예뻐해주는 방법이 한참 잘못됐네요;; 그래서 요즘엔 유아차 커버, 아기띠 커버 이런거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ㅜㅜ 적어도 누가 덥썩 만지는 꼴은 안보게 되어서 맘이 좀 편해요. 날도 쌀쌀해졌으니 일단 추천드리지만 별개로 인성 나쁜 사람들 많네요. ㅉㅉ 무슨 전화로까지 흉을 봐요? 노친네 노망 났네 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ㅗ
행****A
유아차에 모기장같은 커버 다 해놨는데 벗기려하고 손잡이 잡고 그러더라구요. 벗기려고 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유아차 손잡이 잡았을때도 첨엔 조현병있는 사람이 애 데려가는건가 생각하고 놀래기도했어요. 전화도 처음엔 저 아닌줄 알았는데 들어보니 제 얘기였고ㅠㅠ 아기 베냇머리로 100일 선물해주려고 머리자르러 미용실갔는데 거기에서 젊은 여자분이 아기 안고있는 제 모습 사진 찍는거 소리도 들었고 휴대폰 숨기는거 봤는데 뺏어서 확인하기도 그렇고 지나치긴했는데 과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복****이
커버 벗기려는건 거의 유괴나 희롱 수준 아녜요?;;;;미친 사람들 왜케 많아요? 사진은 또 왜 몰래 찍죠???? 지 새끼도 아니면서?;;;; 요즘 아기들 초상권도 얼마나 예민한데...범죄 수준이네요 다들 스트레스 받으실만 하세요ㅜㅜ 어후..
건******게
전화로 흉보는건... 진짜 선을 넘은것 같아요...😮💨 그리고 전혀 예민한거 아니에요!! 저는 심지어 가족인 3살 조카나 어른들이 예쁘다고 손발 만져도... 앞에서 조용히 손소독티슈 꺼내서 손발 닦아줘요ㅋㅋㅋㅋ 내새끼인걸요... 내가 지켜야죠!
행****A
아기 만짐당했을때 양말이랑 긴옷 입고있어서 닦지는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진짜 빡빡 닦아내고싶었어요😁
로*맘
저도 애기 병원 가려고 차태우기전에 엘베만 타도 애기 춥겠다 몇개월이냐 할머니분들 엄청 말이 많으세요.. 힘내세여
행****A
더 자세히 적으면 글이 더 길어질거같아서 안적었지만 저두 집에 나오는 순간부터 시작이에요. 정말 다들 똑같네요🥲
로*맘
차에 담요도 있고 더워해서요 라고 해도 계속 춥다춥다 너도 춥지 이러면서 그러더라고요 정작 애는 등뒤에 땀이 가득한데
루**아
와... 진짜 저런 사람들이 실존해요? 믿기지가 않네요!! 저 50일부터 혼자 유아차에 기저귀가방 바리바리 싸서 아기띠하고 카페며 마트며 다녀도 그렇게 불쾌하게 만든 사람 한명도 없었는데 행복맘님 글과 댓글보며 깜짝놀랐어요 딱 한번, 카페에서 빵고르고 있는데 외국인 남성 무리가 하이 베이비-! 하는 소리 듣고 이뻐해주나보다 햇는데 아기띠 밑으로 나와있는 아기발을 쪼물딱 거리고 있길래 눈으로 레이져 쏘니까 가더라구요 무례한 사람들에게까지 친절할 필요 없고, 춥든 덥든 아기 케어는 부모가 제일 잘하고! 또 그 불편러들 때문에 외출 꺼릴 필요는 더더욱 없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참견러들에게는 웃으며 네~(어쩌라고)하고 쌩깔것 같아요 ㅋㅋ
행****A
우와 인복이 넘치시는거같아요. 루키님께서 너무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저 외출해보려구요. 정말로 무례함에 친절로 답할 필요는 없는데 제가 왜 스트레스받고 그랬을까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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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이거좋을까요??ㅜ다들가습기뭘로사셔었요??가습기고민되셔요ㅠ
조회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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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20주차인데
화장실을 너무자주가는데ㅋㅋㅠㅠ이런분계세여?임신기간 통틀어 제일..지금 화장실 엄청자주가요ㅠㅠㅋㅋㅋ20주차인데도 소변이자주마려울수있나여?
조회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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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일 아가 뒤집기를 못해요ㅠ
제목과 같이 131일 남아 8.8키로에요 뒤집기를 못하는데 문제는 하려고 아예 시도를 안하네요ㅠㅠ 병원에서는 무게때문에 조금 늦을수있다며 조급해하지말라셨는데 엄마마음상 조급해지네요ㅠㅠ 연습은 매일 시키는데 아가가 아예 시도를 안하는데 괜찮을까요?ㅜㅜ
조회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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