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2

저는 남편 친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오지말라고 하셔서 아예 안갔어요..

행*빠

저는안가었요..ㅠㅜ오지말라구하시던라구요..전화통화하시구부조를보내주시는거어떤셔요??ㅠㅜ

9***깜

보통 어른들이 먼저 오지 말라고 하시던데 오빠분이 가서 얘기해보고 말씀주시지 않을까요?...ㅜ

꿀***와

30주차에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게다가 남편도 없이 장례식을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어머니의 아버지면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솔직히 어른들이 먼저 오지마라고 하시는게 맞을거같은데요;; 그런말씀 없으시면 저라면 컨디션 핑계로(배가 뭉친다던지) 못간다고 말씀드릴것 같아요

댕*호

아마 오지말라고하실것같은데, 기다려보셔요!!!

m*****k

엄마의 아버지인데 당연히 가긴 가야하지 않나요..? 아직 출산도 한참 남아서 저라면 3일 내내는 아니어도 하루는 꼭 참석할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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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갈것같아요~오지말라고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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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면 후회할것같아서 가서 잠깐이라도 다녀왔어요

요**마

저는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잠은 집에와서 자고 발인까지 매일 갔었어요. 대전에서 일산까지 혼자가셔야되는거면 하루 올라갔다가 위로해드리고 집에 가시는게 어떨까요?

건******오

잠시라도 갓다올거같아요

내***아

저는 갔습니다. 제가 가고싶어서요~ 상주해있진않았지만 잠시라도 가서 인사드리거 발인날 또 다녀왔네요 ㅠ집이랑은.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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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는 어른들이 먼저 오지말라고 하셨어요..제가 맥수술로 입원한걸 아셔서 더 그랬을수도 있는데 임산부니까 엄마가 먼저 오지말라고 했어요 엄마가 친척들한테 잘 얘기해준다 하시구요..그냥 삼촌 이모한테 못가서 죄송하다고 전화드렸는데 발인날 외할머니 납골당에만 찾아뵈었어요

다*이

저도 바로 몇달전에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부모님도그렇고 친척어른들도 못오게하셔서 그냥 집에서 울고 기도만 열심히 했어여,,😞

뱀**맘

보통임산부는 장례식은 잘안가는거같어요ㅠ

아****코

저도 초기때 말도 못가고 가긴했지만 일단 이동이 너무 길고, 몸이 무거우시고 주변에도 만류하시니 가지않는걸 정말 추천드리고싶어요. 저도 갔다가 잘앉지도못하는데 낑낑거리기도 힘들고생각보다 치고빠지는게 더힘들더라구오 ㅠㅠ 나중에 시댁에서 임신초기였는데 말못했다고하니 그래도 말하지그랬냐고 그때 임산부 세명 저빼고 다 안왔어요 ㅋㅋ왕복 6시간이라고 라니 곧 태어날 아가생각해서 몸편히 쉬시길 추천해여.. 더 소중함이 있으니 이해하실거에용

쫀***밍

아무래도 가지말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외할아버지도 이해해주실거에요..! 나중에 애기 낳으시고 찾아뵙는게 좋을 거 같아요..! 못가신다고 속상해마시구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ㅠ ㅠ 마음이 안좋으시겟어요..

문***담

굳이 장례식장 가는거 안 좋타하고 어른들도 오지말라하는데 안가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장례식장 안간다고해서 불효자는 아니잖아요 할아버지도 손녀 마음 불편해하지말고 건강하게 잘 출산하는것만 바라실꺼같은데요 마음속으로 할아버지께 못가서죄송하다 이야기하고 좋은곳 가시라고 빌고 출산하고 산소나 납골당으로 인사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고민한다고 잠못자고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안좋을꺼같아요 평소엔 다잘챙겼을 분이실꺼같은데 특수한 상황이잖아요 이럴때는 주변상황 도리 눈감고 아기만 생각하고 어른들말 따르세요

꼬**️

저는 지난 9월말에 92세 외할아버지 노환으로 돌아가셔서 차로 3시간반 거리에 가서 분향소랑 외가 오가면서 3일 있다가왔어요. 신랑은 처외조부상은 휴가도없고 업무때문에 못오고 혼자 갔는데어른들이 배불뚝이가 여길 왜 왔냐고 한소리들 하셨네요..(연세 많은 어르신들도 크게 혼내진 않으시고 아기 출산언제냐 배보고 아들이냐 그런말만 하셨어용) 제가 결혼할때도 외조부모님 두분다 코로나 위험하다고 못오셨고 여태 손주사위인사도 못드린게 너무 죄송해서 제가 있고싶다고 말씀드리고 할아버지 잘 보내드리고 왔어요. 외할아버지 분향소만 특실 건물에 있어서 타 분향소와는 분리되어있었고 장례 절차 진행할땐 참석하지ㅜ않았습니다... 슬프고 죄송한 마음에 3일간 눈물 흘리긴했지만 계속 울고만 있지않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며 보냈기에 아가도 이해해줬을거에요ㅠㅠ 집에 돌아와서는 저녁에 신랑이랑 백화점 한바퀴돌고 왔네요 남들은 비행기타고 외국도 다녀오는데 할아버지 좋은 곳 가시라고 마지막 인사 드리겠다는데 먼거리 운전해서 가는 건 일도 아니죠 ㅠㅠ 안 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어요.. 화장터도 엄마가 따라오지말라곤 했는데 왜 못가게하냐고 울면서 고집부려서 화장장 근처 산책로에서 시간보내고 왔어요. 액땜한다 아기한테 안좋다고 하시지만다녀와도 별일 없었고 아가도 건강하게 태동있고 저는 잘 다녀왔다고 생각해요.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우리가족행복하게 아가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해주실거라 믿어요!

단*맘

너무멀어요. 미신 이런거 다 떠나서 거리가 머니 신랑도 없이 무리하지마세요.저도 32주차인데 같은지역이라도 고민되는데 거리때문에 고민할 필요도없이 가지말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이제 겨울이라 감기도조심해야하고 하니 가족분들도 이해해주실꺼에요.

배*맘

엄마한테 미안하긴한데 상황을보고 잠깐가시던지 아님 오지말라고극구하시면 저라면 안가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임산부는 상치룬곳에는 안가는게 맞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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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날은 오히려 이동하고 대기하느라 더 힘드실거에요! 저는 친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첫째 데리고 첫 이틀 잠깐잠깐 얼굴만 비추고 돌아왔어요.(집에서 한시간 거리) 아무래도 거리도 거리이고 혼자서 이동하시기는 넘 힘드실거 같은데.. ㅠㅠ

찰***우

저도 제 외할아버지면 그래도 갈 것 같긴해요ㅜ 대신 하루만 잠깐이라도 있는걸로.. 상주 절대 노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