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잉

둘다 달고있는데 진짜 너무 아파요ㅜㅜㅜㅜㅜㅜ

햇*****)

진짜 처음 30분은 계속 울었어요.. 그와중에 마취깨고 2시간은 물도 못마시구 자면 안된다그래서 계속 남편이랑 시덥잖은 얘기하고..😇 지금은 수축통증이랑 몸돌릴때 말고는 그럭저럭 괜찮아유.. 일어서는건 또다른 문제지만! 넘 아프시면 엉덩이주사 맞아보세요!! 저는 몸돌리기 시작하면서 모래주머니가 더 신경쓰여서 그때 걍 빼달라고 했었어요ㅠㅠ

흰**잉

모래주머니 뺄때 죽음의 고통을 느꼈는데 혹시 그정도셨나요? ㅜㅜ 페인버스터 안 누르면 못버티겠어요ㅜㅜㅜ

햇*****)

딱히 그렇진 않았어요.. 그냥 몸돌릴때 자꾸 쏠리는거 한손으로 받쳐줘야 하니까 그게 더 신경쓰여가지고ㅠㅠ 전신마취해서 깰때부터 아팠는데 처음 진통제 들어가는 30분..1시간정도 계속 너무 아팠거든요.. 그거에 비하면 이건..아주 참을만하다 생각해요..! 엉덩이주사가 직빵이라는 얘기 들었어서 필요하심 맞으세욥! 저도 곧 남편 오면 일어나는거 시도해보려는데 그때 못하겠으면 엉덩이주사 맞는거 여쭤보려구요ㅠㅠ (어제는 패드 간호사분들께서 갈아주신다셔서 남편 집에서 재웠어요!)

흰**잉

ㅜㅜㅜ고통이 사람마다 다른건지 혹시나 수술 잘못된건지 걱정되네요ㅜ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햇*****)

아침에 이 글 쓰고 7시에 일어나기 시도해봤는데 안돼서 엉덩이주사 맞고 겨우 일어났어요 ㄷㄷㄷ 일어나면서도 윽억엑윽 하면서 일어나고 통증부위 커터칼 박힌것마냥 아파서 그자리에 서서 5분정도 으어으엑하고 인상쓰고 울었어요ㅠㅠ 내일이면 페인이랑 다 뗀다는데 무섭네요. 다른 댓글들 보니 자분처럼 제왕도 후폭풍이 사바사인 듯 합니다.. 아직 변기앉기는 한번뿐이라 다시할 수 있을까싶지만ㅠㅠ 슬프네요.. T 남편이 "앉아서 계속 살거야?" 해서 째려보면서 이악물고 했네요 ㅋㅋ 안쓰럽게 쳐다보긴 했습니다. 제가 프로 미룬이라서 옆에서 볶아야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흰**잉

ㅜㅜㅜ무섭네요 저도 곧 일어나야되는데...

흰**잉

ㅜㅜ다들 참을만하다고 해서 저도 의문이예요. 면회도 못가고 잠도 못잘정도인데ㅜ

동*이

걱정마세영 ㅠㅠ저도 똑같이 아파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엉

흰**잉

저도 깨고나서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ㅜㅜ근데 후기들보면 다들 할만하다고 하셔서 정말 의아해요

젤**두

으아ㅠㅠ 생각해보면 7겹을 짼다는데 안 아플 수가 없긴 하겠죠? ㅠㅠ 넘 무섭네요.. 자분도 무통빨 잘 받으신 분은 죽을만큼 많이 안 아프고 수월했다 하시지만 정말 고생고생 다 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왔다는 분들도 많은 거 보면 ㅠㅜ 제왕 통증도 진짜 사바사인가봐요.. 전 수술이 더 아플 거 같아서 무섭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엄마 제왕 스토리를(질 염증 후유증으로 퇴원도 늦게하셨던..)자주 들었던 기억이나서 무의식적으로 자분을 해야겠단 생각이 항상 있었네요ㅜ ㅠ 흰둥이잉님 얼른 통증도 사라지고 몸조리 잘 하셔서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흰**잉

ㅜㅜㅜㅜ감사합니다

흰**잉

저도 이틀차인데 너무아픕니다ㅜㅜㅜ이따 소변줄 빼고 어찌 걷나요ㅜ

흰**잉

모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