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미혼모에 대한 고민입니다.
조회 2,838
댓글
29
댓글은 앱에서만 남길 수 있어요.
오***더
아기낳는것과 같은 중절도 몸에같은무리를줍니다 . 각오하시고 . 저는 글쓴이를위해서는 미혼모를 자처하진않았으면 좋겠네요 . 제동생이면 제가 병원끌고갈겁니다
낳는것도 두렵고 수술하는것도 두려우면 그냥 두눈질끔 감고 수술하세요. 잠깐의 선택이 님 인생을 바꿔놔요. 저도 제동생이면 병원 끌고 갑니다.
밤*****맘
23살이시면 쉽지 않을텐데요... 혼자 어떻게 하시게요? 아기를 위해 보내줄때 보내주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1주차까지 그런 고민으로 끌어오신 것 같은데,아기를 위해 하루라도 덜 자랄때 보내주시는게 낫지 않겠어요?..고민하시는게 죄책감때문이지,아기를 위해서는 아닌거같아서요.더군다나 남자친구와 같이 책임지는 것도 아니고 전남자친구라면서요. 전남자친구분도 웃기네요. 아기를 맞이할 준비는 안되셨다는 분이 피임 안할 준비는 되있으셨나봐요.준비 안되셨으면 앞으로 어떤 분을 또 만나시더라도 피임 잘하세요,제발요....여기 옆옆 탭으로 조금만 돌려봐도 임신 원하시는 간절한 엄마아빠분들 정말 많아요.....아휴,나름 좋은 결정하고 싶으셔서 쓰신 글인건 아는데 이따금 베동에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자신의 몸 소중히 여기셔요..중절도 출산과 같아요...부디 올바른 선택하시길 바라며,어떤 선택이든 후회없는 선택하시면 좋겠네요.
밤*****맘
그리고 제발..글 지우지마세요.작성자님은 안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진심을 담아 조언을 드리면 100이면 100, 다 지우시더라고요...여기 엄빠분들도 아기 돌보며 혹은 임신 중에 시간내서 알지도 못하는 분께 진심을 담아 조언드리는거잖아요.잊혀지는게 어딨겠어요ㅡ기억해야죠.그래야 반복을 안하죠. 성인이라면 쓴 말도 삼킬 줄 알아야 한다 생각해요. 힘내시구요
튼****수
23살이면 지우고 회복해서 좋은남자 만나 결혼하세요. 아기 지금 낳으면 이쁜 20대 포기하고 지원금 받고 생계에 허덕이며 육아에 치여 우울증도 올것 같은데요? 현 남친도 아니고 X ?? 말도 안되는 상황 아닌가요 ㅋㅋ
마음 맞는 부부가 힘을 합쳐도, 온 가족이 함께 덤벼들어도 힘든 게 육아더라고요... 아이 너무 원하시고 그에 따른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신다면 낳을 수야 있겠지만, 지우는 것이 무서워 낳을까 고민하시는 거라면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현 남친도 아니고 전 남친... 그것도 낳기를 거부하는... 억지로 책임감을 부여해도 한계가 있어요ㅠㅠ 작성자님이 너무 힘든 길 가실까봐 걱정되어 댓글 남겨 봅니다😭
사*꽃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그 나이에 아빠도 없는 애 낳아서 어떻게 하시려고요. 다 준비된 다음에 낳아도 힘든 게 육아에요. 그런 환경에서 태어나 자라면 아이는 행복할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용***이
낳겠다고 결심하는순간 본인 생활은 아예 없을거에요. 계획하고 임신해서 낳는 사람도 힘들고 우울하고 저는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도 너무 공허해요. 전남친이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할수있지만 두 사람의 인생을 아무 계획없이 갑자기 책임진다는게 현실적으로 쉬울까요 ㅠㅠ 본인도 한 생명을 선택해야할지말지 고민이잖아요. 여전히 사랑하고있는 사이도 아니고 정말 서로 의견이 맞아서 출산을 선택하더라도 이미 끝났던 관계가 끈끈할까싶어요. 뭐가 좋은 선택이라고 할순 없지만 아등바등 미혼모로 키우는 아기가 행복하지만은 않을거같아요. 마음 굳게먹고 현실을 생각하고 결정하는게 맞아요
치*땡
저 만 21살 엄마인데요. 전 하고 싶은거 많았지만, 어렸을때부터 결혼도 빨리, 아기 낳는 것도 빨리하고 싶었어요. 근데 상상이랑 현실이랑 매우 다릅니다. 그 나이에 애 낳으면 당분간은 아니, 아이가 클 동안은 자기 자신의 삶이 없어지는 거예요. 전 제 삶 없어지는 각오하고 선택한겁니다. 저도 지금 우울증 올것 같아서 미치겠는데 어쩌시려고요? 제 친구가 만약 이 상황이라면 제가 병원 데려갈것 같아요. 중절수술도 아기 낳는 거랑 마찬가지예요. 심지어 현남친이 아니라 전남친 애네요? 그럼 더 말이 안되는데요... 지우고 더 좋은남자 만나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만들어요.
**
무조건 지우셔야해요.. 그리고 앞으로 꼭 이중피임하시고 조심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준비된 상태로 아이를 가져도 사랑가득한 집안에서도 잘 키울까말까 한 것이 육아입니다. 글쓴이 인생을 위해서도 아기 인생을 위해서도 꼭 지워주세요.. 아직 젊으시니 회복 잘 되실겁니다.
꼬**미
23살에 첫째 가지고 25살에 벌써 두 아이 엄마인데요, 포기할 거 많아요 매우.. 본인의 삶은 없어지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남편이 있어도 힘들고 산전 산후 우울증 오고 헌데, 혼자시면 더 하겠죠.. ㅎㅎ 거기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전에 만났던 사람의 아이고 그 사람은 확고하게 반대 하는 중.. 답 나왔죠 본인의 인생 그리고 아이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잘못 된 선택으로 20대 초반의 창창한 청춘을 버리지 마세요.
아**맘
저두...23살쯤 아이를 한번지운경험이있어요 그때당시남자친구와사이에생긴아이였죠...근데 전 책임감이 부담으로 오더라규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부모님이 그 남자친구를 맘에 안들어하셨어요 저도 좋은감정을가지고 만남을시작했던게아니어서 남자친구와 싸워서 그아이를 지웠지만 아이에겐 미안하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지우길잘했단 생각도 들어요.... 아직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지만 그이후로 조심하게되더라구요 쓴이님도 잘생각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래요
**
현남친도 아니고 전남친 애면은.... 이럴시간에 빨리 보내주는게 몸에 덜 무리가 갈텐데요... 그리고 혼자 애 못키우고, 애는 돈으로 키우는 거더라구요....정부의 얄팍한 지원금으로 키워지기야 하겠지만 남들한테 "저집보단 우리가 차라리 낫네"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게 될거예요.
h*****n
윗분들이 다 말씀하셨지만 아이와 글쓴이님 모두를 위해서 아이를 보내주세요. 아빠없이도 엄마 혼자 잘 키울 수도 있지만, 정말로 육아는 현실이에요. 지금은 그저 글쓴이님 본인의 삶에 집중하고 여러 가지를 누리며 사시면 좋겠네요.
**
아빠없이도 아이는 예쁘게 자랄수있지만 그만큼 노력과 희생은 누가하나요? 엄마의 몫이에요 정말 힘들거에요 누구하나 의지할곳도 없이 아이를 키운다는거 절대 쉽지않아요 심지어 임신중에도 입덧에 호르몬 변화에 무거워지는몸 혼자 가누는게 힘들어서 쩔쩔매는데 임신중에는 누가 옆에서 케어해주나요.. 23살이시면 주변 친구들은 많이 놀러다니실텐데 임신한 몸으로 예전처럼 어울리기 쉽지않아요 음주가무도 못하니 어울리는데 한계도 있구요 점점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질거에요 그럴때마다 옆에 배우자가 없다면 외로움과 쓸쓸함과 어쩌면 아이에대한 원망도 들수있어요 오롯이 자신만이 감당해야 할것들이에요.. 생각과 많이 다를거에요 후회하지않을 선택 하셨으면 좋겠어요..
많***해
왜 남친분 의견을 책임감 없다고 하시는지.. 본인 인생에 책임감있는게 뭘까요? 본인 스스로가 독립먼저, 그리고 배우자 책임질수있을때 그후에 아이도 책임 질수있는거 아닌가요?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남친분의 저 생각과 말이 오히려 책임감있다고 느껴집니다.. 낳기도 지우기도 무섭다고 질질 끌지마세요.. 피임을 잘 하셨어야지요.. 두분다 피임 안해서 왜 불쌍한 아이를 만들으셨어요;; 서로 탓할 상황도 아니고 피임 안한것도 선택이에요. 본인 선택도 있었기 때문에 감당하셔야죠 그리고 무섭다고 어떤 선택도 못하는 마당에 애를 낳아 어떻게 키우시려구요..아휴..
포**맘
잘 키울 수 있을 때 출산하고 육아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아기는 금방 자라서 엄마가 체력적으로 점점 더 힘들고 돈 나가는 액수가 엄청 커져요
니**비
너무 어리고 좋은 나이인데...안타까워요... 물론 일찍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을수있겠죠! 근데 그건 두사람이 결심하고 선택했을때의 얘기구요. 전남친요? 이렇게는 절대절대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미혼모 쉬운거아닙니다..
아*찌
다른분들과 저도 같은 의견이에요. 그리고, 전남친만이 책임감 없다고 하기에는 쓴이분도 책임감도 없고, 남자가 임신한 여자에 비해 결정 내리기 쉽긴해도. 쓴이분은 그 전남친분보다 결정력도 없어요. 애초에 둘다 책임감 없는 쾌락을 즐겼잖아요. 사전 피임약 호르몬 조절제, 콘돔, 사후피임약 등으로 2중 3중 피임은 하셨었어요? 그런 노력조차 안했으면 상대방의 책임감 탓만 하지 마세요. 지울지 안지울지 결정도 못하고 있는거잖아요. 대책은 없으면서 나도 혼자 자랐으니 혼자 애 키울수 있지 않을까? 하는 대책없이 막연히 낙관적인 마인드로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거잖아요. 친정이 빵빵해요? 물질적, 인적 지원이 화수분처럼 뿜어져나오는 집안이냐고요? 집, 도우미, 생활비, 양육비 낭낭하게 현금으로 다 해결 가능한 든든한 비빌언덕인 친정이 있는거 아니면. 안일한 할수 있지 않을까? 나 자신있어 같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여유롭고 넉넉한 집안, 글쓴이님이 벌어놓은 여윳돈, 괜찮은 학벌 혹은 직업 있는거 아니면 혼자서 애 낳아 키울 생각하지 마세요. 글쓴이 님이 자란 환경보다 더 구질구질하고 시궁창같은 환경을 애한테 만들어 주는거니까요.
아***마
죄책감을 느끼며 사는 삶과 책임감을 갖고 사는 삶 둘 중에 어떤 삶이 쓴이분이 더 이겨낼 수 있을지 여러번 생각해보세요. 부부가 아이를 낳아도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참 어렵고 무섭고 부담스러운 일인데... 혼자에 나이까지 어리고, 경제적 안정이 안되어 있으시다면 더 고통스러울 것 같긴 합니다..!
채*맘
개인적인 얘기라 이곳에 구구절절 적어놓을순 없지만, 상황이 공감가서 댓글 남깁니다~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예쁜 아가를 키우고 있고 뱃속에 아가도 있는 맘이에요! 정말 사랑해서 한 결혼이고 아가도 정말 가지고 싶어서 낳은건데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ㅠㅠ 결혼하기전으로 돌아가고싶다고 생각한적이 여러번 들 정도로요.. 근데 그 꽃같은 나이에 미혼모요..? 아닌거같아요 ㅠㅠ 생각보다 우리나라현실이 그냥 과거에 아기를 지운 경험이 있는 사람과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완전완전 달라요!! 만약 애기를 위해 모든걸 포기할수 있는 상황이라하셔도 낳는건 아니다 라는 말이 나올법한 상황에서 확신도 없으신 상태면 ㅜㅜ 아가한텐 너무 미안하지만 보내주는게 아가한테나 님한테나 좋을거같아요.. 예전 생각나서 바쁜 틈에 댓글 남겨봅니다.. 너무 힘드신 상황이겠지만 아가 좋은곳으로 보내주고 얼른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용**부
제 가족이면 지우라고 할것 같아요.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또**엉
위 댓글보고 진짜 정신차렸으면 좋겠어요 아이를 품고 있거나 아이를 출산하신분들이 모두 같은 말을 하는데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어요 23살이면 너무 어리고 어려요 남편이 있다면 고민을 해볼수있는 문제라고 생각할순있는데요 근데 낳으면 미혼모잖아요 지원금도 한계가 있을거고 결국 나중에 아이를 위해서라도 일을 해야할텐데 아이가 풍족하게 자랄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줄수있나요? 진짜 동생이었으면 온갖 욕을 듣더라도 병원 끌고 갑니다
도**맘
뭐 먹고 사시려고요 아기에게 온전히 10년 정도는 투자하셔야 되는데.. 그후에는 어떻게 생계 이어가시려고? 먼저 자기 밥그릇 마련래 놓고 아이 책임지시는게 맞죠
소****미
저는 낳는다면 응원해주고싶은 17주차 초산모입니더ㅠㅠ 당연히 힘들겠지만 지우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주변에 봤어서.. ㅠㅠ
땐***잉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님이 마음 한 편으로는 키워보기를 응원하는 얘기를 들어보고 싶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정말 어린나이에 엄마가 되었어요. 집에 돈이 넉넉한 것도 아니에요. 그렇지만 저희 아기가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는 이유는 제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글쓴이님께서 어떤 선택을 해도 걱정이라고 하신 얘기는 맞는 말이에요. 사람은 모두 죄인이라, 선한 선택을 할 수 없고 죄에 대한 책임도 감당할 수 없어요. 하지만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께 무거운 짐들을 말씀드리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인생을 살 수 있어요. 저와 저의 아기는 하나님의 소유이기때문에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신답니다. 글쓴이님도 지고있는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가져가야해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책임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어요. 죽음뿐이에요. 글쓴이님을 위해서 긴글 적게되었어요. 기도할게요.
땐***잉
그리고 글쓴이님 주변에서 지우네마네하는 당장의 얘기들만 하느라 못들으셨을 것 같아서요. 저는 글쓴이님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님이 품으신 아기도 소중한 생명이랍니다. 계획한 임신은 아니셨겠지만, 우연이 아니에요. 저를 책임져주시는 예수님께서는 모든 실수를 용서해주시고 책임져주실 수 있는 분이세요. 예수님께 나아가서 아기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세요.
**
예수보단.. 현재의.삶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남의 인생을 살아주지않습니다. 아이도 소중한 삶이라면 지금 살고 있는 이 글쓴이의 인생이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우셔야해요... 어떻게 키우실라구요..?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 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신생아 코 그렁그렁 기침 ㅠㅠ
안녕하세요~ 42일째 아기 열심히 육아중인데요~ 그렁그렁 콧소리에 , 콧물이 넘어가는지 기침도 가끔합니다 ㅠㅠ 저번주 1차 영유아 검진 및 b형 간염 2차 접종때도 의사쌤한테 물어보니 아기들은 비강이 좁고, 지금 겨울철이라 더 그렇다고 하면서 약먹을 정도로 콧물이 나는건 아니라 괜찮다고 하는데, 저희 아기 같은 증상의 신생아가 있나요..?? ㅠㅠ
조회 673
22
38일차아기 잠을 너무 안자요
밤 12시이후부터 아침 6시정도까지는 중간에 한번정도 배고파서 깨는거말곤 잘 자는데 낮이랑 저녁엔 왜이리 안잘까요... 내려놓으면 울고 하품은 하면서 온갖 힘을써서 재워도 눈이 말뜡말똥... 너무 힘드네요 저같은 분들 있나요
조회 715
25
17주 태동 느끼신분?
빠르면16주부터 태동이 느껴진다하는데 아무것도 안느껴져서 저처럼 17주인데 태동 못느끼신분들도 많은가요?
조회 1,33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