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

정상반응이에요! 미국 커뮤니티에도 사람들이 내 임신한 배를 만져보려고 하는게 싫다는 글 꽤 많이 올라오고요, 당신의 몸이니 당신에게 권리가 있다는 댓글이 다수에요. 하지만 한국 시월드는 싫은 소리도 어렵지만 더군다나 딱 잘라 거절하기 어려운 감이 있죠ㅠㅠ 그래도 남편한테 도움 요청하셔서 내가 ~한 상황에 있을 때 불편한데 내 의견을 말할 때 당신이 서포트해줬음 좋겠다, 같이 의견을 내는 용기를 내셨음 좋겠어요 :)

서***맘

ㅋㅋㅋㅋㅋ 저도 넘나 당황스러워요 또 안된다고 하기엔 뭔가 상대가 민망해질까봐?? 그냥 두긴하능데.. 참 어렵네요 ㅋㅋㅋㅋ

호*쨔

저는 요즘 주변에 임신한 사람이 적기도 해서 친구들이 신기해하는데요. 먼저 만져봐도 된다고도 해요~ 아기한테 말걸어주고 아직 뱃속에 있는데 귀여워해주는것도 사랑받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그렇지만 남자는 좀 그래서 그땐 안된다고 얘기해요

빵*르

저도 너무 싫어요 그나마 물어라도 보면 덜 기분나쁜데.. 그냥 턱턱 만지는 사람들은 친구라도 싫더라구요ㅡㅡ 남의 신체를 왜그리 당연하게 만지려고들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전 임신 전에도 임산부 지인들 배보고서도 궁금하긴 했지만 함부로 터치못하겠던데:;;

🩵*******🩵

그나마 허락을 구하고 만져보는건 괜찮은데 어른들은 갑자기 훅 들어와 만져보시려 하는경우는 불쾌해요😭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내 몸을 막 만지는듯한 함부로 하는듯한 생각이 저절로~ 근데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했어요~!

메**니

와 저두요 너무요....... 시댁 친정 말고도 오랜만에 만나면 왜이렇게 만져대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저는 외국살다 한국왔는데 외국에서는 배를 빤히 쳐다보거나 배에 대해서 코멘트하는게 엄청난 무례라서 제 친구들도 굳이 아는척한다던가 배가 많이 나왔네~ 이런 얘기도 안하는데 한국와서 엄청 놀랬어요....... 먼저 만져봐도 되냐고 정중하게 물어보는건 저도 오케이하는데 그렇지않은 경우가 너무너무 많아요.. 하

건****~

당근하러 갔다가 갑자기 훅 배만짐 당해서,,,나이드신 아주머니셨었거든요,,,그 뒤로 나이드신 아주머니 다 피해다녀요^^;; 친구들도 만져봐도되냐고 해놓고선 만지면 배가 왜이리 나왔냐~ 너 살 아니냐~~미혼 친구들이 더 말이 많아요😅

오***맘

남의몸을 더듬는거랑 뭐가다를까요 내몸인데 ..ㅋㅋ 진짜 우리 사위~~ 씨는 잘들계시나~~ 하고 만지는거랑머가달라요 어느부위건 내몸은 허락하지않는이상 어떤부위건 소중한거에여

루*뽕

서로 배만질수있는 사이면 만져도 많이나왔지!? 할수있는데 전혀 생각치 못한 사람이 만지면 전 그손 찰싹 때리면서 쳐냈어요 일부러 무안하라고😊 세상이 어느때인데 타인 몸을 막만집니까

함**맘

생각보다 말도 안하고 다들 그냥 바로 만지더라구요 하,,,,

유*증

남자 시동생은 좀... 많이 친한가요? 친 남동생도 안하는 짓을;;; 배쪽으로 손 오면 아야 아픈 척이라도 막 해버리세요. 자주 배가 뭉쳐서 아프고 예민하니까 가까이 오지 말라고 ㅡㅡ

건******당

저도 싫던데요..... 다들 이상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