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조리원에 들어왔는데 눈물이 자꾸 나요ㅠ

s*******b
조회 2,410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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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수
전 조리원 때 드라마 보고, 새벽 축구도 보고, 밥 맛있게 먹고, 간식 사먹고, 할거 없을때 마사지기기 사용하고, 낮잠자고 좌욕하고 바빴어요 ㅋㅋ 아기 구경가서 사진찍고 수유하고 유축하고 ㅎㅎ 와 근데 혼자 퇴소하는건 저도 속상할거 같아요 😟
s*******b
저도 원래 혼자 잘 지내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남편 일때문에 부득이하게 혼자 퇴소하게 되었어요~ 짐은 미리 다 챙겨가 주는데 아이 데리고 가려니까 마음이 좀 불안하더라구요ㅠ
폴*로
저도 초반 3-4일은 낯설고 남편도 못보고 어떻게 2주나 있자 하다가 10쯤 지나니 나가기 아쉽더라구요! 익숙해지면 나아져요 ㅎㅎ 저는 아예 방문외출 안되는 곳이라 혼자 열심히 넷플보고 쉬었어요. 물론 수유콜 유축 마사지 받다보면 쉴시간도 잘없지만요.. ㅋ 퇴소날 남편분 안되시면 부모님이너 누구라도 도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캐리어랑 애기랑 델꼬 혼자 무리애요..!!
s*******b
짐은 미리 남편이 챙겨가 주기로 했는데 ~ 마음이 불안해서 친정부모님께 말씀 드려봤더니 도와주신다고 하여서 한시름 놓았어요ㅠㅠ 저도 곧 적응하고 잘 지낼 수 있겠죠? 힘 내볼게요!!😌
래*****미
지나고 나면 지금 하는 걱정 아무 것도 아닐 거에요! 너무 앞선 걱정으로 귀하고 편한 시간 허비하지 마시고 최대한 즐기다 가세요! 나름 긍정회로 돌리면서 지금 아니면 누가 내 밥 차려주고 청소해주고 잠도 편히 자나~ 이렇게 좋은 생각만 하시도록요! 더 어려운 일도 해내셨으니 지금 하는 걱정들 잘 극복하실 수 있을 거에요! 화이팅!!
s*******b
흐잉 아마 제가 듣고 싶었던 얘기인거 같아요ㅠ 다 지나갈 일들이고 한데 걱정이 앞서 겁내고 있는거 같아요ㅠ 댓글 주신게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해요!! 긍정회로 돌려볼게요🙂
퇴소날에는 왜 혼자 집에 가야해요? 아기 안고 걷는거조차 넘어질까 두려운데ㅜㅠㅠ 저는 남편이랑 같이 퇴소했는데 아기 안고 걷는게 처음이라 주차장에서 턱 못 보고 걸려서 넘어질뻔 했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심이... 그리고 조리원 들어가면 원래 다 울어요. 적응될거에요ㅜㅜㅜ
s*******b
남편 직장이 바빠서 부득이하게 휴가를 쓸 수가 없게 되어서요ㅠ 짐은 챙겨가 주는데 아이만 데려가는 것도 겁이 나더라구요!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도와주신다고 하여 한시름 놓았어요ㅠ ㅠ 조리원에 오면 다 호르몬때문에 이런거죠? ㅎㅎ 잘 적응해볼게요!!
소**잉
저도 지금 조리원에 들어와 있는데 눈물이 많아진거같아용 ㅠ 아기만 봐도 눈물나구 ㅋㅋ행복하기도 하고 감동스러워서 쿸ㅋ
s*******b
맞아요ㅠ 이게 슬퍼서만 우는게 아니라 아기보면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눈물이 나기도 해요 ㅎㅎ 호르몬 때문에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하나봐요 ㅎㅎㅎ
저도 조리원 때 그랬어요ㅜ 남편은 주말에만 오고.. 평일에 참다참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펑펑 울기도 했네요 ㅋㅋㅠ 지나고 보니 그 또한 추억이 됐지만.. 그때는 몸도 아픈데 회복도 언제될지 모르고 모유수유도 너무 힘들고 몸이 안 따라주고 호르몬에다가 여러가지로 쉬는 게 쉬는 게 아니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조리원 나오면 또 밖에서의 본격적인 육아의 힘듦이 있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흰 80일쯤 지나니 살 만해졌어요~ 그때가 젤 힘들긴 해요ㅜㅜ 그래도 잠 푹 주무시고,, 퇴소 때까지 최대한 휴식하세요 화이팅💪
s*******b
감사해요! 저도 남편 앞에서 울었네요ㅠㅠ 남편은 걱정 말라고 하는데 그게 맘처럼 안되서요 ㅎㅎㅎ 저도 지나면 왜 그랬지 하고 얘기할 추억이 되겠죠? 조리원 생활 잘 하고 푹 쉬다가 나가볼게여! 댓글 너무 감사해요 🥲😀
실*맘
산후불안증같아요 저도그랬어요 모자동실시간에 애기가 제방에 오는순간 안도감?그리고두려움 이작은아기를 내가키울수있을까? 지킬수있을까? 그런걱정들로 눈물이 나왔는데, 이후에 집에데리고와서 키우면서도 그런 불안감이 불쑥 튀어나오더라구요 ㅜㅜ 시간이약이기도 하고 잘먹고ㅇ잠도잘자야 그런생각이안드는것같아요!!! 남편분과 상의하셔서 잘이겨내시길바랍니다~~~!!
s*******b
저도 실크맘님 같은 마음이에요ㅠ 잘 먹고 잘 자고해서 잘 이겨내볼게요!!! 감사합니다!!🫧
배**니
ㅋㅋㅋ저도 혼자 잘지내는데 저는 조리원이 외출금지 보호자면회 절대금지였어서... 울다가 지쳐 잠들고 모자동실할땐 괜찮다가.. 밥도 못먹곸ㅋㅋㅋㅋㅋㅋ눈물에 빠져 익사할것 같아 3일만에 퇴소했는데 아기 100일인 지금도 후회는 안해요
s*******b
3일만에 퇴소하신거에요??! 후회는 없다고 하시니 다행인데 대단하세요!! 저는 퇴소하면 아가 혼자 돌봐야한다는 생각에 그렇게 못했을거 같아요 근데 퇴소하고싶은 마음은 알거 같아요 ㅎㅎㅎ
홈*볼
저도 혼자 밥먹고 여행가고 잘 살고 잘 지내는데 조리원가서 그렇게 눈물이 났습니다. 아기도 건강하고 남편도 잘해주고 조리원에서도 제일 좋은 방이었는데 그냥 눈물이 시도때도없이 막 났어요. 남편 퇴근하고 올건데 혼자 있는 것도 싫고 모자동실 시간이 그렇게 무서웠던 ㅎㅎ그냥 이 시기가 다 그런가봐요!! 힘내세요♡♡♡♡♡♡♡♡♡
s*******b
맞아요 저도 딱 홈런볼님 같은 마음이에요'ㅜㅜ 이런 시기가 다 있는거라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힘내볼게요 감사합니다 🤍🪽
우****~
하하하 아기낳고 조리원에있을때 남편을 가장뜨겁게사랑했다는표현이있다죠?? 호르몬때문이기도하구 뱃속아가가 있다가 없어지니 여러마음이들어서그럴거예요., 저도 겪었던부분이고.. 아무걱정마시고 몸조리잘하시면서 푹쉬어주셔요 예쁜아가사진도많이많이찍어두시고..엄마되신거축하드리고 고생하셨어요~^^
s*******b
ㅠㅠ맞아요 남편없이 이러지 않았는데 정말 조리원에 있으니까 왜 남편없이 못사는 사람처럼 이러는지 ㅎㅎㅠ 저도 잘 쉬고, 아가사진도 많이 찍고하면서 기분을 환기 시켜볼게요!! 댓글 너무 감사해여 큰 힘이 되네요ㅠㅠ🤍
빵**맘
저는 조리원에선 졸릴때 좀자고 콜올때 마사지할때만 좀일어나고 못나가서 답답하긴해도 좋기도하더라구요!! 근데 나와서 3주를 친정과 남편이랑 도와서 하다 혼자하니까 그때 눈물나던데요..... 심지어 지금도 가끔씩 혼자 센치해져요;;ㅋㅋㅋㅋㅋㅋ 이게 호르몬의장난도 있고 걱정이생겨그런가봐요 그래도 우린 엄마니까 잘해낼거에요!!! 진짜류!! 지금을 좀만 더 즐기려해봐용💚
s*******b
잘 해낼 수 있겠죠? 아직도 나 혼자 아가를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차츰 괜찮아지겠지요? 엄마니까 힘 내볼게요!! 댓글 감사해요 위로가 되어요🥲🩵
승**맘
저도 혼자있는 시간 너무 좋아하는데, 조리원에 있을땐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ㅜㅜ내가 아기를 잘 키울수있을까 너무 불안하고, 모자동실시간에 아기 데리러가야하는데..모자동실 30분 전부터 심장이 쿵쾅대고 불안하고 한없이 우울했어요~그런데 그땐 다 그렇더라구요ㅎㅎ안그런거같아도 말만 안할뿐 다 비슷해요~ 서툴고 거칠어도 아기는 엄마를 젤 좋아해주더라구요~두려워하지마세요! 아기도 엄마도 건강한것만으로도 베스트! 훌륭한거랍니당ㅎㅎ
s*******b
맞아요~ 저도 모자동실 시간이 다가오면 좋기도 한데, 이 시간에 아기가 울고 그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들더라구요ㅠ 이런 엄마라도 아기가 좋아할까요?ㅠ 저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저도 아가도 잘 챙겨볼게요! 댓글 감사해요!!🤍 다들 이런 마음이셨다니ㅠㅠ
저는 제왕하고 일주일 입원했는데 그 일주일만으로도 미칠 것 같아서 조리원 안가고 친정으로 조리갔어요! 입원한 동안에 회복이 빨라서 거의 일반인처럼 지냈는데 갇혀있는 그 환경이 너무 힘들어서 눈물나는거에요 ㅠ 그래서 조리원 패스하고 엄마집가서 엄마,오빠,남편한테 애기 맡기면서 조리하고 나가고싶을때 나가고 3주 지나고서는 애기도 데리고 조금씩 나갔어요! 혼자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힘든 감정이 겹친걸수도 있어요 하지만 울지는 마세요 ㅠㅠ 애기낳고 울면 눈이 나빠져서 안돌아와요ㅠㅠ 남편한테 평일에는 몰라도 주말에는 전적으로 맡기세요 전 평일저녁 주말 올타임 남편한테 맡기고 저 하고싶은거 해요 꼭 혼자만의 시간 달라하세요 그래야지 엄마의 마음 회복이 빨라져요!!
구*메
저 조리원 입소 첫 날부터 신랑한테 울면서 집 가고 싶다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해보면 힘들지만 괜찮습니다! 잘 하실거예요!!!
해**️
저도 조리원에서 저만 서툰 엄만거 같고.. 이 쪼꼬미를 어떻게 키워야하나.. 걱정많이하고 많이 울었었는데 막상 집에오니까 본능적으로 다 하게 되더라구요! 잘하실꺼에요 ! 조리원때 꼭 몸조리 잘하시구요 !!
띠*******r
저랑같은 상황이네요 ㅠ ㅋㅋ 저두 지금 조리원 입소햇눈데ㅜ주말이라 남편이 같이잇지만 평일조리원에는 혼자서 애기봐야할거같고 막 두려운게 이만저만아니에요. 엄마목소리만 들어도 울거같아서 전화도 못받겟고 나만 기다리고잇을 강아지생각하면 눈물나고 몸은 몸대로 아프고 회복은 더딘더같고 대상포진온거같고 젖몸살에 흉해진 내 모습이 넘 속상하고 ㅠㅠ
대**밍
많이 누리세여 자격충분합니다!몸생각하시고 잘먹고 잘자고해요^^축하드려요~~조리원다시가고프네여ㅋㅋㅋ
반*이
에고... 얼마전 저를 보는것 같네요.. 저도 그런마음에 여기에 글썼었어요. 댓글보고 마음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었네요. 전 이제 한달되어가요. 조리원에서 뛰쳐나오고 싶었는데 애기 키우고 나가야 덜 무서울것 같아서?! 억지로 2주 참았어요. 조리원교육 있잖아요. 무조건 참여하세요. 오늘 이 교육만 듣고 퇴소해야지! 내일되면 또 이 교육만 듣고 퇴소해야지! 이런맘으로 버텼어요. 하루 버틸거릴 찾아보세요. 저는 꽤 도움이 됐어요. 무료 마사지도 못할만큼 갑갑하고 그랬거든요. 잠깐 외출이되면 밖에 나가셔서 산책을 하셔도 되고, (전 병원진료 본다고 외출했었어요. 병원가는거지만 답답한게 좀 풀리더라고요) 시간이 답인건 맞지만 지금은 귀에 안들어 오실꺼에요. 그래도 조금만 버티세요!! 우리는 엄마니깐 잘 이겨내봐요!!
m******)
조리원 모유수유실에서 훌쩍훌쩍 우는 산모 여럿 봤고 결국 저도 그러고 있었네요 ㅎㅎㅎ 이유는 아기가 밥달라고 대성통곡 하는 거에 저도 그만 ㅎㅎㅎ
문***미
저도 2주 있으면서 1주일은 광광 울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이유도 없이 딱히 울 일도 없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호르몬 때문이예요ㅠㅠ 눈물나면 울어요!! 울고나면 또 괜찮아져요 ㅎㅎ 힘내세요🩷
튼*맘
저도 조리원있을때 남편이 주말에만왔는데 이유없이 계속 눈물나고 왜그랬는지모르겠지만 호르몬때문이었던거같아요 남편 집에갈시간되면 밥먹다가 울고 ㅎㅎ 눈물이 멈추질않았어요ㅠㅠ 모유수유도 잘안되서 더 힘들고 아기한테 미안해서 모자동실때 아기델꼬오신 조리원 선생님붙잡고 펑펑 울었어요 ㅎㅎ;;;;;;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흑역사네요 ㅎ 근데 그때당시엔 너무 외롭고 혼자있는것도 힘들고 그랬던거같아요 근데 저 지금 그때로 돌아간다면 너무잘즐길것같아요 ㅎ 조리원천국이라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마음편히먹고 이쁜아가랑 푹쉬다오셔요~ 이쁜아가 낳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육아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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