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친구사이 너무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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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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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팅
오웅 저는 완전 반대 성향이어서요 ㅠㅠ 저는 1년 내내 연락 안 하다가, 만나는 약속만 잡기 위해서 딱 연락해요~! 아무리 절친한 사이어도 평소에 막 카톡하고 이런 건 싫더라구요 ㅎㅎㅎ 제일 친한 가족들끼리 다 아는 친구도 1년에 한번 보고 연락하면 자주 연락하는 거여서요 ㅎㅎㅎ 저는 친구가 카톡방에서 매번 말한다 하면 반응해주기도 너무 지칠 거 같아요 ㅠㅠ! 단톡방에서 답 없는 것도 친구의 답입니다 ㅎㅎㅎ! 친구 관계를 조금 내려놓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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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구 사이에 연락도 거의 매일하고 자주 만났다보니 더 그렇네요.. 오히려 임신 하고서 잘 못만나니까 연락도 일부러 제가 스토리 답장만 하고 단톡도 1~2주에 한번? 고민같은거 얘기하는 정도였는데 그것마저 답장을 잘 안해주니까 더 서운했던거같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오늘 전화온것때문에 급 우울해서 그랬어요.. 조금은 내려놔야겠어요🥲
따****상
집착하면 멀어지더라구요 ㅠ 쓰니님 혼자 할 수 있는 취미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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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같아요 집착같이 느껴질수도 있겠군요..😂
따****상
네.. 좀 의연해져야하고 티 내는 순간 친구들이 더 불편해할 수도 있어여~ 또래 임산부 단톡방 같은데서 소통하기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제***맘
저도 갑자기? 그렇게 되니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쓰니님마음 이해해요🥲근데 각자 상황이 달라지니 그럴수있었겠다 그럴수있겠다 싶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마음안쓰고 태교만해요ㅎ첫째가있어서 서운한맘쓸 여유도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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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의미두지않고 다 그럴만한 사정이있겠거니 하고 살려구요..🥲
h*****n
저도 연락 거의 매일 주고 받던 친구가 직장인 되면서 바빠지니까 연락이 뜸해지는게 너무 서운하더라구요ㅠㅠ 결혼준비 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저는 연락 더 하려고 노력 했는데 친구는 아닌 것 같아서 더 서운했던 것 같아요.. 첨에는 서운하다고 말 했는데 그 이후에도 여전해서 제가 연락 뜸하게 했더니 친구가 그거에 느낀 점이 있었는지 요즘은 친구가 자주 연락해주더라구요..! 그냥 마음을 놓는 게 제가 편해지는 길이였어요ㅠ 저도 20대 중반으로 주변 친구들보다 빠르게 결혼하고, 빠르게 임신해서 그런지 쓰니님 마음에 너무 공감가요! 한번 서운하다고 말 해보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그런다면 그냥 마음을 놓으시는 게 쓰니님두 편해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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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화와서 서운하다 했는데도 여전히 2주전 카톡은 답장이 없네요😂 임신하고나서 어차피 잘 만나지도 못하는데 괜히 귀찮고 불편할까봐 제가 연락 잘안하는데 가끔 안부묻는 연락에도 답이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려구요..😅
망***님
2주넘게 카톡을 안볼수도 있나요?? 폰을 안보는게 아닌데...? 저같아도 좀 서운할거같네요 그 부분은... 근데 아직 어려서 주변 친구들은 남일같을거에요 나중에 역지사지 되보면 맘님 생각 절로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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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사한것도 얘기 안해줘서 스토리로 소식 접하고.. 차라리 일찍 애기낳고 제 생활 사는게 마음 편할거같아요🥲
망***님
허어....그정도면 그냥 이제 멀리하자는 시그널 아닌가요.... 학창시절 친구가 소중하긴 한데 30대 중반되다보니까 그시절은 그시절이고 이제는 나랑 좋았던때보다 서로 다른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산 기간이 더 길어서 그런지 옛날에 우리는 아닌느낌? 그냥 각자의 생활에 맞는 새친구들을 잘 사귀며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말도 더 잘 통하고.. 그렇다고 절교하는건 아니고ㅋㅋㅋ그냥 서서히 거리를 두고 지내면서 가끔 연락하는정도?
고********람
저는 이런상황은 없지만 뭔가 또 같은상황인 사람이 잘통하는 게 있어서 일부러 임산부들이랑 친분맺고그래요..몬가 또다른 편안한마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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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임신중일때 다른 임산부분들이랑 대화하는게 더 잘 통하고 편할때가 있네요☺️
고********람
작성자분이 친구들한테 주로어떤얘기를 하는지모르겠지만, 친구분들도 먼가좀 고리감? 느꼈을수도있을거같구요!(잘못했다는건 아님) 솔로들도 보면 결혼한친구 학부모친구랑 뭔가 거리두게되는걸 종종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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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소한 얘기 (키우는 강아지, 입덧으로 힘든얘기 같은거..) 가많아서 결혼에 대한 얘기나 남편얘기는 안했어요.. 다만 좀 하소연하듯이 얘기해서 불편해 했을수는 있을거 같네요🥺
건******오
충분히 서운해 하실거같아요 ,, 근데 이것도 다 지나가더라구요 ㅎㅎㅎ 점점 나이먹을수록 상황이 비슷한 처지에 맞게 인간관계도 형성되는것도 잇고 ,, 좋은 친구들이라면 언제든 만나고 연락해도 재밋더라구요 ㅎㅎㅎ 살짝 거리를 둠으로써 자신을 더 챙겨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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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감사해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사소한 것에 연연해서 제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고 있었네요🥲
A*m
살아볼수록 느끼는게 친구라는게 결국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가장 날 잘 이해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상황이 달라지다보면 관계도 변하고요. 저도 옛날친구들에게 많이 정을 주고 집착 (?) 하는 편이였는데, 이제는 많이 내려놓고 가까이에,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고 잘하려고 해요!
복**미
혹시 연락없는 친구는 결혼 안한 아가씨인가요? 결혼 안한 사람끼리 노는게 사실 재밌어요ㅋㅋ 저도 결혼 전에는 결혼 안한 사람이랑 더 친하게 놀고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결혼하고 임신하니 애 낳은 친구들이 더 공감 잘해주고 더 축하해주고 얼굴도 보고 그러더라구요 공통의 관심사 대화주제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카톡 2주 넘게 안읽고 다른 사람과 카톡하고 연락한건 속상할것 같아요 거리를 둬 보세요 진짜 내사람들은 내가 연락 안해도 나를 찾아주더라구요!
고********람
것도그렇고 그냥몬가 묘한 그런거있어요ㅋㅋㅋㅋㅋ....뭘해도 다 남편과하고 자녀와하니... 그리고 같은임산부아니면 애낳았던사람도 입덧얘기이런거 별루안통하기도해요
바**마
애기 낳으면 자연스레 멀어져요 ㅎㅎ 남들보다 조금 빨리 겪는중이라서 외롭겠어요
네*,
10대부터 친한 친구가 그래서 많이 서운 하겠어요ㅠㅠ 아무래도 결혼전 임신전처럼 친구들이랑 놀 수는 없기에 조금 거리감은 생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어린 친구들이라 공감 못 할거예요 ㅎㅎ 애초에 그렇게 소원해지는 인연은 저는 연연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ㅠㅠ 입장바꿔서 내가 그 친구 입장이라면 공감 되진 않더라도 답장 정도는 해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저는 친구가 하나 둘 셋? 정도 인데 그냥 연락만 주고 받고 잘 만나지도 않아요 ㅋㅋ 전 남편이랑만 놀아요~~ 젤 맘편해요~~
드*융
서운할만하셔요 ㅠㅠㅠ 이러면서 또 인간관계가 정리되나싶고.. 한편으로는 또 이해가 되기도하구 저도 복합적인 감정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한 무리의 친구들은 정말 연락이 확 줄고, 어떤 한 무리는 오히려 본인들이 겪지 않는거라서 더 걱정해주고 물어봐주더라구요~ 무엇보다 쓰니님 마음 편하신게 제일 우선이니까 좀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가 필요하면 하시구 아니면 천천히 멀어지는 것에 미련갖지마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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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선생님 터치 어디까지...?
34주 6일차를 맞아서 막달검사 후 초음파를 보고나서 선생님께서 모유수유 할거죠? 가슴 보여봐요? 하시길래 옷을 올려 보였는데 갑자기 유두를 만지셔서 당혹스러웠습니다.(여의사) 원래 그렇게 손이 훅 들어오나요???
조회 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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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차 배
23주차 입니다 배가 저만큼 안나오신분있나요??? 거참 갈대밭이랑 단풍앞에서 배뽈록사진찍으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그냥 많이먹어 배부른사람으로밖에 안보여여... 사진찍기좋은계절 다갈까봐 애가타네요 초산에 덜나오고 또 체형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다른초산모님들 어떠신지.. 임신전엔 뱃살들어가길 바라다가 이제와서 배나오길 기다리네요ㅜㅜ 계절좋을때 배뽈록 사진 놓치기 아까워용ㅜㅜ 몸무게도1키로정도밖에 안늘었는데 저같은분도 있으시져...? 애기는정상크기무게라 잘자라고있어서 애 걱정은 없습니다만.. 은근~히 상상임신아닌가 계속 신경쓰이네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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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혼자 육아하시는 분들,,,어떻게 하루를 버티시나요?
문득.. 1년가까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쭉 혼자 육아해오다 보니 지난 날을 되돌아 보는데 홀로 쉰 적이 없는거 같더라고요..... 남편은 그래도 가게에 가면 애 없이,개 없이 있을 수 있고 집에 퇴근하고 오면 새벽에 작은 방에 들어가서 게임이든 술이든 개인 시간을 조금이라도 갖는데 저는 애 재우고 나서도 애가 깰까 노심초사하며 항상 제대로 쉬질 못하거든요 기침 한번도 편하게 못하구요,, 에고 이 글도 쓰다가 가오니 깨버렸네요 ㅠ 여태 애 잘때 이유식용 닭고기 준비하다가 겨우 앉은지 10분도 안됐거든요ㅋㅋㅋㅋㅋㅋ 하,,갑자기 너무 지쳐요... 나는 대체 언제 편하게 쉬어보나..싶고... 출산 후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쉬지도,먹지도 못하고 쭉 달려와서 그런지 몸도 다 망가져서 요즘 찬 물 조금만 닿아도 손가락도 다 아프더라구요. 매일 밤 파스없이 잠을 못자고요... 카페가서 마시는 커피 한 잔조차도 30분 컷에다가,애 데리고 가서 마시고..😭 남편도 출근 전에 한시간 좀 넘게 최대한 같이 육아하다 갈때도 있지만 거의 혼자하는게 커서 진짜 홀로 외로운 싸움하는거같고... 가끔은 너무 힘들고 멘탈이 약해져서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들더라구요 😢 그래서 문득.. 저와 같이 혼자 육아하는 시간이 더 많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시는지,, 어떻게 견뎌내시는지... 궁금해서 이 글 써봅니다,,, 😭😭 에고 가오니가 칭얼거려서 다시 육아 현장으로(?) 가봐야겠네요,,, 다들 육아팅하시구 굿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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