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세상 모든 아빠들에게>

행****A
조회 5,103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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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다보니 울컥하네요.. 모든 엄마들 응원합니다 순산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
행****A
엄마생각도 나고 임신하고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돌마님도 순산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세용!!🫶
효*님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행****A
계획한 임신이지만 초기부터 힘들었고 지금도 만삭에 언제 애 나올지 몰라서 하루하루 힘들고 초조하고 그러네용. 효빵님도 여러가지 임신증상에 효빵님만의 힘듦이 있으시겠죠. 순산하는 그날까지 제가 응원할게요💪
두**가
어머 이 증상들 다 겪으셨어요?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이제 거의 다 왔으니까 우리 힘냅시다!! 수고하셨어요!!
행****A
글로 적은 증상들 중에 거의 90퍼센트는 제가 겪은거고 남편분들 정신차리라고 몇개 더 적었어요. 우리 7월 베동 동지님 기억하고있어요. 진짜 출산 얼마 안남았는데 같이 화이팅해용😊
삐*****🫶
소양증도 추가해주세요 엉엉 이런게 임신증상에도 있는지 들은적도없고 존재도 몰랐어요 .. 간에 담즘 정체로 인한건지 온갖 할수있는 별짓다해도 약물 , 민간요법 , 식단 다소용없고 돈만 화장품이랑 이것저것 엄청 쓰고 두달세달 잠 못자고 모기 100방 물린거같아서 긁고 따갑고 피부뜨겁고 옷입어도미치겠는게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고 진짜 딱 죽고 싶더라고요 엉엉울다 아기가 속상해하는지 배아파서 멈추다가 엉엉울고 남편도 고생하는거 보고 더 잘해주고 임신 현실이구나 실감나 하더라고요 뭐가 닿음 가렵고 따가우니 앉아있지도 누워있지도 못하고 어정쩡한 자세로 벅벅긁고 주변사람들은 얼굴도 다 죽어가니 안쓰러워하고 불쌍해하고 .. 지금은 다행히 안가려운데 얼굴빼고 온몸에 그대로 다 흉져서 흉터와 싸우는 중이에요 ㅎㅎ 어케든 돈벌어서 흉 다지워준다는데 과연..; 이게사라질지 포기상태입니닷 사람마다 임신 증상 다양한데 진짜 보통일 아녜요 다양한 문제를겪고 .. 임신이 체질이라고 증상없고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그분들도출산과정과 출산후 만만찮은거같아요 외국이랑 비교하는 분들, 할머니세대랑 비교하는 사람 꼭 있는데 외국은 애낳고 통증 안느껴지게 항생제 마약성진통억제제 씨게 때리니 낳고 바로 돌아다니는거지 .. 🥲 현대에서도 목숨걸고 하는거 맞네요 옛날에도 다 숨풍 낳았다 하는데 할머니들한테 물어보면 죄다 태아유산, 백일전 죽은 아이들 여러명 꼭 있으시고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우리의 고모, 작은아빠가 되었을 분들.. 저도 삽십년지나서야 듣게 된 사연 .. 굳이 상처라 다들말안하셔서 글치 할머니세대 다 있더라고요 유산경험이나 아이잃은경험 ㅜㅠ) 임신후 휴유증도 다 있으시고 .. 죽을뻔한분들도 있고 병얻은 분도 많은데 말이죠 어우 곧얼마 안남은 출산 무섭긴하네요 그래도 아이생각해서 힘내요 우리 화이팅입니다 🥹
행****A
어머나 소양증이 엄청 심하셨네요. 너무 고생하셨겠어요ㅠㅠ 이제 진짜 다 왔어요. 힘내봅시다 화이팅💪💪 사진보는데 너무 가려워보여요. 임신이 힘들다는걸 더 알려야해요. 글을 수정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해요!!
뗀**맘
저랑 똑같으시네요 ㅜㅜㅠ 10주부터 소양증이 찾아와서 두달동안 잠을 매일 한시간도 못자고 출근해서 좀비처럼 겨우 일하는데 두번이나 쓰러져서 사람이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대학병원 피부과 진료 겨우 잡아서 스테로이드랑 항히스타민제 몇개월 때려붓고 이제 겨우 붉지 않은 거뭇한 피부가 되었어요 ㅠㅠ 전신이 너무 얼룩덜룩해서 백반증환자의 심정이 이해돼요 ㅠㅠㅠ 진짜 피부 다 벗겨내고 싶은 극심한 고통이었어요 남편도 연고 발라주다가 울고 ㅠㅠ 우리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예요!!!! 🥹🥹🥹
삐*****🫶
그고통에 출근까지 하시다니 와... 대단하셔요 ㅠㅠ저는 진짜 일상생활이안되던데 옷도 따가워서 앉지도못해서 벌거벗고 있고 ㅋㅋㅋ ㅜㅠㅠ 태어나서 제일 괴롭더라고요 약도 안받고 .. 뗀뗀이맘님두 심하게 겪으셨군요 ㅜㅜ 운좋게 약먹으면 사라지거나 이주일만 심하게 겪는 분도 있던데 ㅜㅜ 엉 저는 사타구니랑 간지러운 질염+ 외음부 소양증도 심하게 와서 .. 와 사람 미치고 돌겟더라고요 ㅋㅋ 진짜 이거는 미친 범죄자에게나 해야할 것 같은 형벌같은느낌 ? ㅋㅌㅋ 에고 흉이 많이 남으셧군요 저도 남은 흉터들 ㅠㅠ 얼룩이덜룩이 무슨 점박이 멍뭉이마냥 침착이 얼룩덜룩 추하구 그렇네요 진심 안겪어보면 모르는 지옥 고통 ㅜㅜ 입덧은 아무리 심해도 누워서 있거나 마스크쓰고 자면 자는동안엔 안겪는데요 그쵸 ㅠㅠ 하아 .. 둘째로 딸너무 갖고싶은데 너무 무섭기도하네요 ㅋㅋ 남편이 고통받는거보고 둘째 없을줄 알았는데 대단하다며.. 🤣 (어케든 딸도 갖고픈 의지) 우리 이런고통도 겪어내고 출산까지 육아까지 한생명 키운다고 고생 많아요 ~ 우리모두 정말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고 봐요 🥹❤️
이*아
환도선다 꼬리뼈통증도 써주세요 엉엉 ㅜㅜ
행****A
저 많은 증상들을 적었어도 계속 나오네요. 글 수정 또 갑니다~!
초**비
내가 조금 무뎠구나 내가 많이 몰랐구나 미안해 사랑으로 보살피고 사랑으로 키워나가자 댱평꿀
행****A
원래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고, 처음은 다 서툴고 두렵습니다.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해요. 좋은아빠 좋은 남편이 되실거에요. 행복하세요🫶
사**어
무통주사 맞으려다 부작용으로 가슴밑부터 하반신마비+호흡곤란+두통 오기도해요ㅠ 출산전 겨우 배만 마비가 풀려서 진통 그대로 다 견디고 출산순간까지 다리 마비가 안풀려서 고생했어요.. 트라우마생겨서 둘째는 없습니다😭
행****A
😱..... 약이 잘못들어갔나봐요. 얼마나 무섭고 두려우셨을지 트라우마 안생기는게 이상한거죠. 건강히 아기 만나서 다행이에요!!
찹*맘
임신중엔 저혈당으로 4번정도 쓰러졌었는데 임신중이라 바닥에 쓰러지지 않겠다고 의자로 이동하는데 눈이 안보이더라구요..ㅋㅋㅠㅠ 급하게 단 음료 섭취하고 한시간 넘게 누워있으면 겨우 움직일만하고... 제왕하는데 마취하다가 숨이 안쉬어져서 수술 한번 끊고 호흡기 추가로 막 달고 수술했었어요 봉합하는데만 2시간 넘게 걸리고 봉합하는 내내 기절했다 일어났다 열댓번 반복😂 그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애기낳고 남편 일 특성상 주 1일말고 매일 새벽수유까지 24시간 혼자 애기 보다보니 잠못자고 피로쌓이다가 두드러기성 혈관염와서 전신이 이렇게 얼룩덜룩 부어오르고 가렵고...붓다못해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정도..화상입은것마냥 화끈거리고..휴... 애기가 7개월인데 3달동안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번갈아서 먹었어요.. 그와중에 시어머니는 니가 유별나다 옛날엔 다 못잤다 이러고...ㅋ 둘째는 포기했어요ㅠㅠ
행****A
진짜 목숨걸고 임신 유지하셔서 목숨걸고 낳으시고 몸과 정신을 다 갈아넣으셔서 육아를 하셨네요.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절대 유별난거 아닌데 시어머님 너무하셔요ㅠㅠ 이정도면 저같아도 둘째 없어요. 곧 출산인데 무섭네요😨😨😨
꼬**도
지금 출산후 곧 100일 되어가는 마미입니다. 저도 임신기간동안 이렇게까지 힘든적이 있나 싶었어요. 결혼식 이틀전에 임신한걸 알게되서 허니문은 입덧으로 시작했어요ㅋㅋ 푸켓다녀왔는데 입덧이 시작되서 거의 못먹고 사탕으로 연명하다시피하다가 한국돌아오는 비행기부터 먹토,양치토 하는데 요실금 증상이 초기부터 있어서 당황스럽고 진짜 괴로웠구요... 이래도 되나싶을정도로 입덧약은 듣지도않고 18주까지 8kg정도 빠진것같은데 18주부턴 잠잠해지나 싶더니 소양증이와서 온몸이 간지럽고 화끈거리는데 먹을수있는 약은 없고 환도선다,현기증,빈혈등 살이 빠지고 배는 불러오는데 기력이 없어서 거의 눕눕생활하다가 잠시 30분산책하던게 다였어요 그러다 갑자기 24주쯤 갑자기 소량 출혈이 보여서 병원갔는데 자궁문이 열리는중이라 급하게 대학병원으로 맥수술 하러갔지만 중증임신성고혈압으로 170까지 올라 내려 올 생각없었던 혈압은 나아지기는 커녕 열이나기 시작하면서 금식중인데도 구토를 하고 위험해서 이른둥이 출산했습니다...(7월예정일) 담당교수님이 그날 전화만 20통을 넘게 받으셨다고...ㅎ 아직 아기는 병원에서 크고 있어요.. 출산하고 더 오래 품어주지못한 미안함,죄책감,자책,산후우울등으로 혼자 병실에 있는시간도 외롭고 퇴원하시는분들 보면서 나도 집에 가고싶다며 울고불고했는데 울면 심박수가 더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니까 울지말래요ㅠㅠ 진짜 맘대로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저도 엄마이지만 같은 임산부들 진짜 존경하구요 멋있구요.. 진짜 출산하고 시간 진짜 안갈 줄 알았는데 지나가긴하네요.. 저 적혀있는 증상들 다 공감가구요.. 남편도 힘들고 괴로운시간이었단거 알지만 저도 많이 힘들었기에 모든 남편분들 진짜 잘해주셔야합니다!! 쉬운게 하나 없는 인생이네요ㅠㅠ 이제 얼마 안남으신것같은데 더운여름 힘내시구 건강하게 출산하시길바랍니당🩷
행****A
너무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아기가 얼른 엄마품에 꼭 안기길 바래요. 맘대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었다는 말이 너무 공감가요. 너무 위대하고 멋진 일을 하신거에요. 자책하지마시구 미안해하지마시구 힘내세요!!
행****맘
저 너무 심하게힘들고 아픈 임신기간이었고 무통이안들어 정말 까무러쳐기절할만큼 ㅈㅅ해서 고통을 잊고싶을만큼 극심한진통 11시간 겪고 결국 제왕했는데(자궁이딱딱하고두꺼운선근증,자궁전체근종으로 통증이극심한케이스)둘째마음 접었습니다.. 첫째낳은거 후회없고 너무 이뻐서 잘했다싶지만 두번다시는 이모든걸 죽어도 또 겪을자신이없습니다 ..ㅜㅜ 다들 하는거라서 저도 하겠지싶었는데 정말.. 저는 겪어보니 아니었습니다
행****A
어우.... 글만봐도 너무 아픈거같아요. 건강을 위해서도 둘째는 고이접어두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너무 고생하셨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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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분들 계신가요..ㅠㅠ
시댁은 오히려 애기랑 산모 건강하게만 잘 있으면 된다고 해주시고 저 걱정하는 일 있을까봐 좋은 소식만 알려주시고 먹고싶은거 없냐 몸은 좋 괜찮냐 신경써주시는데.... 하.. 친정은 벌써부터 애기도 안 낳았는데 애 낳으면 티비 많이 보지 마라, 미디어 노출시키면 뭐 안 좋다부터 시작해서 매운거 먹지 마라 애 피부 안 좋아진다, 살 너무 찌지 마라, 나 때는 6개월 때 그만큼 배 안 나왔다, 태교 잘하고 있다는데도 더 열심히 태교해라, 주변에 제왕 선택하고 완분한다는 친한 임산부 동기 있어서 그 얘기 했더니 거기 뭐 문제있어서 그런거 아니냐, 나 때는 무조건 자분 하는데 찾아가서 했다, 애가 불쌍하다 등등 애가 태어나면 교육을 엄마가 시키겠대요 벌써부터.... 그냥 저를 위해서 하는 걱정이 아니라 애를 위해서 하는 말들이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자꾸 또 말이 맴돌아서 꿈도 친정에 대한 안 좋은 꿈만 꾸고... 지금도 악몽 꾸다 일어나서 이렇게 글 씁니다😭 사실 주변에 이런 말을 하면 엄마가 딸 걱정해서 하는거다 라고 하기도 하고 저도 이제 딸 가진 엄마로써 저희 엄마를 안 좋게 생각하는게 뭔가 죄책감이 들어서 자꾸 그런 생각들을 잊으려 하는데ㅠㅠ 엄마랑 만나고 대화할 때마다 점점 마음이 힘들어요.... 혹시 저랑 같은 분들 계셨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지혜를 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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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이사하신분 계신가요~?
남편이 이직준비중이라 이직하면 임신중에 이사를 갈것같은데 같은지역에서 옮기는게 아니라 아예 타지로 가는거라 이사준비를 20주쯤할것같은데 걱정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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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사용하는 아기띠가 있을까요?
저는 이제 4개월로 접어드는 7kg 여아를 키우고 있어요. 신생아때는 당근에서 베이비뵨 미니를 갖고와서 너무 잘썼는데 저는 6kg 넘어가니 어깨가 좀 부담이 가더라구요… 요즘 안아달라고 많이 찡찡거려서 많이 안아주고픈데 손목과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아기띠를 하나 구입하고픈데 정말 잘 사용하시는 아기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건 베베스완 하구 베이비뵨 하모니예요! 착용이 정말 편하고 허리에 부담이 덜 가는 아기띠가 간절히 필요합니다ㅠㅠ (광고는 아니였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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