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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임산부에게 운동하라는 남편의 잔소리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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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조회 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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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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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밍

    너무하네요진짜.. 166에58도 마른건데.. ㅠㅠ 오히려 못먹던 와이프가잘먹으면 신기해하고 더 사주고싶고 그런거아닌가료 ㅠㅠ 저는 과체중산모였어서 지금 다람님보더 훨씬더나가요 ㅠ 키는훨씬작고.. 그래도 건강을위해서 조금씩운동하자하지 먹지말라곤안하던데 ㅠㅠㅠ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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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먹을땐 멍멍이도 안건든다고 먹지말라고 그만먹으라곤 안해요 ^^;; 꼭 싸우거나 기분나쁘게 말할때 삼천포로 빠지는게 너처럼 안움직는 임산부 운동안하는 임산부 ... 게으른 사람 취급 ... 와우 그냥 배불뚝이 남편들이 더 부러워요 !! 안먹던 제가 먹는거 보고 좋은 의미로 신기한게 아니라 적응이 안된다네요 ..... 아 서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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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츄

    잘먹고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다이어트는 출산 후에 몸 회복하고 나서 해도 충분한데요...그리고 지금도 날씬하신거예요..정말 서운 하시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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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군

      제발 하겠다는 운동이라도 끊어주고 얘기해주세요 ㅠㅠ 필라테스는 비싸서안되고 맨몸운동은 의지박약이라 안되는건가요????? 몸이힘들어서 아무생각도안드는데 필라테스라도 다닌다고 하면 돈으로라도 의지를 심어주셔야죠 남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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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돈으로라도 의지 심기 . 격하게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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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찹**맘

      서운하셨겠어요 엄마가 임신기간동안 다이어트하면서 태아는 나중에 태어나서 영양분을 못받았던 것 땜에 쉽게 살이찌는 체질과 약한 몸이 된대요 다큐에 나왔는데...그냥 아이를 위해 잘먹고 출산후 관리한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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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니

        읽어내려가다 너무 화가나서 다 못읽고 내렸어요.. 아니이게 무슨 와이프한테나 나의자식을 품고있는 임산부한테 무슨 경우인가요?! 물론 제 생각에도 임신 전에는 건강관리가 소홀 하셨던건 맞는고같아요ㅠ 제대로된 한끼도 안드시구 저체중 유지하신건 분명 건강에 좋지는 않겠죠. 그러나 중요한 포인트는 임신한 지금 임산부 본인이 행복하다는 거죠. 먹는 행복을 깨달았고 D라인으로 변한 모습고 대견하고 멋있고! 남편분이 말하는 자기관리? 그래 좋다이거에요. 근데 강요하는 육체적 건강은 건강이고 정신적 건강은요?? 본인때문에 정신적으로 입는 해로움은 왜 한마디도 안하나요. 운동이나 자기관리의 의지는 일반인도 쉽지않은 부분이에요. 그런데 하루하루 변해가는 임산부에게는 얼마나 힘들까요? 외적인 것에 입 대시는 분이 임산부의 외적내적 신체변화나 체력소모, 호로몬변화, 그로인해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등 그런것들은 공부안하시는지?? 저는 임신 전에 일상을 수영으로 운동하던 사람인데 임신 딱 하자마자 초기부터 좀만 걸어도 숨이 차요. 체력적인 변화에 스스로도 아쉽고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본문 읽고 너무... 너무 제 일처럼 화가나네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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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더운 나라여서 수영장이 잘되어있지만.. 조금만 해도 숨이 너무 차더라구요 .. 그래서 이마져도 잘 안하게 되었지만 남편은 제가 수영을 못해서 잘못된 호흡법 때문이라며.. 하.. 할많하않.. 그냥 이제는 다 싫어졌어요 운동이란것들이 .. 욕을 먹으면 먹을수록 무기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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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기

        아지금도 충분하실거같은데.. 전 64키로에 임신했다구여ㅋㅋㅋㅋㅋ20주에 이미8키로이상쪘어요ㅋㅋㅋ먹는거 조절안되서 운동 주4-5회씩 댕열심히 해도 그래서 반포기상태예요...ㅋㅋㅋㅋ휴.. 저런 어플에서 3-4키로는 조금 현실적이지 않을거야 하며 속으로 타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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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저는 열달후에 바로 어플삭제했어요 ㅋㅋㅋㅋ 어차피 남들과 비교하는거잖아요 아기 크기 내 몸뚱이 젠장..ㅋㅋㅋ 괜히 100명중 97번째 봤다가 충격받고 그놈에 운동소리에 마상입고 .. 운동 열심히 하시네요~ 하시면서 살찌시는건 건강하신거니 부러워요!! 8키로 동지분 반갑습니다 ㅋㅋ 저는 속으로 많이들 입덧으로 고생하셨나보다.. 이제부터 찌시겠다... ^^;;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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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

        저도 21주차 진입인데 10키로쪘어요 ㅜㅜㅋㅋ 남편분이 아무말안해도 스트레스일텐데 먹고 놓고빼면대지 하는 마인드가 너무 대단하신데요?ㅜㅜ운동도 하기 힘든 상황인거같은데ㅜㅜ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입니다!! 안되겠지만 남편분말 한귀로 듣거 흘리세요 저도 술담배끊고 미치겠는데 지금 운동보다 더 대단한걸하고계시는걸요 !! 임신했다고 아예 안움직이시는것도 아닌데 지금 행복하게 계신게 짱입니다 남편분이 알아주셨음좋겠네요ㅠㅜㅜ 운동도 맞는게 있는데..ㅜㅜ 저도 헬스싫어요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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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하.. 10키로 정말 반갑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저만 배뭉치고 힘들고 .. 술담배 끊은것도 대견한건데 .. (임산부니 당연한거지만 ^^;) 침대에 같이 누워서 옆에서 전담 피고 있는거 보면 혈압이 쫙 오르지만 .. 마인드컨트롤에 초집중하며 그랩푸드를 키고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보며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 에잇 이왕 10키로 20키로 찍고 빼죠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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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의지의 차이가 아니란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게으른 제 성격탓도 있지만 더운 이 나라에서 걷는것도 저한테는 엄청 큰 의지가 필요한건데 배 뭉쳐도 그냥 뭉치나보다하고 걷거든요 .. 이거또한 운동부족이다 하길래 -_- 어디가 안좋다 아프다 배가 뭉친다 하면 운동을 안해서다 혼나니 그냥 참고 말못하는 제가 참 속상해요.. 아고 님은 운동 하고 싶으실텐데 눕눕 처방받고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이제 반 왔으니 님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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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1

        진짜 하망맘님 말이 맞습니다... 저는 전직 트레이너였고 제 남편은 현직 트레이너에요 전 과거 유산 한 번 있었고 감사하게 다시 찾아와준 우리 애기한테 제 남편은 고마운 마음뿐.. 정말 임신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180도 몸이 변합니다. 신체에 관심이 많으신 쓰니남편분 인것같은데.. 그렇게 사랑해서 결혼한 와이프 신체에는 왜 그리 관심이 없으신지.... 너무 서운하고 섭섭하시겠어요 옆에서 사랑과 관심, 애정을 주셔도 모자를 10개월 동안에 섭섭한 말씀만 하시면 그 마음 평생가요.. 건강, 좋죠 하지만 지금 현재 홀몸이 아니잖아요 심지어 배뭉침이 있으면 병원에선 눕눕처방을 해줍니다 제발 와이프 서운하게 하지마세요.. 태아한테 다 영향가고 아가 태어나서 아빠미워합니다. 조금만 공부해주세요 쓰니 남편분...... 운동이라는 단어대신 사랑이라는 단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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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남겨주신 댓글들 쭉 읽어내려가다가 운동이란 단어대신 사랑이라는 단어에서 눈물이 왈칵.. 다들 감사합니다.. 먹는것도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조금이라고 걷게 노력해야죠.. 서운함은 이곳에 다 풀었으니 긍정의 힘으로 기분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해야죠.. 아 그런데 참 눈물이 .....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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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여

        살은 아기낳고 회복하고 천천히 빼면 되는건데...ㅠㅠ 저도 40키로대로 살다가 60가까이 되는중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남편앞에서 옷갈아입는것도 창피해지고 원주민되는 기분..😵‍💫 안정기되면 실내자전거로 살빼야지했는데 의사쌤이 타지말라하셔서 좌절이였는데 남편이 살찌는거로 자존감떨어지지말아라 임신이란 위대한걸 하는데 살찐 모습도 이쁘니까 걱정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자해서 엄청 위로가 됐었어요 제 남편도 매일 짬내서 헬스하고 테니스하면서 늘 크고 탄탄한 몸유지하고 뚱뚱한 여자 싫어하는데 임산부는 제외에요 남편분의 말한마디가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다 속상하네요 살은 나중에 언제든지 빼면되니까 생명을 품고있는 소중한 지금의 모습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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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남편분 정말 스윗하시네요.. 원주민 기분 격하게 공감합니다.. 말한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되는데 마냥 부럽습니다.. 의사쌤이 타지 말라하시는거 보니 남은 4개월 편히 쉬신다고 생각하세요 ^^; 저희 다시 40키로대로 언젠가는 돌아갈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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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

        어머 심지어 남편분은 담배안끊으신거에요?! 의지라는 말은 남편분이 하실 말씀이 아닌거같아요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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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160에 65가되었습니다 한달후에 어플에서도 96번째에요 절대 지금 살많이 찌신거아니에요!!저체중이었으면 지금부터이제 한달에 이키로만 찐다고 생각하고 임당생각해서 단거만 조젛하셔요! 저는 적정체중이었는데 십키로쨔서 우울해하고있었는데!!!!!이런 나쁜 남편같으니 몸무게늘어서 온몸이 힘든사람한테 운동하라니!!!우리 몸생각해서 운동시작하시고 남편말듣고 우울해서는 시작하지 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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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b

            저 처음 댓글 달아요 저도 오늘로 22주 7.5키로 됐어요 ㅜㅜ 입덧 끝나고 매일 200~300g씩 계속 쪄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가정용 러닝머신 사놓고 간간히 하고 있는데도 빠지긴 커녕 유지도 힘들어요. 저는 키도 작아서 문제인데.. ㅜㅜ 전 요즘 복부 팽만감 때문에 좀만 먹어도 힘들어서 식탐만 생기고 많이 먹진 못하는데도 많이 찌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감기 걸려도 운동하는 스탈이긴 한데 살은 출산하고 빼면 된다고 위로해 줍니다. 먹고 싶은거 다 먹으라고 해요.. 살찌는건 잘못한게 아니에요!! 힘내자구요!! 이번에 태교여행 6일동안 먹고 놀기만 했는데 1일 1수영 하니 확실히 찌는 속도가 더디긴 했어요. 호흡하는건 저도 너무 힘들어서 스노클링 위주로만 했어요. 키판 잡고 발차기만 하셔도 도움 될 것 같아요. 자유형은 한번 가니까 체력 방전되고, 스노클링도 팔 휘저으니까 호흡 딸리길래 발차기로만 다녔더니 괜찮더라구요. 살이 많이 찌고, 운동 안하면 출산 할때나 출산하고 나서 힘들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저도 조금씩은 하려고 해요. 같이 힘내서 체력 유지 정도 할 수 있는 정도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운동하면서 지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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