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동기모임이란?
육아용품 다 당근하고 물려받으러니 우울..ㅋㅋ

오*야
조회 7,945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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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m
저도 곧 28주 되는 22살 예비엄마 입니다:) 글으 보니 제가 어리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저와 남편은 한살 차이고 남편은 직장을 잘 잡고 번듯이 일하는 사람이렸고 저는 일을 해도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쉽게 그만두고 갈피를 잘 못잡았습니다 그러고 모아둔 돈은 없는데 아이가 찾아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죠 모든 물품은 당근으로 사고 틈만나면 당근을 물색하고 집도 아직 구하지 못해 원룸에서 시작하는데 처음엔 괜찮다 생각하며 위안했지만 요즘은 인스타 보고 하면 정말 잘 꾸미고 하는 예비 엄마들 보면 가끔은 쓸쓸하더라구요..앞으로도 더 많은 돈이 나갈테지만 우리 조금만 힘내봐요!공감이 너무 되서 ~~ 어리지만 위안이 될까 싶어 댓글 달아봅니다 그래도 우리 조금만 더 긍정적으로 생각봐요!좋은 날은 더 많을테니까요♥️♥️
하***m
혹시라도 답답하거나 대화하고 싶은 상대가 필요하시다면 gkxmom 인스타 이고 kkk0815_ 카톡 아이디에요 언제든 연락주세요 같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대화하다보면 조금은 덜 우울할고에요!
블***즈
제가쓴글인줄 알았네요ㅎㅎ 신랑과 같은 직장 다니다 둘다 2월퇴사 후 이직준비하다가 4월에 아기가 생겼고 그후로 저는 쭉 집에있어요. 신랑은 중간에 다른곳 근무하다 3개월만에 못버티고 관둔 후 또 쉬다가 이제 면접보러 다녀요. 직장운이 너무 없어서 속상해요. 면접 막 보러다니고 있으니 곧 일 시작할것같아서 신랑 시간될때, 저도 28주인지라 더 몸 무겁기 전에, 당근으로 용품 챙기려고 오늘 한시간동안 같이 근거리로만 다녀왔는데, 본인이 할수있는 운전이라도 잘 해주려는 생각은 못하고, 돈 없어서 첫애용품 죄다 당근하는 마누라 맘은 생각 못하고, 가기전부터 다녀온후까지 짜증에, 저기압에.. 후..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용을 쓰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오늘 저도 너무 우울하고 속상했네요. 내일은 좀 먼거리로 마저 다녀오고 끝내려고 하는데, 내일 또 얼마나 짜증을 낼지..
블***즈
이미 다른데서 물려받은게 꽤 돼서 당근으로만 나머지 마련하면서 최대한 아끼려고 하는건데, 당근할게 왜케많냐고 머이리 사냐고ㅆ 어휴.. 저도 넘나 답답해서 댓글로나마 털어내봅니다. 저두 첫애에다 삼십후반이거든요.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을꺼니까, 우리 마음 잘 다스리구 남하고 비교하지말구 애기하고 행복하게 지낼생각만 합시다^^ 제가 맘님 응원할게요!!
꼬**맘
저도 제가 쓴 글 인 줄 알았네여 … ㅠㅠ 직장생활하고 나름 연차도 쌓이고 업계에서 인정받고 다녔는데 임신 30주차 되면서 퇴사합니다 (프리랜서라 육아휴직이 없어요) 일 그만두는것도 아쉽고 서운한데.. 돈 걱정까지되네요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에 직장을 그만 둘 수 밖에 없다보니 막막하네여 ..ㅠㅠ 글쓴이님 마음 너무너무 공감되어요! 힘내요 우리🙌🏻🙌🏻
개**친
임신중에 한번씩은 격는감정인건지..우리가 나이가많아서 그런건지..ㅎㅎ 돈많고 부자면 일이천만원쓰고 아가용품 싹다 이쁘고 새걸로 사버리면 속편할텐데~하고 당근보며 우울햇던적잇어요.결국은 정신차리고 현실과 다시 타협하고 우울감도 없어졋고요.저 윗댓분말처럼 아낄거아끼고 나중에 진짜 쓸일에 써야지~하고 참아요.애가 이삼백짜리 유모차 일년탄다고 나중에 엄빠 감사합니다.할것도 아니고ㅋ다 내욕심이려니~하고 마인드컨트롤해요.별거아니예요 우울감에서 얼른 나오세요~!!
은*두
저는 주변에 좀 물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너무 물려줄 사람이 없어서 진짜 물건들 다 짧게 쓰는 시기에 생돈 나가는게 느껴져요.....
쵸*니
저두 주변에 물려줄 사람이 전혀 없어서 혼자 시작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ㅎㅎㅠ
마**이
저도요!!! 30대후반 산모예요. 여차저차 첫 아이가 태어날 준비하려니 왜이리 비싼지요 잡으면 10만원기본 20~30도 거뜬하더라구요.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것 같고.. 저도 누가 선물을 해주거나 하지않더라구요..이놈의 인생사🤦♀️그렇게 원하던 아이였는데 잘 해주지 못하는 현실앞에선 미안하긴 하네요. 그래도 태어날 아가는 나중에 고마워하지않을까요? 되는 한 노력해보려고요! 화이팅임다!!! 당근하는것도 현금만 쓰고, 쌓이는 실적같은것도 없어서 기분이 좀 그르치만..어쩔수없죠~ 애끼고애껴서 좋은것에 투자하는게 맞죠!! 힘냅시당!!
기**밍
진짜! 저도 이런부분 고민 많이했었는데. 알뜰 살뜰 모으고, 비교하지않으려고 실용성 좋은 아이템들만 공부하고 알아보니! 어느덧 꽤 여유 비용이 모이더라구요, 아기 낳아도 이래저래 많이 나갈텐데 그전에 미리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는건 분명 얼마를 벌더라도 나쁘지않은 지름길이라거 생각해요!🥹 분명 잘하고 계시는거고 아기에겐 최고의 부모님입니다!
꿀***맘
공감이요ㅜㅜ 이제 담달이면 출산휴가 육아휴직도 들어가는데 수입은 적어지고 살건 많은데 7월에 새아파트 입주하느라 돈도 많이 나갔고 아직도 나갈거 투성인데 애기용품까지 사려니 넘 부담되요 진짜 필요한것 위주로 사려고 리스트 적어놓긴 했는데 그마저도 부담이고ㅜ 당근 해도 될것들은 당근하고 집들이 선물로 애기용품 많이 받아서 그나마 많이 준비 한 편이에요 ! 하지만 집들이 음식 대접하나 용품 사나 그게 그거라 ㅋㅋㅋ 남편한테 이거 필요하다 이거 사자 하면 돈 없는데 꼭 필요한거냐 라는 소리 무조건 듣고 계속 듣다보니 짜증나요 ㅎ 주변 지인한테 물려 받은것도 엄청 많은데 거의 애기 크고 쓸수 있는 물건들이 대부분이라 감사는 하지만 아기방 차지만 하는것 같고ㅜㅜ 정리가 안되요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해요 🥹
어****m
25주맘입니다 :) 도움이 될까 싶어 남겨보아요 ㅎ 저도 애초에 중고 제품이나, 당근을 이용하는 버릇 습관이 안 되어있는 사람인지라(이번에 용품 준비하면서 당근 가입해봤어요!) 평소 저는 씀씀이나 물건을 구입할때 백번은 고민하고 사는 스타일이지만 ㅎㅎ 아기용품마다 한두달쓰다가 안쓰는것도 있다고해서, 당근을 안하면 내가 너무 유난일까.. 하며 접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성격은 정말 성격인지라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것도 당근하면 저것도 당연히 당근해야 맞지않나라는..?) 유모차도 몇년을 쓰고 아기마다 다르지만 침대나 기저귀갈이대도 피부에 직접 닿여서 쓰는거라고 생각하니 쉽사리 생각 정리가 안됬어요! 신랑이랑도 여기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지만 결국엔 엄마 마음 편하게 준비하는게 좋더라구요 :) 저는 벌써 어느정도 준비는 마쳐놨고(J성향입니다 ㅎㅎ) 잠깐쓰는 타이니모빌이나, 바운서 같은것들은 아예 세척이 되어서 오는 대여를 할 생각이구요. 옷 가지들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대중적으로 소재가 좋은 금액대에 새 제품들로 구비하고, 몇일내내 가격 서치해가며 준비했어요 ㅎ 아무래도 유모차나 카시트 같은 경우는 금액이 좀 들겠네요 ! 준비할때부터 엄마맘이 우울하다거나 이러쿵저러쿵 마음적으로 속상해지면 몸도 힘든데 그만큼 힘든게 없을 것 같아요! :) 누가 대신해주는것도 아닌데 엄마가 하고 싶은데로 하셔요🙌🏻 응원할게요 :)
2****1
저도 브레짜, 졸리점퍼, 다이치카시트, 모윰 젖병소독기, 리안 드림콧, 콤비 네무리라, 콤비 보행기 등등… 다 물려받았더니 아기방이 꽉 찼는데 너무 물려받는 것만 있고 제 돈으로 산 게 하나도 없는것 같아서 유모차는 꼭 제가 좋은걸로 사주려고요! (그나마 다들 좋은 것들만 물려주셔서 감사하죠) 엄마 마음이야 다 새 것 사주고 싶지만 저도 임신하고 일을 그만 둔지라ㅠㅠ 몇개월 밖에 못 쓰는 아기 용품은 일단 이렇게 쓰고 나중에 하나씩 좋은 거 사주렵니다~~^^
무***맘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요ㅠ 저는 맞벌이인데도 아기용품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ㅠ 그래서 당근 많이 해야겠다하니 남편이 좋아하면서 상태도 안보고 무조건 싼거싼거 하니까 열받더라고요. 다들 어떻게 몇백만원하는 유모차, 몇십만원하는 침대 새거로 사는건지ㅠㅠ
아******이
엄마가 힘들어하면 애기한테도 그 감정이 느껴져서 안좋데요 ㅠㅠ 신랑 주위에 좀 알리라 해서 선물 좀 이야기 해보셔요 ㅎㅎ 그리고 베이비 페어 가서 맘에드는거 핫딜로 새거 구입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여 ㅎㅎ 당근도 괜찮은거 델고오는건데 뭐 어때요 ㅎㅎ 신생아 졸업하고 좋은거 사면 되지 않겟어요? ㅎㅎ 걱정말고 출산까지 잘 지내봅시다!!
콕*맘
ㅠㅠ저는 30대 중반 29주 산모입니다. 글 읽고 공감되고 눈물이나서 댓글 달아요..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제 동갑친구들보다 수입도 훨씬 많았고, 남편이랑 같이 벌어서 집 대출금도 열심히 갚을수도 있고 그렇게 지내오다가 제가 퇴사를 하고, 수입은 반토막으로 줄면서 여유있는생활은 물론, 제옷은 절대 못사고..ㅋㅋ둘이 생활비로도 나가기 벅찬데 애기용품까지 준비해야하니 돈이 줄어드는게 너무잘보여서 돈돈 거리게되고..돈쓰는게 무서운 상황이에요.. 직장생활하면서 월급 받던때가 너무 그립고.. 대출금도 얼른얼른 갚고싶은데,그것도 안되고.. 저는 물려받고싶은데 물려받을곳도, 선물 주는사람도 없고 해서.. 당근으로 최대한 구하곤 있어요..ㅠㅠㅠ 게다가 요즘엔 살도 너무찌고, 뱃속에 애기가 들어서 배가 나온거지만 배나온 모습도 너무너무싫고..돼지같고 몸 뒤뚱거리는것도 싫고..하하 ㅋㅋㅋ 그냥 하나하나 모든게 조금씩 쌓여서..힘들게 받아들여지고있어요ㅠㅠ 글쓴이님.너무 우울해 말고 같이 힘내요..🩵
아******땅
저와 비슷하시진 않지만 얼추 ? 비슷한 상황이세요ㅠ 저도 일하다가 이제 배도 불러오고 일이 한계적이라 이번달까지 하고 그만두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아기한테 들어갈 돈은 무제한이고,, 남편 월급으로만 오로시 버티고 전 당분간 전업일테고,, 저도 저희 언니한테 물려받을거 거의 다 물려받고 저희 아가 안정기 들어갈 때 기념으로 배냇저고리랑 양말, 애착인형 산게 지금은 전부이네요..! 돈이 없고 거의 다 물려받지먼 저는 제가 사주고 싶은건 몇가지정도는 사주려고 해요 ㅎㅎ 저는 모든게 다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ㅠㅠ 글쓴이님이 아끼신만큼 나중에 분명 더 필요한 부분에 아가한테 투자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너무 속상해 안하셨음 좋겠어요ㅠㅠ
으**금
엄마들은 다 똑같나봐요ㅠㅠ좋은거 해주고싶다가도 금액이 얼만가부터 먼저 봐지는... 저도 결혼 출산이 늦어 주변에서는 이미 다 아이들 큰 상태라 이런 저런 조언 구하면 그거 오래 안쓴다 당근에서 싼거 사라 들을때마다 서운함이 쌓이더라구오ㅠㅠ 나도 새거 사 쓰고싶다고!!!!!!!!!!!!!! 특히 남편이 ‘이거 꼭 필요해?’ 할때마다 진짜 쥐어박고 싶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M*******m
저는 오히려 당근하면서 얼마쓸거 얼마 벌었다 생각하구있어여 ㅋㅋ 주변에 육아용품 멀쩡한거 다 저한테 버려달라고 소문내고 다녀요. 오히려 저는 당근보다는 회사생활 치일때마다 내가 얘때매 백원이라도 더 벌겟다고 다니는게 더 비참하게 느껴져요ㅠ 돈많은집딸 돈많은 집 시집간애들 너무 부럽고.. 하..내팔자..
뿌**마
만만한 엄마한테 ㅠㅠ 이부분 너무 맘이 아프네요 너무 공감되구요... 근데 저는 완전히 반대 생각이라 글 남겨요 !! 전 오히려 당근에서 좋은 물건 싸게 구입하면 득템해서 기분이 더 좋더라고요 사실 애기꺼 얼마 못쓰는데 새것 사는게 더 돈아깝고 뭔가 비효율적인 돈쓰고나면 전 그렇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남들은 명품백 사면 기분이 날라갈것 같다는데 전 그렇게 큰돈 쓰면 기분이 나빠요..... 통장에 차곡차곡 돈쌓이는거 보면 행복해요 알뜰살뜰 살면 다 나한테좋고 우리애기한테 좋은일이잖아요 이런쪽으로도 생각해보심 좋을듯 해서 댓글남겨요 하루라도 젊을때 같이 힘내요🩵
우*맘
이렇게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겠어요ㅠ 애기 용품 준비하다보니 이래저래 다른 이유들로 스트레스받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 저는 남편, 저 둘다 외동이고 주변 친구들 애기들은 이미 너무 많이 컷고.. 아니면 아이를 안낳을 계획이다보니 물려받고 싶은데 물려 받을 수가 없어서 이것도 스트레스더라구요ㅠㅠ 길게 써봣자 3개월 혹은 1-2년 되는 물건들도 있는데 아기 용품이라고 판매업체에선 엄청 비싸게 팔고.. 몇년 못쓰는데 비싼 돈 들여야하는 것도 스트레스받네요ㅠ
**
애기용품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저는 결혼하고 바로 퇴사(결혼전 지역자체가 멀어서)하고 좀 놀다가 일하자! 하고 안구하고 잇엇는데 애기가 찾아와서 연장으로 놀고잇어요..ㅎㅎ 엄마도 아빠도 좋은거 해주고 싶지만 솔직히 금전적 부담이 갈 수 밖에 없구 사용 기간들도 비교적 너무 짧은데 비싸기만 한 물건들도 많고 그래서 저는 제가 스트레스 안받으려구 최대한 그냥 다 받자 너무 관리 안된거 아닌이상은 빨아서 잘 소독해서 쓰면 되지않냐 너무 깨끗해도 오히려 애기한테 안좋다!(이건 순전히 저희부부 개인적생각) 하고 남편이랑 이야기해서 맞췃어요..ㅎㅎ 그래서 큰돈들여서 새로 사는건 카시트만 사고 침대랑 유모차랑 이런건 지인한테서 물려받기로 햇구요(지인도 물려받아서 쓴것) 그냥 이시기엔 모든 사소한게 다 슬프고 우울한거 같아요 별거 아닌거에도 눈물나고.. 좀 주저리없이 쓰긴햇는데 앞으로 더 행복할 일들을 앞두고 계속 지난일에 우울해 있기보다 우리 애기 만날 날만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ㅎㅎ 화이팅!!
다**.
저도 출산휴가를 앞두고 애기용품 슬슬 준비중인데 저도 처음엔 사실 당근한다는거에 쪼끔은 거부감이 컸어요 근데 신생아때부터 돌전까지는 몇달정도 밖에 사용안할물건들인데 금액이 너무 부담되기도했고 의미없다 생각하기로했어요! 나중에 애가 더 크면 맛있는거 많이사주고 이쁜옷 많이 입히면되죠!! 호르몬 영향인지 저도 더더 감성적인 마음이 들긴하더라구요 넘 우울해마시고 좀더 미래를 위한다고 생각해보심이 어떠면 싶어요 힘내세요👍🏻👍🏻💓
우**니
진짜 다 똑같아요 저는 복직이 확정적인 직장인데도 지금 당장 벌던 돈보다 줄어드니까 아기물건사는데 주춤 거려요 당근하고 물려받고 하면서도 그러고 싶지않은 마음 .. 합리적인 소비라고 위로하면서도 그냥 임신 기간 중에 맛있는거 먹고싶은거 막 사먹고 싶고 아기 용품 사는 재미도 있는데 하면서 우울하고 ㅋㅋ 예전에는 임신하면 유기농만 먹을줄 알았다는 .. 뜻대로 안되요 근데 임신하고 아기낳고 하면 당연히 경제활동을 못해 소득이 줄어드니까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요 생각하면서도 우울하네요
반**맘
생각보다 비슷한 마음을 가진 맘들이 많아 글/댓글보며 위로도 같이받네요^^; 저도 빠듯한 생활에 최대한 버텨보려 지금 25주차인데 직장에서 언제까지 버틸 수있을지ㅜㅜ 저도 당근을 생활화하며 지냈는데 좋은것들도 있지만 간혹 상태가 별로인게 오면 기분이 참.. 더 그렇더라구요ㅜ 처량해지고ㅠ 저는 거의 당근하고 애기이불 만큼은 새거사주고싶어샀는데 친구가 애들이불필요없는데 왜샀냐, 부터 본인생각을 강조하는데 기분참 그렇더라구요,. 우리애긴데 왜 내맘대로 해도 싫은소릴 들어야되는지도 그렇고.. 저도 30대후반이라 주변 애기선물 준게 떠올라 생각해보니 제가 선물 준 사람들만 20명은 족히 넘게 챙겼는데 고작 1명한테 선물받았어요.. 받을려고 준건아니지만 서운하고 내가 그동안 뭐한건가싶고.. 하..😭 그래서 신랑한테 얘기하면서기분풀고 그냥 이젠 주변신경 안쓰고 제 나름대로 준비하면서 스스로 만족해보려고해요^^ 그게 당근이어도 제 맘에들면 되는거죠..^^ 그렇다고 사랑이 부족한건 아니니.. 같이 으쌰으쌰 해봐요👍👍
뽀*맘
일다니면서 돈 벌어도 마음은 같아요 ㅠㅠ 형님한테 옷은 어느정도 물려받았고 한데, 아기띠나 유모차는 제 취향에 맞는걸로 사고싶거든요. 남편마저 뭐 사자하면 당근은 없나? 이러고 중고만 찾으니 서운서운 합니다 ㅠㅠ
토**루
저도 대부분 출산용품을 당근으로 준비했고 애기 입에 들어가거나 하는것들만 새로 사거나 새거 나눔받거나 했어요! 유모차도 아기침대도 다 당근으로 들여왔는데 한번씩 울컥하면서 속상할때도 있어요... 나도 내아이한테 새거 해주고 싶은데 또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깐요ㅠ 그래도 지금 열심히 아끼고 모아서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더 좋은환경에서 자랄수있게 지금 고생하는거다 생각하며 다시 맘 잡고있네용ㅎㅎ 맘님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앞으로 좋은일 행복한일이 더 많으실꺼에요!❤️
베***릭
저는 27주차 쌍둥이 예비맘이에요~물려받으실게 많은건 좀 부럽네요..저는 쌍둥이라 물려받아도 당근 필수예요ㅎㅎㅎ 저도 거의 당근하다가 결국 핫딜 올라온 넘 귀여운 아기 옷(1년 뒤에 입을 사쥬) 남,여아 각각 하나씩 샀어요! 그리고 베페서 패드,손수건,블랭킷 정도만 새걸로 샀어요~하나 둘 정도는 원하시는 새거 사셔도 좋을거 같아요~~그런 기쁨도 있어야죠ㅎㅎ 사실 아기 옷은 다 엄마 만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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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맘
근데..애기들 너무 빨리 크나봐요. 몇번 안입고 당근에 많이 내어놓더라고요. 사진 다양하게 찍을 수 있겠다 생각하니 소소한 재미로도 느껴졌어요~ 새거 사서 멀쩡한 물건 처분하는 것도 일이지 않을까요~
쪽**v
완전완전공감요 ㅠ 물려받기 싫은데 물려받아야 하는현실이 화나고 지금 26주인데 여태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저도 제아이한테 새거로 사주고 입히고 싶은데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ㅠ
입**만
저는.. 그냥 아무생각도 없어요 ^^ 친구가 물려준거 다 받구, 준다는거 다 받구 이번에 8년된 유모차 받기루했는데 너무 개이득같고 좋은거있죠 그돈 아껴서 살림 보태서 나중에 저희 아이랑 더 좋은거 하면되죠 뭐 전쟁통에서도 애 낳아서 잘 크고 잘 키웠는데요. 너무 주변 비교 안하고 살라구요 ㅋㅋ
콩**맘
남편이 고액연봉이에요. 저도 꽤나 벌었었구요.. 지금은 경단을 향해 달리는 임산부네요ㅜㅜ 애기 낳을 줄 알았으면 그만두는게 아녔는데.. 앞으로 애들 교육비 생각하면 신생아 용품은 최대한 아끼는게 현명한 소비래요^^ 돈을 아낄 수 있는 시점은 지금밖에 없다구.. 전 그래서 대부분 당근으로 해결했어요. 신생아 용품은 거의 1-2번 사용한 물품들 천지기도 하고. 저도 새거 사서 몇번 못쓰고 싸게 당근한다 생각하면 배가 아플 것 같더라고여 ㅋㅋㅋㅋㅋ 앞으로 아이에게 더 큰걸 해주기 위해서 아주아주 현명하게 소비하고 있다고 스스로 이성적이고 효울적으로 살고 있다고 칭찬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봐요! 힘내세요! 기분내실겸 예쁜 아가옷 몇벌 정도는 새걸로 사보세요💛
극*****호
극 공감합니다.. 임신 27주 아들 쌍둥이 맘이예요.. 다들 얼마 못쓴다. 잠깐이다. 입에 드가는거 외에는 당근이나 물려받는게 맞다 얘기하고 저도 알고 다 아는 사실이지만, 하나씩 쌓이다 보면 먼가 처량하다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더라구요.. 호르몬 탓 할 정도로 예민하게 안 굴어야지 하면서도 밤 잠 설치면서 우울 돋구 불 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어쩔 수 없나 봐요ㅜ 저두 하루 걸러 하루씩 특히 남편 행동, 말 작은 것에도 깊게 생각하고 밤마다 우울 돋아 울어영 ㅜㅜ 알면서도 안되더라구요.. 혼자 조용히 울고나서는 그냥 호르몬이 또 요동 치는구나 애기 놓고 조금 잇으면 괜찮아진 댓다.. 오늘도 하루 지나갓다 생각하고 받아들이려구 노력해영ㅜ 아기는 여자의 희생이 잇어야 되나봐요ㅜㅜ 이제 껏 이뤄내면서 살아왔고 아기 놓고 또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하시고 힘내세용!!😄 그리구 꼭 애기 먼저 낳아 봤다고 원하지도 않는데 훈수 두는 사람들 꼭 있더라구요.. 지들도 새거 사고 해봐서 후회 해서 얘기 하는거 알지만.. 사봣음 사고싶은 사람 맘도 알아야지.. 그럴 땐 본인도 얻어 쓰셧냐 물어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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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뭐 드시고 싶어요??
19주차 예비맘입니다. 딱히 입맛이 있거나 없거나도 아닌데, 유독 참치회가 너무 땡겨요 ㅋㅋㅋ 참치, 연어는 중금속 이슈로 참으라고 하셔서 꾹 참고 있는데 티비만 켜면 참치네여 ㅋㅋㅋ 그래서 전 출산 후 바로 병원에서 참치회를 먹겠닼ㅋㅋ 선언 했습니다. (모유수유하려면 안되려려나) 싶지만요. 출산 후 뭐 드시고 싶으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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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5일차 초음파 아기집 보고 왔어요
안보일거 예상하고 갔는데 0.5cm 아기집이 보인대요. 저 작은 아기집에서 어떻게 아가가 자라는건지 정말 너무 신기해요.. 2주 뒤에 심장소리 들으러 오라고 하셨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서 우렁찬 심장소리 꼭 들려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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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시켜먹어도 될까요?ㅠㅠ
그제는 햄버거시켜먹고 콜라왕창먹고 불고기먹고 어제는 아침 점심으로 떡볶이 일인분이랑 빙수라떼 나눠서 먹고 저녁에는 소고기초밥 먹고 탄산음료 먹었는데요~! 요근레 쌀밥 먹긴하지만 잘 먹지않았어요 근데 피자랑 파스타가 갑자기 생각나서 먹을까 싶은데 너무 인스턴트만 먹은거같아서 고민이에요! 19주차인데요 막 못먹어서 서럽거나 그런건 아니라 나중에 또 생각나면 먹어야지! 정도라서 참고 쌀밥먹을까요? 시켜먹을까요? 첫임신이라 하나하나 결정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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