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그건 시부모님께서 왈가왈부하실 일은 절대 아니고, 산모가 결정하는거죠~ 전 자연분만하고 싶어서 자분했고, 1시간 반만에 무통없이 순산해서, 둘째를 낳는다해도 당연히 자분이지만 워낙 케이스가 다양해요! 일단 자분하면 회복이 정말 빨라서 좋아요! 저는 출산 3-4시간만에 산책도 다녔는데, 제왕 산모분들은 조리원에서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저는 자분 운?이 엄청 좋았던것같아요 ㅎㅎ 그런데 진통 끝까지 하다가 제왕가시는분들은 처음부터 제왕할걸 하시고 ㅠㅠ 저는 병원에서 가능하다고 하시면 자분도 겁먹으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소**!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기라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겁 부터 먹고 걱정도 엄청 하고 있었는데 현이맘님 덕분에 생각 정리도 되고 마음도 한결 편안해 졌네요 정성스러운 답글에 감동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탸*맘

자연분만이어도 제왕절개분만이어도 산모 몸에 무리가고 안좋은건 똑같아요. 사람 하나가 몸 밖으로 나오는건데 좋을 리 없죠 ㅎㅎ 다만 뭐가 더 안좋다는 없는 거 같아요.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고 체형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듯 분만방식 맞는 것도 다 다르니까요 ㅎㅎ 저는 자연분만하고 싶었고 병원에서도 자연분만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하셔서 작년 8월에 자연분만으로 출산했어요 ㅎㅎ 저한테는 자연분만이 잘 맞아서 얼굴에 핏줄 하나 안터지고 배에도 멍 안들고 병원도착부터 분만까지 3시간 걸렸는데 진통하다 응급제왕 간 산모도 많고 겨우겨우 자연분만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수술체질이라고 할만큼 제왕하고 날아다니는 분들도 봤구요 ㅎㅎ 엄마와 아기 모두 다 무사히 출산완료하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지금부터 너무 걱정하고 고민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하자는대로 하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ㅎㅎ 산과 전문의 선생님들은 두 생명 모두 무사히 분만하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분들이니까요 ㅎㅎ

훙*쿠

저는 개복수술을 한번도 해본적 없기도하고 웃기지만 분만하고 바로 밥먹고싶어서 자연분만하겠다고 얘기했어요ㅎㅎ회복도 자연분만이 조금 더 빠르다고해서요! 분만병원 선생님도 아기가 작은 편에 속하니까 자연분만 도전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ㅎㅎㅎ 아기가 많이 내려와있는데 진행이 더뎌서 결국 유도분만하고 4시간 정도 걸려서 낳았어요! (유도제넣고 진행이 빨라짐) 분만에 대한 결정은 산모분께서 병원과 충분히 상의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ㅎㅎㅎ 자연분만 하고싶어도 어려운 체형이 있고 상황이 있을수 있으니까요! 아직 초기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세용 ☺️

유*닌

자연분만도 제왕절개도 산모한테는 다 힘든 것 같아용😭 뼈 마디마디가 다 늘어난 상태로 아래를 째고 아기를 낳는거든 배를 째서 아기를 꺼내는거든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자분이 힘들었다는 사람 자분이 할만했다는 사람 제왕이 힘들었다는 사람 제왕이 훨씬 나았다는 사람 등 다 너무 다양해서 낳아보기 전까진 알 수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만삭될쯤 아기가 너무 커서 무조건 제왕해야하는 케이스도 있구요 저는 그래서 이슈 없으면 자분하고 어쩔수없으면 제왕해야지 로 맘 편하게 생각했다가 첫 내진하기 하루전날 양수터져서 그냥 자분으로 잘 낳았습니당🤭

찰**망

저는 자연분만이 하고싶었는데 37주6일차인데 아기가 너무 작기도하고 하늘보고있기도하고 엄마한테서 받는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는것같다고 선생님이 일찍 꺼내서 영양분을 주는게 낫겠다고해서 유도분만을 말씀하셨는데 그냥 제왕절개로 결정했어요ㅠㅠ 아직도 좀 아쉽지만 후기되서 아기상태보고 결정하셔도 될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금요일에 예정에 없던 제왕 날짜잡고 왔네요..자분이던 제왕이던 우리 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까**스

저는 출산 방법은 아이가 결정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자분 하고 싶어도 역아거나 다른 이벤트 있으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거니까요~ 또 애기가 나오고 싶을 때 나왔으면 했고 회복속도 생각해도 그렇구요 아직 계획은 없지만 둘째까지 생각하게 된다면 더욱! 또 수술이 무섭기도 했어요~ 금방 끝나는 것 같지만 제왕절개 절대 쉬운 수술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쉬운 출산이 어디 있겠냐만은.... 어찌됐든 저는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ㅎㅎ

럽**미

아직까진 그거 걱정할때가 아닌거 같아여,,,,막달돼서 역아라서 수술할 수도 있는거구,,

다*바

저는 임신 초부터 자연분만 하고 싶어서 임신 초기부터 자연분만에 좋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준비물이나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37주에 아기는 많이 크고, 제 속골반은 작아서 자연분만 안된되고 제왕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왕 마음의 준비는 안된채로🥲 38주에 제왕으로 아기 낳았어요. 물론 아기 엄청 건강하게 나와서 지금도 크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저도 물론 회복할 때 넘 아프긴 했지만 ㅜㅜㅎ 큰 이슈없이 잘 회복하고 아기도 잘 보고 있어요. 어차피 임신기간과 출산 모두 계획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엄마랑 아기한테 가장 건강한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최대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한 임신기간 보내시고, 순산하시길 바래요 :)

별***이

제왕절개랑 자연분만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윗분처럼 바로 밥먹고 싶고 자연분만해야 출산 후에 복근도 빨리 돌아온다고 해서 자연분만한 사람입니다!ㅎㅎ 실제로 전 회복은 더뎌서 제왕한 분들보다도 회복은 좀 느렸지만 출산 후에 바로 밥 먹어서 넘넘 행복했구요!! 복근도 복직근이개 빨리 닫히고 복근 회복도 빨라서 좋았어요! 자연분만 후회안하고 추후에 둘째도 자연분만 예정입니당!ㅎㅎ

소**!

아직 이른 고민이긴 하지만 제가 워낙 겁이 많아 벌써부터 고민하고 걱정이 많아 올려봤는데 길고 정성스러운 답글이 이렇게나 많이 달리다니 역시 올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 하나 하나 읽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

샘*야

이게 엄마가 하고싶다고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제왕은 아니엇는데 개복수술 이력이잇어서 제왕은 어렵다고 하셨는데 막상 애기가 너무 안내려와있어서 경부길이가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유도분만 실패가능성 있다고 하네요 에휴ㅠㅠㅠ자분을 선택하면 애가 돌거나 제왕선택하면 또 돌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