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1. 저는 수면교육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가 아니에요. 여러분과 같은 보통의 엄마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셀프 수면교육을 진행했고 꽤 성공적으로 완성하여 경험담 및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것 뿐이에요.
2. 그래서 틀릴 수도 있어요. 아가들마다 기질도 패턴도 달라요. 하지만 참고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질문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릴게요.

요새 수면교육이나 우리 아가 일과를 잡아주고 싶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제가 어떻게 수면교육을 시작했는지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첫 시작기(2개월)는 여기있어요. 이 글에 수면의식 등이 좀 더 자세히 적혀있으니 참고해봐도 좋으실 것 같아요😄
[2023년 3월 베동] 💛키키의 낮잠 성공기💛 https://app.babybilly.app/zvg6c6

1. 내가 원하는, 우리 아가에게 맞는 기상시간, 밤잠시간 정하기
[2023년 3월 베동] 🩷우리 아가 수면 습관 잡아보기🩷 https://app.babybilly.app/9zrlol

2. 우리 아가의 잠텀(깨시) 찾기
- 처음에는 지아가 얼마나 깨어있을수 있는지(깨시)를 몰라서 평균 깨시로 진행했어요.
- 평균 깨시는 수면컨설팅업체들의 글들을 참고했어요.
*2개월(~80일) 1시간 20분~25분
*3개월 초반 1시간 30분
*3개월 후반 1시간 45분(밤잠텀 2시간)
- 95일까지는 깨시를 1시간 40분까지 늘리는 연습, 110일까지는 깨시를 1시간 50분까지 늘리는 연습을 했어요.

3. 수유텀 고려하여 일과 짜기
- 일과짜기는 쉬워요! 추천스케줄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아이 깨시와 수유텀, 낮잠패턴에 맞는 스케줄을 엄마가 직접 짜주는게 가장 좋아요. 추천스케줄은 아래 글에 있어요!
[2023년 3월 베동] 🩵키키의 낮잠교육2 + 분리수면 성공기🩵 https://app.babybilly.app/m1xbkk

- 낮잠은 최대 4시간까지를 아이 성향에 맞게 잘 배분해주시면 돼요. 일반적으로 3개월의 경우 낮잠2는 1시간30분~2시간, 낮잠4는 30분, 낮잠1과 3은 1시간 전후랍니다!
- 예를들어 7시 기상, 1시간30분 깨시가 나오는 아이라면 잠스케줄은 아래와 같아요
*7시 기상 8시30분~9시30분 낮잠1 11시~12시30분 낮잠2 ....
- 잠스케줄을 먼저 짜고 사이사이에 수유시간을 넣으시면 됩니다😊 3시간 수유텀이 가장 배치하기는 편해요!
- 일과짜기 방법을 터득(?)하시면 하루 일과가 조금씩 틀어져도 깨시 및 낮잠시간 계산하여 헤쳐나갈 수 있어요! (예: 낮잠2 연장실패 시 낮잠3 더 재우기 등...)

4. 교육 시작하기
- 교육을 시작하기 전 우리 아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예) 아닥법 쉬닥법
- 안눕법은 과자극이 될 수 있어서 아닥법 쉬닥법 등을 먼저 하시고 절대 진정이 되지않으면 사용하길 권해요.
- 저는 라라스 스와들업 등 사용하다가 나중에 졸업하려는 생각으로 아가한테 가장 편한 수면환경으로 수면의식했어요(+백색소음기)
- 일관성이 가장 중요해요. 아가가 울더라도, 일과가 힘들어도, 깨우기힘들고 재우기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일과표대로 하루를 운영하는 일관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 깨시가 다가오기 전 교육 초반에는 15분 전, 입면이 쉬워질수록 점점 줄여나가주세요. 저는 지금 3~5분전에 눕힙니다!

5. 밤잠교육-낮잠교육의 순서
- 2~3개월 월령은 낮잠 연장이 잘 되지 않는 월령이고 토끼잠이 당연한 월령이어서 낮잠교육은 밤잠에 비해 수월하지 않은게 당연해요.
- 밤잠부터 시작하고 그 다음 낮잠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 낮잠1이 제일 쉬운 편이라 낮잠1부터 성공적으로 만들어보아요..!!

6. 낮잠연장
- 낮잠연장은 1) 깨시맞춰눕히기 2) 수면호르몬 분비를 돕기위해 최대한 어둡게 재우기 3) 입면방법과 동일하기 개입하기로 진행합니다.
- 개입은 기다렸다가 개입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교육 초반에는 바로 개입해서 재워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만 바로 개입하는 날은 하루이틀 정도만! 그 후는 5분~10분 정도 기다렸다가 개입해주세요.
- 낮잠 연장은 최대 15분까지 시도해보세요. 안되면 기존의 방법으로라도 재워주세요🫠
- 제일 길게 자는 낮잠2는 연장 실패 시 안아재우셔서라도 (기존에 안아재웠다면) 낮잠시간을 채워주세요(과피로 방지).

7. 낮잠 부족으로 인한 잠투정 버티기
- 수면교육 초반에는 연장이 어려우니 낮잠양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
- 그 경우 저는 낮잠2까지 낮잠이 너무 부족하다! 하면 낮잠3은 안아재워서라도 낮잠시간 채워주었답니다ㅠㅠ


모두들 성공적인 수면교육 되세요~🩷


p.s. 가끔 예전글에 댓글로 질문주시는분들이 있는데 빌리 알람이 안울려..서... 확인을 못하고 있어요ㅠㅠ 최신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빨리 확인할게요오..🥹💛

💖셀프 수면교육 시작해보기💖

키키님~ 정성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여쭤보고 싶은점이 있는데요 저희아가는 모유수유아고 이제 81일차 낮잠을 무조건 품에서만 자요ㅠ 눕히려는 낌새만 보여도 깨서 저도 어깨가 슬슬 한계고 아기도 불편한지 품에서도 자꾸 움직이며 푹 못 자더라구요 그래서 100일 전후로 슬슬 수면교육 생각하고 있는데 밤에는 막수하면서 잠들어서 (깨워도 못 일어나고 맥을 못추고 잠들어요) 밤잠1 5~6시간 밤잠2 3시간, 밤잠3 1~2시간자고 일어나요 밤중수유 2번 있구요ㅠ 이 경우 수면교육 시작을 낮잠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우리 아기의 수면요정님 키키님!!! 오늘 우성이 밤잠좀 잘자게 기도해주세여🥺🥺🥺

키키님 요며칠 낮에 계속 기절인데 이럴때 깨우시나요?

진짜 힘들게 공부하고 지아와 함께해오신 경험들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사놓고 구석탱이에 쳐박아놓는 똑게육아하고 키키맘님 글 참고해서 어제부터 해보고있어요! 첨에는 반응수유 하다보면 아기가 잘 맞춰주겠지 생각했는데 대략적으로 언제 자고 언제 먹는지는 파악했지만 매일 아침 일어나고 낮잠 자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밤잠 재우기가 복불복이었어요.. 일단 첫수 고정시키니까 조금씩 개념이 잡히는 느낌이에요 💜 키키맘님 진짜최고시당👍

크으👍🏻👍🏻키키맘님 대단하세요!! 저 일정한 패턴이 키키맘님의 노력이네요!!🥹👏🏻👏🏻눈이 아주 편~안해여

키키님 감사해요❤️키키님 글 참고해서 아린이도 수면교육 슬슬 시작해보려구요👍👍

진짜 대단하세요..!!너무 멋진엄마🥹🥹 따라하고싶지만 아직도 저는 제 애기를 모르겠네욘 ㅠㅠ 그래도 수유하고 1:30-2시간 안에는 재우려고하는데 토끼자만 자네용 ㅠㅠ 🥲🥲

진짜 너무 너무 대단하셔요!!! 요새 키키맘님 글 보고 열심히 따라해보는중인데 쉽지 않아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ㅎㅎㅎ 키키맘님 오디계세여! 그쪽으로 절 한번 할랑께🙇‍♀️

키키님 진짜 공부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키키님 글 보면서 저도 시작해보려해요ㅎㅎ 88일 모유수유 아가인데 낮에도 품에서만 자는 아가라🫠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겠죠??ㅠㅠ 깨어난 시간부터 1시간 반이 넘어가거나 먹놀먹잠인 경우도 많고 가끔 잠투정 심할때는 수유한지 얼마 안되도 쭈쭈 찾으면서 물고 자려고해서요 쪽쪽이도 안물고 분유도 거부하는 아이라 잠연장도 안되네요🥲 밤에도 안아서만 잠들수가 있는데 눕히면 자지러지게 온몸 부들부들하면서 울어서 그래도 눕히는거부터 시작해야겠지요??ㅠㅠ  

예전글 보니 밤잠시간은 기상시간으로부터 13시간이 안넘는게 좋군여!! 6시에 일어나거 7시 반쯤에 재우려고 했는데 수면시간을 당겨아겠네요. 낮잠은 길어도 4시간 반안엔 분배되는거 같아요. 애가 얼마나 잘지는 그때 그때 다르고 전 3시간 반텀이라 그냥 먹놀잠놀로 꾸려나갔던거 같아요. 앞에 낮잠을 덜자면 뒤 낮잠을 안아서 재우고 앞에 많이 자면 낮잠4 안재우고..과피로로 놔두고ㅠ 깨시가 길다고 생각했지 과피로는 생각도 못해봤지 뭐에요!! 니 하고싶은대로 해라 무계획형ㅋㅋ 수유시간은 거의 정해져 있으니 알아서 자고 일어나라ㅋㅋ게다가 입면은 그야말로 똥망ㅋㅋㅋㅋ나름 의식도 정했지만..절대 혼자 안자고..아가 우는거 제가 못참고ㅠ 엄마는 팔베개해주고 적극 개입 2주째이고(그 전엔 안아재웠으니 그것보다 나은건가 싶지만ㅠ)그래서 지금은 아기랑 한침대에서 자고..깨면 바로 개입하고..ㅋㅋ수면교육 핵망ㅠ 아직 갈길이 머니 키키님의 교육법 하나씩 곱씹으면서 예습복습 열심히 할께요!!ㅎㅎ

우와~~열심히 공부하셔서 정보 공유해주신거 너무 대단하세요!!! 잘따라오는 지아도 기특해요!!!!👶🏻🩵🩵

와ㅠㅠ키키맘님... 본업이 궁금합니다ㅋㅋㅋㅋㅋ깔끔한 정리 멋져요👍🩷 아까도 낮잠 연장에 대해 하소연 했는데ㅠㅠ 또 이 글보고 용기얻고 갑니다...!! 늘 감사해요🩵

공부하신거 이렇게 다 공유 해주셔서 넘 잘보고있어요🥹❤️ 사실수면교육이라고는 밤낮 구분밖에 못하다가 깨시 지키기, 낮잠1 밤잠처럼 안재우기
요거 두개만 일단 실행중이에요 ㅠㅠ 안아재우는거 그만해야하는데 강성울음에 매번 지네요 ㅠㅠ

진짜 도움 많이 받고있습니다! 공부하신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름다운 일과표네요~~ㅜ 저희 아가는 왜 통잠을 못잘까요?ㅜ

스케줄짜기 너무 어려워요..😵‍💫ㅋㅋㅋㅋㅋ다시
공부하는 느낌으로 펜을 잡자..

좋은글 감사합니다! 여쭤봐도 될까요? 새벽 4시쯤부터 아가가 매번 파닥거립니다ㅠ(눈을 뜨지는 않아요)
93일아가 완분 하루에 850~950
막수 6시, 꿈수 10시30, 첫수 7시에요
새벽 4시쯤만되면 낑낑거리고 파닥거리면서 계속 움직이면서 괴로워하네요ㅠㅠ 눈은안뜬채로 계속 버둥거려서 항상 이맘때쯤 똑바로 자던애를 라라스에 끼워요.  깨진않고, 그럼또 그대로 쭉 자고요. 
새벽에 왜 파닥거리며 잠을 계속 설칠까요???
다른아가들도 이러나요??
(꿈수를 일과에 넣기 전에는, 새벽수유 2~3시에 1번 있었는데, 이때도 4시부터 파닥거리는건 똑같았어요ㅜㅜ)

신랑이 시간표보더니 우와 진짜 깔끔하네?하고 감탄했습니다ㅋㅋㅋㅋ 키키맘수면교육 바탕삼아 눕혀서 재운지 3주차들어섰네요! 2주까지는 자면서울고 깨면서 울고 연장하면울고하더니 3~4일전부터는 찡얼대다가 전원꺼지듯이 툭하고 잠들고 깰때도 우는횟수 훨씬적어지고 아주 간헐적이긴하지만 혼자 연장도하고 기특해죽겠어요ㅠㅠ 토끼잠도 사라지고 오늘은 피곤했는지 낮잠1을 1시간반을자길래 깨웠네요~베시시웃으면서 깨서심쿵한 하루였네요ㅋㅋㅋㅋ 낮잠시간만 3시간51분을 채워서 너무 감동적인하루입니다~ 텀맞추다가 6시50분에 잠들어버려서 아침에 몇시에일어날지 무섭지만 그래도 수면교육하길 잘했다생각한 하루네요~ 사...사...좋아해요 키키맘❤️ 

요즘 수면교육하는데 이게 진짜 스스로 자는 방법을 알려주는건지 그냥 엄마가 침대에서 자게 재워주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다시 공부해야지 싶었는데 너무 도움되는 글이네요~~ 민우도 완모 3시간텀인데 제가 낮잠 더자거나 하면 깨지더라구요 ㅠ 엄마가 진짜 부지런하고 일관성있게 신경쓰는거 쉽지않은데 대단하세요!¡

정독완료요❤️
며칠 째 낮잠, 밤잠 수면교육 중이였고 도움 주신 덕에 연장으로 밤잠 12시간 재웠어요!
강성울음이면 새벽수유하려했는데 고맙게도 잘 자주더라구요🥰
아직 낮잠은 토끼잠으로 2번씩 재워야하지만 이것도 곧 늘어나겠죠🥹
어렵게 공부하신거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부담이 느껴지실텐데도 베동 엄마들위해 솔선하여 알려주시는 배려와 따수운 맘,, 감동 그자체에요,,🩷 키키맘님 복받으세유,,✨

자세하고 꼼꼼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깨시가 중요한지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되어 요즘 낮잠 깨시 열심히 맞춰나가는중이예요ㅎㅎ  저희 아가가 낮잠연장시 쪽쪽이를
물려주면 바로 다시 연장이 되는데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연장해주려면 홀딱 깨서 절대 연장이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시간을 두고 개입하는걸로 연습해야겠죠?ㅜㅜ

연장시키려고할때 정말 자지러지듯이 강성울음으로 우는데 이때도 계속 재우려고 노력해야하나여..?? 아님 깨워서 놀아줘야하는건가요ㅜㅜ

키키맘님 소중한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수면교육 관련해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시간되신다면 도움 부탁드려용❤️
1. 평소와 다른 시간에 기상한 경우, 낮잠 연장 실패한 경우에는 깨시무시하고 낮잠 고정시간에 재워야하나요? 아니면 깨시에 맞춰 무조건 눕히시나요?
2. 낮잠연장에 실패해 조금만 자고 일어나 잠투정이 심한 경우에는 깨시 무시하고 조금 일찍 재워도 될까요?
3. 일과가 조금 틀어져서 잠텀, 수유텀이 비슷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는지.. 먹놀잠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비슷한 경우 먹잠이 될까해서요 ! 

9주찬데 기존 입던 속옷이 좀 작은느낌이 드는데 보통 임산부 속옷 언제부터 입으시나요~~? 그리고 어떤거 주로 입으시나요?

임산부속옷이요~

저는 4주차때 부터 속옷이 꽉껴서 그냥 수유브라 샀아용ㅎㅎ 좀 넉넉한 걸루요~ 그래서 지금은 10주차인데 편하더라구요~! 팬티도 V모양으로 된걸루 바꿨구요~ 

세컨스킨에서 맥시사이즈나 프리말고M사이즈 입어보세요 넘편해요

저도 8-9주차 쯤 속옷이 불편해서 찾아보다가 sns 광고타고 mymoments (프리임산부 팬티)임산부 속옷 구매해봤는데 안입은것 같고 갑갑한 느낌 안들어서 좋아용~!

저도 브라팬티 다 답닺하고 작아진 느낌이라 어제 임산부속옷 검색해서 시켰어요!!!! ㅎㅎ

가슴은 계속 커진다길래 팬티만 심리스로 바꾸고 브라자는 기존에 입던 스포츠 입어요 ㅎㅎ

저는 임산부사각팬티 삿어요~ 집에서만 입는용도요ㅜㅜ 삼각이 Y존이 불편한느낌이 자꾸들더라구용 . 

소임 검색해보세요 가격도 적당하고 좋아용❤️

저는  위에만  6주부터 바꿨어요  조금씩 뭔가 답답해서 ㅜㅜ  
임산부용은 아니지만 베리쉬꺼  진짜 가볍고 촉감도 좋고 편하더라구요!

전 기존에 70b였는데 4주차에 75로 바꿨고 6주차에 임산부 브라 l사이즈 주문했는데 답답해서 기존꺼 입다가  9주차에 수유브라 xl주문했어요 확실히 편하긴해요 
아랫속옷은 괜찮다가  소임에서 9주차에 수유브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했어요 

저는 현재 10주차에요!
근데 최근에 남편이랑 갈등이 너무 심해서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저희 부부는 대구에 살고있어요!
남편은 고향이 대구고, 저는 세종이에요.

사실 대구에 처음 내려올 때
대구에 아는 지인 한 명도 없이, 
남편만 믿고 벌벌 떨면서 내려왔어요.
그땐 서로 너무 좋았고 행복 할 줄만 알았어요.

최근에 임신 소식 양가 부모님께 알리고,
앞으로 계획도 말씀드렸습니다.
친정부모님이 계획을 들으시더니,
친정엄마가 친정 쪽으로 이사오라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 사는 집 계약이 겨울에 끝나요.
그래서 다른 지역이든 대구든 이사를 가려는데,

친정 엄마는 ‘어차피 이사 갈거면 친정쪽으로 와라. 임신하고 출산까지 하면 여기있는게 아무래도 몸, 마음이 편할거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아무래도 시댁 쪽으로 이사 가는 것보다는
친정이 당연히 훨신 더 편하고 좋습니다.
친정 엄마니까 도와줄 수 있는 부분도 많고,
가족 중에 한가한 사람이 많아서
남편이 바빠도 방해 안가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애를 낳는다고 몸이 바로 괜찮아지는 것도 아니고, 애를 낳아도 반 년 정도는 산모의 몸이라고들 하던데.. 
그동안 남편이랑 단 둘이 아무 도움도 없이,
아무도 상처 안받고 애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그리고 대구에 계속 있는다고 하면..
저는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대구에 아는 사람 한 명도 없이 와서,
임신 출산 다 남편만 믿고 있다간 
제가 병날 것 같아요.

대구에 남편 믿고 내려온 후로,
제 친구 한 명 제대로 못 만났어요.
남편 때문은 아니지만 항상 일-집-남편이에요.
제가 마음놓고 만날 친구가 가까이에 없으니까
자기 지인들을 소개 시켜주더라구요.
하지만,딱히 제 마음 줄 사람들은 아니더라구요.

제 친구가 최근에 출산을 했는데, 
남편이랑 별거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출산하고 산후우울증이 와서 부부사이가 많이
안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비슷하게 남편 쪽으로 이사 가고 많이 힘들어했어요.

남편은 인프라, 교통, 학군, 일자리 등등 다 대구가 세종보다 훨 나은데 뭐하러 세종을 가냐,
세종을 갈 바에는 경기도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 같으면 어디 쪽으로 이사 갈 것 같으세요?







이사를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저도 신랑보고 대구내려온지 3년차 왕따에요! 일단 반가워요😆😆
신랑 직장은 이동이 조금 자유로운가봐요? 쓰니님은 다시 복직은 안하시는거구요?! 
집은 매매 아니고 전세로 가는거구용?
그런거라면 눈 꼭 감고 한번만 양보해서 세종으로 가자고 잘 이야기해보셔요~
신랑도 결국 타지생활해야하는건데 쓰니님은 경험해 보셔서 아시잖아요~ 외로운거! 그게 걱정되는걸지도 몰라요~~

세종이요 
육아는 도시 인프라나 도시가 어딘지보다는 도와줄 수 있는 가족이 얼마나 있나가 중요해요 남편이 육아 잘 도와준다고 해도 엄마 혼자 애기보기 진짜힘들어요 그리고 세종이 아기 키우기 나쁜 도시도 아니구요

세종이 대구보다 아이 키우기 좋지 않나요? 세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산율 1.0 넘겼던 곳인데요; 육아 비율은 어쨌든 엄마가 절대적으로 커서 친정 가까운 게 최고에요. 제 친구도 남편 따라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으로 이사 가서 애 낳았다가 너무 너무 힘들어서 결국 남편도 육휴하고 아이 키웠어요. 저는 주말부부라 아예 친정에 들어와서 살아요... 아이 낳기 전에는 한번도 안 싸웠고 사랑만 가득했는데 아이 생기니 여러번 충돌하네요... 친정 도움 받을 수 있는 세종 추천해요 ㅠ

네 남편도 아이낳고 육아해보면 아기는 온 동네가 키워야 한다는 말 공감할거에요 양육은 혼자나 부부 둘이 할 수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ㅜ남편분이랑 잘 말씀해보세요!

전 임신하기 전에 친정 가까이 살다가 남편 출퇴근 시간이 넘 오래걸려이동했는데 이후 임신하고 주수가 찰수록 친정엄마 도움이 좀 필요했어요. 중기엔 소양증, 지금은 조기수축으로 입원 이벤트가 좀 있기도 했어서 사실 비빌언덕이 가능만 하다면 가까이 계신게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출산 후에도 육아하며마찬가지일 것 같구요^^ 

세종살고 있는데 ㅡ 세종만큼 아기 키우기 좋는 도시가 있을까 싶어요
(시 차원의 금전적 지원은 별로 없지만)

육아나눔터나 공원 놀이터 같은게 어디가나 있고 소아과도 많아서 아기 키우기에 좋아요

친정 옆으로 가세요 저도 일 안하고 17개월째 독박인데 힘들어죽어요 특히나 애가 유니콘이 아니라면 정신 나갑니다..조금이라도 도와줄 사람 옆에 없으면 너무 힘들어요

친정근처로 꼭 가시길 바래요~ 저도 시댁근처에서 임신하고 친정근처로 왔는데 안왔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정서적안정감도 정말 중요할뿐더러 도움주실분들이 계시다면 무조건이에요~~

신생아 육아중인데 생각보다 정말 힘들어요 ㅎㅎ 세종으로 가세요 ㅠㅠ

친정가까이 가셔용 .. 이유불문.. 시댁은 멀리 친정은 가까이 ..

무조건 친정 옆으로 가세요. 저도 똑같은 상황에서 임신했다가 친정 근처로 왔는데 너무 좋아요. 시댁에서는 임신했을 때부터 출산하고 아기 9개월된 지금까지 아기 한번도 봐준적 없고, 기저귀도 갈아준적 없고 저희집 오시면 손하나 까딱 안하고 밥투정도 하고 그러세요...그러면서 고생한다 고생한다 말만하시구요.반면에 저희 엄마는 임신 출산 육아 다 도와주시고, 저 집에만 갇혀 있는거 불쌍하다고 주말 하루 오전부터 밤까지 봐주신다고 아예 저희 집에서 주무시기도 여러번 했어요. 정말 시댁이랑 친정은 너무 너무 나와 아기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댁 근처 가서 사시면 몸과 마음의 상처 많이 받으실거에요. 그리고 산후 6개월 이후에도 몸 안 돌아옵니다...6개월 이후가 되면 아기가 갑자기 훅훅 커서 몸무게가 8킬로그램, 9킬로그램은 기본이라 출산후 약해진 뼈, 오랜 육아로 지쳐 닳아없어진 체력, 수면 부족으로 우울해진 정신을 이겨내고 무거운 아기를 들었다놨다하며 봐줘야 해서 더 힘들어요. 저는 그래서 허리 디스크 생겼고, 제 사촌 언니는 근무력증에 걸려서 고생 많이 했어요.  제발 꼭 ㅠ 친정 근처 가세요 ㅠㅠ

어차피 같이 살아야 할 사람은 남편이잖아요. 남편 입장도 고려를 해주세요~ 외벌이 하시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ㅠㅠ 내가 친정에 가까우면 남편은 본인집과 회사가 멀어지는 건데.. 양립하기 어려운 숙제 같아요ㅠㅠ 저 아는 사람은 혼자 친정부모님댁에 내려가서 몸조리하구 주말에 남편분 오시고 주말부부 하셨어요~

다투지 마시고 협의점을 잘 찾아 보셔요:)

지역도 지역인데 육아 도움 받을수 있
는데로 가세요 그게 세종이든 대구든 실질적으로 도움 받을수 있는곳이요 그게 아니면 싸웁니다...아기는 이쁘지만 싸워요 독박이든 워킹이든 도움 받을수 있는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저는 대구에 사는데 대구도 동네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공동놀이터도 잇고 장난감 대여도 있고 나쁘진 않아요~ 참고로 말씀 드려요~

아기엄마 생각함 친정이 있는 세종이 나은데 남편이랑 떨어져 사는거면 안될것 같아요 아이 크는 동안 아빠 역할도 중요해요 자라면서 힘든것도 옆에서 봐야한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대구보단 세종이 아기키우기  더 깔끔한동네인것 같아요 유흥업소가 덜해서요 

이미 몰표가 나오고 있지만 세종입니다 남편도 막상 출산하고 신생아 밤새 우는 소리에 사흘만 잠 못자면 대구를 선택한 거 후회할거예요 아기 어릴 때만이라도 세종에서 도움 받고 싶다고 하세요 

50일까지는 아기가 수시로 울고 깨고 보채요
저는 산후도우미 기간 끝나자마자 독박육아하면서 손목관절이랑 허리디스크가 나빠졌어요 ㅠㅠㅠ
6세까지는 친정이 가까운 걸 추천해요
좋은 학군으로 옮기려면 늦어도 아가 10살때까지 하면 좋을 거 같아서 저도 고민하고 있어요ㅠ

아직 아기를 안키워봐서 그러시는거 같은데...어릴수록 손이 많이 가서 도와줄 사람이 필요 한데.. 친정 도움 안받으면 남편이 육아에 적극 참여 할건가요?? 백일 전까지는 아기를 두시간씩 밥 먹이고 밤낮 없고 잠 못자고 하다보면 지치고 그러다 보면 피곤하고 예민해져 싸우고 뻔한데..아이 좀 크고 다시 대구로 오면 안되나요? 그리고 친정 도움좀 받으면 안되나요? 나만 좋자고 하는것도 아닌데.. 좀 답답하네요ㅜ
딸이 임신하고 출산해서 도와주는게 머 잘못됐나요?? 딸이고 식구니 도와줄수도 있죠...ㅜㅜ 남편 성격이 이해심 넓고 봉사정신이 많고 배려가 많나요? 그게 아니면 도움 없인 힘들어요ㅠㅠ

아휴.. 참 제가 다 속상하네요ㅜ
조금만 양보하면 별거 아닌데 
응원할게요ㅜㅜ
가정에 평화가 있길 바랍니다!!!


남편분 직장이 이직이 가능한건가요? 세종이나 근처 대전 등지로 일구할 수 있으면 좋죠. 근데 이유는 잘 대셔야할 것 같아요. 우울증 걸릴까봐 친정근처로 가겠다하면 마냥 시댁이 싫은가 싶어서 남편 입장에선 좀 기분 상할 수도 있죠. 최대한 다른 장점들 어필해보시고.. 직장 땜에 정 안된다하면 친정 가서 애기돌보고 주말부부 하자고 해보던가 그런 방법도 있겠네여. 

다른건 잘 모르겠고 서울토박이로서 대구가 세종보다 아이 키우기 낫다는 건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요 세종이 훨씬 낫지 않아요? 거긴 출산율 높아서 아이 둘데리고 다니는 집 엄청 많다고 하던데.. 근데 이직이 쉬운 직종이세여? 멀리 이사가려면 이 점도 중요할듯한데...

친정엄마가 도와주신다고 하실 때 받으세요 ㅠㅠ 
진짜 혼자 키우기 힘들어요 

저 경산이랑 대구에서 거의 평생을 살았고 지금 결혼하고도 대구사는데 세종보다 대구가 좋다는건 개쌉소리구요. 글도 읽어보고 댓글도 읽어봤는데 남편분 친정 부담스러워서 그러시는게 아닐까 싶은데 아니길바래요. 저희는 친정이랑 시댁 둘다 1시간거리내에 있어서 가까운데 급할때는 도움받아도 그 외에는 도움을 못받거든요. 임신중에 필요할때 친정엄마 도움받고 그랬는데 금전적으로 형편이 안되다보니 남편이 도움받으면 보답해야한다고 돈 쥐어짜내고 그러면서 약간의 다툼이 있긴 했어요. 이런거 부담스럽고 싫어서 그러신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그냥 문득 드네요.

저도 신랑이 대구 토박이고 전 타지역 사람입니다 괜히 제 얘기같아 반갑네용 ㅠㅠ 저도 대구에 신랑만 보고 있어서 아는사람 친구하나 없거든요,, 6월3일날 출산해서 지금은 조리원에 있는데 조리원 나가서가 너무 걱정이에요 친정도 멀고 대구에는 봐줄사람도 없어서요,, 남편은 사업자로 가게운영중이라 육아휴직 같은거도 없구요,, 독박육아 할 생각에 무서워요 ㅎ 계약기간 끝나갈거같으면 신랑분께 잘 말씀드려서 친정쪽으로 가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봐줄사람이 있다는게 안도감 들지않을까 싶어요 몸조리도 잘 해야되구요ㅠㅠ 

무조건 세종으로 가세요~ 남편이 아무리 잘도와줘도 힘들어요! 친정이 가까워야 몸조리도 하고요~ 밀고나가셔야할거 같아요

이 댓글들 남편분 다 보여주셨음 좋겎어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저는 친정이랑 10분거린데 저희남편 장모님 찬스 제일 조아합니다 ,,,,,, 전 산후우울증도 없었고 다른분들이 유니콘베이비라고 하는 아기인데두 엄마 없었으면 우울증 왔을 거 같아요 ㅜ 멘탈 강한편인데도 잠깐 와서 나랑 수다떨고 애기 서너시간 봐주는것만 해도 숨통 트이더라구요 
저희남편은 아침새벽육아하고  출근 했는데 그런거 아님 조용히 세종가세요,,, 남편님 ,,,,, 

혼자 육아 하는건 쉽지 않아서 이사 계획 있으시다면 세종가시면 좋겠어요.  저도 시댁 친정 다 떨어져서 혼자 육아중인데... 병원 한번 가려면 남편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전전긍긍해요... 애기 낳고 면역력 뚝 떨어져서 병원 가게 되는 사유도 이것저것 많이 생기더라고요...육아만이 이유가 아니라 쓰니님 건강 챙기는 부분도 출산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 해요

무조건 세종이요 ㅎㅎ 저는 시댁 친정 다 6시간 거리여서 정말 저랑 남편 딱 둘만 있는데 애낳고 엄마가 산후조리 및 애 봐주러 오셨어요 남편은 친정엄마한테 민폐 끼치는 거 아니냐면서 한달 뒤에 장모님 보내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애낳기 전엔 그렇게 말했죠 ㅎㅎ 그런데 하루만에 친정엄마가 힘들어서 도망갈까봐 마음껏 쓰시라고 카드 드리고, 용돈 많이 드리라면서 빨리 용돈 부터 드리라고 절 재촉하더이다 ㅎㅎ 아마 조리원에서 애 데리고 집에 오면 하루만에 깨달을 거예요^^ 밤에 절대 맘님이 애 데리고 자지 마세요 나는 산후조리해야 하니 너가 새벽수유 도와달라면서 꼬옥 남편 맡기세요^^ 그럼 더 절실하게 느낄 거예요

원래 게시글에 댓글 안다는데 이건 안 달 수가 없네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다 차치하고 세종 아기 키우기 진짜 좋아요
저는 오히려 경기도 살다가 남편 따라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세종으로 혼자 온 건데요  
이사온지 1년반차 애기낳은지 6개월차 지금 너무 만족하고 살아요
인프라는 말할 것도 없고 유모차가 못 다닐 길이 없구요 (참고로 제 동생은 서울 사는데 길도 안좋고 옛날 건물도 많아서 무겁게 아기띠 매고 다녀요..)집 밖에 나가기만 하면 유모차부대마냥 다들 유모차 끌고 다니구요 배려도 당연시하게 받구요 공원도 많아서 산책할 곳도 많고, 때 되면 동네마다 아이들 하기 좋은 행사도 많이 열려서 심심할 틈이 없어요! 진짜로.. 
저도 시댁 친정 도움 안받아요
남편 야근 잦은데 그냥 심심하면 애기 데리고 나가면 기분도 리프레시되고 여기 진짜 좋은데...ㅠㅠ
근데 친정까지 여기 있다면 엄마와 아기를 생각했을 때 고민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세종이용...애기 낳고보니 아무리 친정손안빌리려고해도 어쩔수 없이 빌려야할때가있어요..산후조리도 해야하구..저는 집에서 이모 쓰면서 산후조리하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이모님 결국 못찾고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했어요..애기가 신생아일때는 잠도못자고 밥도 못먹고 결국 몸살도 걸리고 엄마라도 와서 도와주셔서 그정도로 끝난거같아요 지금은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허리도 자주 삐끗하고 손목이며 발목이며 너무 안좋고 항상 피곤에 쪄들어 있어요 그래도 친정이랑 40분거리 그나마 좀 가까운편이라 친정엄마가 왔다갔다 해주시고 엄마한테 맡기기도 하고 해서 데이트도 좀 하고 제 시간을 갖기도하고 그래용 그리고 타지에서 외로우면 진짜 산후우울증 와요..집에서 남편만 기다리고 하루종일 우울해요..저는 애기 출산전에 이사하느라 급하게 아무도 없는 부천에 와서 사는데 출산후 제시간도 없고 애기도 자주 울고 너무 피곤하고 몸도정신도 피폐해져가니까 애기가 울면 저도 같이 울고 우울증이 올뻔 했어요..남편한테 잘 말해보세요ㅠㅠ

저는 서울살다가 결혼하면서 남편따라 부산 내려왔어요ㅠㅠ 3년가까히 살다가 이제 곧 8월말에 출산 예정인데 6월말에 남편 직장때문에 또 인천으로 이사가네요...하핳... 

무조건 친정 옆 추천 입니다 ㅎㅎ 전 반대로 대구가 고향이고 남편따라 타지로 왔는데 타지에 시댁도 있고요(대구에서 1시간반거리) 아는 사람은 1도 없는 도시에요
저는 출산도 고향인 대구에서 했고 정기검진도 대구로 계속 다녔어요 그게제가 편해서요
대구에서 출산하고 조리원 2주후에 집으로 돌아와 산후도우미 3주 하면서 남편이랑 서로 잠못자니 예민해지고 힘들어서 밤마다 싸우다 바로 짐 싸서 대구 친정으로 갔구요 ㅎㅎ 
백일까지 친정에서 아기 키웠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일주일만에 친정으로 갔어요 ㅋㅋㅋ 남편이랑 손발 안맞고 혼자서는 밥도 제대로 챙겨먹을 수 없어 애기 돌 볼 기운이 안나서요ㅠㅠ 
돌이 다 된 지금까지도 수없이 대구 친정 왕복중이에요 저희 남편도 육아에 열심이지만 아무리 노력한대도 남편 보다 친정엄마가 훨~~~씬 도움되는 건 진리 오브 진리 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저는 아직 입덧중인데 남편이 진짜 자상하게 수족처럼 다 도와주고 배려해주거든요? 저는 집안일 하나도 안하고요 (지금은 힘들어서 어차피 못하지만) 근데도 남자다보니 잘 안해본일이나 다시 손가게 하는경우도 많고 제가 그냥 일어나서 하는게 나을때도 많아요. 해주는 정성이 고맙고 좋아서 안본눈 하고 지내고있어요ㅋㅋ 제가 이렇게 손하나 까딱 안하게 도와주는 남편도 맘에쏙드는게 아닌데 애기낳고 아무 연고도 없는데서 혼자 아기케어? 감당할자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단 2년이라도 친정옆에 가고싶다고 하셔서 설득해보세요~ 아기 손 많이가는 시기만이라도요...

일자리는 대구가 나을지 모르겠네요. 근데 남편분 세종 와서 살아보셨나요..? 안살아보셨음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출산율이 괜히 높나요? 타지분들은 세종시 유령도시로 아는데 그게 아니라는건 글쓴이님이 더 잘 아실테구요. 남편분.. 답답하네요. 왜 친정 옆으로 가려는지 이해를 못하신다니..... 하... 남편분 주위에 육아하는 친구분들 안계신가요? 계시다면 완전 이해가 단번에 가실텐데

세종도 도시같지만 신도시만 그래요 . . . 미래 를 위한다면 대전이 좋아요 ㅠㅠ 지금세종사는데 . .  신도시 아니구요 ㅠㅠ 세종 갈꺼면 경기도 갈껄 후회하고 있어요 

저도 직장때문에 경상도에서 충북으로 온지10년 남편만나서 결혼하고 임신중인데 친구만나기 참 힘들어요 
친정도 2시간30 거리인데 갈려고 하면 오지말라 그러구요 ㅠㅠ 
 그래서 산후조리원갔다가 친정에서 100일있다온다고 미리 말해놨어요 

세상에 막 나온 우리 아기, 처음으로 얼굴을 봤는데 빨간 반점이 있어 놀란 부모님이 계실 거예요.😭 위로 돌출되거나 편평한 빨간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 모세혈관이 기형적으로 확대되거나 주변 조직과 함께 양성종양을 이루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연어반, 포도주색 반점, 혈관종이 있는데요. 오늘은 신생아 홍반 3대장에 대해 알아볼게요.🙆<hr>신생아 홍반 3대장<img src="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s.villagebaby.kr/posts/1588/fb744bdd-f7ce-4b08-8716-73a2d6610d12.gif">엄마~~내 얼굴에 이게 머에여~~🔴연어반이란?연어와 같은 붉은색 반점이라 연어반이라고 하는데요. 신생아 약 40%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 질환으로 주로 목덜미나 눈썹 사이, 눈꺼풀에 많이 발생해요.👀 연어반은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나타나는데 아기가 울거나 온도의 변화에 따라 더욱 두드러질 수 있어요.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증과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이 아니라서 안심해도 된다고 해요.🔴포도주색 반점이란?신생아의 약 0.3%에서 발생하는 포도주색 반점은 연어반과 같이 모세혈관 확장으로 경계가 분명한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적색 반점이 주로 얼굴과 목의 한쪽에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아주 작은 반점부터 몸 전체를 덮을 정도로 큰 반점까지 크기가 매우 다양해요.💬 대부분 평생 지속되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치료해 줘야 하는 질환이에요.🩺🔴혈관종이란?유아혈관종은 양성종양으로 신생아의 약 5%에서 발견돼요. 피부 위쪽에 발생하는 얕은 혈관종과 아래쪽에 발생하는 깊은 혈관종이 있습니다. 얕은 혈관종은 처음에는 붉은색 반이나 멍으로 보이고 서서히 자라서 부드러운 딸기모양의 병변이 돼 딸기혈관종이라고도 부르기도 해요.🍓 머리, 얼굴, 목, 어깨에 잘 발생하며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발생해요. 또 미숙아에게는 더 많이 발견된다고 해요.<hr>그렇다면 치료는?<img src="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s.villagebaby.kr/posts/1588/dde87f34-5d68-4c65-a516-0da835da6e62.gif" style="width: 100%; height: 100%;">선생님 괜찮을까요..?🔴 연어반 치료연어반은 생후 1~2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특별히 치료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목덜미에 생긴 연어반의 경우는 50% 정도가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어 후에 레이저 치료를 권한다고 해요.🔴 포도주색 반점 치료포도주색 반점은 나이가 들면서 색이 점점 짙어지고 두터워집니다. 혈관이 더욱 확장하고 혈관만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진피와 표피도 함께 자라 피부가 두꺼워지고 크고 작은 덩어리의 형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드물게 피부 이외에 다른 기관의 혈관 이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혈관 레이저를 이용해서 여러 번 반복 치료해요.🔴 혈관종 치료보통 신생아 혈광종은 12개월부터 퇴행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요. 하지만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을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어요.눈 주위에 있는 혈관종은 커지면서 아기의 눈을 가릴 수 있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 시력을 잃게 되거나 난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코나 턱, 목에 있으면 숨을 쉬기 어려워질 수 있고, 허리에 넓게 있으면 척추나 척수의 기형과 같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요.&nbsp;밖에도 피부가 헐거나 출혈이 있을 수도 있고, 오랫동안 출혈이 이어진다면 심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신생아 홍반 3대장

용띠톡방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

그..

속옷추천해주실 브랜드나 후기좋은 브랜드 있나요ㅠㅠ

임산부속옷추천

슬림나인 첫째때입고 편해서 출산하고도 입고 지금 둘째때도 쭉 입고있네요!! 답답함없이 잘늘어나서 좋아요

저 라라트렁크 시켜봤는데 괜찮았어용

4개월 여자 아기인데 머리숱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태어날때부터 빼곡하더니..
조리원에서도 머리감길때 오래걸린다고.. 
아주 유명했어요.. 
문제는 잔디인형마냥 머리가 자꾸 위로 솟아요.. 
위 사진은 그나마 모자를 씌웠다가 벗겨서 조금 가라앉은건데 시간지나면 금새 또 민들레 홀씨마냥 나풀나풀ㅋㅋㅋㅋㅋ
길면 가라앉는거 맞죠?? 😳😳😳
도대체 언제쯤 가라앉을까요.. ???
여자아이라 배냇머리를 한번도 안밀어줬는데 요즘들어 머리도 많이 빠지는거같고..  이마쪽을 보면 심지어 또 나오고 있더라구요? 😂😂😂
잔디인형마냥 머리솟았던 아기들 언제쯤 가라앉는지.. 그리고 미용실은 언제쯤 갈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머리숱 많고 위로 뻗치는 아기 언제 가라앉을까요?

와우.. 제 딸도 4개월인데 머리숱이... 없어요ㅠㅠ 그래서 걱정중이랍니다 부러워요!

며칠 목욕후 머리 마르고 모자 씌워주면 가라앉는다고도 하더라구요!!😁

전 머리말고...벌써 완성된 애기 미모만 눈에 들어와요😍

와... 애기 진짜 예쁘네요ㅎㅎ 머리숱 짱많다ㅠㅠㅠ 울 애기는 민들레 홀씨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ㅠㅠ넘 이쁘네용 ㅎㅎ머리숱 대박이네용 배넷머리도 안잘랐는대도 엄청 수북하네용 울 애기는 뒷쪽에 엄청 크게 머리빠진 형태가 그대로거든요ㅠㅠ배넷머리 안밀었는대 머리숱도 넘 없네요...저도 딸래미라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어머 너무 이뻐요!!!! 우리 아들은 아직 키위에요😂🥝 머리숱도 미모도 남다르네용 근데 딱 이맘때만 저렇게 홀씨 왕관앵무 되잖아요 ㅎㅎ 이 순간을 즐기시면 좋겠어요(부럽)

우와 아기가 진짜 예쁘네요. 저희 아이도 머리숱 많다고 했는데 저희 아이보다 더 많은 거 같아요. 전 그냥 불꽃 머리라고 하며 즐기고 있습니다..ㅎㅎㅎ

와..4갤 아기 이렇게 머리숱 많고 이렇게 이뻐도 되나요..😆😆

저희아가보다 머리숱 더 많아보여요 너무 귀여워요♥️ 
저희집도 민들레 홀씨 있어요 위로위로 솟아오르고 조금씩 가라앉기는 하는데 진전이 없어요 ㅎㅎㅎ
머리감기고 말리는거 장난아니구
유아드라이기도 이제 감당못해요...
이사진은 별로 없어보이게 나왔는데 뒷머리, 윗머리(?)이미 묶이더라구요 근데 너무 하늘하늘해서 풀려요 ㅋㅋㅋㅋ
모자써도 잠깐 아주 찰나만 가라앉고 
앞머리도 슬슬 잘라줘야할거같아서 앉기 조금 괜찮아지면 앞머리 자르러 미용실 데려가려구요🥹

어머 너무 예뻐요!! 스타일 상관 없이 빛나는 미모인데요??

어머ㅠㅠㅠㅠ너무공주다❤️❤️ 머리숱많아서 배냇머리도 안밀겠군요ㅎㅎ 부러워요 ㅎㅎ 저희애는 듬성듬성나서 밀었거든요 ㅎㅎ 애기 너무?공주에요😍

넘 부럽네용~!! 저희 애기는 머리 한 번도 안밀었는데 아직도 까까머리 같아요ㅋㅋㅋㅋ

울애기도 이렇게 뻗치는 머리였는데 화욜에 미용실가서 뒷머리랑 옆머리 잘라줬어여 자르고나니까 정리가되긴했는데 완전 아빠 판박이 되서 왔어여

딸엄마 너무 부러운데 이쁜딸이라 더더더 부럽네요ㅋㅋㅋㅋㅋ

넘 예뽀요 ㅎㅎ
머리감고 말리구 아기 빗으로 빗질도 좀 해주면 ㅊ가라앉지 않을까용? ... 

와 아기 진짜 예쁘네요..😍 그냥 지나칠수 없는 미모에요!!
저희 아들은 머리숱없는데 ㅜㅜ 조금만 나눠주세요...ㅎㅎㅎ

저희애도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많았어서.. 근데 백일쯤지나고나니 다길어졌는지 다가라앉았어요!!!!  좀자라면다가라앉더라구용ㅋㅋㅋ

와 애기 엄빠 누구 닮은거예용?? 진짜 얼짱이네요... 🤭

저와 같은 청룡띠 맘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당 ^.^
저는 예정일 3월 20일 이라...
두 달 조금 넘게 남았네용🤣
슬슬 후하후하 겁도 나고 설레기도 하고!!!
미묘한 감정 속에서 하루하루 지내구 있는데
다들 같은 맘일거라 생각되어서 힘내구 있네용
다들 할수이따!!!! 라는 마음으로 화이팅🩵

다들.....메리크리스마스🎅🏻🎄

저도 3월 25일 예정인데 ㅎ 같은 마음이에요~~ 제왕이라서 1-2주 당겨질 것 같은데
설레이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ㅠㅠ
그래도 예쁜 아기 만날 수 있으니 함께 화이팅 해보아요~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저는 예정일 3월3일인데 초산이고 아무것도몰라서 너무떨려용..👶🏻🤍자연분만 희망하는데 아직알수없어서 흐흫 할수있다!!! 화이띵입니다!! 

ㄲ ㅑ‎ 전 3/28예정이에여 🥹 홧팅이용ㅎㅎㅎ

오옷 저는 18일 예정이에용! ㅋㅋㅋㅋ
유도로 3월 초로 변경할까 하는데 계획대로 잘 태어나줬음 하네용🥹🥹🥹

저는 3/1 예정이라 ㅠ 2월 말에 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두 달 남았더라구요ㅎㅎㅎ 힘내요!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당

3/19 예정일이고, 경산입니다~~
자분생각중인데 아이 등원시킬때 가진통하고
그럴까봐 겁나요ㅎㅎ 예측불허입니당^^;;

저는 3월 21일 예정이에요, 첫아이라 진짜 너무너무 떨리고 무섭고 그래요 ㅜㅜ 
출산까지 다들 건강하게 화이팅 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저랑 예정일도 같으세요 20일.. 저도 이런저런 기분이 남은 기간도 화이팅이에요 !

전 3월 18일인데 38주 제왕 목표하고 있어용

아가가 건강하게 무사히만 나왔음 좋겠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이번 명절에 이동하시는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첫째도 있고 ..둘째는 3월말에.낳는데...

시댁이 2시간 거리라.. 고민이네요...
남편은 설날 출근안하니 당연히 갈거라고 하는데

의사선생님께는 아직 여쭤보지않아서..
여러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당. 
(저희 친정은 없습니다..) 

설날 가시나오?

전 임신 하고는 추석도 안갔어요 시댁에서 먼저 애기 걱정된다고 오지말라해서 시댁,친정 가깝고 저희는 서울이라 차 오래 타기 그래요..

저는 안가요! 40분거리고, 3/1일 예정입니당ㅎㅎㅎ 이번 추석에도 전날 가서 얼굴만 뵙고 당일은 안 갔어요

추석 김장 못가고 설날은 더더욱요~~;;  

저도 2시간 좀 넘게 걸리는데 추석엔 다녀왔고 설에는 안가요 ~ 

저도안가요~~, 친정 시댁 2시간거리고
막달 전전주라 혹시나하는 마음에..


저는 남편만 보내려구용! ㅎㅎㅎ 남편 혼자 밤늦게 운전하는게 걱정되서 추석이랑 제사때 따라갔는데 다들 왜 왔냐고 설날 때는 절대 오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용!!  남편도 안가겠다고하던데… 저는 친정에서 남편없이 쉬고 싶어서 남편만 꼭 보낼 생각입니당!! ㅎㅎㅎㅎ

3월말이라도 둘째는 일찍 나올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있잖아요~저는 시댁이 10분 이내 거리라 가겠지만ㅋㅋㅋ저도 둘째라 장거리는 안가려고 해요

저는 차로 친정은 7분거리 시댁은 50분거리 인데
저는 제가 가고싶어서ㅋㅋㅋㅋ
가려고는 생각중이에요!!!
그 날 상황봐서 결정해야겠지만 일단은 뭐 가도 일 안시키고하니까 맛난것도 먹고 또 참여를 해야 제가 맘이 편해서요😄

저는 4시간 거리인데 안가오 ㅎㅎㅎㅎ 1시간 거리 시댁도 안가용

저는 시댁이 20분거리라 밥 먹고오는 정도는 하겠는뎁 
두시간거리면 안 가는게 좋을듯요.. 몸 힘들고 가면 맘도 안편하고~ 적당히 둘러대세요ㅎ

저도 3월 말인데 안갈 생각인데.. 남편 혼자 가라하세요~ 32주차 이후로는 덜 움직여야합니다 조산끼 올지 몰라요

저는 평소 4시간 거리고, 명절엔 더 밀릴거라 안 가요.  몸상태 신경 쓰이시면 남편만 보내는건 어떨까요...?

저는 3월 초 예정인데 1월말에 시할머니 생신이라고 2시간 거리 시골을 오라네요 그걸 같이 갈거라 생각한 남편은 진짜 남의편 같아요

저는 안가기로 했어요! 아버님댁은 같은 지역이라 가까운데 큰집이 멀어서 아버님이 가자고 했지만 남편이 막았어용ㅋㅋ 설이면 막달이라 멀리 못간다고 미리 남편 교육시켜놔서 남편이 갈거면 아버님보고 혼자 다녀오라했어요ㅋㅋ 남자들은 출산 예정일되면 나오는줄 알던데 막달에는 진짜 언제 애기나와도 안이상해서 멀리 안가는게 좋아요ㅠㅠ 저도 차안에서 애기 낳기 싫거든여....

전 40분 거리인데도 추석때부터 안 가고 있어요
신랑만 보내왔고 설날때면 9개월이라 혼자 있기 무서워 신랑도 저도 설날은 패스입니당

편도 5시간 거리구 명절에는 9-10시간 각오해야돼서 원래 안가용ㅋㅋㅋㅋㅋ 대신에 신정때 갑니댱!! 29주에영!

저는 15분거리라 맛있는거 먹으러가려구요 신랑은 몸무거워져서 안가는게 낫지않냐는데 가면 맛있는거먹어서 다녀오려구요ㅋㅋ

저는 3월중순예정인데 설이 예정일 한달전이다보니 애가 언제나올지모르는데 1시간이상 타지역은 다니던병원에 오는것도힘들것같아 안가기로했어용. 주변친구들이 갑자기 애나온애들이 있다보니 걱정되더라구용~ 남편이랑 잘이야기해보세용

2시간 거리면 힘들지 않을까요.. 몇일전에 춘천 고속도로에서 양수터져서 차안에서 아기 낳은 분 영상 뉴스로 봤는데 오열했어요ㅜ 

전 안가요. 시부모님들도 오지말라고 하셨어요.

안녕하세요 👋  매번 베빌에선 다른 분들 글만 읽어보거나  댓글 다는 정도만 했었는데, 제가 글을 작성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 제목 그대로 제가 유난 스러운거란 의견이 많다면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혹시 모를 상황이 염려스러워서, 부모님이 그렇게도 간절히 기다리시던 손주 소식을 참고 참아오다 12주 안정기가 지나 13주에 접어들자마자 바로 가족 모임때 알리면서 임밍아웃 했었습니다.
(제 나이 30후반에 처음 가진 아기다 보니 많이 조심스러웠거든요)
친정은 저희가 사는 곳에서 편도 4시간반은 걸리는 굉장히 멀리 떨어진 시골 마을 입니다. 그래서 친정식구들과는 집안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는 경우(친정 식구들 중 누군가의 생일),명절,어버이날,여름휴가 때 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자주보면 한달에 한번이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주로 전화나 문자로 안부를 주고받는데, 오늘 통화하다 친정엄마께서 아기 낳고난 뒤 병원과 조리원에 본인이 찾아와도 되는지 물으시길래, 남편 외에는 누구도 안되고, 조리원은 특히나 출입통제가 삼엄하다 알려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래, 그럴거 같더라.조리원서 나오면 갈란다"하시길래 그 전에 백일해주사부터 다들 맞아주시면 좋겠다고 했습니다(미리 단속 차원).물론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아기 만날 무렵에요! 
 의사샘들이 필수로 권장하는 예방주사고, 주양육자 뿐만 아니라 가까이에서 아기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가족들이라면 권장하더라. 그거때문에 죽는 신생아들도 많이 생겨난다더라. 알려드리기까지 했는데, 
발끈하시며, 너희 부부나 맞으면 되지. 디게 까다롭게구네.그렇게 유난떨거 없어. 과거엔 그런거 안맞아도 애들 다 키웠어. 
하시더라구요. 
유난떤다는 말에 저도 화가나서 
이건 유난이 아니라 그즈음엔 의사들 모두가 권장하는 접종이라니깐? 요즘 심각하다고 뉴스도 안봤어요? 했더니
안봤다.주사로 돈벌려고 하는 짓거리에 유난떨고있네. 
또 그런식으로 대답하셔서 대화가 안되는거 같아 
알았으니 맘대로 하시라며 전화를 먼저 끊어버렸는데, 끊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가까이 사시는 시부모님이나 아기 자주 볼텐데 내가 진짜 오바스럽고 유난인건가 싶기도 하다가 
제가 애 생각없다고 할땐, 그렇게 기다렸던 손주고 제발 애 가지고,애 낳아라 라고 사정하시던 분이 저렇게 나오니 서운하고 화나고.. 휴 😔 🤦

여러분들 보시기엔 이 상황.어떤가요?


친정부모님께 백일해 예방접종 요청이 유난떠는 건가요?

두분 말씀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도 안맞는건 본인의 선택이신거고 쓰니님은 아가의 보호자시니까 백일해 안맞은 사람은 안만나겠다고 정하시는것도 본인의 선택이겠죠ㅎㅎ 옛날은 과거 얘기고 지금 좋은 의료시스템 누리겠다는데 그걸 유난이라 굳이 비하하실필요는 없을것같고 생각의 차이인데 왜 별것도 아닌걸로 부딪치고 스트레스주나용..ㅎ 전 애기 밖에 데려나가면 이쁘다고 함부로 만지는 사람들 극혐이라 벌써 걱정이 들더라고요 🙄 친정부모님이래도 손닦고 소독하고 마스크끼고 허락할거같아요ㅋ 뽀뽀 절대안되고ㅋㅋ 전 예민한편이라 참지않거든용..바로 일갈..! 근데 백일해주사는 아직 잘 알아본게 아니라서 뭐라 말은 못하겠네용^^ 전 주사는 좀 불신하는편이라..

백일해는 1960~1970년대에도 홍역과 함께 유행했던 질병이고, 70년대 중후반 즈음에 국가적으로 예방접종이 권고되었고 지금까지 법정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권고되고있습니다. 옛날에는 어쩌고 저쩌고, 의사가 예방접종으로 돈을버니 그런말씀 의료계 종사자로써 좀 기분나빠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네요. 상관없는 얘기인데 한참 코로나 시기에 방호복 입고 일하는데 옛날에는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병자취급해서 돈번다고 방호복이고 마스크고 다 벗기려고했던 미친 할배가 생각나서 좀 화나네요. 예방접종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의사가 벌어들이는 돈은 없구요. 백일해접종은 어릴때 접종했어도 성인이 되면 항체가 소실될 수 있어서 성인도 10년 간격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국적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집단발병하고 있어요. 계속적으로 접촉하는 주양육자는 필수로 맞는 것이 좋고 아기가 예방접종하기 전에 한두번 접촉하는 사람은 권고사항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친정부모님께서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고생각해요. 글쓴이님께서는 질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계시고 예방 하기위해서 말씀드린건데 이게 어찌 예민한게되나요.

처음에는 조심하겠다고 해놓고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 예뻐서 계속 보러오고 접촉하시는 어른들이 있어요. 아기 예방접종 전까지 최대한 접촉피하고 개인위생 잘 지켜서 볼거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질병에 대해서 무지하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는데 위험을 안고서 왜 아기를 보여줘야하죠? 주양육자를 제외한 가족들의 예방접종은 권고사항이기에 강요할 수 없어서 접종을 하거나 개인위생을 지키거나 둘 중 하나로 서로 합의해야합니다. 

저는 친정은 어머니만 계신데 대학교 교내 청소직원으로 일하고있어서 학생접촉이 많아서 예방접종을 하셨고, 시부모님께서는 연세도 있으시고 밀접접촉 안하고 손소독하시고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상있으시면 아기보러 안오시는걸로 합의봤습니다. 이렇게 합의를 해야하는거지 친정부모님께서 말씀 잘못하셨어요.

와... 친정에서 그런말을 한다구요?? 어른들이야 걸려도 감기수준이라지만 신생아나 영유아에겐 치명적인 부분을 아예 무시하는거죠. 제 가족들이 그랬다면 전 안볼것 같아요.저는 오늘 시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출산7월말정도 예상하는데 당장 추석때 집에 오실텐데 백일해접종 미리 해주시라고~ 심각성 말씀드리고 하니 알겠다고 하셨어요~

옛날에는 그런 거 안 맞고 키워서 애들 많이 죽었죠... 예... ^^ 백일해 백신에 파상풍도 들어있는데 시골 사시면 이래저래 파상풍 감염 우려도 있지 않나요? 어차피 성인도 10년에 한 번 맞아야 하는 주사인데 어머님 아버님 건강 생각해서도 맞으심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ㅠㅠ

저흰 양가 부모 형제들 다 맞고 시할머님까지 맞으셨어요. 
미국 사는 저희 언니는 담당의가 Tdap 맞아야한대서
제가 말하기도 전에 이미 맞았더라구요. 
친정 어머니께서 왜 그런 반응이셨을까요 ㅠㅠ 속상합니다

에이 창피하다뇨!
어른들 고집은 못 꺾습니다 ㅠㅠ
꾸준히 말씀드리면 괜찮으실 것 같기도 해요. 
임신 중엔 스트레스가 안 좋다는데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ㅜㅠ

아기도 2,4,6개월에 백일해접종 해요~ 그 갓난아기도 맞는걸 왜 못맞으시겠다는건지.. 접종 안하시면 아기가 접종 완료하고 항체생기고 뵙겠다고 하세요 적어도 7개월은 지나야하지 않을까싶네요

유난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저희집은 남편은 물론 부모님부터 언니 다 맞았어요 !! 얘기하니 맞아 요즘 백일해 유행이더라 이러고 항체생길때까지 2주정도 걸린다고하니 7월1일 출산이라 가족들 다 미리 맞았습니다.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마음에 담아두지마시고 출산전까지 좋은생각만하는게 좋으니 안맞으면 안보여드려야지~  라는 생각으로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당🤍

저희도 양가 부모님께서 백일해 주사 받고 만나러 오셨어요! 처음에는 꼭 맞아야 되는 거냐고 하셨는데, 파상풍 주사 겸 아기는 죽을 수도 있는 병이라 꼭 맞아주시면 좋겠다고 예방접종비도 보내드렸네요ㅋㅋ 뉴스보시면 백일해 전국에서 유행중이고 큰 애들도 아픈 애들 많다는 거 아실 수 있을텐데요ㅠㅠ 뉴스 영상들 모아서 보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양가 부모님 모두 백일해접종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백신이 만병통치약이다 좋은점만 있다 고 생각하지않고(지금도), 양가 부모님들 나이도 많으셔서 3~4번 권하다 말았습니다.

대신. 
집에 오시면.
샤워, 양치시켰습니다.
저희가 따로 세탁해놓은 실내복 입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샤워하고오셨다 새 옷이다 하셔도..ㅋㅋㅋㅋ 다른거 하나 잠깐 만져도 다시 손씻고 오시게 했고, 손소독제 들고다니며 짜드렸어요~~ 유난이 뭔지 보여드린....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오실때마다 양가 부모님 모두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언짢은표정이지만, 당장 눈앞에 아가가 있으니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아가 백일 넘었는데, 지금까지 아픈적 한번도 없어요~ 다행입니다

진짜 어르신들왜그러시는지..ㅜㅠ 예전이랑 지금이랑 다르다고생각해요.. 
저희도 친정엄마는맞았는데 친정아빠는 왜맞아야하는지 모르겠다해서 서운할순있지만 그냥 조리원에서 유리통해서만보여주고 나와서는 절대안보여줬어요... 그냥이쁘다 만지고가면되지만 아프고 큰일난다생각하면 다 내책임이될테니까요ㅠ 요즘 백일해 유행이라잖아요.. 뉴스도봐놓고도 그러네용...ㅋㅋㅋ친정아빠 뒤늦게맞았지만 2주 항체생길때까진 짤도없어용 

뉴스 기사나 영상, 백일해 관련된 영상 링크 보내드리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 어르신들도 각종 최신 의료혜택 다 누리시면서.... 왜 아이한테는 적용하지 못하신건지. 옛날엔 그렇게 컸어~ 라고 하시면 어르신들도 아프면 병원 가시지 마시고 침 맞고 한약 드시면서 견디시라고 농담으로 던져봐야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양쪽부모님께 설명드리고 접종하시라고했어요 양쪽부모님들 접종다하셨구요 

시부모님도 아니고 친정이 그랬다는 게 참... 저라면 그럼 애 안 보여주겠다고 최소 100일 이후에나 보라고 대판 싸웠을 거 같은데 글쓴님 착하시네요 
저는 시부모님은 멀리 사셔서 어차피 애기 1년에 한두 번 큰 명절 때만 보실 거라 백일해 주사 얘기도 안 드렸고 친정은 저희 엄마랑 이모가 자주 와서 볼 예정이라 두 분만 제 사비로 맞혀드렸어요~! 
저희는 돈 내드릴 테니 맞으시라 하니 별말 안 하시더라고요
글쓴님이 돈 드려서라도 맞게 하시거나 아님 윗분들 말씀처럼 몇 개월 뒤에 애기 항체 생기면 보시라고 강경히 나가세요
최근 2년 사이 백일해 감염자수가 크게 늘었잖아요~ 예민하신 거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뇌염 포함 아직 치료약이 따로 없고 예방주사만이 최고의 대비책인 병들이 있는데 예방주사를 불신한다는 건 그냥 나는 내 건강 운에 맡기겠다, 병 걸리라면 그냥 걸리겠다는 말이랑 같은 거라고 봅니다. 

빠꾸없이 무조건 맞으라고 하셔요 안그럼 아기 못보신다구...
저희는 뉴스보시고는 먼저 맞아야되는거 아니냐하셨는데 ㅜㅜㅜ 어쨋든 양그 다 맞으시고 삼칠일 지나고 애기 보러오셨어요

저는 양가 아기만나기 2주전에 접종안하시면 못본다고 말씀드렸고~ 유난이다하시긴했지만,, 모두 백일해주사맞고 마스크까지 쓰고 만났어요~~ 
면역력 아직없는 소중한 내 아이를 지키는 일인데 뭐가 유난이라는거죠? 신생아는 아프면 약도 못쓰는데,,, 

유난아니에요
요즘 백일해 유행이구요 기사도나왔어요ㅜ
예방접종맞아야해요
정 안맞으신 다른이유가 없다면
해주셔야하구요
저는 다 설득해서 맞았고
엄마가 일하시는분들이 다들 손주키우시다보니 예방접종 뭐뭐맞아야한다고 말씀해주시기도하셔서 맞으셨어요
유난떠서야합니다 아기보실꺼면 맞아달라구하셔욘!

저희 시누이 언니는 이제 두살 아기가 있는데 아무 접촉 없다가 택배시기사님 잠시 마주쳤는데 그거에 (물건 등) 세균이 옮아서 기절하고 거품물고 쓰러졌어요 시골인 동네이기도 하나... 의사샘이 말하시길 택배 박스 등 접촉으로 아기들 세균 수치가 몇 이상 넘어가면 위험할수있다 하더라구요 그 후로 저도 신랑도 시어머님도 마스크 쓰고 소독제 꼭 바르고 간답니다 갓난쟁이가 아닌 두살인데도 위험한데 갓난쟁이 아기들은 더하겠지요 쓰니님 걱정이 예방에 좋을텐데요 ㅠ

이거 처음이 중요해요. 저는 당연하게 백일해 맞고 50일 이후에 보거나, 백일 지나서 접촉없이 잠깐보거나,아이 접종 끝나면 7개월 8개월쯤 만나자 했더니 난리난리였지만 제가 무시하고 선택지 안에서만 지키는 어른들만 만나고 오셔도 문 안열어버리니 결국에는 따르시더라구요. 앞으로도 이런거 계속이에요. 감기걸리시고도 만나려고 하시고 알레르기테스트 전인데도 이유식한다고 본인 주고싶은거 먹이고 진짜 별별꼴 다 봐요 ㅠ 처음부터 강경하게 나가야 이런식으로 지켜야할 부분 생겼을때 지키려고 하시고 조심하십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차라리 친정부모님이 이러시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현명하게 넘기시길 바래요!

과거엔 질병, 감염병, 이상기후 등등이 현저히 적었고 현재엔 알수없는 희귀질병, 이상기후가 달라졌다고 설명하셔여! 어르신들 자꾸 옛날옛날 하셔서 미치것어요 저도 심지어 애기 열나면 거즈에 물뭍혀 닦어쥬는것도 소아과에서 할 필요없더고 옛날방식옛날방식 하면서 손사레 치며 말씀하시더균여 ㅎㅎ

손주 건강이 걱정되셨으면 그냥 맞으시면 될텐데.. 어른들 고집이 있어서 그렇죠
심심치 않게 백일해주사 관련해서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아기한텐 치명적일 수 있으니 많은 엄빠들이 고민할 수 밖에 없죠 
저흰 부부만 맞았어요 맘같아선 양가부모님 다 맞으라 하고 싶었는데 다 연세가 있으셔서 부작용도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코로나백신 부작용을 제 친언니가 겪는걸 보니 더 그렇더라구요  
같은말하면 괜히 반감만 더 사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말씀드려보세요 

엥?? 저희 부모님은 듣자마자 애기위험하면 안된다고 맞으셨는데ㅜㅜ 애기들한테 위험해서 그런건데 유난떤다니요.......

저도 친정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꼭 애기가 아니었어도 노인 권고 예방접종(?)에 있더라구오. 엄마가 보시던 노년 건강책에 나와있었어요. 

저희는 양가...다 안맞았어요.
계속 버티고 버티다
곧 아버님 생파하러 100일 좀넘은 셋째데리고 식당갈예정...
애아프면 짜증팍팍낼거에요 애아프면 본인들이 봐줄거 아니고 엄마가 다 감당해야니까요
제가 한 유난했는데 ㅋㅋㅋㅋ이제 저도 포기했어요ㅠㅠ  포기하지마세요! 전 꿋꿋하게 밀어부쳤어요
전 첫손주인 첫째때 친정엄마 대놓고 유난이라고 하셨고 삐져가지고 집에 진짜 자주안오셨어요 ㅋㅋㅋㅋ시부모님은 ..진짜 똥꼬집이어가지고..안굽히시더라구요
집에오시는거 싫은티내고 애 돌전에는 행사도 잘안갔어요ㅋㅋㅋㅋㅋ

저는 백일해 안 맞으신 분들 백일 전까지 안 보여드렸어요~유난이다라고 생각하신들 저는 제 뜻 굽히지 않았구요. 안 맞는건 그들의 선택이지만 안 보여드리는 것도 제 선택이죠 뭐! 물론 자주 보게될 분이라면 한 번 더 말씀 나눠보심 좋을 것 같아요.. 안 볼거냐고, 보고 싶다면 백일해 맞으시라구요, (협박으로 들으실 수도 있겠지만) 전 혹시모를 상황 대비하는게 중요하다구요! 

많은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주신 덕분에 저는 앞으로 어떤 태도를 취할지 마음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  의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진짜 무조건 맞아야한다고생각해요ㅠㅠㅠㅠㅠ하ㅜㅜ 

맞는게 나을텐데..저희 시댁식구들도 다 맞았어요

이미 댓글이 많지만 저도 한 댓글 남겨보아요.
저희는 처음에 부부만 백일해를 맞기로 했어요. 100일까지 양가 부모님 일절 만나지 않기로 했구요.

친정부모님은 면역력저하로 쉽게 예방접종하기 두려웠고, 한쪽이 안맞으니까 다른 한쪽도 맞으라고 하기가 좀 그랬어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정부모님은 백일해를 맞겠다고 먼저 해주시고, 주사 맞고 한동안 좀 아프셨어요. 그리고 친정엄마가 몸조리도 도와주셨네요.

뉴스에서 백일해 영유아 감염 및 60대 이상 감염율이 높다고 나와서 더 맞아주신거기도 해요.

반면에 시가는 막상 애기 낳아놓으니 맘 변해서 아가 보고싶으시다며 자꾸 시가와서 몸조리하라고 하셔서 남편이 백일해 맞아달라고 했음에도, 바쁘다는 이유로 안 맞으셨어요. 언제 맞고, 또 맞으면 며칠 아픈데 일도 못하게 어떻게 맞냐면서요. 그래도 45일즈음에 시가에 갔어요. 나중에 탓이라도 할셈으로요.

여동생이 10년 전에 출산 할땐 저도 친정도 동생의 시가도 백일해 맞지 않았어요. 대신 출입은 자제했었구요. 

양가부모님들이 같이 조심해주신다면 주사를 강요하지 않아도 되는데, 저처럼 말바꾸면서 행동하지 않는 부모님 계시면 꼭 강제해주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의사선생님 핑계댔어요 마침 의사분께 여쭤봤더니 애기보시는 분들 모두 접종하시는게 좋죠~~ 하셔서요 양가 모두 접종해드렸습니다 저희가 비용도 부담했어요 사실 시어르신 집에 조금 늦게 모시고 싶어서ㅠ 꼼수부린건데 다들 흔쾌히 접종해주셔서요ㅋ 신랑한테도 백일해 접종 안하시면100 일 후에 오시라고 엄포도 놨었구요 그래서 친정에는 제가 시댁에는 신랑이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주사 안맞으면 100일동안 못본다고 딱 말씀하셔요 괜찮겠지 해서 혹시나 어떤상황이 벌어질지모르니까요 저희는 친정부모님이 먼저 맞아야하지않냐곷물어보셨고 시댁은 두분 다 당뇨있으신데도 바로 맞으셨어요

전 아기 셋 날때까지 양가부모님 백일해 주사 맞으라는 얘긴 아예 하질 않았어요;;; 저도 둘째 까진 병원에서 맞으란 소리 못들었는데 셋째 날땐 백일해 맞으라고 해서 맞았네요~  저희 시부모님은 근처 사셔서 1주일에 한번씩 봽는데도 무탈하고요.. 친정부모님은 멀리계셔서 가끔 봽는데 또 무탈 했어요. 저랑 남편은 맞았구요.. 전 일단 걱정을 안했기 때문에 그런거고 산모님이 걱정이 된다면 맞아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50일차 아들 맘이에요.. 
엄마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얘기 할수 있는거 아닐까요? 
사실 저도 애기 낳고.. 
어느날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엄마가 자주 오시다 보니, 어느날 엄마 한테.. 그냥..백일해라는 주사가 있다더라.. 맞으면 애기 한테 전염이 안간다고 의사선생님깨서 맞으라고 해서..나는 맞았다..엄마도 맞을래?? 
그러니깐..엄마는 그래?? 그럼 맞지뭐.. 혹시 모르니..그래도 애기 위해서 맞는게 좋지.. 하면서..저희 엄마는 그렇게 말씀 하셨어요.. 
흠... 신생아다 보니.. 그래도 귀한 손주 위해서.. 주사 맞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 않나요?? 
꼭 유별 난다 뭐 등등그렇게 말씀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엄청 기달리셨다는 분들이... 

저희 친정부모님이랑 같네요.. 저도 아직도 백일해주사로 싸워요...ㅠㅜ 애낳고 안보여주기도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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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유난스러운 딸 며느리 하려구요 ^^ 그게 주양육자인 내가 정한건데 그거 하나 못해주실이윤 없을듯 싶네요

예전이야 그랬겠지만 요새 백일해 유행이 엄청나다고 뉴스에도 나오는만큼 경각심을 가지셔야할것같아요 시부모님 ㅠ 전 그럼 애기 100일 정도될때까지 안보여드리거나 .. 할것같아요 사실 그것도 며느님이 하실게아니라 남편이 알아서 부모님 구워삶으시면 될일입니다..! 안맞으면 못보고 맞으면 보고.. 당연한 일입니다ㅠ

저 첫째때 유난이라고 그래서.. 그유난 제대로 보여주겟다고 해서 친정부모님 집앞에 찾아와도 문안열어드렸어요...;; 그리고 100일지나고 그때 애기 보여드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같지만 진심입니다.

저도 같은 문제로 친언니랑 박터지게 싸웠습니다 ^^ 결론은 100일 지날때까지 저희집 출입 금지 시켰고요 그걸로 서운해하면 큰 싸움 벌일거라고 협박했더니 그 후로 얘기 안꺼내더라고요 ㅎㅎㅎ 시부모님은 시언니 첫 애기 낳을때 다 맞으셨고 네이버에 예방접종도우미 라고 치고 회원가입하면 그동안 본인이 맞았던 접종 종류가 다 나와서 그걸로 확인했어요 ^^.. 

저도 시부모님께, 친정부모님께 똑같이 맞으라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다 맞으셨어요 쓰니님과 같은 입장이였더라면 서운하고 화도 났을거같아요. 아이를 생각한다면 못해주실거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조심하라는거 조심하는게 어려운건지.. 유난이아니라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다 데리고 가족들 다 같이 맞았어요 인당 5만원 정도 들던데 주사비용도 다 내드렸어요. 주사비 드리면서.. 좋게좋게 말씀드려보세요ㅠ 아기만을 위한게 아니라 요즘엔 애고 어른이고 백일해유행해서 위험하다고 한번맞으면 10년가니까 잘 말씀드려보세용..🙏🏻

저도 부부만 맞으려다가 요즘 백일해 유행이라서..ㅠㅠ
애들도 격리? 집에서 1-2주 쉬고 학교도 못 나오더라구여 그래서 맞아여 ㅠㅠ
멀리 계신거고 안맞는다면 100일 후에 오시라고..하시면 ㅠㅠㅠ될 것 같네요.
신생아는 유난이든 뭐든 조심하는게 맞져 ㅠㅠ

백일해 요즘에 다시 유행이던데요....6월에 삐뽀삐뽀119에서 이번 4월에 200명확진 5월에 900명 6월달 20일경에 통계자료에 1100명 확진으로 점점 확산 추세라고 했어요 대부분 가족간 감염이 많은터라 조심해도 모자랄판에....조금 그렇네요 예전하고 지금하고 같나요 예전엔 그렇게 해서 영아 사망율이 지금보다 높았었는데 뭐든 조심해서 나쁠거없다고 저는 돈줄테니 맞고 오라고 할려구요

백일해 안맞으시면 안보면 됩니다... 의사들이 권고 하는건 이유가 다있는거라.. 저는 부모님들이 안맞으면 돌때쯤  애기 볼생각 하라고 말했어요 ㅋㅋㅋ

저는 성격이 네~ 알겠어요 ~ 하고안보여줄 성격이신거아시기 때문에 미리다맞을생각하시고  맞고오신다고 말씀들하시네요 ~~ ( 울엄마=저년은 문안열어줄년이라면서 ^^;;) 

저도 엄마 아빠 동생까지 출산 때 맞춰서 맞아달라고 말씀드리긴 했어요~ 저희는 별말 안하시더라구요.

제 지인도 양가부모님 다 맞고 동생의 남편까지 다맞았는데..ㅎㅎ 안맞고자 하는건 부모님 자유지만 아기를 지키고자 안보여주는 것도 아기 엄마 자유죠

친언니가 최근 출산했는데 양가부모님, 저, 남편도 조카를 보기위해 백일해 주사맞았습니다. 저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어른들이 당연히 백일해주사를 맞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또한 내년에 출산예정으로 시댁부모님께 임신전부터 백일해 주사에 대해 말씀드린 상태라 접종을 안하신다면 100일전에는 안보여드릴거같아요!..

백일해 맞으러 가니 정확한 년도는 알 수 없지만 의사가 자기가 레지던트 할 때 쯤?(의사가 젊은 편이었어요) 미국에서 백일해가 유행해서 신생아들이 많이 사망했다고 하더라구요. 임산부에게도 일정 주수에 필수 접종을 권고하고 요즘 백일해가 많이 유행하고 있으니 꼭 맞는게 좋다고 하시구요. 백일해는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고 해서 백일해인데 신생아한테는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아주 심각한 질병이라잖아요. 아무리 친정 부모님이라도 라떼는 이야기하시면서 유난이다고 하시는데 저 같으면 친정이든 시댁이든 백일해 안 맞으시면 안 보여드릴거예요. 만약에라는게 있잖아요. 작은 확률도 확률인데, 나중에 혹시라도 백일해가 걸리면 누구 탓을 하게 될까요? 그 땐 되돌릴 수 없습니다. 뉴스나 관련 정보 알려드려도 자꾸 안 맞는다 하시면 단호하게 안 보여드리는게 맞을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부모님 탓, 부부 스스로 탓을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친정 부모님이 뭐라 하시든 완강하게 대처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 )

근데
시부모님들은 다 맞으신다하던가요?

전 양가에  똑같이 아기 만나기전에 백일해 주사 맞아라고 했어요...요즘
백일해가 점점 심해지기도 하고 아기들은 면역이 약해서 죽을수 도 있는 상황이라고요...그리고 백일전에 오지 말라고 했어요 ㅎㅎ 

옛날과 지금은 환경자체가 천지차이에요.. 
안맞으면 못본다고 생각하셔야죠. 지금은 전국적으로 다 유행이고 신생아들은 걸리면 치명타인데... 
웃긴게 그래놓고 괜찮다 해놓고 코로나 백신은 꼬박꼬박 맞으시면서 아기를 위해서 백일해을 안맞는다니...
저도 의료인인데 화나네요.
솔직히 100일전에 아기보는건 부모님들을 위한일이지 아기는 이득볼게 없어요. 오히려 위험하면 위험했지...
그런 반응이면 대판싸우시더라도 100일 이후에 보여주시거나 안보여주신다고 해야할것같아요. 
30년전과 지금은 엄청달라요. 의료기술도 5년만 지나도 달라지는데ㅠㅠㅜ
그리고 내새끼 키우는데 유난떨면 어떤가요.ㅠㅠ 
요즘 애들도 없는 세상인데....

저는 첫째때 조리원 갔다가 100일 가량 친정에 있어서 친정부모님 하고 여동생까지 백일해 다 맞았었어요~

시댁식구는 멀리 계시고 50일쯤 잠깐 보니까 맞으시라는 말 못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 둘째 출산때에는 조리원가있을때 친정엄마가 1주일 시어머님이 1주일 큰애 봐주고 조리원 퇴소 하고 애기 볼것 같은데..... 백일해 맞아달라고 말해볼까 했는데 신랑이 잠깐 볼텐데 맞아야겠냐고 우리만 맞자고 그러는데 마음이 불편하네여🤣🤣

요즘 백일해 걸려서 뉴스에 나오고 그러니까 더 예민한데......
그냥 맞아달라하면 맞아주시면 좋은데.......

 저는 객관적 사실 알려주고 맞을꺼면 돈드린다했고  아니면  아이 어릴때 못본다고 했어요  내새끼 내가 지켜야죠 
 친정 부모님 다 맞고 심지어 애들 고모 고모부도 맞았지만 시부모님 안맞았어요 
 못보는거죠 머  신랑 누나 내외는 돈드렸어요 솔직히 안맞아도 되는거 맞고 고생 시켜드리고 고맙고 미안해서...
 예전 시절에는 코로나 없었잖아요  예전 시절에는 팬데믹 크게 없없잖아요 
 어느시절이랑 요즘을 비교 하시는지...
 역대 최대 백일해라고  하는데
전 강요도 안하지만 위험까지 감수도 안합니다 
예의갖춰 정확히 말씀 드렸어요 
싫으면 못보는거죠 대신 영상 많이 올려드린다고는 했어요





저 조리원에서 일하기 전에 성인인데도 보건소에서 접종권고 하더라구요 
저도 맞는데ㅠ 그러면 독감주사.코로나 주사는  나라에서 왜 계속 맞으라 했을까요 

계속 유난떨테니까 내새끼 내가 유난떤다는데 왜 ㅋㅋ
100일뒤에 보자고 하세요
친정아부지 안맞는다 하시는거
100일뒤에 보여드린다니 바로 맞으시겟다더라구여

유난이라뇨...ㅠ 손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걸요...그리고 요즘 백일해 다시 유행한다잖아요~ ㅠ 그리고 예전 운운하면서 그럴게 아닌게 예전에 비해 환경도 많이 오염되고 하다보니 옛날에 없던 병들이 얼마나 많이 생겼는데요...그리고 예전보다 외국과 왕래도 많아져서 외국에서 들어온 신종 바이러스도 많고요~ ㅠ 예전에 비해 영유아 필수접종도 많아진건 백신 장사가 아니라 그만큼 신종 바이러스, 박테리아들이 많아졌다는거에요 ㅠㅠ 이제 막 모체에서 나온 아이들은 그 바이러스, 박테리아에 대항할 항체가 없거나 약하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야 하는거고요..ㅠ 절대 유난 아니고 가족들한테 꼭 협조하라 하세요..ㅠ 안그러면 손주 못보여준다 하세요~

전 양가 부모님과 친정쪽 외할머님만 맞으셨어요. 본인이 면역이 약해서 걸렸다가 손주 힘들면 안된다고 ^^; 자주 보는 가족들은 맞고 아닌 가족들은 마스크하거나 깨끗하게 하고 만날거에요. 저도 백신 맞아주시면 감사한데 강요할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주 보실 부모님이랑 아가씨까지만 맞네영 ㅎㅎㅎ
요즘 백일해가 유행인데 처음엔 맞아야할까 고민하시던 시부모님도 제가 다니던 병원의 의사쌤 한마디로 다 맞으셨어요. 쌤이 시부모님 친구분이시거든요 ㅎㅎㅎㅎ 요즘 진짜 유행이라고 아기한텐 위험하다구요. 그리고 또... 제가 얼마전부터 기침감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데(기침땜에 잠도 못잘지경) 산부인과쌤이 저보고 백일해같다며.... 😂 출산이 얼마 안남은터라 항생제 먹어가며 빨리 떨쳐내려고 하는데 지금 열흘째 약을 먹고있지만 아직 가래기침이 있어요. 이걸 아기가 겪는다 생각하면 와 정말 끔찍해여 ㅠ.ㅠ 이번에 저 이렇게 기침하는거 보고 시댁이랑 친정이랑 다들 맞길 잘했다 하셨네요. ㅠㅠ 

어머니가 건강하시니 이런게 유난이라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픈 아기들 백일해 말고도 폐렴 중이염 등으로 고생하는 아기들 보면 경각심이 생기실겁니다. 주위에 아픈 사람이 없으면 안전불감증 어쩔 수 없습니다. 어머님에게 건강은 타고난 것일 수 있지만 잃게되면 아기, 부모님, 가족 모두가 불행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일깨워주세요..

요즘 뉴스에도 102배나 증가했다고 나오는 마당에 저는 애초에 처음부터 저희 부모님께 백일해 안맞으시면 애기 100일 될때까지 못보신다 말씀드렸고, 엄마가 친정집 와서 산후조리 하길 원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그냥 저희 집에서 하고싶은 마음이커서 그걸 무기삼아 예방접종 하시라 했더니 다 맞으셨다라고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시댁식구들 예방접종 안하시면 100일전까지 절대 안된다고 쐐기박아놓은 상황이라 얼마전에 시어머님도 맞으셨고요. 저는 내 아이 일이라면 유난떤다 뭐다 할 것 없이 내가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물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근거가 있는 것들이라면요). 저희 친정이 대가족이라 다 같이 행사있는 날 다들 예방접종 하셔라 말 했는데 몇몇이 안맞아서 그 사람들도 좀 지날때까지는 안만나게 하려고요.

저는 못박았어요! 안맞으면 애기 못본다구!ㅋㅋㅋ그랬드니 맞으시던데요~? 진짜 안보여드릴 생각이였어서 😂 왜 손주에게 안일하는건까요ㅠㅠ 지금이 옛날처럼 계곡에서 물마셔도 아무일 없던 시절도 아니고 물도 사먹어야하고 바이러스 득실득실한 세상인데!!! 진짜 옛날에~ 하는건 너무 아닌거같아요! 가족이여서 더 지켜줘야지ㅠㅠ그러다 아기 병걸리면 누가 책임질건가여.. 그 주사가 뭐가 어렵고 돈이 아깝다고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해서.. . 지나가다가 댓글 달아봅니당!! 화이팅하시구 순산하세요♡

저도 10월출산인데요.
저는국제결혼에서 미국살고있는데
신랑쪽출신은 이집트예요.
그래서조금 한국마인드랑 달라요
주사불신하고 병원좀 불신하고
그리고
저희시어머니 잔기침달고살고
위생관념 제기준에 진짜 없으세요.
저는 제가싸가지없어 보이더라도
신랑한테 미리이야기했어요
백일해주사이야기. 시댁에이야기하라고
엄마가 의사한테물어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마 접종안하실꺼같아요.
저는 접종안하시면  애기못본다고.
신랑한테 제가 
여기저기제가 병원갈일 있을때마다 물어보고오거든요ㅋㅋ
모든병원 다접종해야된다 그이야기 신랑한테 다전달하고  위험하다고 애기들은 우리랑다른다 
몆번강조해요. ㅋㅋ 
유난스러워보여도 제가진짜
이거는포기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랑해님 말씀 충분히 공감가요.

아무리 맞는 말이고 필요해도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전솔직히 애셋낳으며 한번도 안맞았어요 주변에서 백일해걸린사람 본적이없어서 심각성을 못느꼈거든요!ㅈ물론 아기들도 잘컸고요..근데 요즘은 유행이에요ㅠ 둘째초등학교에서도 집단으로 발생해서 문자계속와요ㅠ그래서 다음달말쯤 출산이라 걱정돼서  이번엔 맞으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