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A

숟가락 여러개 챙겨놓고 잡으면 그냥 주세요. 저는 그렇게 계속 바꾸고 숟가락에 이유식 묻어있는 상태로 잡고놀다 입에 넣으면 이렇게 한 숟가락 먹어요. 물론 숟가락 들고 손 파닥파닥하면 이유식 눈이 내립니다. 샤랄라라-☆

귤*미

저희 아이만 그런게 아니죠ㅠㅠㅠ두 개로 먹이고 있는데 내일은 3개로 먹여볼게요😂❤️숟가락 쟁탈전 하다보면 이유식은 사라지고 있는데 이게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옷으로 들어가는건지는 모르겠어요🥲

행****A

저두 맨날 옷 빨고 목욕하고 설거지 폭탄인데 이렇게라도 먹여야하더라구요. 밥그릇이든 숟가락이든 3개씩 4개씩 두고 잡으려하면 손에 막 쥐어주세요. 던지면 쥐어주고 바꿔주고 한숟가락씩 계속 주세요. 그럼 밥다먹고 분유도 먹고 이렇게 뻗어요ㅎ

행****A

전 애 밥먹이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저는 똥꼬쇼에 호롤롤로 안통하면 가끔 휘파람도 휘입~ 불어주면 갑자기 딱 집중하고 쳐다봐요. 이렇게 한 입을 또 먹입니다. 똥꼬쇼 졸업하는 그날까지 같이 화이팅이요💪

행****A

160일차에 시작해서 두달넘게 세숟가락 먹고 끝이었어요. 10그람도 안나오는 양이라 현타오고 치우면서 울고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정말 심란했는데 이제서야 방향을 잡아가고 있어요. 너무 힘들고 지치면 내 아이의 작은 표현이나 반응이 보이지 않았어요. 불편해서 입닫고 눈피하고 늘 그랬는데 안먹는다는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잘 보지도 않았고 생각도 깊게안해봤더라구요. 힘들지만 거북이가 되어야하고 비교를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좋아질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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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저 정말 요즘에 딱 그런상태였어요ㅜㅠㅠㅠ. 남은 이유식 제가 먹으면서 해치우는데 얼마나 현타오는지ㅠㅠ 천천히 잘 마음먹을께요!!🤍🤍

행****A

정말 완전 내향형인데 아드님은 완전 외향에 활발해서 제가 많이 바뀌고 있어요. 저에게는 호롤롤로~ 하는게 어렵고 힘든데 어찌저찌 하게 되더라구요. 중요함을 저도 많이 느끼고있어요. 잘먹는 아기 너무 부럽습니다. 큰 복인거같아요. 댓글 감사해요❤️

뽀****🫠

추가로 숟가락 쟁탈전때 그냥 이게 니 숟가락이다하고 쥐여주니까 자기가 입으로 넣더라구요 !! 신기하기도하고 다른 마미들도 참고 되라구 글 적어 봅니다 ㅎㅎ 요즘 저희아가는 제가 들고 있는 이유식 그릇 자기쪽으로 잦아당기면서 보는데 얘가 잔량을 확인하나 싶더라구요;;; 한입먹고 잔량보고 한입먹고 잔량보고;; 정말 아가들 빨리커요

뽀****🫠

저희아가 중기 하는데 처음애 15그램 정도를 2주 먹다가 30, 50그램 폭풍으로 늘고 75로 또 2,3주 먹고 지금은 갑자기 100정도 먹네요 다들 육아 힘내세요 !! 아기들 익숙해지면 한번에 확늘꺼에요

행****A

밥그릇 제가 들고 먹일 땐 아기가 계속 밥그릇이며 숟가락이며 다 손에 잡으려하고 보려고 했는데 난장판되면 치우는게 너무 싫어서 꽉 잡고 안뺏기려고 했었어요. 제 아이는 처음 보는 것들이 신기하고 탐구하고 싶고 알고 싶었던건데 육아에 지쳤어서 눈에 보이지 않았던거같아요. 평가도 해보고 진료도 진행하고나서야 그저 교과서 우선으로 지침따라서 하려고 했던 제 스스로가 반성도 많이 되었어요. 저번주까지는 진짜 드릅게 안쳐먹네였는데 그 사이에 커서 밥 잘 받아먹는게 대견하고 고맙고 기특해요. 다른 분들도 제 글과 함께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뽀****🫠

행복육아하세용 ❣️💜

행****A

오늘은 집중력이 어제보다 덜하고 아빠랑 먹어서 아빠가 스파르타로 입에 막 넣다보니 80그람 먹었더라구요. 그래도 양이 많이 늘어서 만족해요. 거북이이지만 잘 커줘서 다행이고 고맙네요. 댓글 감사해요😍

행****A

모유수유에 새벽수유까지 하시다니 정말 멋지고 위대하십니다. 내 품에서 모유먹으면서 교감하고 웃는 아기모습을 보는거 꼭 하고싶었는데 느껴보셨을 것 같아서 정말 부럽습니다. 이유식은 젖을 떼는 연습인데 태어나자마자 먹은 모유를 짧은 시간에 끊어내긴 많이 어려울거에요. 조금 더 과감하게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제가 병원에서 진료 볼 때 한가지 습관을 만드려면 최소 21일이 걸린다고 아주 작은 반응들까지 추려내서 괜찮은 것들 몇가지를 오래 시도해보고 정착해나가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기가 잘먹고 밤잠 푹 자고 쑥쑥 잘 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