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마

제 지난 날을 보는거 같아 마음이 정말 안타까워요. 저희 아기도 60일전까지 참...............휴...... 징글징글하게 예민했고, 물론 지금도 예민한데 엄마인 저도 시간을 허투루 보낸게 아닌건지 그간 체념 체득한 결과로(?) 신생아 시절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6개월을 보내는 중이에요. ㅠㅠ 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특히 강성울음 때문에 인생 처음으로 아무런 의욕이 없을 정도로 피폐했답니다.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시간이 답이라는 것이고 그 시간을 억지로 이 악물고 버티셔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아기는 성장해있고 엄마는 그 힘듬이 좀 무뎌질거에요. 울면 잘 달래주시고 먹다 짜증내도 그만큼이라도 먹어준 것에 감사함을 느껴보세요 억지로 라도요.... 그게 어머니 심신에 좋습니다. 힘내세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이*아

으아.. 저도 그 무렵 저녁 7-11시 마녀시간이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밥도 먹였고, 기저귀도 바꿨고 온습도도 적당한데 대체 왜 악을 쓰며 우는지 아직 울음소리 파악이 안돼 같이 안고 울었었네요. 유투브 아기 울음소리 구별법 등 열심히 보고 ㅜㅜ.. 근데 애기들 마다 기질이 예민한 아가들이 있어요. 어떤 부분에서 예민한지 (온도, 습도, 빛, 소리, 기저귀, 촉감 등) 잘 파악하셔서 그 부분을 좀 해결해주시면 조금 나아지지않을까 조언드려요ㅜㅜ.. 그 시기엔 자기도 왜우는지 모르고 우는 경우도 많을거에요.. 그 시기가 지나가긴 할까 지금 너무 힘드신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애기랑 함께 고군분투하다보면 이제 애기가 뭐가 불편하고 뭐를 원해서 우는지 울음소리가 파악이되고 점점 아기랑 합이 맞춰질 날이 반드시 와요!!! 육아 화이팅입니다!!!

쑤*맘

힘드시죠? 저도 20일쯤부터 하루가 너무 길고..70일 정도까지는 저녁시간에는 달래도 안되고 수유할때 잠깐 괜찮고 평소에도 계속 울던 아이였어요 약 10개월 엄마뱃속 있다가 태어나서 중력이 낯설기도하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100일까지 두배로 큰다고 아기들도 아프고 힘들대요 그래서 울고 불안해서 울고 말하는 수단이 우는거라 운다고 생각하세요...ㅜㅜ정 힘드시면 노이즈캔슬링해서 노래 들으며 심신 안정하시면서 아이는 안고 달래준다던가 해보세요 좀 덜 힘들어요..ㅎㅎㅎ 정말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집니다 아기도 엄마도 조금씩 익숙해지고 아기는 웃기시작하고 커가는 모습보며 저도 이제 너무 예쁘기시작했거든요 천천히 컸으면 좋겠어요 그런 시절이 금방 오실겁니다 !! 너무 힘드시면 시터든 쓰세용 ㅜㅜ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