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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분만실에 안들어오고싶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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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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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핑

    좀 정 떨어지긴 하네요. 밑에 분만 장면 보는 것도 아니고 머리맡에서 손 잡아주고 응원해주는 건데... 님이 진통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게 싫어서라니; 것도 모자라 제왕절개 권유 ㅋㅋㅋ 어휴 모든 고통은 혼자 다 감내하란 것 같네요. 제왕절개하면 2-3일을 꼬박 수발 들어야하는데 그것도 옆에서 님 힘들어하는 거 다 보는 건데 그건 해줄 수 있대요? 오로 쏟아지면 패드도 갈아주고 한다던데 것도 하기 싫다고 간호사 부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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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저 질문전까진 그저 착하고 다정한 남편이였어서 더 충격이에요 ㅜㅜ 정말 제왕해도 아파하는거 많이 볼테고 더 도와줘야하는데 잘해줄수있을까싶네요.. 멘탈이 안잡혀서 큰일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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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강

    서운해요. 열받아요. ㅠ '고통 중의 나'를 대하는 반려자로서의 자질을 고민하게 하는 대목이에요. 잘 쏴붙이셨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 뭐라고 들으셨을까요..? 불필요하게 과장된 이미지 상상하며 두려워 말고 의료적 처치를 받는 과정이니 그동안 보호자로서 같이 있어주길 원한다고 분명히 얘기해보심이 어떠실지. 이런 이유로 내가 원치 않는 제왕을 고려하는 자체가 서글퍼요. 요새 브이로그들 보니 하반신 아래로 천 가려두고 남편은 상반신 쪽에만 있게 하던데요. 남편분이 피하고 싶은 포인트가 구체적으로 무엇이실까요. 몸이 힘들어서든, 정신적으로 지쳐서든, 대신해줄 수 없어 감정적으로 힘들어서든, 여자로 안 보이니 트라우마니 어쩌구가 걱정되어서든, 저로선 이해할 만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아요...ㅎ 힘든 아내 지켜보기 힘들긴 무슨 똑똑히 지켜보고 세세히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말아다오 해야죠... 남편분 회피하지 마시고 마주하시길!!! 아내는 뭐 안 무서워서 낳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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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쏴붙이기 시작하고는 그냥 계속 들어가겠다 하긴해요. 근데 이미 안들어올 생각을 한걸 알았으니.. 쓰신것처럼 남편이 피하고싶은 포인트가 있는가싶어서 저도 덩달아 꺼려하게되는거같아요 ㅜㅜ 그치만 남편없는 자분도, 제왕도 다 싫다보니 튼튼님 말대로 남편한테 정확한 이유도 물어보고 얘기해봐야 마음이 잡힐거같네요. 힘이 됐어요 감사해요 튼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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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강

      잘 모르니 막연한 두려움이거나 깊이 고민 안해본 부분일수 있으니..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 나눠 보시고 마음 풀리시면 좋겠어요! 평소에 다정하시고 잘 해주셨다니 대화가 되실 것 같아요. 친구 경우랑 비슷해서 댓글 길게 썼어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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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맘

    지켜보는거 힘든건 그럴 수도 있겠다 억지로 이해할 수 있어도 제왕을 남편분이 권유하시는건 너무하시네요... 자분보다 제왕이 쉬워보이시나봐요... 둘 다 위험하고 힘든 길인데... 조금만 찾아보셔도 알 수 있을텐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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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 남편도 평소에 잘해주고 아기보다 제가 늘 넘버원이라는 사람이지만 자연분만으로 애기 낳는거 보는게 너무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안들어오기로 했어요!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나봐요..) 저도 남편이 힘든 모습 보기 싫기도 하고 오죽 그럴까 싶어서 어느 정도 이해하고 아기만 건강하게 나오게 마음 굳게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낳기 직전까지는 열심히 옆에서 도와주기로 했어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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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남편이 그렇게 말하면 들어오지 말라고 할 것 같아요! 저같아도 배우자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는 거나 아기 나오는 장면 피범벅 이런 장면 보면 너무 충격일 것 같아서요.. 이해돼요ㅠㅠ 남편분이 아내분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말씀 하신 거라는 것만 알아주세요ㅠㅠ 남편들이 보통 아내 머리맡에서 호흡 같이 해주고 하지만, 트라우마 생겨서 그 후로 관계안하는 남편들도 종종 있고, 무엇보다 남편들은 본적없이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아내 옆에서 같이 겪어줄 수도 없고 도와줄 수 없는 스스로에게 엄청난 무력감을 느낀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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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튼***주

          예전에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어떤 아저씨가 아내의 분만과정을 보고는 트라우마가 생겼대요. 그런데 찌질하게도 그것 때문에 힘들다 얘기도 못 하고 가정불화를 지속하다가 결국 이혼하고 산에 들어와 산다는 거였어요. 남편분이 본능적으로 뭔가 두려운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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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꿋*맘

            병원마다 차이가 잇을까요??? 저는 지금은 둘째 임신중이고 첫째 자분이엇는데 진통중에는 남편이 손잡아주고 옆에 잇엇어요. 새벽이라 같이 졸면서 진통하고ㅋㅋㅋㅋ 근데 내진할때나 정작 아기 나올때는 나가 있으라고 하셨어요. 아기 나오자마자 탯줄 자를때 들어오라해서 탯줄만 자르고 아기 특이사항 확인하고. 그러고 또 나가라해서 나가잇고.. 생각하는것만큼 적나라하게 보여주지않는데.... 진통과정이 고통스러우니 그게 트라우마로 남을수도 잇겟지만 처음부터 제왕하기로 한것두 아니고 그 고통과 두려움을 아내 혼자 감수하라는것 같은 대답이 좀 그렇네요ㅜㅜ 적나라하게 볼 자신이 없어서 그런거라면 그렇지 않다라는걸 알려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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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저의료인인데 비추예요 자분 왠만한수술보다 충격적이예요 너무보고싶어하는거아니면 굳이보여줄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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