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스

저희도 앞뒤로 머리쿵쿵하고 드러눕고 구르고 던지고 난리가 나고 있어요... 던지는 행동, 때리는 행동, 밥상에서 장난치기는 바로 훈육하고 양치질하고 씻거나 영상끄기 같은건 한번정도는 기회를 주고 두번부터는 짤없이 들고 가버리는데 맘님처럼 첨부터 기회를 주지 말았어야했나싶어요ㅜㅋㅋㅋ

멜***어

저는 이지선다(aka협박) 자주 써먹어요ㅜ 예를들어 해야하는게 치카고 치카보다 더 싫어하는게 코빼는거라면 치카할래 코뺄래? 물어보는식으로..

꿀***맘

저희도 비슷해요... 구글시계도 있고 그런데 알겠다 대답하고선 시간되면 울고불고 ... 그래도 훈육하는데 미리 예고하고 억지로 하는거랑, 예고 없이 억지로 하는거랑 천지차이라고 하더라고요!

꼬**맘

저희 아이는 20갤때부터 말귀 어느정도 알아먹고 대화도 적당히(?) 되어서 훈육 시작했었어요. 어느날은 갑자기 백화점에서 짜증+소리지름+울기까지 해버려서 이유를 모르고 훈육 안시키고 집에 데리고 온 적 있었는데 그 후로는 가끔 아이가 이 방법을 써먹더라구요...훈육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별의별 방법 다 써봤는데 아이와 똑같이 행동하니까 지 딴에는 당황해서 안하더라구요... 오늘도... 친정집 가는길 휴게소에서 한바탕했네요..... 하.....

복***마

저희아기도비슷해요 고집도진짜센데 저도첨엔 기다려주고 실갱이많이하다가 요즘은 서로 협의해서 정한시간(예를 들면 5분, 저녁시간 밖에서놀땐 가로등 켜지기전까지 등)지나면 애기 들춰업고 가서 억지로하게합니다. 첨부터 억지로하는건 아니고 미리경고해요 이시간이지나면 어머마는 어떻게할거다라구요 그럼 울고불고 짜증내긴하는데 이게반복되니 그횟수나 정도가 덜해지더라구요 첨엔 격렬히 저항하다가 확실히 점점 덜해져요 아이키우는 유튜브 보다보니까 공통의견중에하나가 습관이중요하다 더라구요. 그니까 엄마말을 듣지않아도 지나가게되는 상황(아기가원하는대로)이 반복되면 엄마말을 무시하는 아이가된다고.. 저희애는 기질자체가 고집이장난아니라ㅠㅠ저는요즘은 꼭해야하는것(하원후 손씻기, 실내복갈아입기등 생활습관 관련, 카시트 타는것 같은 안전관련)은 억지로 하되 최대한 감정없이(화내지않고)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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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8이 입에서 나오는데 꾹 참습니다.ㅋㅋ

곰*이

제가 하는말은 꼭 지켜야된다는 마음으로 말로해서 안들으면 바로 행동으로 실행시킵니다 예를 들면 목욕해야된다하면 화장실로 와 했을때 안하면 안아들고 앞으로오게하고, 옷벗어볼까 했을때 안하면 제가 벗깁니다 밥시간때도 안먹고 장난치면 타임시계? 15분 놓고 소리나면 밥치울거고, 밥을 다안먹었으니 간식은 없어,라고 못을 박고 말에따른 행동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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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을 줘요 바로 강제하기 보다는 본인도 맘의 준비를 하고 또 맘이 바뀌어 먼저 하겠다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제 경운 30초~1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그 이상은 루즈해져서 애도 엄마말 잊을 것 같다 생각했어요 이 시기 이집저집에서 애들 다 난리인걸 보니 이또한 발달의 과정인가 보네요 다들 지혜롭고 현명하게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가 보아요

쇼***쇼

안하겠다고 하면 일단 아이가 뭘 하고 싶어서 그러는지 보고 그럼 이것만 하고 씻는거야 알겠지? 엄마 다시 오면 씻으러가는거야 하면 알겠디고 하고 놀고 본인이 "이제가자" 라고 하는경우도 있고 좀 더 놀고싶으면 한번만 더!! 라고해요 그래서 그럼 정말 이번까지만이야 하고 기다려줘요 그럼 정말 두번정도까지만 본잉이 하고싶은거하고 엄마가 기다리는걸 눈치보는지 얼른 끝내고 이제가자 라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모래시계 15분 이런거 사셔서 모래가 다 내려오면 씻기다 로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어린이집 다녀오면 우선 본인이 하고싶었던 장난감이나 어린이집에서 했던일을 얘기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아이도 아이가 하고싶은 계획 세운것도 있을텐데 너무 엄마 계획만 생각 하지마시고 조금 기다려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