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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Baby Billy BFF?

설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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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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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마

    이래서 시가는 시가다라는 소리가 있나봐요. 저희 집은 제사도 없고.. 그러시지 않지만, 너무 한숨 나오네요.. 무엇보다 본인과 아기건강과 스트레스가 중요한 거 아시죠? 신기하게도 시댁이 스트레스 주고 그러면 태어난 아기도 시부모 싫어하더라구요. 시댁하고 거리를 두셔요. 도리 그런 거 잘 해봐야 본전이잖아요. 신경쓰고 잘해서 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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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홋

      그러게요...저도 뵙기전에는 남편보고 좋으신분들일거다 생각했고 친구들 얘기도 편견일수있다했는데 다 그렇지 않지만 시짜 얘기가 나오는건 그런 분들이 많아서라는걸 알았어요. 푸념처럼 적었는데 위로가 됩니다 감사해요! 아기 다시 찾아와준것만으로도 행복인건데 스트레스 덜받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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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

    다행히 남편분이 잘 하시네요. 남편 말 잘 듣고 다른건 생각하지 마세요. 아이랑 몸만 생각하세요. 모두와 잘 지낼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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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홋

      네 맞아요.. 결혼식 준비기간때도 실망한사건이 많아서 중간중간 노력은해봤는데 이후 내려놓고 만나는것도 좀 피하고 연락도 양부모님께 남편이랑 서로 각자했어요. (친가는 원래부터 연락신경쓰지말라고 하셨지만 제가 자주 연락드렸고, 새해나 그럴땐 남편과 같이 연락드렷음) 또 시가쪽은 서운해하셨는데 (시가도 빈찬주시거나 새해나 그럴때 남편 통화할때 옆에서 안부 간간히 전했음) 계속 거리는 조금씩 뒀었어요.. 그냥저냥 적은 만들면 좋지않다. 또 어쩔수없는 가족모임 형님네 돌잔치라던지 뵐수도있잖아요. 그럴때마다 불편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할수있는 선에서 하자 였는데 이마저도ㅎㅎㅎㅎ 맘에 안드신다고 하고 고집부리시고 이기적이셔서.. 이번 일로 저도 벌써 지치고... 어디까지 내려놔야하나? 그냥 가족모임이나 그런것도 다 피하고 싶고, 연을 끊으면 편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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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홋

      저도 그냥 마주치면 데면데면하든, 무관심 무신경하라는건지.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런대로 흘러가게 두어야나봐요. 남편이 따로 용돈이랑 선물은 나중에 드린다는데 저한테 불편하면 같이 안가도 되니 뵙지말라고. 그걸로 저한테 화내실수도 있는데 본인들이 자초한거니. 그냥 나는 부모니 드리긴하는거라고. 그것도 신경쓰지말라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신경안쓸수없고 저는 자식도 아니고 뭐라고 하실지 뻔해서 더 불편해지네요 계속 원하는대로만 하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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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

      이미 남편분은 살면서 겪어봐서 최소한의 도리만 하시면서 선을 그어 놓으신것처럼 보여요. 며느리로 하고 싶은 것도 있고 잘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안 통하는 사람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다고 시댁과 연 끊는 다는 건 쉬운게 아니에요. 남편분도 그걸 못하고 해야 할 건 하시고 있자나요. 남편분 의견에 맞춰서 모르는 척, 몰랐던 척 넘어가면서 적당히 지내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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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홋

      네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럴때 태연한척 하는걸 어려워하는데ㅠ 언젠가는 그러려니 하고 모르는척 넘어가는게 자연스러워지겠죠 흘러보내려고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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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

    잘 섭섭해하시는 어르신 안섭섭하게 해드리기 정말 어렵습니다 ㅎㅎ 더 잘 할수록 더 작은 거에 섭섭해하세요.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중간에서 남편분이 잘 아시고 적당히 끊고 계신 것 같으니 그냥 못이기는 척 따라가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분들 바꿀 수 없고, 바뀌지 않으니 적당히 거리 유지하며 스트레스 받을 껀덕지를 안만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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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홋

      맞아요 본인의 기준이 이미 있으시고, 답은 정해져있으니 저희가 뭘한들 이래나저래나 서운하다하시겠죠. 계속 맞춰주고 하면 더 바라시겠구나 싶어서 이미 전부터 내려놓고 기대치를 높이고 싶지도 않았어요. 할수있는 선에서 저희 딴엔 최소한의 예의를 보이려는건데 그것마저 쳐내시고 막무가내시니..ㅎㅎㅎ 이번에 보였던 모습들은 전부터 느꼈지만 영락없는 아이같은 모습.... 존경, 본받을만한 행동 바라지도 않았지만 이건 정말 유치하고 너무하단 생각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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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홋

      유산후로 몸조심하라고 항상 말하시면서 행동은 다르세요.. 항상 본인위주로 생각하셔서 사실 솔직한 마음으론 그래서 만날때마다 부담스럽고 회피하고싶고 꺼려져요...마음을 가다듬어도 저도 사람인지라 싫은건 안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뵈면 남편이나 부모님 생각해서 웃고 예의는 차리려하지만요. 이번에 확실히 더 알았네요. 이기적이시고 원하는대로만 맞춰드리면 더 아기같아지시겠구나.. 아가씨도 어머님과 비슷하더군요. 자신의 감정만 중요하고 표출하고 같이있는 타인들은 생각안하더라고요. 어쩔수없이 가족모임이나 행사, 명절은 그렇다하지만 그냥 웬만하면 만나는걸 피할수있음 피하려고 하고있어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되도록 중요치않은건 흘려보내려 하고, 아기랑 남편과 행복하게 지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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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

    저도 시댁이 진짜 위해주면서도 이기적인데요 정말 부러운 게 글쓴이님 남편분은 커트 잘해주시는데.. 저희 남편은 부모님 그런 얘기하면 서운해해요 ㅋㅋㅋㅋ휴...... 우리 엄마아빠가 그냥 냅두는 만큼 저 좀 냅뒀음 좋겠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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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홋

      결혼 전, 결혼준비하면서 있었던 일들(시가쪽 행동 언행..) 제가 참다참다 터졌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준비 막바지였는데 진짜 헤어질 각오도 하며 마음다잡고 얘기했었어요. 그게 좀 계기가 됐었던것 같아요. 이제 우리 가정 만들어나가는건데 벌써 이러면 관계 위험해진다고. 뜬구름 잡기 식으로 아냐 나아질거야~ 나쁜맘으로 말하신건 아닐거야 이런 현실 동떨어진 답변이나 변화없는 행동이면 이 결혼 자신없다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지금부터 중심 잘 잡고 우리 자식이나 서로를 위해서 같이 세상에 뛰어드는건데 중심 못잡고 휘둘릴거면 난 같이 할생각없다고. 자신있냐고 다짐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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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홋

      결정한거였거든요... 물론 마찬가지로 저도 남편에게 자기도 노력해주면 우리 가정을 1순위로 두고 노력하겠다 약속하고 다짐했던거고요. 부모님도 중요하지만 이제 독립했고 우리도 한 가정인데 휘둘리고 부모님때문에 서로가 다투고 그런다? 그럼 결혼 의미 없는거잖아요.. 그러면서 좀 더 방향성이 명확해졌던것같아요.. 서로 입장바꿔 생각해 볼수 있도록 대화도 중요하고 단호함이나 결단도 필요한것같아요....ㅠ 제가 이렇게 화내는 모습을 남편도 처음봐서 놀란상황이었는데 그래서 더 와닿았을지도 몰라요. 어려워요..정말 관계란게 쉽지않죠. 특히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라 연애랑 달리 신경쓸게 넘많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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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

      엄청 잘하셨네요ㅜㅜㅜ 저는 연애가 짧아서 잘 몰랐고 처음 일년은 1-2주에 최소 한 번은 오라는 거 다 맞춰주다가 딱 일년째쯤 제가 터졌어요 그 뒤로 몇 번 싸우고 조금 나아졌는데 시부모님은 모르다보니... 저 입덧 심해서 죽해주겠다고 맘대로 와서는 퐁퐁냄새 맡으면 토한다는데도 설거지하면서 옆에서 저한테 죽 끓이게 하고 이거 넣어라 저거 넣어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ㅋㅋㅋ 소파에 앉아계신 아버님이랑은 왔다갔다하면서 말상대 해드리다가 아버님이 딸기 씻어오래서 씻어오고... 남편은 이걸 듣고도 엄마아빠가 여보 걱정 진짜 많이하나보다ㅠㅠ 이래요 하 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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