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aby Billy B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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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암
너무 열받으시겠어요 저도 가끔 남편이 술먹고 들어와서 관심가져달라는듯이 보채고 스트레스 주면 어찌나 짜증나던지 말이곱게안나가서 싸움으로만 번지더라구요 그냥 그럴땐 남편이 술먹으러나갔다가 들어올때 자는척 해버렸어요 그럼 일단 싸움은 안되더라구요 ㅠㅜ 제정신건강에도 좀 낫고 ..ㅎ그다음날 일어나서 말하는것도 한두번이고 미안하단 소리듣는것도 한두번이지..ㅜ 쓰니님도 남편들어올때 그냥 자는척해보세요 효과가 있을수도
귤**7
관심받고 싶은 남편분 계시군요ㅠㅠ 저 자는척도 해봤는데 방문 활짝 열고 계속 쳐다보더라구요... 자면 건들지 말아야 하는데 혼잣말로 궁시렁궁시렁 막 그러고 밖에가서 한숨쉬고 쿵쿵하고.. 아주 자기좀 봐달라는것처럼 계속 그래서 제 스트레스가 더 심하더라구요ㅠㅠ 전 영상찍어서 보내주기도 하고 했는데 쳐다도 안봐요;;
수*양
진짜 스트레스받으실듯...하아 진짜 자는척하는게 답일듯합니다.
귤**7
자는척하면 방문열고 나왔어 하고 제가 반응해줄때 까지 계속 보고만 있어요... 하아ㅜㅜ 문잠그면 더 난리칠거같아서 그렇겐 못하겠는데 그냥 제가 사라질까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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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어떨까 생각해봤눈데 저는 한번 촬영해서 보여줄거같아요. 아마 남편은 자기가 그정도인지모르고 내가 속이좁고 예민한 거라고 생각 할수 도있으니까 맨정신일때보고 좀 깨달으라고
귤**7
이미 몇년전에 영상찍어서 카톡으로도 보내고 직접 보여주기도 했는데 보려고도 안하고 회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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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얼마나 꼴보기 싫은지 아는거구나......아....ㅜㅠㅠㅠㅠㅠㅠ아니그럼 금주를해서라도 고쳐야지!!!
귤**7
직업이 술을 달고 살아서 금주는 정말 1주일도 못해요ㅜㅜ... 보험이라도 빵빵하게 들어놓아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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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도 남편이 술만 먹고 들어오면 부부싸움을 하게 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술마시고 들어오는 날에는 저한테 말시키지말고 작은방으로 들어가 자라고 합니다 ㅠㅠ 대화가 없으니 싸울 일도 없더라고요
귤**7
저도 그게 싫어서 먼저 자겠다 하긴 했는데 꼭 건드려요ㅠ 남편은 진짜 관심받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삼***미
저 두번 정도 술주정 심하게 그러길래 동영상 촬영으로 증거 남겨놓고 담날 술 깻을때 동영상 보여주면서 집안 물건(남편꺼 위주로) 집어던지고..이렇게 절대 못산다고 미친년처럼 쌩난리쳤더니 충격받고 적당히 마시더라구요.
귤**7
오... 전 이혼이고 뭐고 막 소리질러도 술먹고 홧김에 해 이러는 사람인데다가 제정신에 얘기하면 알겠다고 이러면서 짜증내서 더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말하기 힘든 그 뭔가가 있어요😭
밤***빠
내남편이왜여기잇지했네요ㅎㅎ제남편은 일주일내내술먹어요 술주정에 짜증이나 스트레스받지마시고 무관심이답입니다 저도 스트레스받다가 포기해야지계속맘바꾸니 좀나아지더라구요 술주정은 싸움 이혼으로도 절대고칠수없습니당
귤**7
아이고 일주일 내내 술이라니... 거의 제 남편이랑 비슷하네요ㅠ 나이먹으면 술 적당히 마실줄도 알아야 하는데 매번 20대 술마신지 얼마 안된사람처럼 제어를 못해요... 무관심하면 온갖 방법으로 불편하게 할것 같아서 그냥 다음부터는 친정으로 도망갈까 생각중이에요😢
뇽**미
저도 우리가 만약 이혼한다면 니 술마시는거때문이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었어요..ㅋㅋ 술버릇 말곤 다른부분에선 아무 문제 없고 너무 좋거든요.ㅜ물론 그 술버릇이 깽판치는건 아니지만..술마시고 이성적으로 말도 안통하고 말실수 해놓고 그 다음날 기억도 못하고 술취해서 그렇지~ 이러고 넘어가려고 하는것도 전 절대 못참아서 언제까지 이럴거냐고 니 이런모습 나중에 태어날 아이들이 보고 배우고 똑같이 해도 괜찮냐고 등등 2시간동안 깊은 대화를...ㅋㅋㅋ했습니다...니가 술마시고 이러는데 내가 너 술마신다고 하면 박수치고 잘먹고 오라고 하면 정상이겠냐?며 ,,
뇽**미
그러고 나서 자기도 술 마시는 횟수 주 1회로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임신후에는 더더욱 저 안괴롭히고 집에서 자기혼자 조용히 한잔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좀 더 풀어주고 있어요,,ㅎㅎ일단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게 우선인데 자꾸 회피하려고 하면 집이라도 나가야죠.. "니맘대로 살고 싶었으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지!!!" 시전하고요...ㅋㅋ 술취해서 들어와서 저지레하면 전 그만하라고 3번 얘기하고 그래도 계속 쥐뢀하면 밖에 나갔습니다^^...그럼 또 전화오고 난리 나더라는..그러고 나서는 대화하는거 동영상으로 다 찍어놓고 카톡으로 보내고 "어제 기억나냐. 왜그랬냐. 앞으로도 이럴거냐. 나는 이렇겐 못산다." 했습니다..ㅎ그 과정이 괴롭지만 어쩌겠나요ㅠ너무 마음 어려워하지 마시고 단호히 나가세유...지지마시구요..!!!
뇽**미
+ 그 술마신 당시엔 정상적인 대화가 되는 상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걍 적당히 받아주다가 힘드시면 (당신이 이러면) 나 너무 힘들어~ 이야기 하시고 들어가 주무세요ㅜ 그 다음날 제정신일때 조지(?)세요..ㅋㅋㅋㅋ남편이 저보다 6살 연상이지만 이럴땐 니가 이러는게 정상이냐며 대답해보라며 깊고 다정한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모쪼록 힘내세요❤️❤️
귤**7
오 그래도 대화가 통화는 남편분이시네요.. 부러워요ㅠㅠ 진지하게 대화도 여러번 시도하고 협박도 계속하고 감정에도 호소해보고 별별거 다 해봤는데 결론은 대화가 안돼요...😢 듣기싫으면 그냥 알겠다고 이러고 말을 끊어버리구... 술마시면 뱃속에 애기고 뭐고 제 컨디션이고 뭐고 다 하얗게 잊어버리는 사람이라 진짜 아무도 못말리는 것 같아요. 시엄마한테 얘기하면 아마 걔가 왜그럴까... 라고 하실거에요 하 ㅜㅜ 대화되는 것 정말 부럽네요ㅜ
지**미
술주정 못고쳐요 술안먹는게 최곱니다 ㅜㅜ 저는 짜증나서 술먹으면 걍 밖에서 자라해요
귤**7
저도 술먹고 집에오지 말라고 해봐야 겠네요. 그런데 그거 무서워할 사람이 아니라 괜한게 아닌가.. 어떻게 해야 정신이 번쩍 들려나 고민만 돼요😂
쁘**덜
상황 봐가면서 맨정신인 기분 괜찮은날에 "술약속 있는날 당신이 시댁가서 잘래, 내가 친정갈까?" 둘중 하나 선택하라고 할거같아요. 술먹고 똑같은 상황 반복되는거 너무 스트레스받고 지친다고,, 술조절 해보겠다해도 무조건 둘중하나 선택하라할듯요. 조절 하겠다한거 믿어보기로 했는데 한번이라도 만취해서 들어오면 바로 친정가서 자겠다 미리 쐐기를 박아놓을듯해요 저는.. 신랑이 싫어해도 어쩔수없죠 신랑도 쓰니님이 싫어하는 술만취해서 들어오는데ㅜㅜ
귤**7
오 그게 지금 제 상황에선 제일 현실적인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담번엔 그렇게 해볼게요~
쁘**덜
화이팅! 더 행복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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