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aby Billy B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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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이
오.. 비슷한 이유도 있고 또 다른 이유도 있지만 저도 자주 울어요ㅜㅜ 호르몬 때문인건지 아니면 제가 우울해진건지.. 울면서도 애기한테 안좋은 영향 끼칠까봐 감정 조율 못하는 제 스스로에게 또 화도 나고.. 너무 요동쳐요ㅠㅠ 오늘도 너무 우울해서 빌리에 글 올릴까.. 하고 들어왔는데 비슷하신 분이 계셔서 조금 놀랐네요ㅠㅠ
사***가
오모모 ㅠㅠㅠㅠㅠㅠㅠ 저정말 자주 울어요 방금도 울었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울면 엉엉 울다자고 그래요 어릴때 제 생각이 나고... 지금은 부모님과 잘지내려 하고있지만 자꾸 옛날 생각때문에 욱하고 올라와서 부모님을 자주보지 말아야 하나 싶기도 해요 .. 공감된다니 저도 위로가 되네요 ㅠㅠ 저도맨날 자책해요 감정조절이 왜이리 안될까 하면서
쥬*이
ㅎㅎ저도 댓글달다가 또 눈물나네요~~ 이럴 때면 어떻게 해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밖에 나갈래도 혼자 가자니 또 그렇고.. 누구를 만날래도 상황 비슷하게 임신하고 있는 친구가 없어 시간 맞춰 만나기도 힘든데다가 이런 얘길 나누기도 힘들고... ㅋㅋ 저는 또 일까지 쉬고 있어서 더 답답해요ㅠㅠ 사랑해아가님도 일 쉬고 계시나요?..ㅎㅎ
사***가
저도 바로 일 그만뒀어요ㅠㅠ 저도 그래서 잡생각이 자꾸 나서 산책 가거나 주변 카페가서 시간 떼우거나 유튜브 보거나 그래요 과거의 저를 잘 받아들이려고 계속 노력하구있어요 더 심해지면 심리상담소라도 가던지 해보려구요 ㅠㅠ ㅎㅎ 저희 마음 잘 붙들고 아기랑 행복한 날들만 있길 기도해요 🙏
쑤*맘
저는 원래도 감수성이 풍부한편인데 더 잘울어서 진짜 곤란하네유...유툽에 남의 부부 임밍아웃 보는데 울고 ㅋㅋㅋ 남의 애기 낳는영상 보고 울고 조금만 슬프면 대성통곡이고 아주 대환장파티네요..
사***가
저도 ㅠㅠ ㅋㅋㅋㅋ고려거란전쟁 보면서 울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호르몬이란 참... 신기하고 그렇네요 일부러라도 재밌는 영상 찾아보거나 해야겠어요 ㅠㅠ
E*******이
저요 ㅠ 어제도 엄청울었는데 ㅠ 산후가 더 걱정입니다 ㅠ
사***가
저도요!!ㅠㅠ 저도 마인드컨트롤 하려구요 지금부터.. 내가 이러는건 호르몬때문이야.. ㄴ너무 걱정하지 말자 이러면서 ㅠㅠ
룡**맘
저두여!! ㅜㅜ 엄마랑 가깝게 지내는 편이 아닌데 임신하고나서 엄마 생각만 하면 오열이에요 ㅠㅠㅠㅠ
사***가
ㅠㅠ 엄마와 딸 관계는 정말 복합적인거 같아요 좋았다가 싫었다가 ... ㅠㅠ저희 애기도 딸인데 전 제 딸 정말 그렇게 안키우려구요..
룡**맘
맨날 울고 생각도 많이 하고 이런 시간 겪으면서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엄마 될 수 있을거에요 ㅠㅠ 화이팅해요!! ㅠㅠ
사***가
감사해요.. 임신기간이 저를 성찰하는 시간이네요 ㅠㅠ
공***맘
저도요...남편이 쫌만 서운하게 해도 울컥하고 전화하다 목소리 들으면 서러워서 끊고 혼자 울어요.. 저번은 몸도 정신도 너무 힘든데 말할 사람은 없고 남편이랑 전화하는데 엉엉 울었어요 너무 힘들다고... 근데 싸웠네요 ㅠㅠ 그래서 꾹 참고 있는데 홧병이나 정신병이 올거같아요 감정표출을 못해서 힘들어요ㅠㅠ
사***가
저도요 한번 울면 잘 멈춰지질 않아요 ㅠㅠ 벚꽃 보러갔다가도 눈물나구 ㅠㅠ 새벽에 일어나서 남편 깰까봐 소파에서 울다자고 그래요 마음을 굳건히 먹어야 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공***맘
안돼요... 울음 참지 말고 우세요 참으면 홧병만 나요 남편 깨는게 중요한가요 내가 속상해서 울겠다는데! 대신 울어달라는것도 아니고요.. 아이한테도 그게 좋대요 엄마가 감정표현 잘하는게..저는 혼자는 잘 울어요!!! 너무 서러워서 엉엉 소리내서 울어요 맘껏 울어버리고 털어내세요!!!!
사***가
ㅠㅠㅠㅠ글쓰길 잘한것 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맘껏 표현해내고 털어버려야겠어요
곰***미
저 어제 밤에 자기전에 태동 느끼다가 엄마 생각나서 갑자기 펑펑 오열하며 울었어요 ㅠㅠㅠㅠㅠ 왜 이렇게까지 우나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고 슬펐어요 ㅋㅋㅋ
사***가
태동 느껴지실 시기시군요 ㅠㅠ 저도 어여 태동있었음 좋겠어요 맨날 우는 엄마때문에 눈치보여 안움직이는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흑흑
꿈**망
호르몬 영향이 큰것 같아요ㅠ 저도 원래도 눈물이 많았지만 첫째 임신하고 눈물이 한번 나면 멈추지를 않더라구요ㅠㅠ
사***가
호르몬으로 인해 그런거겠죠? ㅠㅠ 저도 계속 좋은생각만 할수있게 해야겠어요 저만 손해인거 같아요
써**미
저요..완전 허벌눈물이에요 기저귀갈이대 온거보고 울컥해서 울구..참고로 istp입니다 결혼식때도 안울었는데 임신하구 별거아닌 말에도 계속 울컥하네요 ㅠㅠ
사***가
용품들 하나씩 준비중이시군요 ㅠㅠ 저도 곧 이것저것 용품도 사고 해야하는데 .. 저도 맨날 남들이 별생각없이 던진말에 막 울고 구래요 ㅠㅠ 임신기간을 좀더 재밌게 보낼수도 있을것 같은데 저도 좀더 재밋게 보낼수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써**미
ㅋㅋㅋㅋㅋㅋ울면어때요 저희친정엄마는 많이울면 울보나온다고 울지말라하지만 그래도 임신했을때만 느낄수있는 감정이니 너무 즐거워야한다는 강박은 없엇으면 하네요!! 물론 주변에서 던진말중에 짜증나거나 속상해서 울거나 때론 감동적인 말을 해서 울때도 그냥 임신해서 그런가보다~하구 우는게 즐겁지않아 라구 생각안햇으면 좋겟어요!!
사***가
듣던중 넘 도움되는 말이네요 슬플때도 있는거죠 그렇죠 ㅠㅠ 이 시간을 잘 견뎌서 아가한테도 감정조절 잘할수있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위로 응원 넘 감사합니다ㅜㅠ
채*브
저는 호주에 있는데 임신후 병원갔더니 가정환경, 스트레스 지수 확인해주더라고요. 스트레스지수가 기준에서 조금 초과되었다며 임산부 심리상담 전화연결시켜주고 이후 방문심리상담 무료 10번 연결시켜줬는데 아직 시작은 안했어요. 오래전에 호주에서 심리상담 1년 10번 무료일때 교회다니며 심리상담 5번쯤 받은적있었는데 그냥 부모님세대를 이해하게 되었고 오히려 자식들 힘들게한 부모님이 불쌍하게 느껴지며 그냥 다 용서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늙으신 부모님께 내자신이 밝아지게 되니까 부모님도 바뀌시더라고요. 과거 상처 혼자 치유못해요. 치유안되면 잃는게 더 많은것같아요. 출산전에 치유해야 되물림 안되고 육아 스트레스도 덜받게 될테니 아기가 뱃속에 있을때 치유받아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돈 들더라도 심리상담 몇번과 책등을 좀 보면 도움될것같아요. 저는 어릴때 엄마는 좋았는데 군인 아빠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용서하는데까지 굉장히 오래걸렸고 지금은 홀가분해요. 내 깊은 상처로 우울해지는건 남편도 도움못됩니다. 괜히 남편에게 더 섭섭하게 느껴져서 서러워질수있어요.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주변가족들도 나와 더 가까워지려하는것같아요
사***가
좋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상담센터 찾아봐야하나 너무 고민이었어요 호주는 좋은 제도가 있네요!! 저도 꾹꾹 참고 외면하고 있었던게 터진 기분이에요 .. 아이를 가지고 진짜 부모가 되려다 보니 내 부모와 비교하게되는? 저는 오히려 부모님이 과거를 잊고계셔서(잊었는지 안잊었는진 모르겠지만) 저혼자만 속타는 상황인지라 더 속아픈것 같더라구요 말씀너무 감사합니다 ! 임산부 심리상담센터라도 지금부터라도 좀 알아보고 .. 책도 찾아서 읽어보고 해야겠어요 눈물만 나고 마음 삭히기만 하는건 역시 혼자 힘든것 같아요 좋은하루 되세요🙏
행***마
저도 그래요.. 왜 옛날에 상처들이 계속 괴롭게하는지 항상 제 발목을 잡았던 가정사들 너무크게 느껴저서 지금 스트레스 받아요 잠도 계속 깨구요ㅜ 호르몬때문일까요..?
사***가
댓글을 늦게봤네요 . ㅠㅠ 저도 엄청 노력중이에요! 책도 보고 요새는 벚꽃펴서 자꾸 밖에 나가려하고 몸을 많이 움직여서 생각 안나게하려고 노력하고 그래요 아무래도 태어날 아가를 생각하며 제가 엄마가 되어야 하니 점점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니 제 과거가 생각나서 서러웠던거 같아요 ㅎㅎ 행복한 앞날만 생각하며 과거일을 용기있게 버텨보아요 .ㅠㅠ 저희 화이팅입니다
행***마
우리 화이팅 합시당!!)♡
하***️
저도 지금 왜이렇게.눈물이 나는지,, 나만 이런가 하고 들어와봤네요~ 19주차인데 요근래 눈물이 더 많아졌어요. 남편은 야속하게 코골며 자고있네요 ㅠ 남자들도 임신해봐야하는데ㅠㅠ 별거아닌거에 짜증나고 화가나고 특히 남편한테 서운한 마음이 계속 생겨요. 내 몸은 자꾸 배도 불러오고 임신선도 생기고 신체변화가 자꾸 생겨 혼란스러운데 천하태평인 남편보면 속상해요 ㅠㅠㅠㅠ
사***가
저도 요새 뱃속에 생명이 있다는게 갑자기 무서울때도 있었어요 ㅎㅎ 꾸준히 태교하고 바깥공기 쐐고 햇빛 많이 받으니 좀 나아지는것 같아요 .. 저와 똑같은 19주차시네요 저도 요새 남편에게 주변 유부남들께 육아정보 물어보며 친해지란(?) 지령을 주는데 아가준비를 위해 엄마아빠 모두가 공부하구 노력해야 하는것 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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