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호

5월초생 첫째, 7월 중순 아가씨 생일에 아기는 친정에 맡겨두고 결혼식 다녀왔어요. 모유수유중이였구요. 아기가 너무 어려서 사람많은곳은 비추에요. 백일해도 한번 크게 돌았었구요.. 3월이면 아기들 다 콧물 기침 난리날 시기라..... 저라면 가급적 맡기거나 시부모님께 잠깐만맡겨서 있게하고 빨리가게 할것 같아요.. 한 여름이였는데도 산모 몸상태는 좋았습니다!

사*꽃

2, 4, 6개월에 큰 접종이 하나씩 있어요. 2개월이면 이제 겨우 1차 맞은 상태라 사람 많은 곳 안 데려가는 걸 추천해요. 어른들 씻지도 않은 손으로 아이 만질 겁니다... 가능하면 시부모님을 집에 오라고 해서 아이 맡기고 엄마만 후다닥 다녀오세요.

꾸**스

제가 출산하고 한달이 좀 안 됐을 때(제왕 후 2박3일 만에 조리원 입소, 2주 후 퇴소해서 도우미 이모님 계실 때) 아이 고모 결혼식이 있었어요. 도우미 이모님께 토욜 추가 가능하신지부터 여쭸는데 안 되셔서 친동생한테 아이 부탁하고 저만 움직였어요. 남편과 따로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한복 헤메하러 갔다가 식장으로 바로 이동해서 가족사진 촬영까지만 하고 돌아왔거든요. 당시에 모유수유 중이었고 한복이 편할 것 같아 한복을 입었는데 가슴 동여매고 갔단 말이죠... 새벽 6시반에 나가서 돌아오니 오후 2시반쯤이었던 것 같은데 수유텀은 한참 지났고 유축도 못한터라 한복 반납하고 옷 갈아입다 알았어요 큰일났구나... 그리고 두달차에 친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가야했는데 그땐 양가부모님, 제동생 다 아이를 봐줄 수 없어서 남편의 이모한테 아이 부탁드리고 다녀왔어요. 아기백일 전이라면 불특정 다수가 있는 곳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윗분처럼 시부모님이든 누구든 가족 중에 한분을 집으로 부탁드려서 맡기고 엄마만 가능한 한 짧게..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그때 모유 수유 중이시라면 유축텀 고려하셔서 챙기고 움직여주세여.. 저는 그날 돌아와서 손도 못대게 아프고 막혀서 샤워하면서 마사지하고 손유축으로 겨우 찔끔 뚫어보다가 월요일 도우미이모님 오시자마자 병원갔고 그길로 단유했어요. 엄마도 면역이 강한 몸 상태가 아닐 수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

사**맘

시댁에 맡기려면 아기가 시댁으로 이동대신 시부모님이 집으로 오시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요 그럼 구지 2시간 왔다갔다 안해도 되고요 2개월때 이동 할려면 짐도 많고 아이도 힘들어 해요 그쯤 아직 추워서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고요

히*맘

저 2월26일 출산했고 4월26일에 애기 딱 60일이였는데 아침 9시반에 헥사심 접종 맞추고 바로 2시간 거리 결혼식 다녀왔었어요 다행히 접종열 없었고 애기가 워낙 순둥이라 유모차에서 계속 자서 결혼식 다 보고 뷔페까지 야무지게 먹고 집 왔었어요ㅎㅎ아기마다 다르니 태어나서 성격보고 정하셔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