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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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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작
많이 힘드시겠어요,,,비교하지도 못할 슬픔이겠지만 저는 얼마전 눈 앞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기억이 가물할 정도로 충격이었는데 당시에 아기 생각하며 억지로 이겨내려 했더니 오히려 한달이 넘은 지금도 눈물이 날만큼 힘들더라구요,,주변분들에게 터놓고 기대고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생각하면서 조금씩 슬퍼하고 기억하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아기도 그정도는 이해해주고 같이 슬퍼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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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겠죠..?ㅠㅠ 힘들어할때마다 아기가 더 힘들어할까봐 걱정부터 되더라구요ㅠㅠ 아기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네요ㅜㅜ
와*작
다들 애기 생각해서 이겨내라고 하지만 저는 생각날때 잠깐씩 슬퍼하고 또 재밌는거 보며 잠깐 잊어버리고 하는것도 방법이라구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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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다들 애기 생각해서 이겨내라구만해요😭 그래도 애기도 힘들테니 조금씩만 슬퍼하고 이겨내볼게요! 감사합니다!
뚜*맘
저도 임신 초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왕래가 잦고 결혼하며 지원도 많이 받았었고 남편이랑 연애중일 때도 외할아버지,할머니랑 여행을 많이 다녀서인지 남편도 입관 때 많이 울더라구요,,,,저희는 임신중인거 상관 안하고 상 다 치루고 올라왔습니다 직계 가족들, 가까운 친척들은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아요,,, 그 순간 제대로 풀지 못하면 계속 남아있을거니까 인사하고 애도하며 잘 보내드리는 걸 아이도 이해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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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많이 다니셨으면 정말 힘드셨겠어요ㅠㅠ 사실 가는길에도 가서 앉아있는동안에도 태동이 평소보다 심해서 더 아기 걱정을 했던 것 같아요.. 제가 힘들어하니까 그런가 싶어서요ㅠㅠ 엄마가 되면 뭐든 미안해진다던데 그런건가 싶기도하네용..
뚜*맘
태동이 더 심했다면 오히려 다행인거에요,,,, 저는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배가 빈것처럼 태동이 없어서 더 힘들었었어요 ㅠㅠㅠㅠ 병원가보니 태동이 많을 때 오히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없을 때가 오히려 걱정해야될 일이라고 하니 아이가 엄마 힘내라고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발인까지 지켜보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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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태동이 있는게 더 안심될수도 있는거였군요ㅠㅠㅠ 이미 올라와서 발인은 못보게 됐지만 너무 괜찮은척하지 않아도 될거같아서 마음은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뚜*맘
임신하며 환경들, 신체적으로 변화하는 것들이 많이 생기는데 어떻게 행복만 하겠어요,,,, 한순간 힘들 수 있고 울 수 있어요!! 다양한 감정들 아기에게 느끼게 해주는 것도 저는 태교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우리 아기 낳을 때까지 편하게 잘 지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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