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라

6시간텀 기준으로 했을때 유축시 양쪽 140-160정도는 나왔어요! 아가도 150-160정도 먹었구요! 아마 지금은 수유량은 안차서 찾는 시간이 짧아지긴했어요;;ㅎㅎ 75일차부터 다 끊고 3일째 직수 도전하고 있어요! 예전에 했을때 수유텀짧아서 힘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빠는 힘이 생겨서 100일 전이 마지막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중입니다! (100일무렵되면 아가들이 자아가 생긴대요ㅠㅠ) 애바애지만 젖빼면 울때도 있고, 배가 덜차서 잠에 쉽게 못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요불러주면서 신체 움직이거나, 아기띠매고 앞에 산책이라도 다녀오면 잠도 자더라구요 ㅎㅎㅎ 가슴마사지 받으며 모유수유상담받았을때, '유축'을 젖을 빼는데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양을 늘리는 보조역할로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빨고 유축기해주면 젖양이 조금씩 늘어난대요. 독하게 마음먹고 젖병, 유축기 안보이는 곳에 다 넣어버렸습니다..보이면 마음 약해져서 보충해줄까봐요.. 아가들마다 빠는힘이 강해지는 시기도 다르고, 유방의 상태도 계속 달라지지만..보미님도 독하게 마음먹고 시작하시면 힘드시더라도 하루하루 작은 변화가 나타날거예요...!! 저 또한 아직 성공이라고 하기에 섣부르지만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짱**멈

저도 79일차 혼합수유 중인데 보충을 너무 많이 줘서 몸무게가 많이 나가 지금은 직수만 하고 아기가 배가 덜 차서 울 때 안아줘서 달래고 있어요ㅠㅠ 근데 아기가 배고픈데 배를 더 안 채워줘도 되는가 싶어서요ㅠㅠ 동요 불러주고 산책 간다고 하시길래 물어봅니다!!

동**라

저도 보충해줄때는 직수+보충120-130정도 해줬어요ㅠㅠ 많이 해줬다고 생각해서 한번에 끊는게 어려웠는데, 통잠과 수유텀 생각안하고 배고픈 신호하면 무조건 물렸던것 같아요! 그래야 아가랑 엄마젖량이랑 맞춰진대요. 혹시 부족하다싶으면 유축해서 젖량 늘려주면 된대요! 그리고 제가 아기 달랜 이유는 아기가 졸면서 먹는데 시간돼서 빼면 우는게 배고픈건지 빨기욕구랑 잠오는거 못하게해서 짜증나는건지 보려고 달래요. 후자일때는 달래지는데 전자면 안달래져서 다시 밥먹기 시작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배가 덜 차면 수유텀 짧아져서 더 먹게 돼더라구요~ 현재 도전 6일차, 제 경우는 보충해주고 수유텀 길어졌을때보다 직수하는 지금이 총량이 더 는것 같고 도전 초반에는 배가 덜차서 밤잠을 잘 못자다가 어제부터 아주 조금씩 밤잠이 늘어가고 있어요! 저만 아는 아주 미세한 발전들이 매우 뿌듯하답니다:-)

짱**멈

동글나라님 글 읽다보니 힘내서 모유수유 해봐야할거 같아요 :) 감사합니당!

동**라

언젠간 또 힘든날이 오겠지만, 엄마가 중심을 잡고 밀고 나가면서 이겨내보아요!!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