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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어떻게 잘 말씀 드려야 할까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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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감사합니다 ..!
유**럼
저는 25세 남편 24세 입니다. 저흰 남편 20세 저 21세때 일찍 결혼해서 돈 모우고 올해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6개월된 아들 키우고 있어요. 글쓴이분과 남자친구분 두분 다 혼인할 의사가 있으신지, 앞으로 아기를 두분의 힘으로 (경제적으로) 키워나가실 수 있다면 대책이나 앞으로의 계획 잘 생각하셔서 그 얘기와 함께 바로 이야기 하시는 것이 좋겠죠. 거기에 포함되는 것은 당연히 아기와 살 집마련에 대한 대책, 가전가구, 임신중 검진비용, 출산용품, 출산비용, 생활비, 핸드폰비 등등 해야한다면 결혼식 비용까지 입니다. 저흰 저희가 알아서 다 했고요. 저희도 어린나이에 결혼한다는 말에 처음엔 나중에 하면 안되냐 하셨고 임신했냐는 말도 나왔어요. 그때도 현재도 둘이 투자+일로 열심히 벌고 있고 금정적인 목표, 계호기까지 결혼을 일찍해서 일찍 절약해서 돈 모우자! 가 저희의 목표였고 그걸로 저흰 설득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 그리고 시부모님이 축하의 마음으로 해주시는 지원은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출산축하금, 아기옷,장난감등, 저희 결혼식때 축의금을 시부모님께 드리고 집 인테리어 시공은 셀프+부분시공으로 시부모님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저희 적금과 따로 임신출산할때 쓰기위한 목돈을 모아서 계획적으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시부모님이 쓰니분과 비슷한 경우로 남편을 낳고 결혼하셔서 아기를 갖는건 천천히 가지라곤 제발 그러라고 하셨지만 지금은 아들을 많이많이 예뻐해주십니다 ㅎㅎ) 아마 두분 부모님께서는 어린나이에 그것도 결혼이 먼저가 아닌 아기를 가져서 결혼하시는건 많이 속상해 하시겠지만 두분이 두분의 힘으로 앞으로 태어날 아이와 가정을 책임질 수 있다는것을 입증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마음을 열어주시지 않을까요? 앞으로의 대책,계획 그리고 무엇보다 금정적인 부분을 두분이 제대로 생각하시고, 그걸호 잘 설득하고 입증하신다면 부모님들께서도 제대로 생각을 해주실것 같아요. 저흰 처음엔 반대 받았지만 한달정도 설득시켜드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꾸준히 둘이서 돈을 모우고 있고 부모님들께 조금씩이나마 어버이날이나 생신일때 용돈 챙겨드리고 뭔가를 해주셨으면 그거에 따른 감사의 선물이나 현금은 무조건 챙겨드리고 있네요. 요즘에는 시부모님이랑 정말 잘 지내고 있어서 남편 없이 태교여행으로 시어머님과 아가씨와 셋이서 제주도여행도 다녀올 사이가 됐어요ㅎㅎ 저처럼 일찍 결혼해도 두분이 잘 계획해서 잘 사신다면 부모님도 언젠가는 꼭 잘 봐주실 겁니다. 임신하신거 하루 빨리 말씀드리는건 맞지만, 아무대책, 계획 없이, “우리 임신했는데 어떡해요? 계획은 아직 생각하진 않았지만 저희 결혼할거에요! ”보단 집마련에 대해서 두분이 잘 얘기하시고 봐두시고,금정적인 계획, 출산비용 등등 그리고 지원금 다 알아보시고 계획을 하루빨리 세우시고 말씀하세요. 엄청 엄청 긴글이 되었지만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안**다
감사합니다 ..!
정*****미
와 정말 현명하고 야무지세요... 요즘 보기 드문 분 같아요. 저보다 훨씬 어리시지만 긍정적으로 자극받고 갑니다. 글쓴이님께도 너무 도움이 되는 댓글이 될 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쬬*슈
저도 21살에 임신해서 22에 아이 출산했어요 무섭고 걱정되는 거 이해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말씀드려야 부모님도 덜 서운하실거에요 저도 부모님과 많은 트러블이 있었지만 지금 아이낳고 남편과 잘 지내고 있고 부모님고 아가 너무 이뻐하세요 힘든 시간이 있겠지만 남편분과 아가 생각하시면서 힘내시길 바래요 ☺️
안**다
감사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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