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aby Billy BFF?
골반 좁은데 자연분만 성공하신분 있으신가요??

용***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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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M
허리 척추는 문제 없으신가용 ??
용***맘
평소엔 문제없고 아픈적도 없었는데 임신하고 허리가 아프긴 했어요!
뚜***M
평소에 허리에 척추에 문제가 없으셨으면 자분 도전해보셔도 될거같아요!! 힘 주기가 중요한만큼 어디로 힘 주냐가 중요한데 허리 디스크나, 척추에 문제 있으신분들은 골반도 좁으신분들 자분 하려다가 힘 잘못줘서 디스크 터져서 최악의 상황엔 하반신 마비도 오신분들 꽤 있데요 ! ! ㅎㅎ 다행이예요!! 자분 도전해보시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엄마결정이 젤 중요하니깐요!! 무사히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뚜***M
근데 솔직하게 병원에서 담당의사쌤이 무리해보이면 제왕하자고 힘들거같다고 말씀해주세요. 그런거 아니면 자분 해볼지 제왕해볼지 여쭤보신데용 ! 저희언니가 골반이랑 허리척추가 많이 안좋아서 의사선생님이 단호박으로 제왕하자고 했었다 했어용!!
용***맘
네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천**링
자분은.. 엄마와 애기 호흡이 중요한거같아용 골반은 사실 .. 애기가 밑으로 내려올때쯤 머리크기가 빠지나 안빠지나 알수있으니깐요ㅠ 자궁문 다 열려두 애기가 안내려오면 응급제왕해야해요ㅜ 제가 그케이스요😭😭😭 자분하고싶으시면 도전해보세용!!!
용***맘
진짜 보통일 아니군요ㅠㅠ 도전해볼까요ㅠㅠ
초***맘
그냥 최대한 의사샘 말 들을 거 같아요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아기 쇄골 부러진 케이스 들어봣어요ㅜ
용***맘
저희 남편이랑 친정엄마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 그냥 수술하게 되면 수술하라고 하는데... 일단 막달검사해보고 결정해봐야겠네용ㅠㅠ
꼬**미
윗 분 말씀대로 골반도 중요하지만 아기가 협조를 해주냐 마냐에요 자궁문 다 열려도 아기가 안내려오면 제왕이라 ㅎㅎ ㅠㅠ 저도 최대한 의사쌤 말 들을 것 같아요
용***맘
초산이라 이것저것 걱정이 많네용ㅠㅠ 의견 감사합니다!
꼬**미
진통 겪고 작은 가능성으로 수술하셔도 된다면 자분 도전해보세요! 후회보단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전 둘 유도해서 ㅎㅎ
용***맘
네 감사합니다!ㅎㅎ
a***s
저요! 작다는 말 없었는데 낳을때보니 작았고 제가 힘을 잘줬다고 하네요. 애기가 머리 나오고 어깨에서 걸린채로 몇분이 흘러서 혈관이 다 터져서 까맣게 나왔어요. 쇄골은 안부러졌는데 부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고 안나오면 부러뜨려서라도 나오게 한다고 해요. 조리원에서도 물어보니 저희 아기처럼 걸려서 까맣게 오는 경우 종종 있다고 하고요. 전 다시 돌아가도, 둘째 낳아도 자분할거에요! 회복이 정말 압도적으로 빨라요.
용***맘
헉 부러뜨려서라도 나오게 한다니ㅠㅠ 넘 맘 아플 것 같은데용ㅠㅠ 저도 회복면 때문에도 자분 하고싶긴해요ㅠㅠ 근데 이것저것 들어보면 은근 자분이 어려운 것 같애요ㅠㅠ
한**맘
실례지만 키가 어떻게 되세요? 키랑 골반이랑 관련이 있을까 해서요.
a***s
162에요~ 키는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님 150대이신데 애기 3명 다 2시간 이내로 순산하셨대요.
**
저도 골반 좁은데 진통 두시간만에 핑크빛 얼굴 아기 만났어요!! 윗분들 말대로 아기가 잘 내려와주는 것과 둘의 호흡이 전부인거 같아요. 분만 방법은 의사가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판단을 할테니 맘님은 남은 기간 호흡연습 고관절스트레칭 하시면서 편안하게 준비하셔용. 여러가지의 의미로 자분 왕추천입니다. 화이팅!!
용***맘
호흡과 고관절 스트레칭! 알겠습니다!!
토***뇸
내진해보면 또 달라요. 해보고 의사선생님 결정에 따르세요. 제가 겉보기에 골반이 좁고 아기 자세도 안 좋아서 의사쌤이 수술 가능성 높다고 말씀하셨는데, 막상 내진하니 생각보다 골반이 괜찮다고 한번 자분 도전해보고 조금이라도 난산 가능성 높아지면 바로 수술하자셨어요. 그런데 진통오고 병원 도착 2시간 반만에 순산했고요. 애 낳고 그날 바로 혼자 화장실가고 애기보러 다니고 넘 좋았어요 🤭
용***맘
우왕 저도 그러길 간절히 바래봅니다ㅠㅠ!! 넘 부러워용!!
우******네
저는 골반도 좋다했는데 자궁문이 안열려서 14시간동안 진통만 겪다가 긴급제왕했어요..골반이랑 힘주는거 다 중요한데 우선은 자궁문이 열려야 뭘 할 수 있더라구요..힘주는건 자신 있었는데 자궁문에 잠열쇠라도 달렸는지 죽어도 안열려서 대성통곡만하다가 끝나버린 출산 후기였네요ㅠㅠ
용***맘
그러셨구나ㅠㅠ 넘 맘이 힘드셨겠어요ㅠㅠ 넘 고생많으셨어요ㅠㅠ 진짜 이게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 참.... 후기 감사합니다~!
축*맘
저도 골반작고 자분했는데 아기가 작아서 수월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워낙 아래로 많이 내려와주고 자궁문도 잘 열려주기도 했구요. 이런게 잘 맞아떨어져야 자분이 가능한가봐요ㅠ 아기 크기 적당하고 엄마도 자분할 생각있으심 자분 도전해보세요!! 확실히 바로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어용.
용***맘
일단은 아기 크기는 1주가 더 크다고 하시긴 하셨어요! 진짜 여러조건들이 맞아야 할 수 있는 자분ㅠㅠ 부럽습니당ㅠㅠ
딩**딩
아가 몇키로로 태어났어요??? 작다는게 3kg 안 넘으면 되는건지 ㅎㅎ
하*맘
의사쌤 의견이 정답이더라고요..🥲 저는 키도작고 체격자체가 작아서 의사쌤이 제왕으로 갈 확률 높다했는데 제친구중에 저처럼 작고 저보다 더 마른친구가 아기 잘내려오고 자궁잘열리고 모든게 잘 맞아떨어져서 순산했다고 하길래 그말듣고 자분고집부려서 유도했는데 자궁문도 안열리고 너무아파서 죽을거같아서 바로 제왕했어요..😅 아가도 작게 출산했는데 아가가 작아도 제 속골반이 더 작았어서 자분했어도 힘들었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제왕후에 회복이 빠른편이었어서 저는 또 낳는다해도 제왕할거같아요..ㅎ
용***맘
제 친구도 아예 처음부터 선택제왕했었는데 그 친구는 제왕을 추천하드라구요! 어떤 친구는 자분했는데 회음부가 잘 회복되지 않아서 조리원에서도 누워있었다고 하고.... 사람마다 달라서ㅠㅠ 넘 고민되는 부분입니다ㅠㅠ 일단 의사쌤 의견을 들어봐야겠네요!
하*맘
아 제왕후에 하루 누워있는거는 저같은경우는 몸이 힘들었는지..(?) 걍 몽롱한거같기도했고 걍 자다가 폰보다가를 몇번 반복하니 하루 진짜 금방 가있더라구요 그담날 바로 걸었습니당..ㅎ
**
저요!! 38주 마지막날 내진을 첨 했는데 속골반 작다고 .. 자분 원하면 당장 내일 유도분만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ㅎㅎ 속골반이 작아서 애기가 더 크기 전에 낳아야 덜 힘들다구요 제 동공이 흔들리는 걸 보시곤 최대 늦게가 다음주 월요일이라고 하셔서 다음주 유도를 잡고 자연진통 오길 기다렸는데 끝내 유도했습니다 ㅋㅋ 애가 안내려와서.. 유도하면서도 촉진제 들어가도 자궁은 열리는데 애는 안내려와서 교수님이 무통 꺼보고 계속 안내려오면 양수도 터져서 제왕가야해요 하고 가시고 너무 억울해서 무통 끄고 진통받으면서 혼자 힘주다가 애가 내려와서 분만실 옮기고 힘 몇번주고 바로 낳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추천이에요 회복 빠르고 일단 애기 나오면 안아팠어요 고통 일시불입니다 전 무통을 꺼서 그랬지만 무통만 쭉 틀면 하나도 안아팟을거에요 회음부 관리도 좌욕만 하루 2-3번 해주면 퇴원하면서는 소파나 침대 앉는건 도넛방석 사용 안할 정도였구요
용***맘
골반 작아도 가능하군요! 고민 많았는데 많은분들이 의견 주셔서 들어보니까 자분 가능성있으면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용기가 생겨요!ㅎㅎ 감사합니다!
슈*리
윗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자분에 꼭 골반크기, 힘잘주는 것만 속하는 것 같진 않아요~ 자궁문이 잘 열릴지, 애가 잘 내려올지는 모르는거덩요~ 그치만 의사쌤 말을 적극 따를 필요는 있어요!! 전 제왕 추천받았지만 제가 유도한다 그랬고, 속골반 좋았고 힘잘준다고 계속 칭찬들었지만 애기가 결코 안내려오더군요ㅋㅋㅋㅋ 1박2일 진통 후 응급제왕했습니당 그리고 전 제왕체질이었는지 회복빨랐어요 지금 수술자국도 거의 없어용
용***맘
의사쌤말을 적극적으로 듣는 게 정말 맞는것 같네요!ㅎㅎㅎㅎ 수술자국도 거의 없다니 대박이네요! 애기와 엄마의 콜라보가 정말 중요한데 우리 아가는 어떨지...ㅠ
(****i
저는 보통골반인데 진료때마다 아기가 크다고 계속 그러셨거든요 ㅠㅠ 양수터지구 자분시도했는데 아기가 커서 골반에 오래 껴있었어요ㅠㅠ응급제왕 준비하다 겨우 낳았는데 낳고보니 3.45키로라 샘도 놀라셨다는 ㅎㅎ 순산 난산에 애기 크기도 중요한거같아요ㅠ
용***맘
저희 신랑을 4키로 자분으로 낳으셨다는데 저희 어머님은 어떻게 낳으셨을까요..ㅎㅎㅎㅎ 존경스러운ㅎ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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