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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임종을 같이해도 될까요

나***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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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맘
마지막인만큼 가는길도...잘가라고 인사해주는건 나쁘지않을거같아요나중에 후회하지않을만큼 대신 잘보내주고 엄마도 잘먹고 잘쉬어주세요!! 뱃속아이를 위해서
찰*****이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마지막 곁을 지켜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너무 힘드실 것 같으면 가족들 도움 받아보시구요.. 천사같은 강아지 이제 강아지별에서 뛰어놀 시간인가봐요
또**또
제가 작년에 거의 10년 키운 애지중지한 야옹이 떠나보냈는데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습니다. 과호흡도 오고 심장이 진짜 조여져서 물리적으로도 아프더라구요....마지막을 보내주는 과정이 상상 이상으러 고통스럽고 여운도 너무 오래가고 충격적일 수 있어요.... 임신 중이라면... 저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제가 겪어보니 너무너무 큰 고통이었어요....거의 한 달 내내 울고불고 했고 지금도 임종 순간이 떠오르면 고통스럽고 눈물 쏟아져요..
예***맘
제가 9년 키운 강아지를 아부지가 산책시키다가 잃어버렸습니다.. 얼마후 사고난 저희집 강아지를 제가 직접 길에서 발견하게 되었고.. 정신을 잃었어요. 근데 얼마가지 않아 슬퍼할 틈도 없이 아빠가 가슴아파할까봐 제 슬픔을 많이 참았었어요. 슬퍼해야할때 충분히 슬퍼하지않아서인지 항상 마음 한구석에 슬픔이 가득합니다. 뱃속에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10년지기 내 반려견을 많이 슬퍼하고 함께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해주며 꽃소풍 보내주세요.. 그게 글쓴이님 나중을 위해서도 좋으실거같아요..!
8****️
전 저번달에 18년동안 같이 살았던 막둥이를 보내줬어요.. 몇년동안 아프긴했는데 최근 일주일사이에 갑자기 상태가 확 안좋아져서ㅠ 저는 끝까지 함께해주지않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것같아서 같이 있어줬어요. 이틀은 사진이랑 영상, 장난감, 옷 보면서 계속 울긴했는데 마지막까지 잘 케어해줬다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서 슬픔을 극복한것같아요.. 슬퍼할때마다 남편이 아가한테 엄마가 지금 이러이러해서 많이 슬퍼~ 띠용이가 위로해줘 라고 얘기해주기도했고 저도 아가한테 엄마가 계속 슬퍼해서 미안해~ 이제 그만 슬퍼할게 얘기하면서 제 나름 슬픔을 이겨보려고했던것같아요. 이젠 사진이랑 영상보면 눈물을 훔치는정도인거보면 금방 담담해진것같아요 나름.. 후회가 없어야 슬픔을 빠르게 극복할수있는것같아요
태***다
저도 얼마전 18살 강아지 보내서 그 슬픔과 고통을 잘 알아요... 하지만 안 본다고 생기지 않을 괴로움도 아니고 10년을 키워온 만큼 마지막 가는 길도 함께 해야 남은 후회도 없지 않을까요? 저는 인사해주시는걸 추천드려요...
나***후
응원해주고 얘기들려주신 덕분에 오늘 우리 레오 잘 보내줬어요!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우리 레오 마지막 가는 길 못봤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도 크고 슬픔도 너무 컸을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갑작스럽게 보내주게 됐지만 레오가 고통에서 벗어나서 편안할 수 있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보내줬어요! 뱃속의 아이도 그 마음을 아는건지 하루종일 너무 잘 움직여주고 저를 안심시켜 주더라구요. 자기는 괜찮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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