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aby Billy BFF?
혼전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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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리
혼자 키우기 힘드신거...티비만 봐도 아시잖아요^^;;;....지금은 아기천사와 떨어지는 시간을 가져요. 그 누구의 탓이 아니에요. 글쓴이님이 더욱더 정신과 마음이 건강하고 성숙해질 때 잠시 헤어졌던 아기천사가 찾아올거에요. 그러니 지금은 글쓴이와 부모님을 위해 아기를 떠나 보내드리는 부분을 조심히 의견을 내봅니다.
쿠***몬
아이는 분명 축복인게 맞지만, 책임과 욕심 사이 객관적으로 본인이 잘 판단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생긴 마당에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결정을 했다면 이미 충동적으로 책임을 져버리진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아이는 한사람의 몫이 아니기 때문에,,, 엄마아빠의 의견이 합치됐을 때 낳는게 바람직해 보여요. 저라면 지금 상황에서 아이에게 조금만 더 있다가 보자고 할 것 같아요...아무리 요즘 지원이나 혜택이 많아 아이 낳고 키울 조건이 나아 졌다고 하지만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울 결정을 하실 때는 정말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로 인해 얻는 것도 많겠지만 현재 상황이라면 본인 스스로 잃는게 정말 많아질 것 같아요. 가장 마음이 아픈 건 아빠 없이 클 아이보다 본인이 힘들 때 옆에서 위로해줄 수 있는 배우자의 부재가...더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급할 이유가 없다면 본인도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아이가 힘들 걸 생각하면서도 맹목적으로 낳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저는 욕심이 아닐까 해요. 다만, 어떤 선택을 하셨다해도 더 나은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용***쯰
저도 .. 지금은 아기를 기다리는 다른 부모에게 보내주는게 맞다고 봐요... 시간이흘러서 정말 좋은사람 나타나서 결혼하려해도 아기까지 받아주기는 힘들거에요 ㅠㅠ
소**아
저는 남자친구분이랑 그 어머님이랑 다시한번 말해볼것 같아요 직장은 해결됫는데 어떠한 점 때문에 그리 반대하시는지 집이랑 결혼 기타 비용때문에 그러시는지 아니면 대체 어떠한 점때문에 그러시는지 저는 결국 위의 비용의 돈때문이면 저도 글쓴이님처럼 26살에 혼전임신하고 결혼식 없이 반지도 없이 집 전세대출 받고 돈 모잘라서 신용대출까지 받고 저희 둘이 해결했어요 남자친구분 어머님이 돈때문에 그러실수도 있어요 도와줄 돈이 없으셔서 그러면 남자친구분과 다시 잘 상의후 돈은 일절 시댁에 지원 안받는걸로 약속해보세요 저는 일단 남자친구한테 다시 연락하고 부모님한테 같이 설득하러 가자고 할 것 같아요 애기 낳고 느껴요 대체 안정적일때가 뭘까요? 저는 없이 시작했지만 하루하루 커가는 우리 딸 보며 낳길 잘 했다고 느껴요 저도 없이 시작해 지금남편과 갈라서기 직전까지도 싸우고 진짜 저혼자 키우겠다고 난리친적도 있고 혼전임신을 하면 많은 시련이 있을때가 있어요 그리고 이 문제를 부모님한테 터놓고 말해보세요 부모님이 도와주시겠다고 말한이상 이건 글쓴이님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고민할 가족의 문제인거에요 부모님은 정말 찾아올 손주를 기다리고 있고 너무 축복하고 있으실수도 있는데 글쓴이님 혼자 너무 끙끙앓고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글쓴이님의 결정 불행이라고 저는 생각 안해요 글쓴이님 지우신다고 생각하면 정말 지금의 감정이 없어지실것 같으신가요..? 그리고 저는 이미 글쓴이님 속으로 답은 있으실것 같아요 저도 베동에 힘든글 썻다 지웠다 많이 했어요 그때마다 항상 속으로는 정답이 있었죠 제 주변에 이혼가정 한부모 가정이던 친구들 다들 잘 컸어요 글쓴이님 탓으로 불행해진 사람 하나 없고 글쓴이님의 선택을 비난할 사람 없어요 이건 글쓴이님의 미래고 글쓴이님 가족의 미래 한 생명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조언과 위로는 받되 중요한 결정은 도와주시겠다고 손을 뻗은 부모님과 함께 의논해보세요 저도 저희 부모님이 애 낳으면 같이 봐주시겠다고 해서 복직하면 도움 받을 예정이에요 부모님 나이가 드셨지만 손주 생각에 매일 삶에 원동력이 된다고 하세요 나이대도 비슷하고 저희집 근처면 만약 애를 지우지 않으신다면 저도 같이 도울게요 남일 같지 않네요
호**맘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시네요
소**아
임신 5개월차에 알아 남은 5개월은 웃음보다 불안함과 현실의 벽에 우는 날이 많앗던것 같아요 애 낳고보니 이제는 딸덕에 더 열심히 살아갈 힘이 나네요 ㅎㅎㅎ
호**맘
멋지십니다! 화이팅이에요!
저는 올해 29이에요..! 아기는 오늘로 61일차구요.. 저는 남자친구랑 3개월 연애하고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어요 음 .. 요즘 미혼모 단체도 많아지고 정부지원도 많으니 본인을 믿고 지켜내세요!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 제 동생이거나 친구였다면 뜯어말렸을 거 같아요 이미 심장이 뛰고있는 생명이라 말씀드리기가 너무 마음이 아픈데 낳아보니 남편의 역할이 내가 상상했던 범위보다 더 컸고 중요해요 .. 친정식구들이 채워주는 부분 외에도 남편만이 채워주는 부분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게 임신 중에도 있답니다.. 솔직히 여기에 이런 고민글을 올리신거 보면 난 강하게 이겨낼거야 난 할 수 있어! 가 아닌 거 같아서 애기 낳고 힘든순간 정말 많을텐데 그때마다 무너지실거같아요... 애기한테 미안하고 후회할거같기도하고 .. 그리고 그 남자친구랑은 .. 저라면 다시는 재회 안 할거같네요 나가랬다고 나가고 헤어지자니까 헤어진게 진짜 책임감도 없고 대책도없고 생각도 없는 남잔거같아요 그래도 지새끼 가진 여잔데 .. 엄마를 설득하든 님을 설득하든 하던가 열받네요 ㅎ 이런 고민을 하게 상황을 만든거같아서 ..
자*****요
저랑 비슷한 의견이시네요. 임신 후반부부터 남편의 존재가 의지도 많이 되고 출산 후 회복할때 육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더라구요. 엄마가 도와주는 것과는 별개로... 글고 어떤 선택을 하던 남친이랑은 헤어지는게 맞는듯. 애가 생겼으니 한가정을 꾸려서 독립해서 지켜줄 생각은 안하고 자기 어머니가 걸린다고 진짜 헤어지는 머저리 같은놈은 훗날 결혼할때도 어머니한테 매달려서 님 힘들게할게 뻔해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타령 하는 사람이랑은 결혼하면 절대안됨.
뚱**맘
노트펴서 장점 단점 쓰세요. 그냥 생각나는데로 막 다쓰세요. 그 수많은 단점들보고도 낳아서 사랑으로 키울수 있을거 같으면 낳으시고. 혹시라도 후회할거 같다면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셔요. 아가는 지금 이순간에도 크고있고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간답니다.
o*o
저같으면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해서 설득할것같아요 그래도 안되면 아기는 보내줄것같아요,,,
많***해
엄마 아빠의 의지만 있으면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빠쪽이 의지가 없는 상황이라면 말리고싶네요 부모님 핑계댈거없어요 저희는 부모님 도움받기 힘든상황이라 둘이 헤쳐나가고있습니다 혼전임신도 제가보기에 중요한 문제는 아니에요 쓰니님은 남자친구분 그동안 좋게 보셨지만 아가로인해 남자친구분의 책임감없는 모습 잘 보셨으니 아쉽게 생각하지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잘 보고 받아들이시길요.. 제 주변에 20살에 5살연상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 8년만에 이혼한 커플이있어요 당시 낙태하고 3번째라 병원에서도 불임될수있다하여 주변에서 다 말려도 여자쪽에서 완강하여 결혼식도하고 살았답니다 집도 혼수도 결혼식도 금액적으로나 아가 케어나 여자쪽 부모님이 다 지원해주셨으나 결국 둘이 성격차이로 갈라졌네요 아가는 너무 이뻐요 하지만 이젠 돌싱아니면 만나기 힘들어질거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행****A
법적으로 만 19세이상 성인이 되면 부모 동의 없이 본인이 권리를 가지고 아주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막노동이나 아르바이트도 하고 어디 월세쪽방이라도 계약하고 살 수 있어요. 결혼해보니 안정적인 준비는 없어요. 계속 돈에 쪼들리고 무언가 책임감을 가지고 깊게 생각해서 진행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요. 살면서 안정감은 길게보고 차곡차곡 쌓아올려가는거에요.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의 조건으로 사랑과 헌신이 중요하지만 전부일순 없어요. 책임감이나 성실함, 성격 등등 생각해볼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뭐 하나 괜찮은게 없네요. 부모가 자식 인생에 길을 잡아주고 잘 나아가도록 도와주어야하지만 본인 잣대대로 굴릴 권리는 없어요. 시부모도 별로에요. 부모와 연 끊는게 말이 쉽지 어떻게 그러냐고 했다면서 남자친구 본인이 아기와 부모로써 연을 끊은건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이런 사람이 인생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부모님들은 글쓴이님 인생에서 필요없는 사람이라는건 확실히 얘기하고싶어요. 그리고 아기를 낳느냐 마느냐는 함부로 제가 얘기는 못하겠습니다. 저번에 익명이라고 의견을 냈다가 상처를 주는 실수를 범해서 제가 얘기할건 아니지만 저는 아버지 없이 자랐고, 한부모가정 편견도 견뎌야했는데 제 어머니는 남편 버렸다고 시댁에서 욕먹고 사회적 시선도 좋지않았어요. 하지만 어릴때 잠깐이었고, 인간같지도 않은 아버지가 차라리 없는게 더 나았어요. 아기 입장에서도 떳떳하고 멋진 아빠가 좋은 아빠라고 얘기하고 싶구요. 배우자보다 나 자신이 먼저 아기를 키울 정신적인 준비, 육체적인 준비, 경제적인 준비가 되었는지 생각해보길 바라요. 그리고 추후에 재혼이나 연애를 하고싶다면 아직은 애딸린 미혼모보다 중절수술한게 더 나아요. 지금 충분히 어른으로써 많은 고민을하고 결정을 할 준비를 하고있는걸 보니 뭘 해도 잘 할 사람이고 잘 견뎌낼 사람으로 보여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현명하고 바람직한 선택을 할거에요. 무엇을 선택하든 말그대로 선택이지 죄를 짓는게 아닙니다. 나이가 같은데 저보다 어른인것같아요. 앞으로 모든 일들이 다 잘 되길 바랍니다.
무*히
음..ㅠㅠ 요즘 세대 남자들은 워낙 더 먹고살기 힘드니까 결혼부터도 생각못하더라구요.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책임감의 압박 정도가 다른 거 같더군요. 여자는 대부분 같이 해나가면 된다는데 남자들은 못그런다가 많은 거 같아요 엄마 핑계가 좀 그런데..걸리시는 부분 있었으니 그 부분 정도는 대화로 풀 수 있늠 부분이라 생각해요 ㅠ
모***맘
솔직하게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남자친구 부모님 그런태도고 애기낳아도 축복은 못받을것같고 남자친구도 애기보다 부모님이 우선인걸 봐서 우선 그남자는 아닌것같네요 저희남편은 항상 말하는게 부모보다 우리가족(애기.아내)이 더중요하다 말해요 저때문에 전에 시댁하고도 연락끊은적도 있고요 그남자랑 결혼하는게 맞나 잘생각해보세요
꽃*슴
미안한데 그런 상황이면 더 늦기전에 애기 보내주세요 나중에 남자 안정적이어도 그런 시댁이랑 얽히고 싶지도 않네요 애기보내고 남자랑도 헤어질거 같아요 그리고 진짜 둘이 키우기도 힘든게 애기에요 혼자키운다?노노 나중에 남자 안만나실거에여?결혼안할거에요?현실적으로 가는게 좋겟어요..
어*맘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 지지 못하는 놈이네요…그렇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부모님도 똑같을 꺼에요..결혼해도 불행하실 수도 있으니 깔끔하게 헤어지시는게 맞다고 봐요.. 그리고 혼자서 키우시기 힘드실꺼에요 그래도 웃을 일이 더 많습니다..
노*자
아기가 있어 웃을수있고 부모로써 너무 행복합니다. 제 친동생 여자친구가 결혼하지 않은 싱글 미혼모 인데요 저희 부모님 반대가 장난이아니네요..ㅜㅜ 그여자아기까지 데꼬살고 식구들과는 연끊자소리까지 나오고있어요ㅜㅜ 저도 살다보니 돈이없고 신랑이없엇다면 이 육아가 가능할까싶고... 저는 혼자라면 힘들엇을거같아요. 아기의 존재가 너무소중해 감히 함부로 말씀드릴순없지만.. 앞으로를위해 나를위해 아기를위해.. 축복받을수있을때 아기를 가져서 행복한 순간 충분히 누릴수있길 바랍니다 진심으루요! 심소 듣고나면 어려운결정이겟지만 .. 더좋은남자 더좋은시댁도 만나실수있을거에요ㅜㅜ 나를위해 현명한선택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충분히 생각해보셔요 ♡
저는 솔직히 시험관이니 인공수정이니 하는 난임부부들 주변에도 꽤 있고 임신했다 자연유산 되는 사람들도 있었고 해서 그분들 생각하면 함부로 애 지워라 하고 싶진 않는데요 근데 글쓴님도 산모이기 전에 여자고 한 인간이잖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이 상황에 낳는 것만이 최선일지요. 일단 본인부터 살고 봐야 다음이 있는 거 아니에요? 모든 단점과 불안한 미래를 감당하고서도 엄마로서의 삶을 불만없이 받아들이실 건지요 이 글 쓰시면서도 답은 속으로 정해져 있으실 겁니다. 댓글로 괜찮다, 혼자서도 사랑만 있다면 키우실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싶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좋은 말은 하기 힘드네요. 좋은 아빠가 있어도 둘이 함께 키워도 힘든 게 육아고 현실입니다. 저희도 양가에 경제적 지원받지 않고 결혼식도, 집도, 모든 걸 저희가 스스로 해결하고 육아도 사정상 양가 도움없이 하고 있는데 둘이서니까 가능하지, 혼자 이거 못합니다. 친정집이 부모님 노후 걱정없으시고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고 친정부모님이 양육을 도와주실 수 있다면 엄마로서의 삶을 기꺼이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하루빨리 보내주는 것도 모두의 미래를 위해 좋아 보여요. 그 남친이란 인간이나 그 어머니나 정말 책임감도 없고 심장소리를 듣고도 어머니랑은 절연 못하겠다면서 지자식은 쉽게 버리네요 그런 인간 아기 낳아주고 싶으세요? 그렇다고 지금 상황에 그 남친 설득하고 어머니 설득해서 재회한다는 건 아기 보내주는 것보다 더 현실성이 떨어지는 거 같고요.. 재회하고 결혼한대도 좋은 결혼생활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얼른 결정하셔야 할 거 같아요 아기는 점점 더 자라고 있고 뒤늦게 보내주려고 한다면 그때는 더더욱 죄책감 느껴서 못 할 수도 있어요.
베*룡
정말 축복으로 키워도 힘든게 육아입니다ㅠㅠ 남편분을 다시 설득한다고 한들 처음 마음먹었던게 180도 바뀌기란 쉽지않아요ㅠㅠ 언제든 힘들면 또 도망갈수있어요..남자친구는 성인이고 혼자결정할수있는나이인데 어머님 핑계를 대면서 연을 못끊겠다..아직은 시기가 아닌것같다.. 전 조금 이해가되지않아요.. 아이를 키우려면 무엇보다 중요한게 전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서요ㅠㅠ 아기를 가지고나서 엄마랑 아기를 무엇보다 소중히 1번으로 생각해야하는 남편이 전 최고라고 생각해서..죄송한말씀이지만 저였으면 지금과는 다른결정을 내렸을것같아요ㅠㅠ
튼*****)
남자친구를 설득하고 어쩌고 그런글들이 있는데.. 이미 한번 아이와 쓰니님을 포기하고 엄마를 선택했는데 다시 그러지않으리라는.. 믿음이 안생길거같아요ㅜㅜ
또*맘
남자분 안정적일땐 아기가 알아서 찾아와준대요? 여기글들보면 아시겠지만 어렵게 임신된분들도 많아요 부모연끊고 사는거 쉽지않죠 저희남편은 부모랑연끊고 가정보고살아요 가정만드는게 어렵죠 있는집도아니고 지원해주는것도없고 가진것도없지만 이사람 마음가짐하나로 애기13개월이고 자주싸우기도하고 열심히 각자자리에서 건강하게 잘커요 근데 그런 설득력 독해질마음 결단력 노력도없으면 그런남자 있으나마나에요 남자가있건없건 중요하지만 재회하실생각아니면 어느방향이든 마음 단단히 하셔야될거같아요 제글도 여기글도 소용없을거란거 알아요 결국 그래도 조금이라도 덜힘드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결혼한 남편과 아기 준비하면서 막상 한번에 임신이 되니 남편이 불안에 떨고 부담감을 느껴서 저한테 신경질만 내고 있네요.. 이렇게 일주일째 대화 단절.. 그래서 자신없으면 저 혼자 키운다고 했어요 저도 그냥 한 말 아니고 머저리 같은 인간이 오히려 아이에게 더 나쁜 영향일 걸 알기에.. 이성적으로 생각했어요 소중하게 생각할거면 같이 살고 아닐거면 꺼져라 ( 대신 평생 아기 얼굴 볼 생각 하지 말고 양육비는 줘야겠죠 ) 아마 남친 사이라고 해도 남자분께 양육비?? 받을 수 있는걸로 아는데 변호사 전화 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 그 남친분은 18살도 아니고 나이도 꽤 먹은 사람이 엄마 말에 휘둘리는걸 보면 아이를 떠나서 어차피 몹쓸 인간인거 같고요 ㅎㅎ미련도 갖지 마세요 아이가 불쌍하네 그러는 사람도 있지만 엄마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고 지우는 것도 무책임한 것 같고요 결손 가정 아이들이 다 잘못되는 건 아니에요 몸도 마음도 예쁘게 키우면 되고 아직 어리시니까 또 좋은 남자 살다가 나타나면 재혼할 수도 있는거고 인생 너무 근시안적으로 보지 말고 멀리 보고 갑시다 저도 믿었던 남편에게 이런 대접 받고 있으니 생각이 복잡한데요 당장은 아기가 먼저니까 최대한 마인드 컨트롤 중이에요 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n****d
엄마는 핑계입니다 남자들은 꼭 결혼해야겠다 생각이 드는 여자는 무슨짓을 해서라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냥 그 남자는 없는 놈이다 생각하시고 스스로 결정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이라 힘내시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공감해요 엄마는 핑계일뿐 😟 남자 스스로가 지켜내고싶은 가정이라면 그 어떤 반대라도 이겨내더라구요!!
보*6
공감해요.. ㅠㅠ
씨*트
아기천사가 다른데 가거나 다른때에 올수있으니 그냥 보내주라는 말은 좀... 뱃속의 아이는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다른때 오거나 다른데로 갈수있는 존재는 아니에요. 저는 주변에서 싱글맘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장성시킨 분도 보았습니다. 심지어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도 못했고, 유복한 환경을 만들어주지는 못했지만 그 자녀가 어엿한 성인이 되어 잘 지내고 있어요. 쓰니님께서 자신감과 각오만 충분하시다면,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일도 분명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닐거에요. 남자친구분은 미래의 배우자 대신 엄마를 선택했으니 평생 엄마 품에서 살라고 하세요 괜히 남의집 귀한딸 고생시키지 말고... 지금 엄마말 안들을것처럼 결혼했다가 나중에 엄마말에 휘둘려서 쓰니님 고생시키는것보다 지금 정리되는게 훨씬 나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힘 내시고요. 기왕이면 헤어지더라도 야무지게 양육비도 받아내세요!!!
건***이
맘떠났고 책임감없는 남자 잡아서 이득될 건 없어보이구요..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정리를 어느정도 해 보시고 그러고도 너무 고민이 되시면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단순히 어떡할까 말고 이런이런 부분이 나는 고민인데 벌써 부모가 된 입장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결정하는기 좋을거 같은지 한번 얘기해보시고 조금이라도 글쓴 분께 더 나은 결정 하시면 좋겠어요
포**맘
당장 아가 분유+기저귀 값만 해도 20~30은 나갈거예요 그 외에도 옷+장난감+아기띠 등등 하면 초기에 20이상은 더 깨집니다 특히 신생아는 기저귀를 하루에 10번은 갈아줘야해요 아가랑 지내려면 최소한 투룸으로 한 곳은 드레스룸 겸 짐방 한곳은 아가랑 침실이 되어야해서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야되요
똑**맘
다른 분들의 말을 듣기보다 글쓴님 선택입니다.나중에 이 사람 때문에 지웠어, 원망하게 됨 삶이 행복하지 않을수 있어요. 그래서 다른분들의 조언도 맞는 말이겠지만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튼*******줘
글쓴님의 행복만 생각하세요!
열*맘
저는 오래만나고 혼전임신으로 시댁 반대에 무릎쓰고 결혼했어요 반대가 심해 혼자라도 아이를 키워야하나 싶었는데 제 큰 오산이였어요.. 그래도 아이가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렵게 허락해주셔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나 아이를 키울수 있는 엄마의 단단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낳고 보니 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만큼의 우울감도 오고 남편이 있어도 산후 우울증이 생기기 마련인데.. 남편없이 혼자 아이를 키울수 있다는게 어렵다고 생각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저도 처음에 혼자 키울수 있다는 생각을 어떻게 했나 싶어요.. 하지만 오디님이 아이를 혼자 잘 키울수 있고 아이를 돌볼수 있는 단단하고 책임감있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아이를 지키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왜냐면 아기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니까요..
저도 지금 28살인데 남자친구랑 만난지 2개월 조금 넘었는데 임신을해서 지금 4주차 입니다 저도 남자친구랑 현실적인적인거나 애키우는데 얼마나 힘들지 다 생각은했지만 저도 남자쪽 어머님이 극구 반대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지우고 그냥 나중에 오래 만나서 결혼까지하고 계획해서 임신을 할까 생긱 하였지만 아기집 보는순간 남자친구랑 저랑 맘이ㅜ약해져서 한번 부딪쳐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도 뭔가 남자쪽 어머니랑 저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보여서 임신 안순간부터 매일 싸웠습니다 그러나 서로 얼마나 믿고 가냐에 따라 생각이 바뀔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자친구도 아직 번듯한 직장 없는상태이구 집안도 도움을 받을정도에 여권도 없습니다 어찌저찌해서 남자친구 어머님을 이번주 일욜날 보기로 했습니다 설득이 되실지 안되실지는 모르지만 힌번 부딪쳐 보고 오려고 합니다 글쓴이님도 용기내서 한번 남자친구 분이랑 얘기 잘 하셨스면 좋겠습니다 ! ㅠㅠ 혼자 키우게 되면 그 무게를 오로지 글쓴이님이 감당 하셔야ㅠ되는데 한번 남자친구 분께 연락드려서 다시 얘기하고 한번부딪쳐 보세요ㅠ
푸**딴
엄마는 핑계고 어디 그지같은 놈 만나셨네요..싱글맘이 꼭 안좋다는것도 아니고 싱글맘으로 잘 키워내신분들도 많은데 저라면 아기랑 헤어질거같아요! 지금 주변 축복받으면서 사랑받는데도 한번 남편이랑 말다툼하면 내가 왜 이 아기를 가졌지 하는 자책도 들고 화도 나기도해요 남자한테 다시 연락할거없고 저라면 애기 지울거같아요 예를들면 병원 다들 부부가 같이 오는데 혼자 가야하고, 점점 배가 불러올수록 아빠의 도움도 필요해지고, 애 낳고나서는 또 어떻구요ㅠ 아이 운동회나 부모 참여수업에서 다들 부부인데 혼자 당당히 가셔야하고, 아이에게도 상처일수있어요 남들 다 가진 아빠 나는 왜 없나 아무리 엄마가 잘해준다한들 그 결핍은 결국 이젠 존재하지않는 아빠와 엄마의 선택으로 만든거니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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