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호

임신 중간에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왔다갔다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애초에 갑상선 문제가 있는 산모라면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기도 하구요. 저는 미혼때 항진증 진단받았는데, 약물 완치 후 5년 후 첫째 임신했을땐 갑상선 기능 이상 없었거든요. 둘째 갖기전에 7갤 ㄷ자임시도 중 두번이나 화유되어, 난임병원가서 검사해보니 높은 TSH 수치로 저하증 진단 받고 씬지로이드 복용하고 바로 임신되어 지난 달에 둘째 출산했습니다. 애초에 갑상선 수치가 높다라고하면 임신 자체가 유지되지 않아 착상부터 유지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계류유산이면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꼭 갑상선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구요. 여러가지 원인이 될 수 있는 항목들을 소거하면서 임신을 유지하도록 하기에 혈액검사시 높은 갑상선 수치라고 보고가 되었을거에요. 흔히들 계류유산은 발생단계에서 나타나는 유전자문제일 수도 있고, 교통사고처럼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기도 해요.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마음 편안하게 가지시면 다시 아기천사가 와줄거에요!

좌****호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보통은 임신 준비를 하는 단계라도 수치가 높다면 약물복용을 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저하증 산모분들중에도 갑상선 관리를 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계류유산은 누구에게도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너무 자책하시거나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갑상선 환자로도 임산부로도 스트레스가 가장 큰 병의 원인이더라구요…. 꼭 몸조리 잘 하시고 다시 예쁜 아기 만나실거에요.

포**링

초기 계류유산은 갑상선문제보다는 유전적인 문제가 클거에요ㅠㅠ 저도 임신전에는 갑상선수치 계속 정상이었는데 작년에 초기 유산경험이 있고, 이번 초기검사때 보니 수치가 오르내려서 씬지로이드 처방받아먹고있어요~ 초기 유산은 유전적인 문제가 젤 크다하셨어요! 원인을 다른곳에서 찾고싶으실 수도 있지만 초기유산은 병원에서도 해줄것이 없다고 하더라구요ㅠ 건강할 아이는 뭘해도 건강하게 잘 크고 건강하지 못한 아이는 약을 뭘 쓰고 눕눕생활만 해도 지키기 어렵다구요ㅠ 맘 잘 추스리시고 곧 건강한 아이 만나실거에요!

골*선

저두 임신4주쯤 산전에 갑상선수치 저하라 하더라고요 오늘 그래서 피검사 초음파했는데 수치는정상이고 물혹은 양성이라 건강검진때 한번씩 관리차 받아보래요 임신때 갑상선 이상이 생길수 있어서 출산하거나 없어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약 안먹어도 되고 임신하게되면 주기적으로 피검사해서 체크해 보라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부인과 가서 폴다정이라는 활성형 엽산 처방 받아서 드셔보세요 네이버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갑상선등,면역질환등,유산율이 떨어진데요